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뇌정 건볼트 爪/스크립트/미틸

1.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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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와''': "아큐라 님, 큰일입니다!"

'''아큐라''': "무슨 일이야, 노와? 네가 당황하다니..."

'''노와''': "죄송합니다... 에덴의 능력자에게 미틸 님께서 납치당하셨습니다."

'''아큐라''': "뭐!?"

'''노와''': "제 부덕입니다... 에덴의 능력자에게 빈틈을 보여서..."

'''아큐라''': "사과는 됐다... 너라면, 또 붙였겠지? 발신기 말이다."

'''노와''': "네. 지금 바로 좌표 정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아큐라''': "...수신 완료. 곧바로 간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그 자식들, 살려두지 않겠다!!"

'''Monologue''': 버러지 놈들 같으니, 왜 그렇게까지 미틸에게 집착하는 거냐...!

해당 스크립트는 G7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하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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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나눈 남매의 정. 그것을 끊고자 찬물을 끼얹는 늑대의 맹공. 이 몸에 흐르는 피는, 그 어떤 물보다도 진하다.'''

2.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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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라''': "에덴 놈들... 또다시 미틸을 납치하다니, 절대 살려두지 않겠다!"

3. ARE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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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와''': "이건...!? 아큐라 님, 미틸 님의 반응이 사라졌습니다. 발신기가 적에게 들킨 걸지도 모릅니다. 서두르십시오."

'''아큐라''': "쳇! 꺼림칙한 괴물 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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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라''': "이 자식들... 에덴의 능력자냐! 미틸은 어디 있어!?"

'''테세오''': "엌ㅋ 시스콘 오라버니 등판ㅋㅋ 대박~ㅋㅋ 타깃인 애라면, 이 테세오 님이 제7파동(세븐스 '월드 핵' 가지고 벌써 베라덴으로 전송했거든요ㅋ 뒷북 오지고~ㅋㅋ"

'''Monologue''': '베라덴'이라고...?

'''???''': "쳇! 하여간 테세오! 네놈의 그 말투는 여전히 짜증나 돌겠네... 네놈은 빨랑 꺼져! 예정대로, 여긴 내가 정리할 테니."

'''테세오''': "아, 머임ㅋ 거기서 츤데레? 지브릴 쨔응의 츤데레 같은 걸 누가 좋아한다고~ 레알~ㅋㅋ"

'''지브릴''': "쨔응 붙이지 좀 마! 소름 돋게! 너 인마, 당장 안 꺼지고 뭐해!"

'''테세오''': "늬예늬예ㅋㅋㅋ 테세오 님 지금 바로 탈갤합니다~ 수고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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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릴''': "자, 방해꾼은 이제 없거든! 네놈은 나 지브릴 님이 직접 박살내주마!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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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라''': "준비...라 했나? 네년 같은 잡것에게 신경 쓸 틈은 없다! 당장 비켜라, 이 꼬맹이!!"

'''지브릴''': "꼬꼬꼬... 꼬맹이!? 그래서 뭐야!? 너 인마, 내가 작다는 거지!? 그리 말했냐고!? 야?"

'''아큐라''': "흥, 잡것이라 한 건 인정하나."

'''지브릴''': "그것도 아니거든!! 뭐야, 이 자식!? 개빡치게! 소녀의 콤플렉스를 자극하기나 하고!! 네놈은 내가! 갈기갈기 찢어주겠어!! 바로 나, 철혈의 지브릴 님의 제7파동(세븐스... '메탈리카'의 송곳니로 말야!!"

'''아큐라''': "시끄러운 년이군. 더 이상, 네년의 어린애 장난에 장단 맞출 생각은 없다...!"

'''지브릴''': "어린애 장난!? 끝까지 사람 개빡치게 만드는 자식이네!"

'''아큐라''': "혈기만 왕성한 꼬맹이가... 미틸을 위해서라도 즉각 결착을 짓겠다! 그 격정, 내가 토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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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o''': "능력자는 쓰러뜨렸지만, 미틸은..."

'''아큐라''': "능력자(괴물 놈들... 분명 '베라덴'이라 했었나."

'''노와''': "현재 '베라덴'이란 단어에 관한 정보를 모으는 중입니다."

'''아큐라''': "손이 빠르군... 역시 노와다."

'''노와''': "아뇨... 모두 제 부덕이 불러온 일입니다. 아큐라 님은 일단 돌아오십시오. 정보가 들어오는 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아큐라''': "그래, 부탁한다..."

'''Monologue''': 미틸... 빌어먹을! 내가 있으면서 두 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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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션 완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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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와''': "어서 오십시오. 아큐라 님."

'''아큐라''': "노와, 미틸의 위치는 알았나?"

'''노와''': "'베라덴'이란 단어를 계기로, 여러 가지 정보를 입수할 수 있었습니다. 베라덴이란, 타슈켄트에 존재하는 에덴의 거점 요새인 것 같습니다. 에덴의 구성원도 일단, 베라덴으로 철수를 시작한 모양입니다..."

'''Monologue''': 타슈켄트── 분명 중앙아시아에 있는 나라의 도시였나.

'''아큐라''': "놈들의 본거지... 그곳에 미틸이...!"

'''노와''': "하지만 지금까지 꼬리가 잡히지 않았던 정보가, 갑작스레 입수된 것이 신경 쓰입니다. 그 테세오라고 하는 능력자의 경솔한 발언이라 해도, 함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큐라''': "상관없다... 우리도 최대한 손을 써서, 놈들의 본거지를 쳐부술 뿐이다!"

'''노와''': "잘 알겠습니다. 준비가 되는 대로 출발하도록 하죠."

'''RoRo''': "아큐라 군! 나도 마음 단단히 먹고 있어! 미틸은, 무조건 구해내자!"

'''아큐라''': "그래... 너한테 의지하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