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체
1. Felice
이탈리아어로 행복, 행복한을 뜻하는 단어다. 인명으로도 쓴다.
2. 인명
남녀 공용 인명. 어원은 위의 이탈리아어로 행복, 행복한을 뜻하는 단어다.
여성 인명인 펠리시아(Felicia), 펠리치타(Felicità)의 별칭이기도 하다.
2.1. 실존인물
- 주세페 산펠리체
- 카를로 펠리체 칠라리오
- 펠리체 바레시: 리골레토 초연 때 타이틀 롤을 맡았다.
- 펠리체 바우어(1887~1960)
- 펠리체 보렐: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 펠리체 스키아비 : 성악가.
- 펠리체 오르시니
- 펠리체 페레티 디 몬탈토(Felice Peretti di Montalto)
- 펠리체 베누치(Felice Benuzzi):이탈리아의 등산가(?). 본래는 이탈리아령 동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에서 일하는 이탈리아 공무원이었는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이 에티오피아를 탈환하면서 포로가 되었다. 이후 영국령 케냐의 수용소에서 포로 생활을 하다가 등산이 너무나 하고 싶은 나머지 다른 포로들과 함께 포로 수용소를 탈출해서 아프리카 제2의 고봉인 케냐 산을 등반하고 수용소로 돌아가는 기행을 저질렀다. 길도 몰라서 다른 탐험가들도 가지 않았던 새 길을 개척한데다 직접 만든 이탈리아 국기까지 게양했다. 수용소로 돌아와서 받은 처벌은 28일간 수용소 내 감방에 갇혀 지내기였다. 종전 후 베누치는 이탈리아 외교관으로 활동하면서 해외의 여러 산을 등반했으며, 자신의 케냐 산 등반 경험을 토대로 책을 써서 출판했다. 원제는 'No picnic on mount kenya'. 직역하면 '케냐 산에선 소풍을 금지함'. 한국에는 '미친 포로원정대'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