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투란
[image]
'''Volkswagen Touran / Golf Touran'''[1]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에서 2003년부터 생산하는 컴팩트 MPV이다. 한국에서의 포지션은 기아 카렌스와 살짝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2]
2003년에 출시된 1세대는 골프 5세대를 기반으로 제작되었고, 폭스바겐의 대형 MPV인 샤란의 아랫급 자리를 채우기 위해 개발되었다. 엔진은 I4 1.6L, 1.6 / 2.0L FSI 가솔린과 1.9 / 2.0L TDI 디젤이 있었고,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독일의 볼프스부르크에서 유럽형이 생산되었고, 인도네시아와 중국에서도 현지생산이 이루어졌다.
일본에서는 "골프 투란"이라는 이름으로 2004년 4월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같은 해에 5세대 골프와 함께 2004~2005 "올해의 수입차"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본 사양은 FS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 사양이었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중기형은 2006년 파리 모터쇼를 통해 공개되었다. 전면 디자인이 수정되었고, "크로스투란"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는데, 크로스투란은 지상고를 높이고 외장 부품이 조금 호화로워졌으며, 17인치 알로이휠을 장착했다. 또한 주차 보조 시스템(Park Assist System)[3] 을 장착했는데 이는 폭스바겐 그룹의 차량 중 최초로 장착된 경우이다. 엔진 라인업도 변경되어 FSI 엔진이 사라지고 1.4L TSI가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또한 2.0L 엔진의 경우 에코퓨얼(EcoFuel)이라는 CNG 사양도 있었다.
2010년에 2차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앞모습이 골프 Mk6과 비슷해졌고, 제논 헤드램프와 개량된 주차보조시스템이 장착되었다. 또한 디자인 수정으로 인해 공기저항계수가 0.29cd로 낮아졌다. 엔진의 경우 CNG를 연료로 쓰는 에코퓨얼 엔진이 1.4L TSI로 변경되었고, 1.9L TDI는 1.6L짜리로 대체되었으며, 1.6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사라지고 1.2L TSI가 추가되었다.
2015년 3월 2일, 12년만에 풀체인지된 2세대 투란이 공개되었고, 실물은 그 해에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고, 엔진은 I4 1.2 / 1.4L TSI 가솔린과 1.6 / 2.0L TDI 디젤이 제공된다. 공기역학적 개선과 기본으로 탑재된 배터리 재생 시스템 덕분에 연료효율은 기존의 1세대에 비해 최대 19%까지 향상되었다. 테일게이트는 전동식으로 열림과 동시에, 발 움직임으로 활성화시키는 자동열림 기능인 이지 오픈(Easy Open) 기능을 지원한다. 외관을 스포티하게 꾸민 버전인 R-라인도 같이 공개되었고, R-라인에는 전용 시트커버와 17인치 또는 18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된다. 2015년 5월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R-라인은 그 해 10월 5일에 출시되었다. 2016년 2월에는 180마력짜리 1.8L TSI가 추가되었고, 2.0L TDI는 190마력 사양을 추가해 기존의 150마력 사양과 함께 판매된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 9월에 자가봉합 타이어인 "벤투스 프라임2 실가드(Ventus Prime2 SEALGUARD)" 타이어를 투란에 탑재시켰다. 이 타이어는 펑크가 나도 내부에 도포된 점성이 있는 특수 봉합제인 실란트(Sealant)라는 물질이 즉각적으로 균열을 메워 펑크가 난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기사)
'''Volkswagen Touran / Golf Touran'''[1]
1. 개요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에서 2003년부터 생산하는 컴팩트 MPV이다. 한국에서의 포지션은 기아 카렌스와 살짝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2]
2. 역사
2.1. 1세대 (2003~2015)
2003년에 출시된 1세대는 골프 5세대를 기반으로 제작되었고, 폭스바겐의 대형 MPV인 샤란의 아랫급 자리를 채우기 위해 개발되었다. 엔진은 I4 1.6L, 1.6 / 2.0L FSI 가솔린과 1.9 / 2.0L TDI 디젤이 있었고,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독일의 볼프스부르크에서 유럽형이 생산되었고, 인도네시아와 중국에서도 현지생산이 이루어졌다.
일본에서는 "골프 투란"이라는 이름으로 2004년 4월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같은 해에 5세대 골프와 함께 2004~2005 "올해의 수입차"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본 사양은 FS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 사양이었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중기형은 2006년 파리 모터쇼를 통해 공개되었다. 전면 디자인이 수정되었고, "크로스투란"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는데, 크로스투란은 지상고를 높이고 외장 부품이 조금 호화로워졌으며, 17인치 알로이휠을 장착했다. 또한 주차 보조 시스템(Park Assist System)[3] 을 장착했는데 이는 폭스바겐 그룹의 차량 중 최초로 장착된 경우이다. 엔진 라인업도 변경되어 FSI 엔진이 사라지고 1.4L TSI가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또한 2.0L 엔진의 경우 에코퓨얼(EcoFuel)이라는 CNG 사양도 있었다.
2010년에 2차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앞모습이 골프 Mk6과 비슷해졌고, 제논 헤드램프와 개량된 주차보조시스템이 장착되었다. 또한 디자인 수정으로 인해 공기저항계수가 0.29cd로 낮아졌다. 엔진의 경우 CNG를 연료로 쓰는 에코퓨얼 엔진이 1.4L TSI로 변경되었고, 1.9L TDI는 1.6L짜리로 대체되었으며, 1.6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사라지고 1.2L TSI가 추가되었다.
2.2. 2세대 (2015~현재)
2015년 3월 2일, 12년만에 풀체인지된 2세대 투란이 공개되었고, 실물은 그 해에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고, 엔진은 I4 1.2 / 1.4L TSI 가솔린과 1.6 / 2.0L TDI 디젤이 제공된다. 공기역학적 개선과 기본으로 탑재된 배터리 재생 시스템 덕분에 연료효율은 기존의 1세대에 비해 최대 19%까지 향상되었다. 테일게이트는 전동식으로 열림과 동시에, 발 움직임으로 활성화시키는 자동열림 기능인 이지 오픈(Easy Open) 기능을 지원한다. 외관을 스포티하게 꾸민 버전인 R-라인도 같이 공개되었고, R-라인에는 전용 시트커버와 17인치 또는 18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된다. 2015년 5월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R-라인은 그 해 10월 5일에 출시되었다. 2016년 2월에는 180마력짜리 1.8L TSI가 추가되었고, 2.0L TDI는 190마력 사양을 추가해 기존의 150마력 사양과 함께 판매된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 9월에 자가봉합 타이어인 "벤투스 프라임2 실가드(Ventus Prime2 SEALGUARD)" 타이어를 투란에 탑재시켰다. 이 타이어는 펑크가 나도 내부에 도포된 점성이 있는 특수 봉합제인 실란트(Sealant)라는 물질이 즉각적으로 균열을 메워 펑크가 난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