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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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atello
(1815 ~ 1884)
북아메리카 원주민 쇼쇼니족의 추장.
본래 이름은 토나이오자(Tonaioza)로 버팔로 로브라는 뜻이며, 누가 지었는지 알 수 없다. 1815년에 그로우즈 크릭에서 태어났으며, 나이가 들면서 전사이자 현자로 유명했다.
1847년에 모르몬교가 유타주에 정착할 때 포카텔로는 쇼쇼니 족의 추장이 되었으며, 백인 이주민들이 쇼쇼니족의 땅에 이주하거나 침범하면서 1850년대에 마차 행렬이나 외딴 농가가 습격당하거나 말, 소 등을 훔치는 도둑이 나타나자 백인들이 쇼쇼니 족이 한 것으로 의심했다.
1859년에는 쇼쇼니 족 사람 두 명이 백인 남성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전쟁을 벌이기 시작했으며, 1862년 8월에 전사들을 이끌고 아이다호 중남부의 시티오브록스를 통과하는 마차 행렬을 습격했다. 당시 남북전쟁 중이던 에이브러햄 링컨이 서부로 통하는 육로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패트릭 코너를 보내 치안을 강화하려고 하면서 이들과 충돌하게 되었다.
1863년 1월 29일에 패트릭 코너가 이끄는 군대의 공격을 받았으며, 5년간 저항하다가 질병, 기아로 인해 항복했다. 1868년에 조약이 맺어지자 쇼쇼니 족의 사냥터 대부분을 백인에게 양도하면서 스네이크 강의 포트 홀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이주했으며, 그 대가로 미국 정부에게서 연간 5,000달러에 해당하는 식량, 보급품을 받기로 했지만 미국 정부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보호 구역은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땅인지라 질병, 기아에 시달렸으며, 1875년에 흉년으로 인해 부족들을 이끌고 보호 구역을 나와 코린으로 이동하고 모르몬교로 개종해 각종 농사를 도왔다. 그러나 백인들이 무력을 사용하려고 하자 보호 구역으로 돌아갔으며,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을 거부하고 건강이 악화되다가 1884년에 사망했다.
Pocatello
(1815 ~ 1884)
북아메리카 원주민 쇼쇼니족의 추장.
본래 이름은 토나이오자(Tonaioza)로 버팔로 로브라는 뜻이며, 누가 지었는지 알 수 없다. 1815년에 그로우즈 크릭에서 태어났으며, 나이가 들면서 전사이자 현자로 유명했다.
1847년에 모르몬교가 유타주에 정착할 때 포카텔로는 쇼쇼니 족의 추장이 되었으며, 백인 이주민들이 쇼쇼니족의 땅에 이주하거나 침범하면서 1850년대에 마차 행렬이나 외딴 농가가 습격당하거나 말, 소 등을 훔치는 도둑이 나타나자 백인들이 쇼쇼니 족이 한 것으로 의심했다.
1859년에는 쇼쇼니 족 사람 두 명이 백인 남성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전쟁을 벌이기 시작했으며, 1862년 8월에 전사들을 이끌고 아이다호 중남부의 시티오브록스를 통과하는 마차 행렬을 습격했다. 당시 남북전쟁 중이던 에이브러햄 링컨이 서부로 통하는 육로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패트릭 코너를 보내 치안을 강화하려고 하면서 이들과 충돌하게 되었다.
1863년 1월 29일에 패트릭 코너가 이끄는 군대의 공격을 받았으며, 5년간 저항하다가 질병, 기아로 인해 항복했다. 1868년에 조약이 맺어지자 쇼쇼니 족의 사냥터 대부분을 백인에게 양도하면서 스네이크 강의 포트 홀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이주했으며, 그 대가로 미국 정부에게서 연간 5,000달러에 해당하는 식량, 보급품을 받기로 했지만 미국 정부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보호 구역은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땅인지라 질병, 기아에 시달렸으며, 1875년에 흉년으로 인해 부족들을 이끌고 보호 구역을 나와 코린으로 이동하고 모르몬교로 개종해 각종 농사를 도왔다. 그러나 백인들이 무력을 사용하려고 하자 보호 구역으로 돌아갔으며,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을 거부하고 건강이 악화되다가 1884년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