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 스마일

 

Portal: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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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3. 더빙
4. 등장인물 목록
5. 난이도
6. 엔딩
6.1. 마지막에 모듈을 소각했을 시
6.2. 모듈을 소각하지 않았을 시


1. 개요


국내 한 블로거인 33(본명 홍길석)이 제작한 포탈(게임)의 2차 창작 모드. 국내에서 제작된 포탈1 모드 중에선 오렌지 포탈[1]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작품. 또한 아마 유일하게 더빙까지 되어있는 작품이다. 다른 기존의 포탈1 모드들과는 다르게 병맛, 유머성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병맛 코드도 원작 포탈 시리즈의 정서와 많이 달라서 이 모드의 병맛적인 부분에 대해선 다소 취향탈 수가 있다.

2. 스토리


애퍼쳐 사이언스의 정식 여직원인 '''설사'''(...), 글라도스의 작동 이후로 그녀는 실험자가 되고 만다. 실험실에서 글라도스의 테스트를 통과하던 중 누군가 떨어트린 아이폰에서 한 남자의 음성이 들려오는데... 그는 바로 애퍼쳐 사이언스의 정식 직원인 '''네버로직'''이였다. 그는 자신이 도와주겠다며 조언을 해주는데, 과연 그녀는 탈출할 수 있을까.

3. 더빙


국산 모드여서 모든 대사가 다 더빙 처리되어 있다.더빙 퀄리티는 모드 치고는 준수한 편. 심지어는 '''말하는 변기'''[2]나 '''말하는 세면대'''[3]까지 더빙되어 있다. 다만 글라도스는 보이스웨어 처리해서 남자 목소리가 난다.(...) 터렛도 보이스웨어 처리하긴 했는데 여자 목소리다. 아래는 성우 목록
-네버로직 : 이블레#
-빅팀 : 렘닛#

4. 등장인물 목록


  • 설사:본 MOD의 주인공. 생긴 건 그냥 파란 옷 입은 이다.
  • 글라도스 : 게임에서 주인공을 감시하는 인공지능 로봇. 실험이 끝나면 아일랜드로 보내주겠다는 말을 한다.[4]
  • 네버로직 : 두번째 테스트실에서 아이폰으로 대화하면서 등장하는 인물, 자신을 애퍼쳐 사이언스의 연구원이라고 밝히며 주인공을 돕는다. [5]
  • 빅팀 : 마지막 테스트실에서 등장하는 공 모양 모듈. 유리벽 안에 갇혀 있는 걸 로켓으로 깨서 꺼내줘야 한다. 큐브 대용으로 쓸 수 있는데, 마지막에는 소각로에 넣어서 소각시켜야 한다. 이때 이 모듈을 소각시키냐 안하냐에 따라서 분기가 결정된다.[6]

5. 난이도


테스트실은 총 15개로, 전체적으로 볼륨이 적어 1~2시간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중간에 매우 골때리는 테스트실이 여럿 나오는데, 특히 9번 테스트실이 악명 높다.[7]
12번, 15번 테스트실에서는 왜인지는 모르지만 롤러마인이 나와서 플레이어를 귀찮게 한다. 이 롤러마인을 구멍에 넣어 가두면 문이 열리거나 하는 등의 장치가 되어 있다.
유저가 만든 모드라서 그런지 버그도 있는데[8] 어렵다고 느끼지 말고 게임 플레이 진행이 정상스럽지 않거나 하기 불가능 할 것 같으면 그 전 스테이지로 돌아가서 다시 하면 오류가 해결 된다.

6. 엔딩


이 게임의 엔딩은 둘로 나뉘는데, 마지막에 모듈을 소각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9]
그런데 엔딩이 '''둘 다 병맛이다.'''


6.1. 마지막에 모듈을 소각했을 시


모든 실험을 전부 통과한 주인공은 발판을 타고 위로 올라간다. 그러던 도중 아이폰의 배터리가 다 닳아서 통신이 끊겨 버린다.그리고 위로 올라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설사는 아일랜드에 가서 행복하게 살았다''''라는 텍스트가 뜨면서 스태프롤 뜨고 끝.
정말 허무하다(...). 일종의 페이크 엔딩 인 듯.

6.2. 모듈을 소각하지 않았을 시


위로 올라가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은 같지만, 도착한 곳은 터렛들과 로켓들[10]이 우글우글한 바깥이였다. 로켓들을 피해 터렛을 정지시키고 터렛 뒤에 있는 버튼들을 전부 누르면 바깥에 있는 문이 열리면서 다시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사실 '''글라도스의 정체는 네버로직'''이였다. - 모듈을 소각하지 않은 것 때문에 화가 나 로켓과 맨핵을 들고 와서 주인공을 죽이려 든다.
보스전은 자꾸 따라다니는 맨핵을 피해 위로 올라가 유리관 안에 모듈을 넣어 굴러가게 해 버튼을 누르게 하면 된다.[11][12]
그러면 포탈이 하나 생기고 그 속으로 들어가는데... 사실 그 포탈은 글라도스의 함정이였다. 첫번째 함정은 통과했으면서 두번째 함정은 걸릴 줄 몰랐다고 하면서 좋은 선물을 주겠다고 하는데...
이후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글라도스는 주인공을 북한으로 보내서 굶겨 죽였다.\''''라는 텍스트가 뜬다. 그리고 엔딩(...)
분명 진 엔딩인데도 페이크 엔딩보다 더 불행하다. 이뭐병(…).

[1] 오렌지가 제작한 포탈 시리즈, 한국에서 최초로 생긴 포탈1 모드이다.[2] ''''그동안 모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한다.[3] ''''지금은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라는 말을 한다.[4] 영화 아일랜드에 나오는 그곳의 오마주. 영화와는 다르게 분기에 따라 진짜로 아일랜드에 갈 수 있는 분기가 있다.[5] #이블레 본인이 직접 한 말(...)[6] 여담이지만 빅팀목소리가 터릿 목소리와 성우가 같다.[7] 9번 테스트실에서 웅크리면서 뛰어내리면 매우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8] 주로 오렌지 포탈건을 얻기 전에 고정되어 있는 오렌지 건이 이상한 곳에 발사를 한다. [9] 마지막에 모듈을 소각하지 않고 그냥 놔두고 가도 된다. 그때는 엔딩 2로 이어진다.[10] 사실 이 때 모듈을 들고 왔으면 버튼 위에 모듈을 올려 놔서 로켓이 안 나오게 할 수 있다. 모듈을 안 가져 왔다면? 그냥 죽어라 뛰자...[11] 이때 모듈이 지르는 비명소리가 개그(...) [12] 모듈을 들고오지 않았다면 직접 관 속으로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