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내동

 


<colcolor=#fff><colbgcolor=#6fb711> 평내동
坪內洞 / Pyeongnae-dong

광역자치단체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남양주시
인구
36,717명[1]
면적
7.260㎢
하위 통
35통
자치센터
소재지

경춘로 1286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1. 개요
2. 교육
3. 상권과 시설
4. 호평동과의 관계
5. 사건사고
6.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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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하는 동이다. 이름의 유래는 궁평마을과 장내마을을 합쳐 평내동이 되었다는 설과, 바람이 많이 부는 동네라는 풍(風)내동에서 온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실제로 바람이 많이 불어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엔 꽤 추운 편이다.
20년 전만 해도 밭 좀 있고 아파트는 진주, 삼창 같이 백봉산 아랫쪽의 경춘로변 몇 단지, 언덕에 한두 채 있고 동쪽의 협동산업단지 이외에는 그다지 별 볼일 없는 동네였다.
그러나 효성타운, 세종과 같은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2004년 중후반부터 평내동에 대규모 택지지구가 조성되면서 크게 발전했다. 3년 사이에 장내초, 신촌초, 백봉초가 차례로 개교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2. 교육


원래 이 지역엔 초등학교가 평내초 뿐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장내초, 신촌초, 백봉초, 평내초의 4개 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현재는 신촌초(1104명) > 장내초(854명) > 백봉초(723명) > 평내초(264명) 으로 신촌초등학교 학생수가 평내동에서 압도적으로 높다.[2]
평내초 개교일이 1968년으로 가장 오래되었는데, 시설 노후화로 나머지 초등학교를 선호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중학교는 평내중과 장내중이 있고 고등학교는 평내고가 있다. 이름에 맞지 않게 평내고는 장내중에 붙어 있으며 평내초나 평내중과는 거리가 좀 있다. 또한 평내고, 장내중은 장내초와도 가깝다.
평내상업지구에서 1~3층을 제외하고 올라갈수록 학원이 대부분이다. 이 동네 사람들의 교육열은 적지 않은 것 같다. 실제로 부모님들 중에서 교육에 관심 많은 분들이 많다.

3. 상권과 시설


원래 경춘로를 중심으로 한 국도변이 중심지였지만 택지지구 조성과 함께 평내상업지구가 들어서면서 이곳이 번화가가 되었다.
그러나 평내고와 장내중이 가깝기 때문에 학원 및 그에 기반한 PC방/코인노래방/음식점들이 있을 뿐 당초 계획했던 만큼 흥하지는 못했으며, 이곳에 위치하던 신한은행국민은행 지점도 모두 호평 지점에 통합되었다.
또한 한 공사 중지된 건물이 유치권 행사중인 상태로 몇 년 째 방치되고 있으며, 건물 외벽에는 붉은 스프레이로 "유치권", "개조심"이라고 써 놓았다.[3] 7월 초 평내고 하교시간에 학생들에게 스티커 설문조사를 했는데 그 건물의 조치가 설문조사 1위로 뽑혔다.
던킨도너츠가 있었지만 사라졌고, 롯데리아도 사거리에 있었지만 사라지고 몇 년 전에 금호아파트 쪽에 새로생겼다.
사람이 좀 모이는 1층의 음식점을 제외하면 올라갈수록 학원투성이이고, 각 건물마다 PC방이 하나 정도는 있다. 이 곳에 맘스터치, 배스킨라빈스등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조금 나가서 있는 대로변에 맥도날드스타벅스, DT가 있다.
평내상업지구 이외에도, 평내동에는 지하 1층~지상 4층의 평내도서관이 있어 어린이들의 쉼터와,주민들의 독서 장소가 제공된다. 도서관 위에는 백봉산이 있다.[4]
언덕을 내려가면 남양주우체국과 동사무소가 있고 평내고-장내중 아래에는 남양주소방서가 위치하고 있다. 평내도서관이 위치한 평내동 언덕부분은 산이었던 곳이라 급경사 지역이 많으며, 현재에는 이 근처가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이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거리는 깨끗하고 계획도시라 그런지 뒷골목이 적고 길이 뻥 뚫려 있고 정비가 잘 되어있어서 길을 잃을 위험이 적고 치안도 굉장히 안정되어있는 편이다. 또 산이랑 밀접해서 그런지 확실히 공기가 좋다.


4. 호평동과의 관계


호평, 평내 두 곳이 같이 개발되어서 그런지, 세트로 묶어 한 동네 취급하는 경우가 제법 있고, 평내사람들은 평내호평,호평사람중에는 호평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남양주시 경춘로 1375에 위치한 전철의 역명도 평내호평역이다. 보통 가까운 이웃으로 여기면서 평내동 사람이 호평으로, 호평동 사람이 평내로 이사하기도 하는 등 사이좋게 지내는 편이다.
두 동네 모두 어린 학생들과 젊은 학부모님들이 상당히 많은 동네기도 하고. 평내동 사람들은 영화를 보러 갈 때면 대부분 호평동 메가박스를 가며, 마트도 호평동 이마트로 가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만나서 놀기에는밤에 비교적 인적이 적고 경사진 평내사거리보다 거리도 넓고 평평하고 긴 호평동이 놀기에 좋은 편. 술집 또한 평내동보다 호평동에 잘 조성되어 있어 20대 청년들이 많이 간다. 다만 유흥업소 또한 많아서 12시 경부터는 세미유흥가가 된다. 20대 아가씨 있음 같은 전단지가 아침이나 학생들 학원끝날때쯤에 많이 보이는편. 하지만 상업지구 메가박스 건물쪽 말고는 그런게 전혀 없다.평내 사람들은 호평상업지구의 반은 평내동 사람이라고 말하곤 한다.

5. 사건사고


2020년 5월 16일 밤, 평내동삼거리에 있던 육교가 하룻밤만에 철거되었다. 이는 바로 옆 대명루첸포레스티움의 준공허가를 받기 위해 건설사가 무단으로 철거한 것으로, 코앞으로 다가온 입주 일정에 대단지 아파트의 진입로 문제로 남양주시와의 협의 없이 철거했다고 한다.
결국 시는 건설사를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였고, 건설사 이사가 구속된 데 이어 현장소장도 불구속 기소되었다.

6. 그 외


평내호평역에서 춘천을 갈 수 있기에 그쪽으로 많이 놀러 간다. 호평동에서 출발하는 M2323 버스 덕분에 잠실 접근성이 좋아서, 주말에는 롯데월드 가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동네가 계단식 농장처럼 층이 나뉘어져 있어 비가 많이 와도 물이 고이지 않고 내려가서 침수될 위험은 비교적 낮다.거리에는 수목이 잘 가꾸어져 있고 거리도 깨끗한 편이다. 마을을 올라갈수록 한적해지긴 하나 동네를 한눈에 보기에 좋다.
평내호평역 인근의 협동산업단지의 개발(평내4지구) 및 진주아파트 재개발로 인해 양지아파트와 삼창아파트는 e편한세상으로 재건축 중이며, 진주아파트는 서희건설이 재건축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조작된 도시에서 민천상이 조작한 사건들 중 하나가 평내동에서의 토막살인이다.


[1]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2] 2020년 기준[3] 소문으로는 건설자금이 충분치 못해 건설 중지가 됐다고 한다.[4] 해발고도 587m로 높이도 적당하고 오르기 좋은 산이다. 정상에서는 산 마을이 내려다 보여서 경치도 은근 괜찮다. 산 마을답게 등산하는 주민들이 많은 편. 정상은 화도읍 녹촌리이다. 옛날엔 물도 조약돌로 만든 수로에 많이 흘러내려 열섬현상을 많이 해소해주었지만, 기후변화 때문인지 평내마을에 있는많은 학교의 교가에서 정기가 쭉쭉 빨려서 그런지 지금은 수량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