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식자의 정점 개럭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로윈시절, 즉 플레인즈워커가 최초로 등장했을 때 부터, 녹색을 상징하는 플레인즈워커였던 개럭 와일드스피커가 완전히 타락해버린 모습으로 등장했다.원시 사냥꾼에서 플레인스워커 사냥꾼으로 타락한 모습이 매우 비범하다.
기존 팬들에게도 매우 충격적인 등장으로, 특히 이 때는 니사 레베인 스토리 리부트 전이었던데다가, 니사는 M15 니사 제외하고는 젠디카르 원본의 니사 레베인밖에 없던 시절이라 당연히 "녹색 플커!" = 하면 개럭이었었고, 가차없는 개럭때도 저주를 받기는했지만 스토리 상으로 어찌저찌 버티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의 m14에서도 야수를 부르는 개럭으로 등장해서 당연히 끝끝내 어떻게든 저주를 극복하고 다시 정화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완전히 저주를 받아서 망가지고 스스로의 모습에 기쁨을 느끼면서 플커들을 사냥하러 다니는 괴물이 되어버렸다.
또한, 2015 코어세트에서 니콜 볼라스마냥 최종보스 컨셉으로 밀어주면서 나온 플레인즈워커다. 때문에 원래 5명의 단색 플레인즈워커만이 나와야 했던 코어세트에서 6번째이자, 다색으로 나온 플레인즈워커가 되었다. 마나비용이 무려 7이나 되는 이유도 이 끝판왕 컨셉 때문인듯.
당시 M15의 마케팅도 이 개럭을 중심으로 하였고, 심지어 프리릴리즈 키트에는 Garruk the Slayer라는 플레이어를 사냥하는 듯한 일러스트[2] 와 능력의 비정규 플레인즈워커 카드까지 만들면서 공을 들였었다.
카드 자체도 굉장히 특이한데 Jace, the Mind Sculptor 다음으로 나온 4개의 능력을 가진 플레인즈워커이기도 하고, 궁극기는 매직에서 처음으로 상대방에게 휘장을 줘서 활용하는 궁극기이다. 또한 +능력으로 다른 플레인즈워커를 파괴할 수 있는데, 이는 개럭이 다른 플레인즈워커들을 사냥하는 플레인즈워커 헌터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단 첫 번째 +1 능력은 자신이 플레인즈워커 사냥꾼임을 온몸으로 말하고 있는듯한 능력. 심플하게 다른 플레인즈워커 를 척살하는 능력이다. 플커치고 안 센 애들도 없고 +로 사용하는 디나이얼이니까 성능은 엄청나게 강력하지만, 적이 플레인즈워커를 조종하고 있지 않다면 무의미한 능력이기도 하다. 뭐 그걸 감안해서 능력이 4개인거겠지만..
두 번째 +1은 Garruk Wildspeaker, 원시사냥꾼 개럭때도 자주보던 개럭의 부하인 3/3 비스트 소환인데. 개럭이 저주받고 망가지면서 얘마저 일러도 변하고, 흑색 생물이 되었고, 치명타 능력을 갖게 되었다... 어쨌든 토큰 소환은 언제나 좋은 능력인데다가 3/3의 공방도 매우 튼실하고 치명타까지 갖고 있어서 공수 양면에서 엄청나게 위력적이다.
세 번째 능력은 같은 7마나 플레인즈워커인 해방된 카른과 비교했을때 좀 아쉬운 디나이얼. 생명점'''도''' 추가적으로 회복하는거야 무조건 좋지만 카른과는 달리 생물밖에 제거 할 수 없는데다가, 추방도 아닌 파괴이고, 또 카른은 기본로열티 6, +4에 -3이었었는데 개럭은 기본로열티 5, +1에 -3이다... 뭐 그래도 좋긴하다 그냥 모던 급 플레인즈워커와 스탠다드 급 플레인즈워커의 차이랄까...
궁극기는 상대에게 휘장을 준다는 점에서 이니스트라드 블럭의 저주 사이클 카드들이 생각난다. 뭐 +5/+5 돌진이면 Overrun을 아득히 뛰어넘는 흉악한 성능이고, +1의 토큰생산 능력과도 흉악하게 연계되는데. 야수 토큰이 이미 치명타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5/+5와 돌진 능력까지 합쳐지면 생물 한 마리가 막아도 무조건 박살내면서 관통 대미지를 최대 7점을 먹이는 엽기적인 만행이 가능해진다.
결론적으로 매우 강력한 플레인즈워커이고 버릴 능력이 없는 카드긴 하지만 유저들이 공통으로 뽑는 단점은 발비가 너무 비싸-_-로 정리된다. 1발비만 더 추가하면 플레인즈워커 니콜 볼라스가 나오고 아무리 녹색이 섞여있어 금방 나온다 치더라도 똑같은 7발비에 유색 마나도 없는 Karn Liberated보다 못하다는 평가.
스포일러 공개 당시의 반응은 양갈래,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유저들은 "캬~ 상대방에게 이 휘장을 건네줄 때 표정이 기대된다.", "커맨더에서 강한 한 명 패는데 굳", "이렇게 강한 플레인즈워커를 찍다니 파워밸런스 걱정은 안 하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카킹에서 2015 프리오더 최고가인 25불을 찍었었다. 반면에 부정적인 유저들의 반응은 발동비용이 너무 비싸-,-;. 카른에 비해서 절대 안 센것 같은데 정도.
실제 활용은, 모던의 탑 티어 덱에서 확고한 롤을 가지고 있는 카드인 카른에는 절대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높은 발동비용에도 불구하고 스탠다드에서는 종종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로 슈퍼 프렌즈 덱의 피니셔로 사용하던가, 컨트롤 덱의 피니셔로 한 장 정도 사용되기도 하는 정도.
7마나는 어지간한 덱에서는 사용하기 힘든 발동비용이다보니. 개럭의 주요 덱은 슈퍼 프렌즈 덱 , 술타이 컨트롤. 그리고 수 많은 아브잔 미드 레인지 우승 덱들 중 포식자의 정점 개럭을 메인에 한 장 넣은 우승 덱이 2개 있는 정도.
일단 M14~M15가 공존하던 3개월간 나름 성과를 거뒀던 슈퍼 프렌즈 덱인 준드 슈퍼프렌즈 덱에서 피니셔 용도로 사용되었다. 보이지 않는 자 브라스카로 디나이얼하고 난봉꾼 제나고스와 세계를 깨우는 니사로 생물 늘리고 마나뻥하면서 끝판왕 개럭을 꺼내는 덱. 3개월간 우승도 2번했고 순위권에도 자주 올랐다.
그리고 술타이 컨트롤.. 이라고 주장하지만 술타이 슈퍼프렌즈 덱들에서도 종종 우승. 악몽을 부르는 아시오크와 거친 파도의 키오라와 함께 사용되며 양측 제압기들 다 빠졌을때 등장해서 판을 접수하는 최종병기로 사용 되었지만, 신령 용 우진등장 이후에는 우진에게 좀 밀리거나 함께 사용되었다. 덱은 악몽을 부르는 아시오크에서 서술.
슬리버 소굴의 지배자와 함께 기본판의 역대 두 번째 다색카드이기도 하다. 첫 번째는 플레인즈워커 니콜 볼라스.
용 신, 니콜 볼라스 를 한방에 죽일 수 있다! 이는 다른 모든 플레인즈워커들도 포함.
포식자의 정점 개럭 이외에 M15 프리릴리즈 키트에 학살자 개럭라는 카드도 함께 나왔기에 일단은 '''한 세트에서 2종류의 플레인즈워커 카드로 등장을 한 유일한 플레인즈워커!!'''일지도..
Garruk the Slayer는 최종 보스 느낌의 개럭 마케팅을 위해서 만들어진 오버사이즈드 카드로 정식 카드는 아니고 걍 혼자 놀거나 친구랑 1:1하라고 만들어 준 카드. 그래도 상당히 포스도 있었고 나름 플레인즈워커 헌터의 느낌을 잘 살렸다.
1. 개요
로윈시절, 즉 플레인즈워커가 최초로 등장했을 때 부터, 녹색을 상징하는 플레인즈워커였던 개럭 와일드스피커가 완전히 타락해버린 모습으로 등장했다.원시 사냥꾼에서 플레인스워커 사냥꾼으로 타락한 모습이 매우 비범하다.
기존 팬들에게도 매우 충격적인 등장으로, 특히 이 때는 니사 레베인 스토리 리부트 전이었던데다가, 니사는 M15 니사 제외하고는 젠디카르 원본의 니사 레베인밖에 없던 시절이라 당연히 "녹색 플커!" = 하면 개럭이었었고, 가차없는 개럭때도 저주를 받기는했지만 스토리 상으로 어찌저찌 버티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의 m14에서도 야수를 부르는 개럭으로 등장해서 당연히 끝끝내 어떻게든 저주를 극복하고 다시 정화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완전히 저주를 받아서 망가지고 스스로의 모습에 기쁨을 느끼면서 플커들을 사냥하러 다니는 괴물이 되어버렸다.
또한, 2015 코어세트에서 니콜 볼라스마냥 최종보스 컨셉으로 밀어주면서 나온 플레인즈워커다. 때문에 원래 5명의 단색 플레인즈워커만이 나와야 했던 코어세트에서 6번째이자, 다색으로 나온 플레인즈워커가 되었다. 마나비용이 무려 7이나 되는 이유도 이 끝판왕 컨셉 때문인듯.
당시 M15의 마케팅도 이 개럭을 중심으로 하였고, 심지어 프리릴리즈 키트에는 Garruk the Slayer라는 플레이어를 사냥하는 듯한 일러스트[2] 와 능력의 비정규 플레인즈워커 카드까지 만들면서 공을 들였었다.
카드 자체도 굉장히 특이한데 Jace, the Mind Sculptor 다음으로 나온 4개의 능력을 가진 플레인즈워커이기도 하고, 궁극기는 매직에서 처음으로 상대방에게 휘장을 줘서 활용하는 궁극기이다. 또한 +능력으로 다른 플레인즈워커를 파괴할 수 있는데, 이는 개럭이 다른 플레인즈워커들을 사냥하는 플레인즈워커 헌터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2. 능력
일단 첫 번째 +1 능력은 자신이 플레인즈워커 사냥꾼임을 온몸으로 말하고 있는듯한 능력. 심플하게 다른 플레인즈워커 를 척살하는 능력이다. 플커치고 안 센 애들도 없고 +로 사용하는 디나이얼이니까 성능은 엄청나게 강력하지만, 적이 플레인즈워커를 조종하고 있지 않다면 무의미한 능력이기도 하다. 뭐 그걸 감안해서 능력이 4개인거겠지만..
두 번째 +1은 Garruk Wildspeaker, 원시사냥꾼 개럭때도 자주보던 개럭의 부하인 3/3 비스트 소환인데. 개럭이 저주받고 망가지면서 얘마저 일러도 변하고, 흑색 생물이 되었고, 치명타 능력을 갖게 되었다... 어쨌든 토큰 소환은 언제나 좋은 능력인데다가 3/3의 공방도 매우 튼실하고 치명타까지 갖고 있어서 공수 양면에서 엄청나게 위력적이다.
세 번째 능력은 같은 7마나 플레인즈워커인 해방된 카른과 비교했을때 좀 아쉬운 디나이얼. 생명점'''도''' 추가적으로 회복하는거야 무조건 좋지만 카른과는 달리 생물밖에 제거 할 수 없는데다가, 추방도 아닌 파괴이고, 또 카른은 기본로열티 6, +4에 -3이었었는데 개럭은 기본로열티 5, +1에 -3이다... 뭐 그래도 좋긴하다 그냥 모던 급 플레인즈워커와 스탠다드 급 플레인즈워커의 차이랄까...
궁극기는 상대에게 휘장을 준다는 점에서 이니스트라드 블럭의 저주 사이클 카드들이 생각난다. 뭐 +5/+5 돌진이면 Overrun을 아득히 뛰어넘는 흉악한 성능이고, +1의 토큰생산 능력과도 흉악하게 연계되는데. 야수 토큰이 이미 치명타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5/+5와 돌진 능력까지 합쳐지면 생물 한 마리가 막아도 무조건 박살내면서 관통 대미지를 최대 7점을 먹이는 엽기적인 만행이 가능해진다.
결론적으로 매우 강력한 플레인즈워커이고 버릴 능력이 없는 카드긴 하지만 유저들이 공통으로 뽑는 단점은 발비가 너무 비싸-_-로 정리된다. 1발비만 더 추가하면 플레인즈워커 니콜 볼라스가 나오고 아무리 녹색이 섞여있어 금방 나온다 치더라도 똑같은 7발비에 유색 마나도 없는 Karn Liberated보다 못하다는 평가.
스포일러 공개 당시의 반응은 양갈래,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유저들은 "캬~ 상대방에게 이 휘장을 건네줄 때 표정이 기대된다.", "커맨더에서 강한 한 명 패는데 굳", "이렇게 강한 플레인즈워커를 찍다니 파워밸런스 걱정은 안 하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카킹에서 2015 프리오더 최고가인 25불을 찍었었다. 반면에 부정적인 유저들의 반응은 발동비용이 너무 비싸-,-;. 카른에 비해서 절대 안 센것 같은데 정도.
실제 활용은, 모던의 탑 티어 덱에서 확고한 롤을 가지고 있는 카드인 카른에는 절대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높은 발동비용에도 불구하고 스탠다드에서는 종종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로 슈퍼 프렌즈 덱의 피니셔로 사용하던가, 컨트롤 덱의 피니셔로 한 장 정도 사용되기도 하는 정도.
3. 주요 덱[3]
7마나는 어지간한 덱에서는 사용하기 힘든 발동비용이다보니. 개럭의 주요 덱은 슈퍼 프렌즈 덱 , 술타이 컨트롤. 그리고 수 많은 아브잔 미드 레인지 우승 덱들 중 포식자의 정점 개럭을 메인에 한 장 넣은 우승 덱이 2개 있는 정도.
일단 M14~M15가 공존하던 3개월간 나름 성과를 거뒀던 슈퍼 프렌즈 덱인 준드 슈퍼프렌즈 덱에서 피니셔 용도로 사용되었다. 보이지 않는 자 브라스카로 디나이얼하고 난봉꾼 제나고스와 세계를 깨우는 니사로 생물 늘리고 마나뻥하면서 끝판왕 개럭을 꺼내는 덱. 3개월간 우승도 2번했고 순위권에도 자주 올랐다.
그리고 술타이 컨트롤.. 이라고 주장하지만 술타이 슈퍼프렌즈 덱들에서도 종종 우승. 악몽을 부르는 아시오크와 거친 파도의 키오라와 함께 사용되며 양측 제압기들 다 빠졌을때 등장해서 판을 접수하는 최종병기로 사용 되었지만, 신령 용 우진등장 이후에는 우진에게 좀 밀리거나 함께 사용되었다. 덱은 악몽을 부르는 아시오크에서 서술.
4. 여담
슬리버 소굴의 지배자와 함께 기본판의 역대 두 번째 다색카드이기도 하다. 첫 번째는 플레인즈워커 니콜 볼라스.
용 신, 니콜 볼라스 를 한방에 죽일 수 있다! 이는 다른 모든 플레인즈워커들도 포함.
포식자의 정점 개럭 이외에 M15 프리릴리즈 키트에 학살자 개럭라는 카드도 함께 나왔기에 일단은 '''한 세트에서 2종류의 플레인즈워커 카드로 등장을 한 유일한 플레인즈워커!!'''일지도..
Garruk the Slayer는 최종 보스 느낌의 개럭 마케팅을 위해서 만들어진 오버사이즈드 카드로 정식 카드는 아니고 걍 혼자 놀거나 친구랑 1:1하라고 만들어 준 카드. 그래도 상당히 포스도 있었고 나름 플레인즈워커 헌터의 느낌을 잘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