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커 비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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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ker Wieker
1. 개요
2. 생애


1. 개요


독일연방공화국의 군인. 15대 독일군 국방참모총장[1]을 지냈다.

2. 생애


1954년 3월 1일 니더작센의 델멘호르스트에서 태어났다. 1974년 7월 1일에 사관후보생을 거쳐 315기갑포병대대(Panzerartilleriebataillon 315)에 입대했다. 뮌헨에 위치한 연방군대학에서 측지를 공부했다.[2] 1989년에는 함부르크의 국방참모대학(Führungsakademie der Bundeswehr)에서 장군참모로 교육을 받았다. 그 뒤에는 캔자스에 위치한 미 육군 작전참모코스를 교육받았다. 1993년부터 96년까지 포병대대장으로 근무했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파병되었다. 돌아온 뒤에는 독일 국방부에 파견되어 장관의 보좌관으로 근무했다.
2001년에는 코소보에 남부 다국적여단 사령관으로 파견되었고 2004년에는 육군참모총장[3]으로 근무했다. 2008년에는 제1독일/네덜란드군단[4]을 지휘했고 2009년엔 ISAF의 참모장[5]을 지냈다. 그가 있을 때 사령관은 스탠리 매크리스털이었다.
2009년 연말에 독일 국방장관 카를-테오도어 구텐베르크(Karl-Theodor zu Guttenberg)가 그를 국방참모총장에 앉힐 것을 발표했고 2010년 1월 17일에 대장으로 진급했다.[6] 이틀 후인 1월 19일에 독일연방공화국 국방참모총장으로 취임했다.
[1] Generalinspekteur der Bundeswehr. 해당 용어는 그냥 한국의 직제에 맞춰서 합참의장으로 번역하기도 하고 연방군참모총장, 연방군총감 등 번역이 제각각이다.[2] 측지는 아군포의 위치를 파악하는 행동이다.[3] 독일 육군의 참모총장은 중장이 보임된다.[4] 독일군과 네덜란드군의 연합군이다. 1995년에 결성되었다. 3만명 규모로 나토의 기동대응부대이다.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차례대로 중장급의 군단장을 보임한다.[5] 참모장은 ISAF에서 서열 3위이다. 사령관은 미군 대장, 부사령관과 참모장은 미군이 아닌 중장이 지낸다.[6] 독일군은 육군의 규모가 7만, 해군이 1만 5천, 공군이 3만에 불과한 탓에 각 군 참모총장을 중장들이 맡는다. NATO군에 진출하지 못하면 국방참모총장으로 승진해야 대장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