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자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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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생명체.
Spore Walker. 달리 습지대 포자손(Marsh Walker), 성큼걸이 포자손(Fen Strider), 늪감시자(marshtrekker)라고도 불린다. 드레노어에 서식하는 포자 생명체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웃랜드장가르 습지대에서 처음 마주치게 된다. 장가르 습지대에서는 포자거인과 함께 최상위 포식자에 속하며 긴 다리로 습지대를 성큼성큼 걸어다니며 아래로 손을 뻗어 사냥감을 잡아채는 방식으로 먹이를 잡는다. 이때 습지대의 포자나 균류에서 얻은 독을 이용해 사냥감을 마비시킨다. 심지어 포자손의 머리에 해당되는 부분에는 파괴적인 위력의 광선을 뿜어낼 수 있는 기관이 있다.
대부분의 포자손은 상당한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냥꾼이 테이밍하면 크기가 다른 야수들처럼 상당히 줄어든다.
포자손 네임드도 상당히 많은 편인데, 아라크 첨탑 등의 은테 희귀몹부터 시작해서 싸움꾼 조합 6계급의 프로보스쿠스가 유명하다. 불뱀 제단에서 바쉬를 상대할 때는 10초라는 상당히 긴 시간동안 공포를 주변에 거는 몹으로 나오는지라 대부분 포자손이 나오면 포자손을 1순위로 잡았다.
애완동물 대전에도 2종류가 있다. 하나는 갈퀴송곳니 추적자로 불뱀 제단여군주 바쉬가 드랍하는데, 알라르보다 더 낮은 확률로 드랍한다. 그 외에 어린이 주간에서 샤트라스 퀘스트를 하면 얻을수 있는 삼발이가 있다. 갈퀴송곳니 추적자의 경우 PvE 대전에서 비행형 펫들을 잡을때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는 편이다.
위 이미지를 보면 알다시피 영화 우주전쟁에 등장하는 트라이포드와 흡사하게 생겼다. 촉수로 된 다리가 세개 달린것은 물론 광선을 쏘아 공격하는 것도 같다.
드레노어 종이라는 특성상 이후 확장팩에서의 등장은 상당히 어두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