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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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als
2005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결성된 인디 록[1] 밴드. 매쓰 록과 포스트 펑크 스타일이 혼재된 음악을 하며 현재의 메이저 록 밴드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05년 옥스퍼드에서 지금은 탈퇴하고 없는 앤드루 미어스(Andrew Mears)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다. 이후 인디에서 매쓰 록 밴드를 하던 잭 베번(Jack Bevan), 야니스 필리파키스(Yannis Philippakis)가 가입하고 다른 멤버들도 가입하면서 밴드가 꾸려졌다. 모든 멤버들은 가입 이전에 다른 밴드에 소속된 경력이 있었다. 이후 미니멀 테크노와 크라우트 록의 영향을 받은 음악을 시작하여 싱글을 내면서 점차 인지도를 올리기 시작한다. 이 중 'Hummer' 라는 곡은 영국 드라마 스킨스의 OST로 쓰이기도 하였다. 이후 2007년 여름에 뉴욕에서 TV on the Radio의 데이브 사이텍(Dave Sitek)과 공동 프로듀싱 하에 첫 앨범을 작업하고, 이후 2008년 8월에 데뷔 앨범 《Antidotes》를 발매한다. 이 앨범은 UK Chart 3위까지 오르는 성공을 거두며 이들의 이름을 성공적으로 알린다. 이후 2010년 5월에 2집 《Total Life Forever》를 발매하였다. 이 앨범에서는 기존의 매쓰 록 색채에 댄서블한 리듬과 이들 특유의 텍스쳐를 가미하여 많은 매체에서 성숙해졌다는 평가를 받아 단순한 포스트 펑크 계열 밴드에서 이들만의 고유의 색채를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3년 2월에 3집 《Holy Fire》를 발매하였고, 이 앨범은 이들 커리어 최고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UK Chart 2위까지 오르고, 빌보드 차트에도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한 Rising Star로 전 세계에 이들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2] 이어서 2015년 4집 《What Went Down》을 발매하였다. 댄서블한 느낌이 조금 줄었지만 그만큼 그들 만의 스펙트럼의 확장을 이뤄냈으며 이름값 하나는 톡톡히 해내는 잘 만들어진 앨범이라는 평이 다수.
이들 특유의 청명한 기타 톤과 미니멀하면서도 댄서블한 음악 스타일은 Two door cinema club을 비롯한 여러 댄스 록 밴드들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한국의 칵스도 이들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또한 2000년 초반 이후로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는 포스트 펑크 계열 밴드들이 데뷔 앨범만 반짝 히트하고 지는 반면에 이들은 오히려 데뷔 시절에는 Bloc Party의 짝퉁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으나 테크노와 매쓰 록 계열만이 아닌 포스트 록, 아트 록 등을 받아들이면서 점차 성숙해져 현재는 악틱 몽키즈 이후 세대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영국 밴드 중 하나이며, 평론가들에게도 앨범을 낼수록 호평을 받고 있다. 여담으로 딱 봐도 NME가 좋아할만한 전형적인 인디 밴드다.
여담으로, 보컬인 야니스가 그리스계이다 보니 음악이나 비주얼적인 면에서 오리엔트 풍의 느낌을 살짝 풍기는 편.
한국에는 2013년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서브 헤드라이너로 내한한 경력이 있다.
Foals
2005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결성된 인디 록[1] 밴드. 매쓰 록과 포스트 펑크 스타일이 혼재된 음악을 하며 현재의 메이저 록 밴드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1. 소개
2005년 옥스퍼드에서 지금은 탈퇴하고 없는 앤드루 미어스(Andrew Mears)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다. 이후 인디에서 매쓰 록 밴드를 하던 잭 베번(Jack Bevan), 야니스 필리파키스(Yannis Philippakis)가 가입하고 다른 멤버들도 가입하면서 밴드가 꾸려졌다. 모든 멤버들은 가입 이전에 다른 밴드에 소속된 경력이 있었다. 이후 미니멀 테크노와 크라우트 록의 영향을 받은 음악을 시작하여 싱글을 내면서 점차 인지도를 올리기 시작한다. 이 중 'Hummer' 라는 곡은 영국 드라마 스킨스의 OST로 쓰이기도 하였다. 이후 2007년 여름에 뉴욕에서 TV on the Radio의 데이브 사이텍(Dave Sitek)과 공동 프로듀싱 하에 첫 앨범을 작업하고, 이후 2008년 8월에 데뷔 앨범 《Antidotes》를 발매한다. 이 앨범은 UK Chart 3위까지 오르는 성공을 거두며 이들의 이름을 성공적으로 알린다. 이후 2010년 5월에 2집 《Total Life Forever》를 발매하였다. 이 앨범에서는 기존의 매쓰 록 색채에 댄서블한 리듬과 이들 특유의 텍스쳐를 가미하여 많은 매체에서 성숙해졌다는 평가를 받아 단순한 포스트 펑크 계열 밴드에서 이들만의 고유의 색채를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3년 2월에 3집 《Holy Fire》를 발매하였고, 이 앨범은 이들 커리어 최고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UK Chart 2위까지 오르고, 빌보드 차트에도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한 Rising Star로 전 세계에 이들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2] 이어서 2015년 4집 《What Went Down》을 발매하였다. 댄서블한 느낌이 조금 줄었지만 그만큼 그들 만의 스펙트럼의 확장을 이뤄냈으며 이름값 하나는 톡톡히 해내는 잘 만들어진 앨범이라는 평이 다수.
이들 특유의 청명한 기타 톤과 미니멀하면서도 댄서블한 음악 스타일은 Two door cinema club을 비롯한 여러 댄스 록 밴드들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한국의 칵스도 이들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또한 2000년 초반 이후로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는 포스트 펑크 계열 밴드들이 데뷔 앨범만 반짝 히트하고 지는 반면에 이들은 오히려 데뷔 시절에는 Bloc Party의 짝퉁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으나 테크노와 매쓰 록 계열만이 아닌 포스트 록, 아트 록 등을 받아들이면서 점차 성숙해져 현재는 악틱 몽키즈 이후 세대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영국 밴드 중 하나이며, 평론가들에게도 앨범을 낼수록 호평을 받고 있다. 여담으로 딱 봐도 NME가 좋아할만한 전형적인 인디 밴드다.
여담으로, 보컬인 야니스가 그리스계이다 보니 음악이나 비주얼적인 면에서 오리엔트 풍의 느낌을 살짝 풍기는 편.
한국에는 2013년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서브 헤드라이너로 내한한 경력이 있다.
2. Discography
- Antidotes (2008)
- Total Life Forever (2010)
- Holy Fire (2013)
- What Went Down (2015)
- Everything Not Saved Will Be Lost - Part 1[3] (2019)
- Everything Not Saved Will Be Lost - Part 2 (2019)
[1] 다만 현재는 워너 브라더스에 소속되어 있어 현 시점에서는 더 이상 인디 밴드는 아니다.[2] 해당 음반 안에 수록된 'Inhaler' 는 13년도 NME 어워즈 ‘Best Track’ 상을 수상했다.[3] Part 1, Part 2로 이어지는 연작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