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어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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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told[1]
1. 개요
2. 작중 행적
3. 관련 항목


1. 개요


[2]
영국 드라마 닥터후에 등장하는 외계 미라. 특수한 두루마리를 매개체로 하여 등장한다.
오직 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며 이 포어톨드가 보이는 사람은 매우 정확하게 '''66초''' 뒤에 죽는다. 에피에서는 위 스샷처럼 친절하게 타이머를 띄워준다.(...) 이 66초라는 시간에 정확히 맞추어 희생자한테 천천히 걸어오며 아무리 희생자가 멀리 도망쳐도 '''그 뒤에서 다시 나타나''' 결국 66초가 되는 그 순간에 관자놀이에 양 손을 대 죽이고야 만다. 사인은 심장마비.
수 천년(이래봤자 작 중 언급과 시점을 보면 2014년으로부터 한참 남은)전부터 존재해온 일종의 환상종이다. 다만 그냥 환상종들과는 다른 차이점은 '''포어톨드는 실재한다는 것이다.''' 수 천년전부터 온갖 기록과 괴담을 통해 전설로 전해져 내려왔으며 그 앞에서 자신의 죄를 고하거나 올바른 답을 제시하면 죽음을 면한다는 둥 온갖 미신이 존재했다. 그리고 포어톨드로부터 살아남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

2. 작중 행적


뉴 시즌 8 에피소드 8에서 등장.
작 중에선 11대 닥터 시즌에서도 언급된, 우주를 달리는 오리엔트 특급 열차에서 나타나 사람들을 죽이고 다닌다.
인트로 부분에서 어떤 할머니를 죽이는데. 이때 전등이 아주 잠깐 깜빡거린다. 할머니 눈에는 분명 포어톨드가 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사람들은 인지하지 못했으며. 결국 할머니는 66초 후 심장마비로 죽고야 만다.
타디스를 타고 열차에 나타난 닥터가 그 곳에 있던 외계신화학자 에밀 교수를 추궁해 포어톨드에 관해 조사하는 동안. 그새 멈추질 않고 이번엔 식당칸에 있는 요리사 한 명을 죽이고야 만다. 이 경우 그 요리사가 육류를 보관하는 냉동고에 들어가자 '''그 뒤에서 나타나''' 죽여버린다.
그리고는 또다시 불이 깜빡꺼리며 클라라가 있던 화물칸의 관이 열리는데... 페이크였고. 다른 곳에서 또다시 열차의 승무원 한명을 죽여버린다. 이 때 닥터는 이 열차 안에 온갖 물리학자. 고고학자. 신화학자등 '''포어톨드의 정체를 알아내기에 자격이 부합하는 사람'''들만이 타고있다는걸 알아낸다. 그러자 열차의 시설들과 웨이트리스들이 사라지고 온갖 과학 장비들이 나타난다. 알고보니 이 열차 자체가 열차의 주인으로 보이는 GUS라는 인물이 꾸며놓은 실험장이며. 그냥 죽쳐앉아만 있으면 다 뒤질테니 빨리빨리 연구를 하라고 한다.(...)
그리고 곧 포어톨드가 에밀 교수를 노리고 나타나는데. 처음에는 닥터의 요청대로 눈에 보이는 특징들을 술술 말하다가 닥터가 다음 사람들이 죽는걸 막기 위해서라도 저 놈에 대해 알아야 하니까 빨리빨리 말하라고 재촉하자 "헐 나 살려주는거 아니었음?"라고 묻자 닥터가 "너 못살리니 기왕 죽을거 의미있게 죽어!"라고 말하였고 죽기 싫었던 에밀 교수는 내 영혼을 걸겠다, 죄를 고하겠다, 전 재산을 주겠다 등등 온갖 발악을 하다가 결국 죽고야 만다.
에밀 교수가 죽고 난 뒤 닥터는 클라라와 전화를 해서 이 화물칸에 포어톨드를 잡으면 넣어서 보관하기 위한 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컴퓨터인 거스가 전화를 끊으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닥터답게(...)무시하다가, 조리실에 있던 사람들이 비중요 인원으로 간주되어 열차 밖으로 감압되어 빠져나가 죽는 광경을 보게 된다. 그 순간, 닥터는 거스의 "중요하지 않은 인원을 골라 감압..." 이라는 말에서 힌트를 얻어 포어톨드가 희생자를 고르는 패턴을 찾아내는 데 몰두한다. 죽었던 사람들의 개인 기록을 모두 가져와 조사한 결과, 모두 다 병이나 정신적 질환이 있었다. 그걸 알아내고 닥터가 다음 타켓을 찾아내서 준비시키려고 하는데, 열차장 퀼이 자기가 PTSD가 있다고 해 자기가 다음 타켓이라고 말한다.
역시나 포어톨드의 다음 타겟이 된 퀼은 이번에는 에밀과 달리 닥터의 말을 착실히 따르며 정보를 말해 주고, 포어톨드는 퀼도 죽이고 만다.
그 후 닥터는 퀼의 시체를 스캔해 세포 단위부터 에너지를 빨렸다는 걸 알아내고, 차원에서 에너지를 빨아내는 데 1분 가량이 걸린다는 정보도 알아낸다. 그리고 다음 타켓이 클라라와 함께 있는 여성이라는 걸 알게 되고 포어톨드가 다가오기 시작하게 된다.
닥터는 그 여성의 죄책감과 심정 등을 복사해 자신의 뇌에 넣어 포어톨드의 타켓을 자신으로 바꾸고, 66초 동안 사활이 걸린 추리를 시작한다. 먼저 포어톨드의 몸에 있는 문자가 두루마리와 비슷하다는 걸 알아내고, 그 두루마리가 전쟁에서 쓰이는 깃발이라는 것까지 유추에 성공해낸다. 그렇다. 포어톨드는 '''개조당해 죽어도 죽을 수 없게 되어 자신에게 내린 적을 죽이라는 명령에 충실하게 행동하는 로봇이 된 고대 병사''' 인 것이었다.
이를 알아챈 닥터는 절체절명의 순간 "항복한다" 고 외쳐 포어톨드의 살육을 끝내고, 그와 동시에 포어톨드는 모두에게 보이게 된다. 포어톨드가 경례 자세를 취하자 "제대를 허가한다" 고 말한다. 그러자 포어톨드는 그 상태로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이후 닥터의 행적은 닥터후/뉴 시즌 8 항목 참조.

3. 관련 항목



[1] 예언, 예고의 의미를 가진다.[2] 실제로 포어톨드의 등장 에피에서 닥터가 이 드립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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