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준범
1. 개요
피규어 출시 공지사항에 쓰인 편준범의 대사. SKT 부스트파크 데이터스테이션 이벤트 안내 공지에도 나올 뻔 하지만 마지막에 잘린다...'''"왜 또 나야?!!"'''
모바일 게임 좀비고등학교의 조연 캐릭터. 게임상에서 급식당번 편준범이다.
1.1. 캐릭터 특징
포춘쿠키를 통해 랜덤으로 결정되는 급식 당번에 자주 당첨될 정도로 불운하다. 말이 자주지 '''4달 동안 계속''' 당번을 맡고 있다. 그래서인지 급식 냄새가 지겹다고도 하고, 다른 학생들 같으면 다양하다고 좋아할 사이드 메뉴가 너무 많다고 엄청나게 투덜거린다. 심지어 이걸로 요리부에게 놀림받아서, '''어당편'''('''어'''차피 급식 '''당'''번은 '''편'''준범)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정예슬이 별명을 듣고 편준범이란 걸 바로 알 정도로 유명한 듯.
그런데 그렇게 네 달 동안 한 만큼 노하우도 생긴건지 급식 당번 일은 제대로 한다고 언급된다. 올리비아의 말에 따르면 선천적인 부분도 있는 듯하다. 어쩌면 운명일지도..
편준범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화낼 때 ''쒸익쒸익''거리고 비명은 ''끼에에엑'' 하고 지른다.[2] 또 웃을 땐 ''우쿡쿡쿡''하면서 웃는다. 아무래도 반응이 재미있어서 계속 놀리는 듯.
불만이 많긴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성격이 나쁜 것 만은 아니다. 매번 급식당번이지만 싫증만 낼 뿐 급식당번 일 자체는 제대로 하면서도, 고명준에게 너무 얻어먹기만 한다며 자신도 요리해보겠다고 하기도 하고, 자신을 어당편이라 놀리는 정태현 이어도 정태현과 싸운 친구와의 화해에 도움을 주는 등의 친절한 모습도 보인다. 물론 정태현의 경우 정태현이 시켜서 한걸 수도 있지만 그걸 들어준 것 만으로도 성격이 나쁘진 않다고 볼 수 있다.
입이 세모 모양이다. 그리고 앞치마를 교복처럼 항상 입고 있는데 당번에게만 지급된다는 걸 생각하면 아이덴티티가 되어버린 모양이다.
삼백안에 죽은눈 속성이다. 그리고 다른 캐릭터보다 동공이 작다.
커피를 마시며, 믹스 커피는 좀비고에 비치된 '맥실'보다는 불새식품의 '카뉴'를 선호한다고 하며, 소시지와 햄 종류는 싫어한다. 또한 몰래 야식으로 불새식품에서 만든 불새라면을 먹는다.
올리비아의 무서운 이야기 모드의 첫 주인공으로서, 인게임에서 등장하는 일러스트가 두 번째로 많은 캐릭터가 되었다. 자세한 행적은 후술.
초기에는 곽준형만큼 명랑하고 장난끼 넘쳤던 성격이었는지 지금과는 달리 오늘 급식은 뭐가 나올까 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나온다. 식당의 사이드 메뉴와 급식 냄새를 지겨워하는 지금의 모습과는 전혀 딴판.
1.2.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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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캐릭터의 한줄평가. 해당 캐릭터가 SNS를 한다면 다른 캐릭터들이 어떤 댓글을 달지 보여주는 일종의 컨셉이다.
(아이디가 7을 7개 이은 것이다.)
요리부와의 사이는 최악. 요리부원들이 하나같이 단합해서 편준범을 놀려댄다. 그 때문인지 편준범이 요리부를 비열한 요리부나 더러운 요리부라고 부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부원들과는 별개로 요리부장인 고명준과는 상당히 친한데, 요리부에게 지속적으로 악감정을 드러내던 편준범이지만 고명준만큼은 성을 떼고 이름으로만 부른다. 고명준 역시 편준범과 요리부와의 사이를 잘 알고 있는지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편준범도 고명준에게 오므라이스를 만드는법을 배우기도 했다.
정태현에게 표춘쿠키를 조작해달라고 하는 거 보면 정태현의 해킹 실력이 뛰어난 걸 알고 있는 듯 하다. 물론 그 스케일이 얼마나 큰 지는 모르고 단순히 조작을 벌이는 정도만 알고 있을 듯. 정확한 언급은 없지만, 작중에서 해커J라는 이름이 언급될 때 편준범은 별 반응 없었던 모습 등으로 추측 가능하다.
같은반인 올리비아 셔먼과 친하다. 불운때문에 올리비아에게 점을 보기도 하고, 올리비아가 즉석에서 만든 흔한 클리셰 괴담을 믿을정도로 꽤나 겁많고 순진한 모습도 보여준다. C반 애들이 따로 놀때 편준범은 올리비아와 논다. 올리비아와 친한 나르샤와는 학교 게시판에 걸려진 네잎 클로버 얘기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물론 이 친구들도 다 편준범에게 장난을 치곤 한다. 올리비아는 무서운 이야기로 겁을 주고, 고명준은 편준범에게 주먹밥 3개중 하나에 생와사비를 잔뜩 넣어두고 하나를 골라보라고 하면서 같이 놀기도 한다. 물론 결과는 당연한 이야기... 이정도는 편준범도 웃으면서 넘어가는거같지만 정태현은 편준범을 심하게 놀래킨다거나, 매번 어당편이라고만 놀린다. 그래서인지 올리비아와 고명준과는 사이가 좋지만 정태현이 놀릴땐 맨날 화만낸다.
고나래와도 안면이 있다. 3주년 축제 때 고나래가 싸우는게 흔한일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걸 보아 같은 반 조남매에게 시달리는 걸 꽤 자주 본 듯. 그런 조남매와 같은 반이지만 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네 달 동안 급식 당번을 하다보니 대부분 친구들에게는 그냥 요리부원으로 보이는 듯하다. 좀비고 튜토리얼을 해보면 남동진이 아쿠아리움에서 잡은 꽃게를 준범이에게 요리해달라고 해볼까?라며 이야기하는 모습도 보이고, 위의 아트웍에서 보다시피 선창에게 오해받아 도리어 얻어맞기도 한다.
또 요리부와 자주 야단을 벌이는건지 초성퀴즈 이벤트에서도 정예슬이 '매일 부들거리는 아이', 빈진호는 시끄럽다고 이야기 했다.타 인물들과도 어느정도 접점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호불호가 많이 가는 좀비고 급식에 비해 편식을 안하는 윤세아를 좋게보고 있다. 윤세아도 편준범이 기억에 남은건지 밥주는 아이로 생각하는 정도.
같은반 오세진,구지용과도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지 학교생활에서 한칸 빈 롤링페이퍼를 채워달라하면 열심히 하는거 같다고 이야기 한다.
2.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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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준범의 테마곡'''"뭐? .. 어차피 당번은.."'''
식당 입구 아래쪽으로 가면 편준범이 학기초부터 급식당번인것에 짜증나있는데, 자신도 운이 없다고 하면 너도 급식당번이냐 묻고 아니라고 하자 짜증내는데, 그러다가 한숨을 쉬면서 너도 운이 나쁘면 살기 힘들겠다고 하면서 편준범과의 친밀도가 오른다. 잘 할 거 같다고 하면 그걸 누가 못하냐면서, 1인분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요령을 알려주면서 계산능력이 1 오른다. 이것이 편준범과의 첫만남.
베프 공략은 좀비고등학교/학교생활/친구 문서의 이 문단을 참고.
3. 작중 행적
3.1. 역할군
편준범의 역할군은 트랩퍼.
급식 당번이라는 아이덴티티답게 밀가루, 후춧가루, 고춧가루, 불닭 소스 등으로 공격하며, 운과 관련되어 있어서인지 공격을 랜덤으로 시전한다.
3.2. 올리비아의 무서운 이야기
폭풍우가 쏟아내리는 초여름의 밤.
편준범은 다들 자는 시간에 혼자 기숙사 식당으로 내려간다. 요리부가 숨겨둔 열쇠를 찾아내서 준범이가 향한 곳은 식료품 창고. 평소 자신을 불운아, 어당편이라며 골려대는 요리부원들을 골탕먹이기 위해 식료품 창고로 가서 내일 조리에 쓰일 재료들을 뒤섞어놓는다.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 '''케찹과 불닭 소스, 소금과 설탕'''을 뒤섞어놓은 그는 전교생에게 미움받을 요리부를 생각하며 다시 기숙사로 돌아가려 할 때...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추락하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마스터 키를 쥐가 훔쳐가면서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지하 1층에서 쥐를 쫓아들어간 편준범은 "하수도에서 굴러 떨어졌는데 올라갈 방법이 없다. 다른 출구를 찾아볼 테니 누군가 내려온다면 날 찾아서 같이 올라가달라" 라는 내용의 쪽지를 찾게 된다. 그러나 딱히 미션에서 이 누군가를 찾으라는 지시가 없고, 편준범도 쪽지에 큰 관심을 갖지 않는다. 이 누군가는 게임 내내 찾을 수 없다. [3]
그 후 쥐를 따라 지하 깊숙히 들어간다. 지하는 좀비고등학교와는 전혀 딴판으로 감옥같은 분위기에, 습하고 더운 공기가 가득 차있으며 흐르는 수도는 더러운 오물로 역겨운 냄새가 진동하고 있었다.편준범 역시 이곳이 좀비고의 시설이 아니라는것을 느끼고, 위험한 낭떠러지와 움직이는 칼날들,뜨거운 증기를 피해 B9층까지내려가다 삼세번 도망가는 쥐를 쫓아 다시 B8층으로 올라간다.
지하 8층의 복도에서 마침내 쥐를 잡았지만 생각보다 징그럽고 큰모양은 도리어 편준범을 기겁하게 만들었고,
어떻게든 구석으로 몰아넣은 편준범은 웃으며 마스터키를 문 쥐를 잡으려고 다가가지만...
'''정체불명의 괴물'''이 등장하며, 놀란 준범은 선반 밑으로 서둘러 숨는다. 쥐는 괴물에게 잡혀가며, 준범은 그 틈을 타 마스터 키를 들고 도망가려 하지만, 아직 떠나지 않았던 괴물에게 잡혔다. 이 괴물은 게임상으로는 언급되지 않지만 공식에서는 검은 주방장으로 불린다. 곽준형이나 정예슬처럼 날쌔보이진 않는데도 게임상 좀비처럼 대시를 사용하는걸 보면 좀비인듯.
편준범이 깨어난건 도마 위. 그 뒤에서 검은 주방장은 국을 끓이며 편준범을 요리재료로 쓰려고 하는듯한 행동을 보인다. 편준범은 주방장이 후각으로 자신을 찾아낸단걸 알아채고, 그 점을 이용해 드럼통에 있던 더러운 오물을 뒤집어 써 냄새를 최대한 속인다. 예상대로 주방장은 눈이 보이지 않아서 준범을 찾아내지 못했다. 주방장을 따돌려 주방을나와 다시 지하로 돌아온다.
검은 주방장을 따돌렸나 싶었을 즈음 주방장이 갑자기 '''벽을 부수며 등장하고''', 놀란 준범은 비명을 지른다. 이때부터는 후각 아닌 청각에 의지해 편준범의 숨소리, 달리는 소리를 따라 계속해서 쫓아오기 때문에 괴물과 논스톱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겨우 엘리베이터에 도착한 편준범은 빠르게 닫힘 버튼을 연타하지만 주방장은 손을 끼워넣어 문이 닫히지 않도록 막는다. 다행히 억지로 문을 열고 들어오진 못하지만, 문밖에서 혀를 내밀어 준범을 어떻게든 공격한다. 화물 엘리베이터 시스템이 고장나있는데, 자동 복귀될때마다 닫힘버튼을 눌러 손을 찍어서 주방장은 고통스러워하고, 그렇게 몇번 반복해서 리타이어시킨 편준범은 겨우 다시 기숙사로 돌아오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미 날이 밝았고, 구정물을 뒤집어쓴 편준범을 요리부원들이 그를 발견하고 바지에 똥을 쌌다며 놀린다. 이후 편준범은 똥준범이라고 새로운 별명을 얻은채로 계속해서 급식당번으로 일하는 것으로 보인다. 소문이 제대로 퍼진건지, 편준범이 엘리베이터에서 이와 관련된 일을 꺼낼때 마다 주변 학생들이 똥준범이라고 놀리며 언급한다.
에피소드 2 마녀에도 등장한다
3.3. 아포칼립스
강우빈, 송현우, 조예지, 구지용과 함께 어디론가 끌려간다. 이 상황도 꿈이길 바라며 체념하며 잡혀서 갇혀버린다.
3.4. 진격의 좀비
에피소드 3에서 남동진 일행에 의해 구출된다.
0 스테이지에선 남동진 일행에게 말하길, 급식 먹을 때는 개떼처럼 달려오더니 이번엔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투덜거린다.
납치되어 왔던 경로를 기억해내 무사히 탈출구까지 도달하는데 성공하지만, '''쓰러져있던 아내를 목격한 사무엘의 포효로 인해 유일한 탈출로인 다리가 부서져버리고,''' 남동진 일행과는 헤어지게 된다.
그 후 강우빈, 송현우, 조예지, 구지용, 곽준형, 임현지와 한조가 되어 활동한다.
3.5. 히어로즈
히어로즈 에피소드 3 엔딩에서, 진격의 좀비에서 헤어졌던 생존자들과 함께 재등장하여 켄타로를 제압한다. 악당 켄타로가 히어로즈에게 잡히기 직전 도로를 끊고 행글라이더로 건너편으로 날아가나, 그 건너편에는 편준범 일행이 있었고, 유유히 걸어와 츄츄를 켄타로의 앞에 풀고 켄타로의 목덜미를 잡는 조예지를 시작으로 하나둘씩 가세한다.
켄타로의 주머니에서 떨어진 무전기를 강우빈이 받는데, 무전기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목소리는 B동 연구실의 강화 좀비들을 조작해 편준범 일행을 공격한다. 히어로즈는 도로가 끊어진 탓에 지원해주지 못하지만 일행끼리 제법 좀비를 상대로 난전을 벌이다가 이내 끊어진 도로에 강화 좀비를 가득 태워 올려보내자 포위당한 편준범 일행은 위기에 처하는데, 때마침 나타난 표이현이 제어장치를 조작해 좀비들을 반대쪽으로 보내버린다. 이시점에서 히어로즈와 생존자들이 합류하여 편준범 일행은 또다른 히어로즈가 된다.
의문의 목소리는 학생들의 의지에 관심을 갖고, 너희처럼 이타적인 개체에게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주겠다며 기숙사 내의 제어장치를 재작동시켜서 '''학교의 모든 좀비들이 기숙사로 모이게 만들며''', 히어로즈 일행은 별 수 없이 강화혈청을 넘겨주지만, 목소리는 "약속대로 그냥 내버려두겠다"며 '''좀비가 몰려드는 상태 그대로 내버려둔다'''. 같은편인 켄타로도 미션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낭떠러지로 떨어뜨린다. 표이현은 이럴 줄 알고 있었다며 강화혈청에 위치추적기를 달아 두었다고 한다. 표이현은 자신이 저 목소리의 상대를 쫓을 테니 히어로즈 일행에게 기숙사를 도우러 가라고 말하며 해커J의 노트북을 건네준다.
히어로즈 일행은 지하 실험실 끝에 있던 기숙사 급식실 엘리베이터를 통해 기숙사에 도착한다. 참고로 이때 기숙사 식당의 화물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동하는데, 그게 싱글 스토리의 그 엘리베이터라서 악몽이 떠오른 편준범은 기겁한다. 똥준범이라며 놀리는 송현우와 곽준형은 덤.
히어로즈가 도착했을때 기숙사는 '''좀비들이 너무 많이 몰려들어 기숙사 인원 전원이 좀비가 될수 있는 위기를 맞고있었다.''' 유도부장 유광근이 책상과 의자 등을 부수며 목자재를 만들고 다른아이들은 그 목자재로 문을 꼼꼼히 막으며 버티고있으나 좀비사태 후반까지 만들어진, 감염된 모든 좀비를 버티기는 무리였다. 그렇게 팀을 나눠 기존 히어로즈 4명은 해커J를 찾으러 가고 편준범을 비롯한 새로운 히어로즈들은 기숙사 학생들을 도와 좀비들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
새로운 히어로즈의 지원에도 기숙사는 뚫려버리고 좀비들이 대거 침입하는데, 다행히 기존 히어로즈가 해커J를 찾아 좀비 제어장치를 해킹하여 좀비를 멀리 보내버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켄타로보틱스가 기숙사를 습격하여 또다시 기숙사를 '''무너뜨리려 들지만''', 기존 히어로즈 일행 4명이 켄타로보틱스를 박살낸다.
이후 엔딩에서 기존 히어로즈 4명을 반기며 이야기가 종료된다.
4. AU 및 번외작
4.1. 엘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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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AU 번외작 엘프고에서 편준범은 엘드로 왕국에 위치한 엘도르 여관의 특급 요리사다. 원작에서 급식당번을 맡아서 요리부에게 놀림받았던 모습과 반대로 오히려 요리에 있어서는 최고 자리에 오른 셈이다. 게다가 원작에서 친했던 요리부장 고명준의 도트와 똑같은 자세를 하고 있기도 하다."어이, 거기 너. 군침 흘리며 둘러볼 것 없이 자리에 앉도록."
붐버드의 알을 돈을 내주면 후라이 해준다고 한다. 원재료가 비싼건지 편준범의 요리 실력이 값진건지는 의문. 사실상 요리의 묘사를 보아 후자에 가깝다.
조금 까칠해보이는 성격이라던가 웃을때 쿡쿡하고 웃는 등의 특징은 여전. 특급 요리사 답게 그의 요리의 묘사는, 먹은 플레이어가 눈물을 흘릴 정도라고 한다.
엘도르 여관 npc 중 유일하게 플레이어에게 반말을 쓴다.
두르고 있는 스카프를 자세히 보면 여러 뱃지가 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요리 대회에서 딴 상들인듯.
4.2. 매지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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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할로윈·뱀파이어로 등장. 파트너는 고명준이다.
맥스의 언급에 따르면 할로윈즈는 속임수광대에게 설득당해서 매지컬즈의 보석을 훔쳤고, 이후 속임수광대에게 맡겼다. 참고로 다크울프와 고스트퀸의 등장시 대사라던가 모든 매지컬즈와 할로윈즈가 모였을때 맥스가 매지컬즈가 패배할 시 할로윈에 맞는 복장을 입으라 요구한걸 보면 매지컬즈가 할로윈에 맞지않는 복장을 입고있고, 그들과 대결해서 그들의 복장을 바꾸라는 설득을 받은듯.
벌칙을 받을 매지컬즈로는 상징 동물의 이름에 쥐가 들어가는 박쥐(매지컬 루비), 생쥐(매지컬 오렌지), 다람쥐(매지컬 에메랄드)를 지목했다.
뱀파이어의 미션은 마계요리사 고명준의 일기장을 통해 남은 재료를 추측해서 마지막 날에 차릴 음식을 추측하는 퀴즈였는데, 이 일기의 내용이 무척 길다. 때문에 원성도 많이 들었지만 떡밥 측면에서 보면 매지컬즈 세계관 속 편준범의 성격이나 사생활 등이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일러스트 공개 이후 편준범의 반응을 보면 퀴즈는 고명준이 낸 듯.
이후 매지컬즈와 정정당당하게 대결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속임수 광대가 갖고있던 보석의 힘을 유흥거리로 삼고, 어썸피스 사무실에 가게되어 운영자 권한을 얻고 매지컬즈를 영구정지 시켜버리는데, 할로윈즈를 설득한것도, 보석을 훔쳐오라 지시한것도, 할로윈즈와 매지컬즈의 싸움도 전부 속임수광대가 보석을 손에 넣기 위한 계략이었던것. 속임수광대의 배신을 목격한 할로윈즈는 자신들이 이용당했다는것에 분노하였다. 속임수광대는 할로윈즈도 유흥거리로 삼으며 갖고놀지만 속임수광대를 무찌르고 매지컬즈를 원래대로 돌려놓고 대결은 무산된다.
5. 동인 및 2차 창작
올리비아의 무서운 이야기 이후로 인기가 많이 올라가서 2차창작이 활발해졌다.
커플링으로는 주로 고명준 또는 정태현과 엮인다. 고명준은 요리부중 유일하게 편준범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친구고, 그만큼 둘의 서사도 깊은 편이라 주를 이룬다. 그리고 둘의 접점도 꽤 있다.
정태현은 항상 편준범을 놀려대는 타입으로, 편준범과의 조합을 좋아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 둘이 룸메이트라고 추측이 나온것도 한몫했다.
아예 셋이서 삼각관계로 엮이기도 하는데, 고명준과 정태현은 사이가 나쁘게 나온다. 실제로 정태현이 제일 싫어하는 요리가 고명준이 여러가지 재료를 총동원해 정성스레 만든 주방장의 특선요리이고, 고명준이 편준범을 아껴주다보니 편준범을 놀리는 정태현을 좋게 보진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 기타
학생증의 QR 코드는 스캔 시 공식 카페의 프로필 페이지로 연결된다.
남동진과 이유리의 학생증이 공개된 가운데, 주연 학생 5명을 제치고 3번째로 학생증이 공개되었다. 아래쪽이 얼룩진 걸 보면 어떤 일이 있었던 듯 하고,[4] 뒤쪽에는 네잎 클로버가 붙어있는데, 편준범이 직접 찾은건 아니고 학교생활에서 베프인 플레이어가 선물로 준것이다.
검은 주방의 여파인지 트위터에서 유명해져서, 편준범을 좋아하는 일본인과 대만인이 있다.
3주년 때는 바깥에 일이 생겼는데 자신은 기숙사에서 나가기 싫어서 대신 알아와달라는 정태현의 말에 일단 밖으로 나왔는데, 그 일이라는 게 고나래와 마용규가 싸우는 것이고, 고나래는 맨날 싸우는데 별거 아니었다며 씩씩댄다. 이 때문에 정태현과 룸메이트라는 썰이 퍼졌다.
4주년 때는 케빈의 마술을 보면서, 옆에서 비웃으며 마술의 트릭을 알아채고 다른 애들한테 말하는 짓궂은 모습을 보이다가 다른 마술을 보여주자 저건 어떻게 하는 거냐며 놀란다.
14년도 '학교의 비밀'시절부터 있었을정도로 꽤나 오래된 스킨이었지만 편준범이라는 타이틀과 동시에 싱글 스토리 모드로 데뷔함으로서 팬덤이 높게 쌓여있다. 초창기에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그려질 예정이었는지 '급식 당번'이라는 이름으로 식당 메뉴를 궁금해하는 밝은 모습으로 나타났었다.
비쥬얼 업그레이드 후 앞치마의 채도 색이 많이 낮아졌다.
6.1. 인게임 스킨
편준범의 스킨은 7개. 주연급 조연이다보니 상당히 많다.
7. 관련 문서
[1] 조각 편, 준걸 준, 법 범이다.[2] 싱글스토리인 '''검은주방'''이 편준범이 비명지르는걸 많이 볼 수 있는 에피소드다.[3] 후반부에 등장하는 검은주방장에게 잡혔을 가능성이 크다. 어쩌면 후반부의 검은주방장이 이 쪽지의 주인공일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주방장과의 추격전 테마곡 영상의 설명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주방장은 ''모종의 이유로 시력을 잃고 미각, 청각, 후각이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원래 시력이 좋지 않았던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아직 좀비고등학교 지하에 살아 있을까요? 과연 주방장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그리고 그는 사람이긴 할까요?'라는 설명으로 의문점을 키웠다.[4] 정황상 검은주방에서 묻은걸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