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미 코토하
1. 개요
마법사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큐어 펠리체(キュアフェリーチェ / Cure Felice)'''로 변신한다.
캐릭터 송은
- 반짝여라!(キラキラしちゃえ!)[3]
- 언어의 에메랄드(言葉のエメラルド)[4]
- 드림☆아치(ドリーム☆アーチ) with 아사히나 미라이, 이자요이 리코
- 하늘색(そらいろ)
- 반짝이는 맹세(キラメク誓い) with 아사히나 미라이, 이자요이 리코, 모후룬
2. 상세
미라이와 리코가 키웠기 때문에 미라이의 호기심 왕성한 면, 리코의 노력가인 면, 두 사람의 말버릇 등을 이어받고 있다. 정말 간단하게 엄청난 마법을 쓰는 것이 가능하지만,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는 본인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것보다는 정말 좋아하는 미라이와 리코, 모후룬에게 어리광 부릴 때인지라, 함께 보낼 수 있는 나날을 행복하게 여기고 있다.[5]
'코토하'라는 이름은 일본어로 말을 뜻하는 '코토노하(ことのは=ことば)'에서 따온 것으로, 교장이 "솔직한 말은 때로는 마법이 되어 사람의 말을 움직이지."라고 한 말에서 따와 코토하 본인이 지었다. '하나미'라는 성은 '꽃의 바다'라는 뜻으로 프리큐어가 되기 전 사라졌을 때 "꽃의 바다에 있던 것 같다."라고 말한 것에서 착안하여, 리코가 미라이의 어머니에게 급히 둘러대면서 지어낸 성이다. 하지만 미라이, 리코, 모후룬 등은 여전히 '하짱' 쪽으로 부른다. 한국판에서는 교장이 '말 한마디가 마법이 된다'라고 한 말에서 '한마디'라는 말이 너무 좋아 '한마디'라고 이름을 짓고 싶었으나 발음만 비슷하게 '하나미'라고 본인이 직접 지었다[6] . 일본판과는 달리 한국판은 이 때부터 미래, 리아, 구르미 모두 요정 시절 이름인 '초록'이 아닌 '나미'라고 부른다.[7]
변신 전에는 하짱 시절처럼 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말투지만[8] 프리큐어로 변신하면 링클 스톤 에메랄드의 힘의 영향인지 목소리도 어른스러워지고 존댓말 캐릭터가 된다[9] .
터무니없는 마법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원하는 물건을 만들어낼 수 있다.''' 리코의 말로는 교장이라 해도 할 수 없는 일이며 마법을 잘 하는 정도가 아니라 말이 안 되는 수준이라고.
대신 요정일 때 갖고 있던 날개가 사라져서 비행 능력은 잃고 말았으며, 링클 스마트북 안으로 들어가는 것도 불가능하다. 마법 빗자루를 써서 날 수는 있고, 프리큐어로 변신하면 날개가 다시 생긴다. 초기에는 날 수 없다는 것과 신체가 커졌다는 것을 종종 잊어먹어서 곤란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22화부터 25화까지 등장한 슈퍼 요쿠바루[10] 를 제대로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프리큐어다. 실제로 큐어 미라클과 큐어 매지컬은 슈퍼 요쿠바루를 상대로 제대로 된 유효타를 입히지 못했다. 두 사람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건지 21화 이전의 요쿠바루를 정화시킨 필살기들로 강화된 요쿠바루를 묶어두고 펠리체가 마무리로 정화하는 방식으로 싸웠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이전 행적은 하짱 참고.
22화에서 야모가 만들어낸 슈퍼 요쿠바루[11] 에 고전하던 프리큐어 2인 앞에 나타나 큐어 펠리체로 변신, 압도적인 힘[12] 으로 털어버리고는 정화기인 프리큐어 에메랄드 리인카네이션으로 정화시켜버린다. 그리고는 프리큐어 2인과 감동의 재회를 한다.
23화에서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빗자루를 만들어내는 마법을 선보였다. 하지만 제어가 익숙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라이와 리코만큼 커진 자신의 몸에 적응이 덜 됐는지 고양이를 따라가려고 날아가는 모션을 취하다가 떨어지거나 좁은 틈으로 들어가려다 머리를 부딪히거나 몸이 끼어버리기도 했다. 또한 요쿠바루의 습격으로 변신하려 하지만 변신이 되지 않아 당황해하다가 큐어 미라클과 큐어 매지컬이 자신을 지키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왜 프리큐어가 되고 싶었는지 자각, 큐어 팰리체로 변신하는 데 성공하고 요쿠바루를 정화한다.
24화에서는 옥탑방의 짐을 마법으로 옮기고, 마법으로 청소를 하며, 가구를 마법으로 만들어냈다. 이 때마다 리코가 마법으로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건 연습하지 않으면 무리라고 했는데 한번에 해낸 것을 보고 놀라고, 마법으로 청소까지 하는걸 보며 '''거짓말이지'''라며 좌절, 마법으로 가구를 만들어낸다니까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마법은 무리'''라고 했다가 만들어내고 그걸 본 미라이가 '''그러고 보니 전에도 빗자루를 만든 적 있지?'''라고 하니까 '''그랬지'''라며 또 좌절한다.
다만 나시마호계에 온 지 얼마 안 됐던 시절의 리코와 비슷하게 손수 가구를 만드는 모습을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으나, 리코를 따라 가구 만들기를 같이 돕고 나서 우유를 마시는 데 우유가 더 맛있음을 알고, 마법을 쓰지 않고 땀을 흘리면서 직접 무언가를 해결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그동안 미라이와 모후룬이 코토하의 방을 액세서리로 꾸민 모습을 보고 기뻐하며 아이디어를 낸 모후룬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더 꾸밀 것이 없나 미라이, 리코, 모후룬과 함께 시장을 돌았다. 요쿠바루의 습격이 있었지만 큐어 펠리체로 변신해 정화,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보답의 선물로 손수 만든 액세서리를 미라이, 리코, 모후룬에게 준다.
25화에서는 미라이, 리코와 함께 바다에 가면서 맛있는 빙수 생각에 두근거리게 된다. 허나, 빙수기가 고장나는 바람에 빙수를 먹지 못한다는 생각에 좌절하다가 마침 미라이의 아버지가 빙수기를 고치는 동안 해변에서 놀게 된다. 그런데 즐겁게 해주겠다는 이유로 아무렇지 않게 상황을 비일상으로 만드는 마법[13] 을 쓰는 바람에 미라이, 리코가 이를 수습하기 위해 고생하게 된다.
이 때문에 야모가 지친 둘을 두고 코토하만 따로 동굴에 가둬 상대하고 펠리체 본인 역시 위기가 잠시 오지만 사파이어 스타일로 변신한 미라클과 매지컬의 개입으로 이기게 된다. 그 후 걱정했던 미라이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사과하고, 마침 빙수기가 고쳐졌고 얼음을 얼리려는데 얼음이 이미 다 얼려져 있었고, 알고 보니 코토하가 마법으로 얼음을 미리 얼려두었고 맛있는 빙수를 먹으면서 해당 화 종료.
26화에서는 미라클과 매지컬이 야모에게 당하고, 야모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노리겠다는 악몽을 꾸다가 깨어나면서 자신이 미라이와 리코 곁에 있으면 둘이 위험해질 거라는 것을 자각한다. 그리고 당일 아침 종이에 무언가를 적고 있다가 미라이가 부르는 소리에 내려온다. 그리고 미라이와 리코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아침식사를 차린 것을 보고 쿠키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마법을 쓰지 않고 쿠키를 만들려고 한다.
계란을 제대로 못 깨서 계란 껍질이 섞여 들어가거나 설탕을 찾다가 밀가루가 든 봉지를 떨어트려서 밀가루가 흩날리는 등의 트러블도 있었지만 무사히 쿠키를 완성한다. 그리고는 만든 쿠키를 미라이, 리코, 모후룬에게 감사의 표시라면서 주었고 셋은 그 쿠키를 먹고 코토하에게 맛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그날 밤, 코토하는 몰래 가방을 싸고 집을 나왔으며, 코토하가 쓴 종이에는 '''"고마워. 그리고 안녕."'''이라고 쓰여있었다. 그리고는 정처없이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표정이 어두워지지만 참아내면서 마법으로 비눗방울을 만들어 거리의 사람들을 웃게 만든다. 그러다가 뒤에서 누군가가 뒤를 밟는 것을 느끼고는 그것이 자신을 노리는 야모라고 생각해 건물 사이로 들어가 빗자루로 날아오르려 하지만 빗자루는 말을 듣지 않았고[14] 뒤따라오던 자에게 잡히나 싶었으나, 사실 뒤따라온 건 모후룬이었다(...).
이후 근처 공원에서 모후룬에게 자신이 집을 나온 이유를 말하고, 배가 고파서 샌드위치를 마법으로 만드려고 하지만 아까와는 달리 샌드위치가 만들어지지 않았고, 모후룬이 "하짱의 기분이 안 좋아서 그런 걸 거야"[15] 라는 말에 공원에서 즐겁게 노는 다른 가족들을 보고 요정 시절 자신을 키워준 두 사람을 떠올리고 침울한 표정을 짓는다.
그래도 코토하는 "딱히 기분이 안 좋은 건 아니라구!"라며[16] 마침 가방에 전 날 만든 쿠키가 있음을 알고 한 입 먹지만 이상하게도 쿠키가 엄청나게 짰다. 알고보니 밀가루가 든 봉지를 떨어트려서 밀가루가 흩날릴 때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설탕을 잡으려다 무심코 옆에 있던 소금을 잡았는데 그걸 모르고 그대로 소금을 넣었던 것. 그것을 알게 되자 미라이, 리코, 모후룬 셋이 어째서 쿠키가 맛있다고 했는지 궁금해 한다. 하필이면 이 때 야모가 근처에 있던 곤충 채집통을 가지고 스스로 요쿠바루가 되어서 코토하를 위협하고, 스마트북에 반응이 없어 변신이 되지 않아 그대로 야모의 몸에 있는 우리에 갇혀버린다.
미라클과 매지컬이 구하러 오지만 스스로 요쿠바루가 된 야모는 강했고, 왜 집을 나갔는지 알게 된 둘이 자신들에게 왜 말하지 않았냐고 하지만 코토하는 두 사람이야 말로 왜 그 때 쿠키가 맛있었냐고 거짓말했냐며 따진다. 그러나 요정 시절 그렇게 작았던 하짱이 지금은 커서 우리에게 감사의 표시로 직접 쿠키를 만들어준게 고마웠고 그 때의 쿠키는 정말 맛있었으며, 언제나 항상 하짱과 함께 하겠다는 둘의 말에 자신이 처음 빌었던 마법[17] 을 떠올리고는 눈물을 흘린다.
그 때 핑크 토르마린이 빛나고, 코토하의 링클 스마트북과 반응하여 우리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펠리체로 변신한다. 이와 동시에 야모를 크게 밀어붙이고, 야모를 정화하는데 성공한다. 싸움이 끝난 후 두 손을 잡아준 미라이와 리코에게 미소를 지으며 고맙다고 하며 셋이서 같이 공원을 달린다.
27화에는 미라이, 리코와 함께 마법계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여름 축제[18] 라는 리코의 말에 미라이와 함께 눈을 반짝인다. 허나 나시마호계에서 입던 옷은 눈에 띌거라 생각해 교복을 마법으로 만들었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마법은 타 학생들에게는 듣도 보도 못한 거라 오히려 더 눈길을 끌게 된다(...). 거기서 보충반 동기 3인방을 만나지만 하짱이라고 소개해도 다들 믿지 않아서 답답해 하기도 했다. 식당에서도 미라이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많이 먹어치웠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기숙사방에서 누워있다가 주위가 어두워지자 미라이가 위험에 처한 것을 직감하고 리코와 함께 날아갔지만 라부가 쳐놓은 결계에 들어가지 못했으나, 에메랄드의 힘으로 리코, 모후룬과 함께 결계를 통과해 라부를 당황케 한다. 그리고는 큐어 펠리체로 변신해서 교장을 놀라게 하지만 라부가 소환한 '돈 요쿠바루'의 상당한 힘에 고전했으나, 미라클의 다짐에 수긍하면서 미라클, 매지컬과 함께 손을 잡고 돈 요쿠바루를 밀어붙이고 승리한다.[19]
29화의 동화 속에서는 미라이와 함께 쥐가 되었다. 그런데 미라이는 리코와 변신할 때 다시 커졌는데 본인은 단독변신이어서 그런지 혼자서 작은 모습 그대로 나왔다(...).[20] 그리고 춤 대결을 펼치는 데 모후룬과 비슷해서 마치 하짱 시절을 보는 것 같다.
30화에서는 라부의 대사를 통해 마법은 무법에 비하면 약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펠리체의 힘만은 어쩐지 마법과 다르다라는 평가를 듣고 고민하게 된다.
38화에서는 마법의 호박 축제[21] 를 과자 축제로 착각하고 과자성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22]
43화에서는 치크룬을 따라 링클 스톤 아메지스트의 문으로 요정계에 도착하게 되는데, 요정계를 보고는 자신의 기억 속에 있던 꽃의 바다를 떠올리더니 갑자기 요정의 모습으로 돌아가버린다.[23] 후에 요정들의 선선대의 선선대 여왕이 과거 세계를 축복해주던 "마더 라파파"가 데우스 마스트에게 대적한 이야기를 들으며 기억 속의 꽃의 바다가 마법계, 비마법계, 요정계가 하나였던 세계의 땅이라는 사실을 알아내며 자신이 어째서 그런 먼 옛날의 땅을 기억하는 건지 의문스러워한다.
이때 오루바가 자신이 부활시킨 스파르다와 함께 나타났고 스파르다가 요쿠바루를 이용해 요정계에 피해를 입히자, 진심으로 화를 냈고 다시 인간 모습으로 돌아와 프리큐어로 변신하여 스파르다를 당황시킨다. 요쿠바루의 공격에 어느 정도 고전하다가 핑크 토르마린으로 요쿠바루를 밀어낸 뒤 오랜만에 에메랄드 리인카네이션으로 요쿠바루를 정화시킨다. 그 후 오버 더 레인보우로 스파르다를 쓰러뜨린다.[24] 이후 다시 마법계로 돌아와서 "꽃의 바다에 대해서는 알게 됐지만 다른 모르는 것들을 많이 들었다"고 한탄했지만 그래도 미라이와 리코 모후룬이 있어서 좋다는 말과 함께 43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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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에서는 끝없는 혼돈의 간부인 오루바에 의해 어린아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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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가 된후 스마일 프리큐어 때처럼 어린아이 모습으로 변신한다.
최종결전에서 마더 라파파의 힘을 각성해 거대한 모습으로 변해[25] 데우스 마스트에게 킥을 날렸고 이후 스타일을 바꿔가며 싸우는 리코와 미라이를 지원해준다. 데우스 마스트를 무찌르고 두 세계가 나눠질때 강제 융합으로 인해 나눠지는 것이 위험해 자신이 세계를 나누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먼저 미라이, 리코와 헤어진다. 이후 4년이 지나 미라이가 마법을 되찾고 리코와 재회했을때 나타나 두 사람과 재회하게 된다. 지금은 마더 라파파의 뒤를 이어 새로인 생긴 별에서 생명에 축복을 내려주며 기도하며 지낸다고 한다. 한마디로 신이 됐다.
3.1.1. 정체
코토하의 정체가 목숨을 잃은 마더 라파파가 환생한 모습이라는 설이 돌고 있는데, 다음과 같은 떡밥이 있다.
- 링클 스마트북은 세계와 함께 태어나 모든 생물들을 지켜봐 오고 있다고 전해지는 기록물인데, 그 링클 스마트북에는 아기였던 하짱이 잠들어 있었다.[26]
- 코토하의 기억 속의 꽃의 바다는 과거 세계가 하나였던 '낙원'이며, 이는 현 요정 여왕의 4대 이전의 여왕이 어렸던 시절에 살았을 정도로 오래 전의 세계이다.
- 마더 라파파를 본 적 있는 4대 이전 여왕이 코토하를 알아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 마더 라파파의 눈(꽃무늬), 이마 장식, 전체적인 얼굴의 외모가 큐어 펠리체를 닮았다.
- 마더 라파파를 감싸는 빛이 초록빛(에메랄드빛)이다.
- 큐어 펠리체의 단독 정화기의 명칭은 '에메랄드 리인카네이션'인데, 여기서 '리인카네이션'은 환생을 뜻한다.
- 코토하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마법을 쓰는 것은 마더 라파파의 창조의 능력이 발현된 것일 가능성이 있다.
- 30화에서 라부가 펠리체의 힘이 마법과 다르다는 말을 한적이 있다.
3.2. 프리큐어 올스타즈 에서
2017년 극장판 프리큐어 드림스타즈!를 통해 크로스오버 극장판에 후배인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와 함께 크로스오버 극장판에 처음 출연하였다.
이 때문에 출연작이 방영하던 해에 개봉한 극장판 프리큐어 올스타즈 모두 노래하자♪ 기적의 마법!에서 역대 모든 프리큐어들과 만났던 큐어 미라클, 큐어 매지컬과는 다르게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이전 시리즈의 프리큐어들과는 조우를 하지 못하였으나 허긋토! 프리큐어 36~37화에서 처음으로 이들과도 조우하였다.
3.3. 허긋토! 프리큐어
36화에서 미라이, 리코와 함께 출연하였으며, 닥터 트라움에 의해 갓난아기가 될 뻔한 미라이와 리코를 중학생 정도가 되었을 때 딱 마법으로 구출하였으며, 트라움이 후퇴한 후 성인에서 중, 고등학생을 돌아와버려 입고 있던 옷이 헐렁해진 키라프리와 마호프리 멤버들에게 마법을 써서 중, 고등학생 때 입었던 옷으로 바꿔주었다.
37화에서는 같은 요정 출신 전사인 밀키 로즈, 큐어 파르페와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중에서 보이지 않았지만 어려져버린 프리큐어들을 원래대로 되돌려 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4. 프리큐어/큐어 펠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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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판
'''"あまねく生命(いのち)に祝福(しゅくふく)を!キュアフェリーチェ!" (널리 생명에 축복을 큐어 펠리체!)'''
- 한국어판
'''"널리 생명에 축복이 있기를 큐어 펠리체!"'''
프리큐어 '''큐어 펠리체'''로서 등장 시, 기본/테마 색은 초록색(에메랄드 그린). 보조색은 분홍색, 노란색이다. 펠리체(Felice)는 에메랄드가 지니는 탄생석의 의미(행복)이기도 하며, 이탈리아어로 '''행운, 행복'''을 의미한다.
큐어 민트, 큐어 마치처럼 프리큐어 전체 시리즈에서 굉장히 희귀하고 수가 적기로 유명한 녹색 프리큐어들 중 한 명이다.[27] 또한 신전사로서의 녹색 프리큐어는 펠리체가 최초이며, 마찬가지로 포즈도 전체 시리즈들 중 최초로 앉은 자세로 구현했다. 덤으로 최초로 눈색이 삼색인 프리큐어(...).[28] 본작의 프리큐어 중 유일하게 단독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헤어스타일은 분홍색의 양갈래로 땋은 트윈테일. 이마에 티아라를 착용하였다. 또한 치마의 디자인이 상당히 독특하다. 역대 프리큐어들이 입었던 치마 디자인이 안에 스패츠가 있는 스커트 혹은 안에 프릴이 꽉 찬 스커트가 대다수였는데,[29] 펠리체의 스커트는 마치 솜사탕처럼 폭신한 느낌이고 안쪽으로 모여있어서 좀 이질적인 디자인이다.[30] 그리고 치마 위에 꽃 같은 장식들이 달려있으며, 치마를 덮는 반투명한 베일도 있다는 게 특징.
느리지만 정확하고 우아한 공격이 특징. 허리에 달린 요정 날개를 크게 변하게 해서 날 수 있다.
미라이, 리코, 모후룬이 다 모여야 변신할 수 있는 다른 둘과 달리 링클 스마트북만 있으면 혼자서 변신할 수 있어서 훨씬 제약이 적다. 이 점을 활용해서 극장판에서는 모후룬이 없는 동안 혼자 활약한다.
여담으로 변신씬의 과정이 세심하고 화려하게 나왔다는 평을 받았다. 또 해당 영상의 코멘트를 살펴보면 전작의 변신씬을 보는 것 같다는 평도 있는데 아마 코스츔의 전체적인 디자인 센스와, 주변 배경을 단순히 텅 빈 빛나는 공간만이 아니라 특정한 장소처럼도 꾸며내고, 캐릭터와 배경을 상호작용 시키기도 해 무대 연출처럼 표현했다는 점, 캐릭터의 동작 등에서 비슷한 인상을 받은 걸로 보인다.[31] 이는 해당 변신씬 콘티를 전작의 감독 타나카 유타가 맡았기 때문이다.출처 다만 변신 마무리 포즈는 상체는 앞을 향하고 있는데 하체는 옆을 향하고 있어서 어색하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변신씬 분량이 총 1분 35초로 2019년 기준 '''프리큐어 개인 변신 최장 시간 기록'''을 보유 중이다.[32]
4.1. 알렉산드라이트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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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판
- 한국어판
31화부터 등장하는 새로운 폼. 알렉산드라이트는 크리소베릴/금록석이라고도 부른다. 큐어 미라클, 매지컬이 어느정도 유사한 디자인을 갖고있는데 비해, 페리체의 스타일은 디자인 콘셉트이 많이 다르다. 컬러링은 큐어 페리체의 기본컬러를 따른 '''녹색.''' 세명이 모두 알렉산드라이트 스타일로 변할 때 '''오버 더 레인보우'''라 부른다.
다른 두 명의 콘셉트에 비해 전반적으로 더 성숙하며, 디자인을 잘 보면 신과 흡사함을 알 수 있다. 대놓고 정체 강조를 하는 셈일지도?
5. 강함
마법사 프리큐어!의 세계관 최강자로 여러모로 강한 축에 드는 프리큐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스케일부터 크다.''' 최종결전에서 마더 라파파의 힘으로 지구만큼 거대해졌고, 그 힘 또한 엄청났다. 이전의 하트케치 프리큐어에 나온 무한 실루엣과도 비교되지만, 실루엣은 해당 작품의 프리큐어 전원이 합체해서 각성한 것이고[33] , 큐어 펠리체는 '''혼자서''' 각성한 것이기 때문에 차이가 난다. 게다가 무한 실루엣 같은 최종폼의 경우 거의 1회용으로만 쓰고 변신이 풀리지만, 이쪽은 최종화 이후에서도 그 힘이 건제한데다, 아예 '''다른 행성에서 생명의 싹을 피우는 등''' 그야말로 전지전능한 '''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도 큐어 펠리체가 최강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최종장에서 보여준 모습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강했기도 했다. 큐어 펠리체는 작중 내내 신전사 보정을 계속 유지하였고, 비록 후반부로 갈수록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쓰러지거나 패배하는 모습은 전혀 없었다.
펠리체의 강함은 다른 시리즈에서도 계속된다. 프리큐어 드림스타즈에서는 사미다레의 공격에 의해 대부분의 프리큐어들이 당한 가운데 드림스타즈가 나왔을 때 방영한 프리아라의 주인공인 큐어 휩과 '''얘'''만 살아남아 계속해서 저항하였다. 여러모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프리큐어. 사실 정체가 작중 세계관의 여신의 힘을 계승하는 새로운 여신격의 존재이니 이렇게 센 것도 당연할지도...?
물론 프리큐어 시리즈는 작품마다 세계관이 다른데다 최강의 프리큐어 같은 건 딱히 다루지 않는다. 그래도 지금까지 나왔던 프리큐어들 가운데 손에 꼽힐 정도의 강함을 보여준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6. 기타
- 큐어 미라클과 매지컬처럼 변신 전과 후의 인상이 매우 다르다. 하나미 코토하일 때에는 초등학생이나 이제 갓 중학교 들어간 아이 같은 분위기인데, 큐어 펠리체로 변신하면 마찬가지로 체형도 변하고 분위기도 좀 더 신비스럽고 성숙한 인상으로 바뀌며 이에 맞춰 목소리도 성숙한 톤이 된다.이는 신장 비교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변신시 외모가 달라지는 장면에서 미라클과 매지컬과 달리 유아기부터 시작해 변신 후 성숙한 모습까지 차례로 다 나온다.
- 무라야마 이사오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식물을 모티브로 결정했으며, 이는 초기 디자인과 링클 스마트북[34] 을 소재로 하였다고 한다.
- 22화부터 25화까지 신전사 보정인지 미라이, 리코 둘이서 고전할 정도로 강력한 도쿠로쿠시의 유골로 만들어진 요쿠바루를 가볍게 쓰러트릴 정도로 프리큐어 중에서 제일 강하게 나온다.
- 요정인 하짱 시절부터 두 주인공[35] 의 보호를 받으며 자랐다.
- 하나미 코토하로서의 모습이 하짱의 최종 성장 단계로 해석하는 팬들이 많은데, 요정계에 갔을 때 다시 요정 형태로 돌아간 것을 보면 인간 형태는 라파파의 힘으로 변신한 상태이고 요정 형태가 본 모습일 가능성이 높다.
- 37화에서 아이스 드래곤을 저 미소로 사로잡았을 만큼 귀엽다.[36]
- 변신 전 한정으로 본작 등장 캐릭터들중에서 유일하게 머리의 하이라이트 채색이 다르다.
- 작중 내내 고위 마법사들이 엄두 못할 마법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마법 능력이 출중해 동인계에서 상당한 소잿거리로 쓰였지만, 최종화에서 이미 성인이 된 미라이와 리코를 중학생의 몸으로 어려지게 만드는 마법을 쓴 장면이 큰 화제가 되었고, 이 때문에 어떤 마법이든 부릴 수 있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취급을 받고 있다.[37]
[1] 일본판의 성씨인 '''하나미'''를 이름으로 따왔다. 극중 어원은 하단 내용 참고. [2] 하짱 시절까지 포함하면 4화에서 첫 등장.[3] 하나미 코토하 명의로 불렸다.[4] 큐어 펠리체 명의로 불렸다.[5] 본인이 처음으로 빈 마법이 '''정말 좋아하는 미라이, 리코, 모후룬과 계속 함께 지내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셋을 무척 좋아한다.[6] 본인이 직접 이름과 성씨를 모두 지어내는 쪽으로 현지화되어 일본판에서 리코가 '하나미'라는 성씨를 붙여줬던 대사는 나이가 우리와 같다고 둘러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7] 다만 크레딧에서는 계속 '초록'으로 표기하고 있었다가 32화부터 '나미'로 표기한다.[8] 하짱 시절 자주 외쳤던 말버릇인 "하-!"를 여전히 자주 외친다.[9] 한국판은 변신 후에도 반말을 한다.[10] 도쿠로쿠시의 유골로 강화된 요쿠바루[11] 도쿠로쿠시의 마력이 담긴 뼈로 만든 것이어서 지금까지 상대하던 요쿠바루와는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보였다.[12] 돌진해오는 요쿠바루를 한 손으로 '''가볍게''' 막았다. 그리고 '''가볍게''' 하늘 위로 날려버렸다. 다만, 자꾸 살짝 놀라는 표정을 짓는 것으로 보아 본인도 자기 힘이 어느 정도인지 잘 몰랐는 듯.[13] 모래사장에서 놀고 있던 리코의 튜브를 물고기로 만들기, 수박 부수기를 할 때 수박을 크게 만들기, 공놀이를 할 때 공을 세게 튀기게 하기(모래가 심하게 튀어서 애들이 모래를 뒤집어썼다.), 모래성을 크게 만들기, 물고기들이 하늘을 날게 만들기, 기타 등등...[14] 코토하가 마법을 쓸 때마다 링클 스마트북이 빛났었는데 이번에는 링클 스마트북이 빛나지 않았다.[15] 실제로 미라이도 리코와 헤어져 나시마호계로 돌아갈 때 눈물을 흘렸고 냉동 귤을 해동시켰음에도 제대로 해동되지 않았던 적이 있다.[16] 이 모습을 통해 시리즈 초반의 리코처럼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않고 끙끙 앓는 성격이 있음을 알 수 있다.[17] 정말로 좋아하는 미라이, 리코, 모후룬과 계속 함께 지내는 것.[18] 시기상 여름 축제일 뿐 마법학교는 항상 봄이다.[19] 의외로 정화는 미라클과 매지컬이 성공시켰다.[20] 왜 자신은 여전히 작은 거냐고 절규하는 장면이 백미.[21] 1년에 한번 마밥계에 나타나는 전설의 호박새를 잡는 축제[22] 모후룬은 과자를 잔뜩 먹고 싶다고 했고, 미라이는 과자집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리코는 그렇게 무른 축제가 아니라고 가르쳐준다.[23] 모후룬이 예전의 하짱을 보는 것 같다고 하는 건 덤.[24] 다만 퇴화된 스파르다의 집념이 강한다데가 오루바가 이미 도쿠로쿠시의 마법책을 거의 마스터했기 때문에 금방 살아났다.[25] 주인공이 아닌데도 최종 폼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펠리체가 최초다.[26] 부연 설명을 하자면, 태어난 세계가 낙원이 분리된 마법계, 비마법계, 요정계라고 한다면 링클 스마트북과 그 안의 하짱은 3개의 세계와 함께 태어났으며, 이는 마더 라파파가 사라진 시기와 맞물린다.[27] 녹색 컬러의 프리큐어들은 펠리체가 세번째로 나온 멤버일 정도로 그 수가 적다.[28] 녹색 바탕에 분홍 꽃잎 + 중앙이 노란색인 꽃이 아래 들어가있는 눈 구조여서 그렇다.[29] 이 스커트들은 모두 아래나 옆으로 (즉 밖을 향해) 퍼지는 디자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30] 이런 스커트를 '벌룬 스커트' 라고 부른다. 다른 스커트들과 달리 끝에 안쪽으로 모이게 주름을 잡는 디자인을 지녔기에 힙이나 허벅지를 가리는 효과가 있다.[31] 또한 스위트 프리큐어,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나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처럼 변신 배경음에 보컬 코러스도 들어가있다.[32] 심지어 대부분의 2인 동시 변신씬보다 기며, 유일하게 큐어 멜로디&큐어 리듬 변신씬 만이 1분 40초로 더 길다.[33] 다만 코믹스판에선 주인공 혼자 각성한다.[34] 책의 재료인 펄프는 식물인 나무를 원료로 한다는 것.[35] 아사히나 미라이, 이자요이 리코[36] 작화 감독은 아오야마 미츠루.[37] 미라이와 리코의 리퀘스트에 응해 신체 나이를 조작해 별의별 백합 플레이를 도와준다거나, 지구를 만들어내는 후배들에게 지지 않으려고 빅뱅을 일으킨다거나, 마법으로 상대를 답정너 내지는 세뇌시킨다거나, 법적 상 불가능한 일을 마법으로 바꿔버리려는 등 풍부하다 못해 만능이 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