오가사와라 제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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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한국어
오가사와라 제도
영어
Ogasawara islands
일본어
小笠原諸島
프랑스어
Îles d’Ogasawara
국가·위치
일본 오가사와라무라

등재유형
자연유산
등재연도
2011년
등재기준
(ix)[1]
지정번호
1362
1. 개요
2. 역사
3. 명칭
4. 인구
5. 교통
5.1. 오가사와라마루
5.1.1. 이용 시의 참고사항
5.2. 항공노선의 검토
5.3. 대중교통
6. 방송통신
7. 자연환경
8. 교육
9. 행정과 정치
10. 산업
11. 관광
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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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小笠原諸島 / Ogasawara islands / 소입원제도
일본 도쿄에서 남쪽으로 1,000여km 정도 떨어진 아열대~열대에 걸친 군도를 가리킨다. 행정구역으로써의 '오가사와라 촌'에 대해서는 오가사와라무라 문서를 참고 바람.
대부분 태평양 판과 필리핀해 판 경계에 위치하며 '''치치지마'''(父島)를 기준으로 이북은 아열대기후 이남은 열대기후이다. 중심이 되는 섬인 치치지마의 1981~2010년 기후값 평년치가 최한월 평균기온이 17.9도(2월)로, 열대기후 기준인 18도에 아주 약간 못미쳐서 온난 습윤 기후(Cfa)로 분류되기는 하나, 강수량에 의한 구분까지 포함해서 열대우림기후(Af)와 열대몬순기후(Am) 세가지 기후의 경계점에 있다. 이즈 제도의 남쪽에 위치하며 위도는 북위 27도 45분 ~ 20도 25분에 걸쳐있다.
행정구역상 모든 섬이 도쿄도(東京都) 오가사와라 지청(小笠原支庁) 오가사와라무라(小笠原村)에 속한다.
지질학적으로는 일본 영토중 유일하게 태평양 판 위에 있어 오가사와라 제도에 속하지 않는 미나미토리 섬이나, 태평양 판과 필리핀해 판 사이의 경계가 아닌, 큐슈-팔라우 해령에 위치하는 최남단 '섬'이라고 주장하는 콘크리트 방파제로 둘러싸인 암초인 오키노토리시마도 여기에 포함되며, 지리적으로 볼 때에 아시아가 아닌 오세아니아에 속한다.[2]

2. 역사


1593년 전국시대 마츠모토(松本)지역 세력의 오가사와라 사다요리(小笠原定頼)라는 사람이 발견하였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실제 남아있는 자료는 확인되고 있지 않다. 현재 17세기 초 에도 막부 시절 일본인이 표류하여 발견한 것이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남아있다.
이 지역에 최초로 주민이 거주하게 된 것은 1830년으로, 미국인 5명과 하와이 왕국 등의 폴리네시아인 20명이 거주하여 포경선 등 원양선의 중간보급 기지의 형태로 유지한 것이 시작이다. 이들의 후손은 구미계도민이라고 불러지며 현재까지도 남아있다.
그 후, 메이지 유신 이후인 1876년 내무성의 관할지역이 되어 공식적으로 일본의 영토가 되었으며, 1880년에 도쿄부(東京府)에 속하게 된다.
참치와 다랑어 등의 어업과 열대과일의 생산 등을 통해 최대 7,0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거점지로 성장하고 있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중인 1944년에 군인 및 관계자를 제외한 6,886명의 도민을 강제로 일본 본토로 이주시킨 후, 제도 전체를 군사기지로 사용하며 이오지마 전투 등의 무대가 되기도 하였다. 치치지마에서는 전쟁 중에 치치지마섬 식인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종전 후 미국령으로 편입되어 관리 되다가 1968년에 다시 일본으로 반환되면서 이전에 거주하고 있었던 원주민의 재정착이 허용되고, 1979년에 오가사와라 촌으로 지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3. 명칭


영어권에서는 '''보닌 제도'''(Bonin Islands)라고 부르는데, 어원은 무인도(無人島, 보통 むじんとう(무진토)라 읽으나 한자 자체만 놓고 보면 ぶにんじま(부닌지마)라 읽을 수도 있다.)이다. 현재는 세계자연유산 지정으로 인해 인지도가 높아져, Ogasawara Islands로 불리기도 한다.

4. 인구


2019년 6월 기준 3,045명으로, 대부분의 주민이 본섬인 치치지마(父島)에, 500여명이 하하지마(母島)에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시정촌 중에서 노령인구비율이 약 9%로 가장 낮고, 생산가능인구비율이 약 75%로 가장 높다. 특히 관광자원의 개발로 인한 수요증가에 따른 외부인의 이주로 인해 낙도 지역이면서 인구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독특한 케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5. 교통


각 도도부현에 다수의 공항이 있을 정도로 공항이 많은 일본이지만, 이 지역은 상당히 고립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이 없다'''.
오가사와라 제도의 대부분의 섬이 무인도인 것도 있고, 이오 섬(硫黄島)과 미나미토리 섬(南鳥島)에 해상자위대 비행장이 있지만 군 공항이기 때문에 일반인은 이용할 수 없는데다가, 일반인이 거주하는 치치지마 / 하하지마와의 거리가 수백킬로 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에 교통수단으로서의 의미가 없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이후 서술하게 되는 교통 수단이나 시설 등에 대한 설명은 일반인이 거주하는 유인도인 치치지마와 하하지마가 있는 오가사와라촌을 기준으로 서술한다.

5.1. 오가사와라마루


오가사와라 제도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도쿄 타케시바(竹芝)항에서 주 1회[3] 본섬인 치치지마(父島)의 후타미항(二見港)으로 운항하는 선박인 '''오가사와라마루(おがさわら丸)'''를 이용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약 1,000km의 거리를 대형선박으로 운항하기에 이동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는데, 2018년 9월 기준으로 편도 '''24시간''' 이 소요된다.[4]
기간 한정으로 도쿄 - 치치지마 구간에 추가로 이즈 제도의 오오시마(大島) 등의 낙도지역에 중간 기항하는 노선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도쿄에서 출발하는 선박인 경우 중간 기착지에서의 하선은 불가능하다.
현재 이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선박은 2016년 7월 2일에 새로 신규 취항한 '3대' 오가사와라마루로[5], 도쿄에서 주 1회 오전 11시, 치치지마 오후 3시 30분에 출항하여 다음날 같은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한다.[6]
거리도 멀고 운항시간도 오래 걸리는 만큼 요금도 비싸서 가장 저렴한 2등 플로어식 객실의 편도 기본요금이 거의 도쿄 - 오사카 간 왕복 신칸센 요금보다 비싼 23,210엔[7]이며 성수기에는 5~10%의 추가요금이 붙는다.
객관적인 금액으로 볼 때 선박편만으로 왕복 약 4~5만엔 이라는 비용의 부담은 상당히 크지만, 이 곳으로 가기위한 다른 선택지가 없는 것도 있고 하루동안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숙박을 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나마 어쩔 수 없는 가격이다.
다행히 인터넷으로 예약하는 경우 10% 할인이 적용되며,[8] 오가사와라 제도 주민의 경우 25%, 학생의 경우 증명자료를 제출하면[9] 2등 객실(플로어/침대)을 20% 할인된 가격(중복할인은 적용되지 않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2016년에 새로운 오가사와라마루가 출항하는 것을 계기로 인터넷 예약 시스템이 새로 도입되어 선박편의 예약이 용이하게 개선되었다.예약 전용 사이트
한때 운항사인 오가사와라해운에서 고속선인 슈퍼 라이너 오가사와라의 운항을 계획했고, 선박을 건조하기까지 했지만(약 16.5시간'''밖에''' 안 걸릴 예정이었다!) 원유가격 상승 등의 원인으로 도쿄도와 국토교통성의 지원이 끊기면서 취항을 포기하게 되어, 2014년 8월에 한번도 정기운항을 해 보지 못한채 해체되었다.
해당 항로를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선박으로 신오가사와라마루 이외에도 추가로 쿄쇼마루(第二十八共勝丸)라는 선박이 존재하나, 쿄쇼마루는 오가사와라 제도 및 기타 섬 지역을 순환하며 대형 화물이나 건설자재를 운반하는 화물선이기 때문에, 특별한 상황[10]을 제외하고는 신오가사와라마루만 여객 운송과 도민의 생활 물자의 수송 용도로 사용한다.
이와 같이 외부와의 연결이 일주일에 한 편 밖에 없는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이 배의 존재가 지역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어, 오가사와라 제도에 있는 식당, 슈퍼마켓 등의 점포는 배의 입항/출항일에 따라 정기휴일을 설정하고 있으며[11], 배가 들어오는 날에는 섬의 모든 가게에 새로 들여온 물건을 구입하려는 도민으로 인해 북새통을 이룬다.
추가로 치치지마에서 하하지마(母島)로 이동하는 선박노선이 존재하며(하하지마마루(ははじま丸)) 일 1왕복, 편도 2시간이 소요된다.

5.1.1. 이용 시의 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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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침대실
2등 플로어식 객실
  • 혼자 여행하는 경우에 한해 2등 플로어식 객실 보다는 2등 침대실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편도기준 약 3,000엔 정도 더 비싸긴 하지만, 긴 운항시간 동안 다른 사람을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과 각 침대별로 전용 전원 플러그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다[12]. 대신 한사람이 들어가면 꽉 차는 공간이고 아래쪽 객실은 들어가는 입구를 제외하고는 관처럼 꽉 막혀있는 관계로 폐소공포증이 있는 경우라면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위쪽 침대를 이용하거나 (출항 후 빈 자리가 있는 경우에 한정하여 자리를 변경할 수 있다) 일반 플로어식 객실을 이용하자.
  • 모든 객실 및 침상은 지정석이지만, 탑승 당일에 표를 배부할 때 임의로 지정되기 때문에 예약시 원하는 자리를 잡을 수 없다. 대신 이동하려는 객실에 자리가 있다는 조건에 한정하여 출항 후 4층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자리이동 신청을 받아주기도 한다. 단, 다른 등급간 이동의 경우에는 등급간의 차액을 지불해야 한다.
  • 각 티켓에는 예약자의 실명이 기재되어 있으며, 도착 후 티켓을 모두 회수한다. 이것은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사고[13]에 대비하여 승선과 하선 인원을 대조 확인하기 위함이다. 일단 승선한 인원과 하선한 인원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상당히 귀찮은 상황[14]이 발생한다고. 만일 탑승 중 티켓을 분실한 경우 (대부분이 바람에 티켓이 날아가버린 경우)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탑승증명서를 신청하여 하선할 때 제출하면 된다.
  • 오가사와라마루에 여성 전용 객실(2등 침대실/2등 플로어실 한정)이 있어 여성 여행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 인터넷 예약이 개시된 시점에서 인터넷 상에 표기된 오가사와라마루의 공석 현황과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해당 객실의 예약이 가능한 상태인데도 매진된 상태로 표기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2018년 9월 기준 해당 시스템의 업데이트로 위와 같은 문제는 대부분 해결되었지만, 성수기 등의 수요가 많은 시기에는 간헐적으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도 있는 관계로 해외에서 인터넷 예약을 하는 경우에는 가급적 예약이 열리는 2개월 이전부터 예약을 해 두는 것이 좋다.[15] 정원 894명인 대형 선박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극성수기[16]나 이벤트 참가 등으로 인한 단체예약이 발생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선박편의 예약은 용이한 편이다.
  • 24시간의 항로 중 도쿄만 외부지역 부터 오가사와라 제도 근방까지의 약 18시간 정도의 구간은 휴대폰의 전파를 사용할 수 없는 권외지역이다. 당연히 인터넷을 포함한 모든 통신도 불가능하다[17]. TV는 위성방송(BS)을 이용하므로 시청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긴 시간 동안의 무료함을 달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별도의 즐길거리(책, 동영상 ) 를 넉넉히 챙기는 것이 좋다.
  • 대형 선박이라고 해도 원양해를 항해하는 특성 상 파도에 의한 흔들림이 심하며, 특히 2등 플로어실의 경우 저층인 특성 상 추가로 엔진의 소음과 진동이 상당하다. 배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자는 무조건 멀미에 시달리기 때문에 탑승 전에 반드시 멀미약을 먹는 등의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다. 24시간의 긴 항해시간 동안 멀미가 발생하면 지옥중의 지옥이다. 일단 멀미가 있고 없고에 관계없이 무조건 멀미약을 복용할 것. 멀미가 시작되고 나서 아니면 배에 타고 나서 먹으면 효과가 없다. 되려 다 토해내버린다.[18]
  • 기본적인 편의시설은 모두 갖추어 있어 불편한 점이 거의 없지만, 예산이 부족한 여행자의 경우 컵라면 등의 간단한 식재료를 별도로 준비하는 것도 좋다. 선박 안에 뜨거운 물이 나오는 시설이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 장기간의 항해에 대비한 선박인 관계로 내부 시설이 충실하게 갖추어져 있다. 레스토랑, 라운지, 매점, 흡연실, 자판기를 비롯하여 무료 샤워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특히 샤워실은 샴푸/린스와 같은 어메니티 시설도 구비되어 있기에 작은 타월 하나와 간단한 세면도구만 준비하면 의외로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다케시바항을 출발하는 노선의 특성 상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레인보우 브릿지 아래를 볼 수 있는 것이 이 노선의 특징.
  • 선박 내의 편의시설(자판기 제외)에서 모두 Suica 계열의 교통카드를 이용한 전자결제가 지원되기 때문에, 현금이나 지갑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단, 선박 안에서는 결제만 가능하고 충전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넉넉하게 금액을 충전해 둘 필요가 있다. 또한, 위성전화를 이용하므로 결제 속도가 느릴 수 있다. 치치지마의 항만 터미널에 충전 부스가 있어 도쿄로 돌아가는 선박을 탑승하기 전에 미리 금액을 충전해 두는 것도 가능하다. 도내에서는 점포 마다 대응 여부가 다르다.

5.2. 항공노선의 검토


이전부터 이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공항건설 및 항공기 노선의 개설 시도가 수차례 이루어졌지만, 이용자가 한정된 도서지역 노선 운영의 수익성 문제와, 세계자연유산 지정으로 인한 환경 보존의 이유 등으로 개발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2000년대 초반, 치치지마의 해안을 매립해서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헬기 착륙장을 만들겠다고 당시 도쿄도지사였던 이시하라 신타로공약한 적이 있었지만, 결국 선거용 공약(空約)이었는지 유야무야 된 적이 있다.
한때 요코하마국제항공이라는 회사에서 요코하마-오가사와라 간 비행정을 취항한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이를 위해 세계에서 거의 유일했던 민간 비행정 운영회사인 초크 오션항공과 제휴를 맺고 비행정을 리스하는 계약까지 체결했지만 아래와 같은 이유로 좌절되고 말았다.
  • 일본에서 민간에 운영해본 적이 없는 기체라서 기체 형식증명부터 등록해야 하는데 리스 예정인 기체가 매우 노후된데다가 요코하마국제항공이라는 회사 자체가 이전에 비행정은 커녕 비행기조차 띄워본 경험이 없다.
  • 리스 예정인 기체가 이미 심각하게 노후화되어 안전상의 우려가 있었다.
  • 이 계획을 발표하기 전에 지자체인 오가사와라정에 단 한마디의 설명조차 없었다. 때문에 공항 건설을 통한 정식 항공편을 희망하던 오가사와라정의 반대에 부딪혔고 오가사와라정의 협조를 전혀 얻을 수 없었다.
  • 요코하마측 출발지로 예정되어있던 미나토미라이 혹은 핫케이지마는 많은 선박이 왕래하는 지역으로 이륙 및 착수를 위한 항로 확보가 곤란했다.
  • 요코하마국제항공의 대주주 자체가 인지도 없는 소규모 무역회사로 취항준비를 위한 자금조달에 실패했다.
  • 결정적으로 제휴상대였던 초크 오션항공이 초크 오션항공 101편 추락 사고로 폐업해버렸다.
2018년 6월에 도쿄도지사인 코이케 유리코가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치치지마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치치지마의 스자키(洲崎) 지역[19]에 1200미터 길이의 소형 비행기의 착륙이 가능한 활주로가 있는 가칭 '''오가사와라 공항'''의 건설 타당성 조사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평지가 확보되지 않는 이 지역의 특성 상 해당 길이의 활주로의 부지 확보를 위해 일부 해안을 매립하는 공사가 필요한 관계로, 이로 인한 환경파괴 문제에 따른 반대의견과 고립된 지역에 대한 주민의 편의를 위한 찬성의견이 맞서고 있는 상태이다. #
특히 이 곳은 인근에 약 500킬로미터 내에 유인도가 없는 고립된 환경으로 인해, 위급한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응급후송 헬리콥터의 비행거리의 커버가 불가능한 관계로 치치자마 / 하하지마에서 헬리콥터로 자위대 기지가 있는 이오지마로 이동 → 비행기로 도쿄의 자위대 기지로 이동 → 병원으로 후송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빨라도 반나절의 시간이 걸리는 현재의 무의미한 응급환자 대응 시스템의 개선 등 공항 건설의 조속한 타당성 검토를 요구하고 있지만, 1년이 지난 2019년 9월 현재에도 상기의 문제에 대한 상황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앞으로도 공항건설 및 항로개설 여부가 결정되기 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예정이다.[20]

5.3.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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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촌 지역과는 다르게 예산이 많은 도쿄도 소속인 덕분인지 섬 지역으로는 드물게 치치지마의 취락을 순환하는 노선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며 1일 승차권도 있다.

6. 방송통신


  • 1983년 6월에 본토와의 직결통화가 가능해졌고 1999년 4월부터는 NTT 도코모에 의해 휴대전화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현재 취락지역과 주요 도로에는 3개 통신사들[21]의 휴대전화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으나, 해당지역을 벗어나는 순간 전파가 터지지 않는다(NTT/AU/SOFTBANK 의 전파 커버리지 지도 참고).
  • 1984년 위성을 통해 NHK를 시청할 수 있게 되었고, 1996년 부터는 NHK와 민방8국의 아날로그 방송 시청이 가능하게 되었다. 2011년에 지상파 중계소 송출을 위한 전용회선망으로서 해저광케이블을 설치하면서 디지털 지상파 방송 시청이 가능해졌고, 오가사와라촌사무소가 방송사업자가 되어 케이블TV가 생겼다. 하지만 다른 지역처럼 안테나만 있으면 TV를 볼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케이블TV에 가입하지 않으면 아무런 방송도 볼 수 없다.
  • 2013년에 NHK 라디오 중계소가 설치되어 NHK 제1방송, 제2방송, FM방송을 FM라디오로 청취할 수 있다.#
  • 신문은 전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들어오는 선박 운송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일주일 치를 한번에 묶어 배달하는 것이 특징. [22]
  • 1974년 치치지마에서 처음으로 우편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우체국 1개(오가사와라 우체국)과 1개의 간이우체국(하하지마 간이우체국)이 설치되어 있다. 우편의 발송 또한 선박에 의존하기 때문에, 배의 출항시간 전날까지 우편물을 접수하지 않으면 일주일 이상 배송일자가 지연된다. 이 때문에 일본 열도의 웬만한 지역에서 지원하는 유우팩(ゆうパック、일본 우체국 택배 서비스)의 도착날짜 지정 서비스는 오가사와라를 목적지로 하는 화물에는 사용할 수 없다.

7. 자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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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치지마, 하하지마를 제외하면 나머지 섬들은 거의 대부분 상주인구가 없는 무인도이거나 군시설이 있는 유인도이다.
  • 위도가 오키나와 본 섬과 비슷하나 대륙과 가까워 겨울에 차가운 북서계절풍의 영향을 많이받아 12월~2월 한겨울에는 바다에 들어갈수 없는 오키나와 쪽과는 다르게, 이 지역은 한겨울인 1월에도 20도 중반의 수온으로 인해 (이곳의 겨울은 기온보다 수온이 더 높다)1년 내내 바다에 들어갈 수 있다. 보닌블루(Bonin Blue)로 대표되는 맑고 푸른 바다로 유명하다.
  •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의 94%가 이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고유종이다. 가장 대표적인 고유종으로 오가사와라흑비둘기라는 비둘기가 있었는데 과도한 사냥으로 멸종해버렸다. 19세기 후반기부터 북서태평양 지역의 원양포경 중심지로 개발되어 많은 서양 포경선들이 기항하기 시작하면서 이 때 섬에 방사된 염소들이 번식하면서 식생을 상당히 파괴하고 있다.
  • 이쪽도 지진이나 화산활동이 감지 되는 편으로, 2013년 11월 20일 해저 화산 폭발로 인해 니시노시마의 남남동 방향 500m 위 해상에서 직경 200m 가량의 새로운 섬이 탄생했다. 해저 화산의 분화로 새로운 섬이 탄생한 것은 약 27년만이라고 한다. # 이후 수 차례 화산활동으로 면적이 점차 확장된 결과, 결국 니시노시마와 합체되었다. 현재 니시노시마는 비정기적으로 치치지마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현재도 화산활동이 지속되어 항만설비 건설이 불가능한 점 & 자연보호를 위해 상륙이 불가능하여 섬을 일주하는 방식으로만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오가사와라 서해 지진을 비롯한 심발지진도[23]이 드문드문 발생하는 편으로, 2020년 4월 18일에도 다시 한번 심발지진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 섬 상당수의 이름들이 가족관계나 방위에서 따온 이름이다. 상기한 치치지마와 하하지마 이외에도 신랑을 뜻하는 무코지마(聟島), 신부를 뜻하는 요메지마(嫁島), 중매인을 뜻하는 나코도지마(媒島)[24], 형을 뜻하는 아니지마(兄島), 남동생을 뜻하는 오토토지마(弟島), 누나를 뜻하는 아네지마(姉島), 여동생을 뜻하는 이모토지마(妹島) 등이 가족관계에서 따온 이름들이다. 오가사와라촌이 있는 군락 지역은 북쪽과 남쪽으로 구분되어 섬이 분포하는데, 북쪽에는 가장 큰 섬인 치치지마=아빠섬 을 중심으로 주변 섬 이름에 남자 가족 명칭으로 된 섬들이 몰려있고 반대로 남쪽에는 가장 큰섬인 하하지마=엄마섬 을 중심으로 주변 섬에 여성 가족 명칭으로 된 섬이 분포되어 있다. 방위에서 따온 이름에는 북쪽 섬이라는 뜻의 기타노 섬(北ノ島), 남쪽 새의 섬이라는 뜻의 미나미토리 섬(南鳥島), 서쪽 섬이라는 뜻의 니시노 섬(西之島). 여기에 이오 섬이 속한 가잔 열도 중에서도 기타이오 섬(北硫黄島)와 미나미이오 섬(南硫黄島)도 방위가 들어기 있다.

8. 교육


  • 학교는 치치지마와 하하지마에 각각 소학교중학교(오가사와라소·중학교, 하하지마소·중학교)가 있고, 치치지마에 고등학교(도쿄도립오가사와라고등학교)가 있다. 촌 내 전체 학생은 약 280명이다.
  • 오가사와라고교 야구부는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에 출전한 적도 있고, 배구부의 경우 예전에 전국대회인 춘고에도 진출한 적이 있는 강호고였다.

9. 행정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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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구역상으로는 도쿄도에 속하지만 본청에서 약 1,000km 가량 떨어져 있는 관계로 치치지마에 오가사와라지청이 설치되어 도쿄도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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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안은 경시청 산하 오가사와라 경찰서가 담당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 지역의 경찰서는 관내의 치안유지와 교통관리에만 주력하기 때문에, 관할지역 내에서 범죄가 발생하지 않는 한 외부에서 범죄 용의자가 입항하더라도 해당 지역에서 체포를 하지 않는다. 입항할 때 티켓에 승선자의 이름과 연락처 정보 등이 쓰여 있어 출발 전 선별이 가능하고, 지역관할 주민 수가 많지 않아 거의 모든 인원의 소재가 파악이 가능하며, 이 지역의 이동수단이 선박 이외의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괜히 현지에서 불필요한 절차(체포-구금-호송)를 추가하여 관내의 인력자원을 소비하는 것보다 도쿄에 돌아오는 순간 체포를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
  • 이 지역에 병원은 존재하지 않으며 진료소와 보건소가 1군데 존재한다.
  • 오가사와라 촌(小笠原村)의 촌장은 2020년 기준으로 모리시타 카즈오(森下一男) 로 2003년 부터 현재까지 15년 이상 연임중이다. 오가사와라 촌 의회에는 의장, 부의장을 포함해 8명의 의원이 있으며, 1명의 의원(공명당 소속)을 제외하고는 전원 무소속이다.
  • 2014년 중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 오가사와라 촌에서는 자민당이 33.3%, 유신당이 14.2%, 민주당이 13.5%를 득표했다. 여당(자민-공명) 득표율은 45.25%로 일본 전국(46.82%)보다 약간 낮았다.
  • 2017년 중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자민당이 33.7%, 희망의 당이 20.6%, 입헌민주당이 17.1%, 일본공산당이 10%, 공명당이 7.8%를 득표했다. 여당(자민-공명) 득표율은 41.5%였다.

10. 산업


  • 주 산업은 어업이었지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산업이 새로운 주요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 따뜻한 기후와 과거 포경선의 중간기착지로 이용되었던 역사를 기반으로 오가사와라 제도 고유의 럼주를 생산하고 있으며[25], 일본에서 오키나와와 더불어 유일하게 패션후르츠스타후르츠 등의 열대과일과 커피를 상업재배 하고 있다.
  • 의외로 우주과학과 관련한 첨단 시설들이 치치지마에 위치하여 있는데, 일본항공연구개발센터(JAXA) 의 로켓추적 연구소와 일본 최대 규모의 전파 망원경인 VERA의 포인트가 이 곳에 자리잡고 있다.[26]
  • 낙도인 관계로 물가가 상당히 비쌀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도쿄도심의 물가와 크게 차이가 없다. 취락의 슈퍼 기준으로 도심의 편의점 가격과 비슷한 정도. 대신 입하한 물건이 매진된 경우, 다음 선박이 입항하는 다음주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다르다.

11. 관광


  • 일반적으로 이 지역의 관광은 오가사와라마루가 치치지마에 정박하는 약 3일동안의 시간을 기본으로 구성된다. 그 이상 체류하는 경우 돌아가는 다음 선박을 이용하기 위해 일주일 단위로 기간이 추가된다.
  • 대부분의 관광은 크게 스쿠버 다이빙, 서핑 등의 해양스포츠와 등산, 트래킹 등의 액티비티로 구분된다. 치치지마와 하하지마의 취락에 각종 관광코스를 진행하는 여행사가 상주하고 있어, 반일(오전/오후/야간) 혹은 1일 단위의 체험코스를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 단, 각 코스당 수용 가능한 인원이 얼마 안되는 관계로 출발 전 상기 페이지에서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여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인터넷 예약이 불가능하여 직접 여행사에 연락해서 예약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 오가사와라 제도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환경보호를 위해 등록된 가이드를 동반하지 않은 상태로 주거지와 도로에 접한 지역을 제외한 임야 및 해안에 진입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아무런 계획도 관광코스 예약도 하지 않은 상태로 오게 되면, 1주일 동안 정말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 다만, 장비만 충분하다면 다음과 같은 곳에는 방문해볼 수 있다.[27]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것도 있고, 인프라가 거의 없는 고립된 지역의 특성 상 긴급사항이 발생하면 대응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촌 내부 조례로 취락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캠핑과 노숙을 금지하고 있다.
  • 위의 이유로 인해 반드시 유스호스텔이나 민박 등의 숙박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대부분의 숙박시설이 소규모로 수용 가능한 객실 수가 많지않기 때문에, 성수기나 장기 숙박자가 많은 경우 숙소를 구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현재로서는 해당 링크에서 숙소의 공실현황 및 업데이트 일자를 확인 한 후, 각 숙소에 개별적으로 전화로 연락하여 예약하거나[28]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극히 일부의 숙소를 예약하는 경우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
  • 도쿄도에서 낙도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오가사와라 제도를 포함한 도쿄도의 도서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마포(しまぽ)'라는 지역화폐를 도입하였다. #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시마포를 충전하는 경우, 충전금액의 30%를 도쿄도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10만엔 충전시 실제 지불금액은 7만엔) 시마포를 이용하면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단, 도쿄도 지원분의 금액은 숙박시설 결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횟수에 따른 포인트를 적립하여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비싼 교통비와 숙박비의 부담을 조금은 덜 수 있다. 단, 최대 10만엔 까지 이용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충전한 연도의 3월 까지이므로 모두 소진할 수 있는 범위에서 이용하자.
  • 1주일에 한 편 내외의 교통편(편도 24시간짜리 배) 밖에 없는 고립된 지역인 관계로, 여객선의 운항일자에 태풍이 직격하는 경우 선박이 결항되어 추가로 섬에 고립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곳으로의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기본 여행 일정인 일주일에 추가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출항일 앞 뒤 1~2일 정도를 추가한 여유있는 일정을 잡을 필요가 있다.
  • 대중교통으로 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나, 한 시간에 한 대 꼴이며 그것도 주민의 이동과 학생의 통학을 위해 인접한 두 마을 만을 운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취락지역 이외의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나 하하지마 안에서의 이동을 위해서는 렌터카나 렌탈 바이크[29], 전동 자전거를 이용해야 한다. (숙소나 액티비티와 마찬가지로 예약 필수) 렌탈 바이크 기준으로 2시간 정도면 섬을 일주하여 관광하기 충분하다. 렌탈 시간은 대부분 배의 운항일정 단위 (3일 : 72시간) 로 설정되나, 전동 자전거는 배터리의 용량 관계로 최대 6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30]
  • 한국에는 이 곳 여행과 관련된 정보를 찾기가 굉장히 힘들다. 더군다나 여행기도 거의 없는 편. 이곳을 여행하려는 경우 이 여행기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인형과 일본 여행을 하는 한 컨셉 디시러의 여행기는 힛갤에 가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러한 여행기도 있다.
  • 오가사와라촌에서 치치지마의 각 지역의 라이브카메라를 설치하여 공개하고 있다. 현지의 대략적인 풍경을 파악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

12. 기타


  • 김옥균일본 망명생활 도중 1886년 7월부터 약 2년간 이곳에 유배를 당한 적이 있다.
  • 카이로 회담 중에 중화민국 측에서 자신들과 관계도 없는 오가사와라 제도가 왜 중화민국에 할양되기로 되었냐고 이를 펑후 열도로 수정해달라고 요청한 일이 있다. 미국 측은 이를 수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정작 미국에서 중화민국에 전달한 문서 어디에도 중화민국에 오가사와라 제도를 할양한다는 내용이 없었다는 것이다(...). 문제의 오가사와라 제도 언급은 중화민국의 외교부장 왕충후이의 번역문에 등장하는데 아마 번역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는 듯.
  • 치치지마 식인 사건이 일어난 치치지마가 이 제도에 있다.
  • 2011년 6월,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덕후들에게는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시리즈의 발단이자 시초인 감찰군 전함이 추락한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31]. 하와이계 인종이 다수 거주하는 걸로도 알려져 있다고.
  • 번안할 때 울릉도로 자주 번안되는 듯. 둘다 본토로부터 떨어져 있고 오키노토리시마독도에 비유할 수 있기 때문인 듯.[32] 다만 울릉도 또한 본토에서 멀다 하되 적어도 오가사와라처럼 대놓고 24시간 이상 걸리는 통에 배에서 숙박할 필요는 없고 오가사와라에 비하면 배편이 훨씬 자주 다닌다는 것은 엄청난 차이. 어쩌면 수도 소속이라는 점에선 인접한 서해5도옹진군이 적절한 번안일 수도 있겠다.
  • 조앤 K. 롤링포터모어를 통한 해리포터 세계의 설정집에서 일본의 마법학교는 오가사와라 제도에 숨겨져있다는 설정을 발표하기도 했다.
  • 엘프 색시와 시작하는 이세계 영주생활도 이곳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에서 고우키의 스테이지 장소이기도 하다.
  • 소년탐정 김전일 소설판에서 여기에 놀러가던 여객선에서 사건이 벌어진다.
  • 괴기 대작전 4화 공포의 전화는 이 제도에서 나온 도시전설을 소재로 한 내용이다. 그 내용은 오가사와라 제도에는 구 일본군이 태평양 전쟁에서 현지인들을 살해하고 빼앗아 모은 자금이 숨겨져 있다는 것으로 본작이 방영된 1968년 당시에 있었던 오가사와라 반환이라는 이야기와 맞물렸다고 한다. 극중에서도 오가사와라 제도를 미국으로부터 반환 받는다는 언급이 나온다. 구 일본군이 숨긴 자금이 있다는 이야기는 그때나 지금이나 많이 나오는 이야기인데 이걸로 사기를 쳐서 금품을 갈취하는 행위는 지금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자금에 대한 이야기를 사람들은 "M자금"이라고 부른다. 현지인들을 살해했다는 점에서 본 제도에서 일어난 치치지마 식인 사건이 떠오르지만 그 관계는 불명. 에피소드의 내용은 구 일본군이었던 한 사내가 전화를 이용해 전우들을 죽이고 그 자금을 독차지하려고 했다는 이야기다.
[1] 육상, 민물, 해안 및 해양 생태계와 동·식물 군락의 진화 및 발전에 있어 생태학적, 생물학적 주요 진행 과정을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일 것.[2] 다이토 제도의 경우도 동아시아인 본토와 달리 동남아시아에 속한다.[3] 성수기 한정으로 주 2회 운항한다. [4] 최초 이 노선을 운항하기 시작한 1970년대 츠바키마루(椿丸)때의 소요시간인 48시간 보다 현저하게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현재도 일본 국내에서 가장 소요시간이 많이 걸리는 목적지이다.[5] 2016년 신규출항 직후에는 기존의 '2대' 오가사와라마루와의 차이를 위해 '''신'''오가사와라마루 라는 이름으로 운항하였으나, 다시 오가사와라마루로 변경하였다.[6] 파도나 날씨의 영향 및 중간기착지 기항 등의 이유로 지연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7] 참고로 도쿄 - 하카타신칸센 노조미 지정석 편도 운임이 이와 비슷한 23,190엔이다.[8] 탑승수속시 반드시 관련서류(예약확인증)를 제출하여야 하며, 제출하지 않는 경우, 할인된 금액을 별도로 지불하여야 한다.[9] 인터넷으로 예약시 학생증 사본을 예약 후 5일내로 팩스로 발송해야 한다.[10] 화물 관리자, 도민의 이용, 혹은 긴급상황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만 정원(9명)내 공석 분 내에서 이용가능.[11] 대부분 오가사와라마루가 입항한 기간에만 영업을 하고, 출항일부터 다음 입항일 사이에 휴일을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2] 2등 플로어식은 객실에 몇 개 없는 전원 플러그를 24시간 동안 다수가 같이 사용하여야 하기 때문에 오래동안 점유할 수 없으며, 멀티탭-멀티탭의 문어발 구조로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다. 넉넉한 용량의 배터리를 갖고 있지 않는 한, 사람이 여러개의 디지털 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개인전용 전원 플러그가 있다는 것의 가치는 상당하다.[13] 대부분이 바다에 투신 자살하는 경우. 예전에는 1년에 수 회 투신 자살 사건이 발생하여 상당히 문제가 되었다고. 지금도 22시 이후에는 갑판으로 이동하는 출입문을 전부 봉쇄하여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 있다.[14] 항만의 명부와 대조하여 예약시 등록한 전화로 확인하거나 숙박지에 직접 숙박여부를 확인하는 경우 등등[15] 현지의 숙소에 연락해서 예약 대행을 요청하거나 탑승일 당일까지 항만 창구에서 직접 구매를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일본 현지 거주자가 아닌 이상 권장하지 않는다.[16] 골든위크, 오봉연휴, 연말연시 기간. 극성수기의 예약은 별도 정해진 기간에 예약접수를 받는다.[17] 배 안에서 위성을 이용한 공중전화를 사용하여 통화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공중전화와는 달리 전용번호가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통화 수신도 가능하다.[18] 대개의 멀미약은 제품별로 다르지만 설명서에 탑승 20~40분 전에 먹어야 한다는 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시간을 지켜서 먹지 않으면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다. 1990년대까지의 멀미약은 사람에 따라서는 배멀미에는 약효가 아예 듣지 않는 경우도 있었을 만큼 배멀미는 차멀미 따위와는 비교가 안 되므로 용법, 용량은 꼭 지키는 것이 좋다.[19] 2차대전 중 군비행장이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지역. 현재는 치치지마의 쓰레기 처리시설로 사용하고 있다.[20] 공항을 건설하겠다는 것은 사실상 도지사의 립서비스였다고 생각하는 의견도 있다.[21] 라쿠텐 모바일은 KDDI와의 연계 형식으로 서비스된다.[22] 일본 신문사의 인터넷 신문은 광고가 없는 대신 일부 주요 기사를 제외하면 유료회원 전용 기사인 경우가 있다..[23] 지각이 아닌 맨틀에서 발생하는 깊은 지진이며 얕은 지대의 지진보다 규모에 비해 진도는 약한 편이지만 영향을 주는 범위가 매우 넓은 지진이다.[24] 나카다치지마라고 읽기도 한다.[25] 하지만 이 지역에 사탕수수를 재배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 관계로 원료인 사탕수수는 오키나와에서 조달하고 있다[26] JAXA에서 일했던 일본인의 말에 따르면 이 지방의 젊은 여성의 경우 연구소에 온 연구원들과 결혼하여 섬에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고 그에 따른 문제가 생긴 적도 있다고 한다 (...). 그래서 현재는 연구소 차원에서 관여를 한다고.[27] 일부 지정된 지역은 가이드 없이 방문할 수 있지만, 안전을 위해 가급적 단독이 아닌 동반자를 동반하여 참가하는 것을 권장한다.[28] 각 숙소별로 수동으로 업데이트 하는 단순한 참고치이기 때문에 공실이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만실인 경우도 있다.[29] 일본내 면허증이 없는 외국인은 반드시 2종 소형 면허를 취득한 상태의 국제면허증이 있는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30] 하지만 섬의 지형이 상당히 험하기 때문에 전동자전거라고 해도 역부족이기 때문에 취락지역 밖으로 이동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31] 극중에서는 오가사와라 제도 내 남 아타리아 섬이라고 나오는데 당연히 현실에는 그런거 읍따!![32] 오키 제도도 비슷한 이유로 번안할 때 울릉도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