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신, 니콜 볼라스

 


'''영어판 명칭'''
'''Nicol Bolas, Dragon-God'''
[image]
'''한글판 명칭'''
'''용 신, 니콜 볼라스'''
'''마나비용'''
{U}{B}{B}{B}{R}
'''유형'''
전설적 플레인즈워커볼라스
용 신, 니콜 볼라스는 '''전장에 있는 다른 모든 플레인즈워커들의 충성 능력을 가진다.'''
+1: 카드 한 장을 뽑는다. 각 상대는 자신의 손에 있는 카드 한 장 또는 자신이 조종하는 지속물 한 개를 추방한다.
-3: 생물 또는 플레인즈워커를 목표로 정한다. 그 목표를 파괴한다.
-8: 전설적 생물 또는 플레인즈워커를 조종하지 않는 '''각 상대는 게임에서 패배한다.'''
'''충성도'''
4
'''수록세트'''
'''희귀도'''
플레인즈워커 전쟁
미식레어

1. 개요


MTG 사상 최강의 흑막이자 빌런이었던 '''니콜 볼라스의 최종 형태.'''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수많은 플레인즈워커들의 불꽃을 고대주문을 사용해 모조리 흡수한 결과, '''그토록 바라던 궁극의 힘을 마침내 손에 넣은 볼라스 최강의 모습'''이다. 볼라스가 힘을 되찾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 Time Spiral 블록이 끝나고 나서였으니, 현실 시간으로도 '''무려 12년'''이나 걸린 장대한 대음모 끝에 얻어낸 결과물.

2. 능력 및 평가


우선 플레인즈워커 전쟁의 모든 플레인즈워커들의 특징인 정적/격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전장에 있는 '''모든 플레인즈워커'''의 충성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니콜 볼라스가 플레인즈워커들의 스파크를 흡수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약속된 종말 엠라쿨처럼 스토리상의 행적과 카드의 능력이 일치하는 경우. 이로 인해 평소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이상한 짓거리들이 가능해지는데, 대표적으로 테페리의 맹세교활한 조난자 제이스가 깔린 상태에서 니콜 볼라스가 들어오면 +1, -5를 반복해서 치는 것으로 볼라스의 복사본 토큰을 무한히 만들어내서 상대의 손과 필드를 통째로 비워버리는 무한콤보가 성립한다. 여기에 불꽃 사슬을 두른 자, 앙그라스 같이 상대 명치를 치는 플커도 깔아두면 원턴킬.
+1은 내 손은 이득을 보는 동시에 상대는 손과 지속물 중 하나를 제거하도록 만든다. 이거 한번 치는 것만으로도 어드밴티지 차이가 2나 나오게 되며, 손과 전장을 모두 참조하기 때문에 이 2의 차이는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될 정도로 성립하게 된다. 심지어 추방이라 상대가 무덤으로 보내진 카드를 콤보에 활용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다만 상대에게 선택의 여지를 준다는 점은 약점으로, 전장과 손을 통틀어서 자신에게 가장 손해가 덜할 방향으로 카드를 제거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눈으로 보이는 어드밴티지 격차에 비해 상대의 손실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다.
-3은 평범한 지속물 파괴. 마나비용이 줄어든 만큼 뭐든 닥치고 하나 깨던 위엄은 발휘할 수 없으나, 위험한 물건 하나는 확실히 제거할 수 있으며 플레인즈워커 위주로 메타가 돌아갈 가능성이 높은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플레인즈워커 디나이얼이라는 점 또한 좋다. 무색 플레인즈워커가 부여마법도 깨줄 수 있으니 컬러파이를 넘어서는 압도적인 파워를 발휘하지는 못하더라도 괜찮은 능력. 다만 나오자마자 이거 쓰고 나면 남는 로얄티가 1이라 쇼크 따위에도 털릴 수 있다는 건 약점이다.
-8은 전대미문의 능력. 매직 역사상 플레인즈워커가 터지면 거의 확실히 이길 수 있는 궁극기를 가진 경우는 자주 있었지만, '''터뜨리는 것 자체로 즉시 특수 승리를 거머쥘 수 있는''' 궁극기는 최초다! 상대에게 전설적 생물이나 플레인즈워커가 없어야 한다는 조건은 있지만 이 또한 느슨한 편이니, 더 말할 필요도 없는 '''역사상 최강의 궁극기.''' 플워 전쟁에는 다양한 발비의 플레인즈워커들이 나와 조건을 만족하기 어려울것 같지만 플커용 매스 디나이얼인 고대주문이 있어 전설적인 생물만 없다면 나오자마자 다른 플커들을 다 쓸어버리고 로얄티를 채워서 바로 궁을 쓰는 등 제반 상황도 나쁘지 않다.
단점으로 다가오는 건 니콜 볼라스 치고는 굉장히 적은 4라는 초기 충성도. 상기했듯 나오면서 +1을 썼다고 해도 5턴에 5점이면 불안하고, -3을 써서 당장의 위기를 모면한다고 쳐도 충성도가 1밖에 남지 않으니 다음 턴에는 별의별 방법에 다 털릴 수 있다. 3색 카드가 특정색으로만 마나 5개를 지불해야 하는 '''UBBBR'''이라는 끔찍한 발비도 껄끄럽다. 어차피 2색을 밀어주는 환경의 3색 카드인 만큼 볼라스를 쓸 덱은 그릭시스 컨트롤이나 4~5색을 함께 쓰는 슈퍼프렌즈로 제한될테지만.
결과적으로 플커워, 코어 2020에서는 유린자, 니콜 볼라스와 함께 그릭컨을 지탱하는 소년가장으로 겨우 버티고 있었으나, 엘드레인의 왕좌에서 발명의 화염을 이용하면 서치 및 자가보호가 더 쉬워지기 때문에 발명덱의 두 갈래 중 하나인 그릭시스 발명덱의 지위가 상당히 올라갔다.
일본어판 일러스트는 고질라 시리즈의 포스터나 1/144 하이곡그, MG 샤아 전용 즈곡크, MG 사자비등의 일러스트를 맡은 카이다 유우지가 담당. 그래서 일러스트의 화풍도 고전 특촬물이나 괴수물의 일러스트와 비슷하다. 다만 원판의 슈퍼간지에 밀려버리는 바람에 노멀은 원판보다 약간 비싼 수준, 포일은 3배정도의 차이에 머무르고 있다.

3. 관련 카드


플레인즈워커 전쟁의 메인 보스인만큼, 관련 카드가 무수히 쏟아져나왔다.
그 중에서도 각 플레인즈워커마다 1장씩 배정된 특별 시그너처 카드는 악한 자에게 인계.

3.1. 악한 자에게 인계


'''영어판 명칭'''
'''Deliver Unto Evil'''
'''한글판 명칭'''
'''악한 자에게 인계'''
'''마나비용'''
{2}{B}
'''유형'''
집중마법
당신의 무덤에 있는 카드를 최대 네 장까지 목표로 정한다. 당신이 볼라스 플레인즈워커를 조종한다면, 그 카드들을 당신의 손으로 되돌린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 한 명이 그 중 두 장을 선택한다. 선택된 카드들은 당신의 무덤에 남기고 나머지 카드들을 당신의 손으로 가져간다.
약한 자에게 인계를 추방한다.
'''수록세트'''
'''희귀도'''
플레인즈워커 전쟁
레어
니콜 볼라스에 배정된 시그너처 카드. 볼라스를 조종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상대가 허락한 두 장만 가져와야 한다는 조건이 붙지만, 카드를 4장이나 무덤에서 퍼오는 능력은 강력하다. 카드들이 무덤에 왕창 쌓여있을테니 상대에게 선택권을 주더라도 웬만해서는 이득이고, 볼라스를 조종한다면 그 네 장을 죄다 재활용할 수 있다. 다만 볼라스 주축의 덱이라도 결정적인 순간에 볼라스가 없어 상대에게 조금이나마 빈틈을 허락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은 마이너. 볼라스 플레인즈워커만 해당하기 때문에 가장 실용적인 볼라스는 이 주문의 혜택을 못 받는다는 점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