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영화)

 


아일랜드 (2005)
The Island

[image]
장르
SF, 액션
감독
마이클 베이
제작
마이클 베이
이안 브라이스
월터 F. 파크스
각색
알렉스 커츠만
로베르토 오씨
캐스피안 트레드웰-오웬
원안
캐스피안 트레드웰-오웬
출연
이완 맥그리거, 스칼렛 요한슨
음악
스티브 자브론스키
촬영
마우로 피오레
편집
폴 루벨
크리스찬 와그너
로저 바톤
존 머레이
톰 멀둔
제작사
파크스/맥도날드 프로덕션
수입사
[image]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배급사
[image] 드림웍스 픽처스
[image]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image] 워너 브라더스
개봉일
[image] 2005년 7월 22일
[image] 2005년 7월 21일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136분
제작비
1억 2,6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35,818,913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162,949,164 (최종)
국내 상영 등급
12세 관람가
북미 상영 등급
[image]
1. 개요
2. 내용
3. 평가
4. 상세
5. 표절 논란 및 소송 사건


1. 개요



이완 맥그리거, 스칼렛 요한슨 주연,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제작은 워너 브라더스. 배급은 드림웍스.

2. 내용



2019년, 링컨 6-에코(이완 맥그리거)를 비롯한 사람들은 환경오염으로 바깥세상과 격리된 채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자기들이 환경오염으로 멸망한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라 믿는 이들은 복권에 당첨되어 지상에 남아있다고 전해지는 환상의 섬 '아일랜드'로 가는 것이 유일한 꿈. 그러던 어느날 링컨 6-에코는 외부에서 들어온 벌레를 근거로 자신의 생활에 의문을 품고 격리시설 곳곳을 둘러본다. 그러던 와중 '아일랜드'로 갔다고 알려진 사람들이 잔혹하게 죽는 것[1]을 보고[2] 충격을 받아 '아일랜드'로 갈 예정이고 미묘한 감정을 느끼던 조던 2-델타(스칼렛 요한슨)를 데리고 탈출하여 격리시설에서 설비 정비공(파이프 배관)으로 근무하던 맥코드(스티브 부세미)를 만나 그들은 복제인간이며, 언젠가 원래 몸의 주인이 병들거나 사고를 당하면 장기가 적출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일뿐, 아일랜드에 간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에 휩싸이는데...
그 후, 링컨 6-에코와 조던 2-델타는 자신들의 주인을 만나기 위해 대도시로 떠난다.

3.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50/100
유저 평점 8.7/10
로튼 토마토
신선도 40%

관객 점수 63%
IMDb
평점 6.8/10
레터박스
사용자 평균 별점 2.9 / 5.0
야후 재팬
네티즌 평균 별점 3.40/5.0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3.7 / 5.0
네이버 영화
기자, 평론가 평점
없음/10

관람객 평점
없음/10

네티즌 평점
8.80/10

다음 영화
기자/평론가 평점
없음 / 10


네티즌 평점
8.7 / 10


4. 상세


마이클 베이 감독의 2005년작으로, 복제인간을 나름대로 진지하게 다뤄...보려 하지만 다양한 의미로 눈만 즐거운 영화. 마감독이 얼마나 진지한 영화에 약한지만 뼈저리게 깨우쳐주고 흥행 참패를 기록했다. 제작비 1억 2천 6백만 달러를 들여서 미국에서 3580만 달러를 벌며 쫄딱 망했고 전세계 다 합쳐도 총 1억 6천 3백만 달러밖에 못벌었다. 적어도 2배인 2억 5천만 달러를 벌어야지 겨우 본전치기인걸 생각하면 망했어요.[3] 게다가 2차 시장, DVD판매라든지 대여에서도 그리 성공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설정이 허술하고 모순이 많다. 일단 작품의 기본 소재인 복제인간의 세부 설정들이 너무나 비과학적이다.[4]
우선 인간을 복제한다고해서 원본 인간의 기억이 복제인간에게도 남는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된다. 기억은 DNA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외부(경험), 내부(생각)의 자극을 뇌가 저장하고 있는 것이지만 저장 원리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즉 동일한 육체를 만들어내는 것보다 동일한 기억을 복사해내는 것이 더욱 어려운 문제인데 "복제 인간 만드는 데 이런 결함이 있었네"같은 식으로 나오고 있으니... 그래도 이건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할 게, 작 중에서도 (막상 클론을 만든 회사측이) 그걸 이상하게 여기고있기 때문이다. 설명을 못하긴 하지만 적어도 그게 맞다고 해버리는 설정오류는 아닌 것.
중요한 건 복제인간이 인간처럼 살지 않으면 장기가 상한다는 점. 때문에 시설을 건설하고 '방사능 오염'이라는 시나리오를 짜서 복제인간들을 사육하는 이야기지만, 저것에 대한 근거가 없다. 게다가 애초에 복제인간들은 적정 나이, 즉 원본과 같은 나이까지 배양액 같은 걸로 성장시키고 나서 사육하고 있다. 즉 영화에선 '특정 사람과 같은 나이대의 클론을 빠르게 만드는 것'[5][6]은 가능하지만 '인공장기를 그냥 보관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다. 후자가 안되니까 어쩔 수 없이 클론이 일반 사람처럼 생활하게 해서 유지시킨다는 것이다. 당장 봐도 전자가 몇 배는 더 어려워보인다는 걸 알 수 있다.[7] 아예 '배양액에서 자라서 전혀 활동을 안 하던 장기는 신생아처럼 건강하지만 (이식의 주 타겟일 성인들의 기준으로는) 너무나 연약해서 이식 후 적응이 다소 어려웠기에 적당한 활동으로 성숙시키기 위해 "시설"을 만들었다'라는 식으로 좀 더 그럴싸하게 포장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또한, 격리시설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그리고 세상에 대한 별다른 지식도 없던 링컨과 조던이 격한 훈련을 받은 전문 용병들에게 도망치도록 스토리를 짠 덕분에 영화는 기막힌 우연으로 점철돼버렸다. 일단 도망친 첫날 정처없이 뛴 두사람이 잡은 방향이 우연히도 맥코드가 자주 가는 술집 방향이고[8], 링컨은 우연히 운전에 대한 기억만 돌아왔는데 우연히도 용병들이 링컨이 조종법을 기억한 바로 그 기계를 타고 와준 덕분에 더욱 쉽게 도망칠 수 있게 된다. 격리시설에서 뭘 어떻게 했는지 두사람은 내구도도 끝내준다. 경찰과 함께 탄 차를 용병들이 들이받아 경찰은 리타이어 했는데 둘은 순식간에 피해를 회복, 차 밖으로 기어 나와 도망치는 수준이다. 우연과 두사람의 말도 안되는 내구도가 결합한 이 영화의 최고 명장면은, 건물 70층에서 자유낙하하다 옆건물 공사장 그물에 걸렸는데 골절 하나 없이 멀쩡한 부분이다.[9] 실소가 절로 나오는 장면.
그리고 복제인간은 아일랜드 시스템에 의문과 눈치를 채지 못하게 15살 지능 수준을 가지도록 제작되어 왔는데 주인공 링컨은 실수로 성인 지능을 가진 복제인간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때까지 15살 지능 수준으로 제작되어왔으면서 우발적으로 성인 지능 수준인 복제인간으로 제작될 수 있는지 황당한 이유이다. 그런 복제인간에게 생존을 위해 사육시키는 것 이외에 굳이 언어와 문자같은 교육을 시킨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
허나 마이클 베이 작품이란 이유로 더욱 폄하되어서 그렇지 재미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는 평도 있다. 사실 설정구멍들을 깊이 생각 안하고 보면 그냥저냥 볼만하게 진행되긴 한다. 애초에 SF 영화에서 시시콜콜하게 현실성을 따지긴 무리고 말이다. 외국 리뷰 사이트의 경우 IMDb에선 10점 만점에 6.9점, 메타크리틱에선 50%, 로튼 토마토에선 40%을 받았다. 게다가, 표절 논란까지 벌어져 결국 합의로 돈을 물어줘야 했다.밑에 표절 논란에서 후술.
이 영화로 흥행 무패 제왕[10]이던 베이는 흥행에서 첫 실패를 남기게 되고, 배급을 맡은 드림웍스워너 브라더스는 이 영화로 엄청난 적자가 났다. 특히 드림웍스는 결국 연말에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합병을 시작하여 다음해에 완전히 파라마운트와 합병을 하게 되며 배급은 완전히 철수하게 되고 설립 12년, 배급 시작 9년 만에 단독 활동이 사라지게 되었다.
그리고 한동안 침체기에 빠져있던 베이는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연출제의를 받으며 되살아난다.
유독 한국에서만 흥행성적이 좋았다. 킬링타임 영화로는 재밌게 볼만하다는 평. 황우석박사가 잘나갈 때라서 그것이 흥행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도 있다. 한국에서 300만을 넘기며 흥행했고, 베이와 한국 영화시장의 궁합을 증명하는 예가 되었다. 훗날 베이는 이 '은혜'를 한국에서 트랜스포머를 최초로 개봉하는 것으로 보답했다.[11] 그러다가 2년 후인 2007년 SBS에서 추석 특집으로 더빙으로 방영했다.
인간성이 말살된 근미래 디스토피아를 다룬 전체 내용과 남 여 2명의 주인공이 나온다든지 이름이 일련 번호라든지 하는 설정이 우리 나라에서도 TV에서 방영한 1977년 작 TV 시리즈 《도망자 로건》(Logan's Run)[12], 조지 루카스THX1138과 비슷하다. 또한, 중학교 도덕 교과서나 고등학교 윤리 교과서에서 인간 복제 기술의 윤리적 문제를 다룰 때 단골로 등장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마지막 장면에 삽입된 곡인 스티브 자브론스키가 작곡한 'My Name Is Lincoln'은 굉장히 평가가 좋아서 다른 영화 예고편에 많이 삽입되었다.
[13]
영화에 관심있다 싶은 사람들은 지나가면서라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곡. 국내에서는 천안함 폭침 3주년 추모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BGM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또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의 예고편 영상에도 쓰인 바 있다.
여담으로 복제인간들끼리 홀로그램을 이용한 가상현실 게임을 하는 씬이 있는데 마치 Xbox키넥트와 비슷하다. 협찬으로 Xbox 로고가 들어가 있으며 영화는 키넥트가 나오기 전 2005년에 나왔다.
또한 초반에 링컨 6-에코가 꿈에서 배를 타는 이야기를 꺼내자 담당자(?)가 흥미를 보이자 "멋진 배였죠"라고 답한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악역으로 등장한 숀 빈은 또 사망한다. 그나마 사지가 멀쩡하게 곱게(?) 죽기는 했다.
[image]
그리고 드디어 2019년 7월 19일, 그날이 찾아오면서 현실의 2019년 7월 19일이 지난 시점에서 이 영화가 다룬 미래는 모두 과거가 되었다.
이 영화가 뜬 2005년을 기점으로 국내 출판물(번역소설)과 국내 SF소설 투고나 공모전마다 복제인간을 다룬다 하면 인권을 강조한답시고 복제인간이 기득권을 틀어쥔 원본인간들의 사회에서 탈출하는 이야기가 주종을 이루었다고 한다. 어찌나 서로 같은 설정을 베껴대는지 이 아이디어가 삽시간에 너덜너덜한 행주가 돼버렸다고.

5. 표절 논란 및 소송 사건


새턴 저예산 영화상을 1979년에 받은 25만 달러 저예산 SF 영화 클로너스(Parts: The Clonus Horror) 감독 로버트 S. 파이브선 (Robert S. Fiveson)이 워너브라더스와 드림웍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사실, 클로너스는 당시에도 악평을 받으면서 흥행이나 평가를 묻혀졌고 감독도 듣보잡으로 묻혀졌다. 참고로 이 영화는 미스터리 사이언스 극장 3000 (Mystery Science Theater 3000)에서 1997년 6월에 방영한 졸작이다. 이 프로그램은 1988~1999년까지 방영하면서 그야말로 묻혀진 1940~70년대 미국 저예산 막가파 호러. SF 영화 217편을 방영했는데 여기로 방영한 영화들은 졸작에서도 그야말로 개차반 영화들을 골라 방영한 탓에 되려 여기서 방영하면서 재평가된 경우까지 있다! 여기에서 93년에 방영한 마노스: 운명의 손(Manos: The Hands of Fate,1966)은 방영 이후 컬트영화가 되어버려 재개봉까지 하고 화질 보정되어 DVD와 블루레이까지 나왔다.(마노스는...말 그대로 영화감독, 영화 일 해본 적 없는 텍사스에 살던 비료사업가 할 워렌이 도박으로 돈따자 마음먹고 감독,주연과 편집 등등을 한 영화인데.... 당시 지방 극장 두 곳에서 며칠 개봉하고 비웃음만 받았으며 감독은 뭐하러 영화 만들었냐고 후회하고 철저하게 숨겨서 잊혀졌다...85년에 백혈병으로 감독이 62세로 죽고, 이 프로그램 방영하면서 아들이 판권을 가져서 재개봉...)
즉, 클로너스도 여기로 방영한 만큼.평가는 안 좋고 묻혀진 영화였으며 여기로 방영해도 재평가받진 못했다. 그러다가, 2005년 이 영화 개봉하자 소송을 통하여 매우 비슷한 장면들이 알려져서 재평가되어 뒤늦게 DVD가 나오고 블루레이까지 나왔다.
아닌게 아니라 이 클로너스는 정말로 이 아일랜드가 리메이크했다고 할 정도로 매우 비슷하다. 바로 클로너스도 주인공 남녀가 사는 곳이 지상낙원이라고 여겼더니 자신들이 복제인간이고, 바깥으로 나가니 세상은 더 넓고 자신들이 갇혀 살고 있었으며 자신들이 오리지널의 수술 부품에 지나지 않는 걸 알고 탈출한다. 줄거리가 그야말로 아일랜드와 매우 비슷하기에 결국 2007 년 클로너스 시나리오 작가인 밥 설리밴 Bob Sullivan 이 인터뷰에 따르면 드림웍스와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조건은 미공개라고 한다. 정확한 돈은 밝힐 수 없으나 대충 말하자면 돈은 금액은 7자리 범위로 100만 달러 이상 돈을 내주면서 결국은 드림웍스가 합의로 표절을 인정한 셈이다.

[1] 병원같은 곳에서 한 임산부(리마 1-알파, 배우는 쇼번 플린)가 대리모처럼 아기를 낳고 살해당하는 것과, 동료(스탁웨더 2-델타, 배우는 마이클 클라크 덩컨)가 장기적출을 당하고 죽는 것.[2] 시험관 아기나 장기 복제가 더 싸게 먹히지 않나 싶겠지만, 영화상에서 식물인간 상태로 놔둘 경우 장기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대사가 있다. 그리고 시험관 아기는 시험관에서 아이를 키우는게 아니라, 시험관에서는 정자와 난자를 수정만 시키고 어머니나 대리모의 자궁에 착상을 시켜야 한다. 돈 많은 부자가 좀 비싸더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대리모를 구했다고 보면 될 듯.(복제인간을 만드는 기계로 시험관 아기를 기르면 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자기 자식이 기계같은거 속에서 자라길 바라는 부모는 별로 없을 것이다.)[3] 광고비나 세금 다 제하고, 극장측과 수익을 절반 나누기 때문이다. 거기에 해외 배급이라면 역시 해외 극장과 수익 나누고 세금이니 광고비니 하는 걸 또 제해야 하니, 결국 한 3배는 벌어야 한다. 물가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계산은 힘들지만, 일단 보통은 제작비의 2배가 수익 커트라인으로 쳐진다.[4] 비과학적인 거야 엄청난 과학기술의 격차로 어찌어찌 대충 넘어가 준다 쳐도, 작품에서의 세부적인 설정들이 논리적으로 충돌하기도 한다.[5] 보험 상품이니, 사람이 가입하면 그 사람이 가입한 시점의 나이대와 같은 나이대의 클론을 만든 다음 방사능 오염으로 격리되어 살아간다는 거짓 정보를 가르쳐주고 시설에서 살게 만든다. 그러니 적어도 몇 개월에서 몇 년 이내에 그 나이까지 성장시켜야 한다.[6] 실제로 영화 속에서 '제조 중인' 클론이 등장하는데 아직 인간이라고 부를 수 없는 상태임에도(태아, 그것도 6개월 미만의 태아처럼 몸 안쪽이 비쳐보인다.) 윤곽만 그려보면 완전히 성인남성이다.[7] 그리고 사실 이게 문제면, 클론의 장기가 갑자기 뜯겨나갈 일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클론을 만들 수 있는 유전정보만 보관해두고, 장기가 필요한 환자는 의학적으로 잠시 연명시킨 채, 클론에서 바로 이식하면 이쪽이 더 쉽고 싸다.[8] 물론 무작정 뛰어서 술집에 도착했던 건 아니고, 링컨이 시설을 탈출하는 계기가 된, 살아있는 나방을 잡아서 잠시 넣어두기 위해 주웠던 성냥갑에 해당 술집의 주소가 적혀있었다. 물론 하필 시설을 나와서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술집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국도 번호가 적힌 교통 표지판이 나왔다는 전개는 여전히 우연에 불과하지만 말이다. 우리나라에선 그게 당연한 일이지만 미국에선 엄청난 운빨이 따라줘야 가능한 일이다. 표지판이 차 타고 한시간을 달려야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드물게 존재하는 동네다.[9] 그나마 양심이 쥐똥만큼 남아서 완전 100%자유낙하는 아니고 두 사람이 붙잡고 있는 구조물이 건물 외벽을 부수면서 감속을 하기는 하는데, 그걸 감안해도 이건 63빌딩 옥상에서 뛰어내린 다음 30층 쯤에 벽에 늘어뜨려놓은 밧줄을 붙잡으면 무사히 착지할 수 있다는 수준이다.[10] 이전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있었지만 그는 옛날부터 참패한 영화가 여럿 있었다. 각각 《1941》,《아미스타드》,《A.I.》같은 영화들이 망했기 때문에 무패의 제왕 명분이 사라지게 되었고, 제임스 카메론 역시 무패의 제왕이었지만 《어비스》라는 딱 1작품만 참패하여 무패의 제왕에서 내려왔다.[11] 한국의 불법 다운로드의 폐해가 너무 심해서 한국을 최우선으로 개봉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지만, 사실 90년대 초반부터 미국 다음으로 한국 개봉 및 한국 먼저 개봉하는 경우는 꽤 있어 왔다. 오죽하면 1992년 영화 월간지 로드쇼에서 '한국은 미국 할리우드 영화의 시험장'이라고 비아냥거리는 기사를 실었을까.[12] 원판은 소설이며, TV판은 76년작 마이클 요크 주연 극장판 영화가 성공하여 나온 스핀오프이다. 영화 감상평#[13] 유튜브 베스트 댓글이 시험 끝나고 들으면 좋은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