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플라 코카페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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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플라 코카페트리(계안의 현사
プープラ・コカペトリ / POPLA COCAPETRI'''
성우
니시카와 이쿠오[1]
소속
'''네오 아르카디아
아인헤랴르'''
스테이지
'''살아 있는 도시'''
약점 속성
'''없음'''
EX 스킬
'''데빌 아이'''
모티브
'''코카트리스'''
무기
'''바이러스'''
'''"케엑! 이 새대가리갓! 이 몸은 조무래기도 따까리도 아니라고 말했지잇!"'''
1. 개요
2. 살아 있는 도시
3. 전투 패턴
4. EX 스킬
5.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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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제로 4에 등장하는 뮤토스 레플리로이드로, [2] 에인헤랴르 팔투사의 일원.
특기는 재밍과 크래킹. 사이버 엘프가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이전부터 전자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었으나, 해커 계열 사이버엘프의 실용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고 만 것에 대한 앙심을 품고 라그나로크 작전에 참가했다. 이후 Dr. 바일이 개발한 바이러스 프로그램으로 100년 전 인간들의 거주구인 도시 유적의 시큐리티를 감염시켜 해당 에어리어에 칩입하는 자들을 무차별 공격하게 한 장본인. 방해전파를 주무기로 사용하고 있으며, 고압축 바이러스 파일을 다른 레플리로이드에게 주입시켜 일종의 면역 프로그램에 의해 치료되기 전까지 해당 레플리로이드의 행동을 완전히 억제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한 마디로, 움직임을 봉쇄시킨 뒤 공격하는 전법을 구사한다는 것.
매우 고지식한 성격으로, 이성적인 판단보다 감정적인 행동이 더 앞서는 타입이다. 때문에 제로의 싸구려 도발에도 쉽게 흥분해서 다짜고짜 전투태세를 취할 정도. 게다가 엄청 시끄럽기까지 해서 흥분할 때마다 특유의 괴성을 지르는 등, 여러모로 골때리는 캐릭터. 제작진의 언급에 의하면 바보 커플에 휘둘리는 아저씨 같은 이미지라고 한다.

2. 살아 있는 도시


해당 스테이지 특유의 설정 탓인지 즉사 트랩이 유난히 많다. 이동하는 리프트를 잡고 올라가는 구간 바로 아래에 온통 가시 천지이거나, 좌우 혹은 상하로 계속해서 이동하는 블록들에게 방심하다가 압사당하는 등, 처음 접하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제법 난이도가 높은 편. 물론, 급하게 진행하려고 하지 않고 차분하게 임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인 난이도는 내려간다. 중간보스의 경우 컨트롤 타워에서 키 디스크 8개가 나오는데, 괜히 힘들게 파괴하려고 하는 것보다 제로 너클을 이용해 한 방에 뽑아버리는 게 훨씬 빠르다.

3. 전투 패턴


작중에서 제로에게 계속 무시당해도 쌀 정도로 보스 자체의 난이도는 매우 낮은 편. 패턴이 많지만, 방어를 전혀 하지 않아 늘상 빈틈투성이가 되기 때문에 제트 세이버 3단베기만 줄창 날려줘도 쉽게 잡을 수 있다. 다만, 약점 속성이 없고 회피하기 어려운 패턴 몇몇 있기때문에 노 대미지 클리어는 의외로 만만치 않다. 똑같은 무속성인 노빌 만드라고와는 달리 제로 너클에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 참고로 불리한 날씨를 택할 경우 보스룸 바닥이 계속해서 상하이동을 하게 되는데, 이게 보스의 몇몇 패턴을 '''봉쇄해줘서''' 안 그래도 낮은 난이도가 더 하락한다.
  • 점프
이름 그대로 점프만 하는 패턴. 점프하면서 아무 공격도 하지 않기 때문에 공격 찬스로서 더할 나위 없다. 게다가 가끔 점프만 자주 할 때도 있어서, 잘만 하면 체력을 반 이상 거덜낼 수 있을 정도. 어떨 때는 뒤로 점프하는 경우도 있다.
  • 치킨 윙
수직으로 점프한 뒤 6개의 깃털을 흩뿌리는 패턴. 깃털의 사정거리 밖으로 벗어나는 게 무난하지만, 보스와 최대한 밀접해 있어도 맞지 않는다. 깃털이 떨어지지 않는 공간으로 이동하고는 깃털이 흩날리는 방향을 잘 보면서 점프해주면 된다. 발동속도가 빠르고 지형이나 보스의 위치에 따라 회피 난이도가 좀 달라지니 주의. 참고로 이 패턴 사용 시의 대사가 '''"꼼짝 마!"'''인데, 그 말대로 보스에게 최대한 가까이 붙어있는 채로 꼼짝 않고 있으면 피해진다.
  • 이블 아이
개요 문단에 서술된 바이러스 주입 패턴이지만 되려 석화에 가깝다(...). 제자리에서 쏘거나 점프해서 쏘기도 한다. 예비동작 없이 갑자기 나오기 때문에 피하기가 좀 어려운 편. 석화되었을 시 방향키를 연타해서 상태를 풀 수밖에 없다. 이 패턴에 걸리고 난 뒤 나오는 후속 패턴에 유의.
  • 베놈 테일
수직으로 점프한 뒤 대각선 아래로 녹색 폭탄 3개를 날리는 패턴. 폭탄이 바닥에 닿으면 연기가 솟아오로는데, 그 연기에도 대미지 판정이 있다. 발동속도도 빠르고 보스와의 거리에 따라 회피 난이도가 천차만별로 갈라지기 때문에, 노 대미지 클리어를 어렵게 하는 주범 중 하나. 해당 틈새로 들어가거나 보스에게 최대한 접근해서 피해야만 한다.
  • 치킨 런
괴성을 지르며 닭처럼 질주하는 패턴. 역시나 발동속도가 빠르지만, 약간의 예비동작이 존재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고 공격방향도 너무 직선적이기 때문에 피하기가 매우 쉽다. 게다가 이때의 보스는 무방비 상태인지라 뒤로 넘어가서 3단베기만 갈겨줘도 피가 순식간에 깎여나간다. 더 어이없는 건, 불리한 날씨일 경우 상하이동하는 바닥 때문에 오히려 이 패턴을 피하는데 도움이 된다(...).
  • 코카프레
괴성을 지르며 알을 낳는 패턴. 내버려두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그냥 제트 세이버로 대강 처리하면 끝이다.
  • EX Skill - 데빌 아이
HP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을 때 사용하는 패턴. 보스룸 중앙으로 점프한 뒤, 시간을 정지시키고는 녹색 폭탄 7개를 떨어뜨린다. 폭탄이 떨어지는 위치가 각자 랜덤이기 때문에 어느 위치로 떨어지느냐에 따라 회피 난이도가 달라진다. 안전하게 피하기 위해선 시간을 멈추는 순간 보스 바로 아래로 이동해야 한다. 그리고 폭탄이 떨어지지 않는 안전지대를 봐뒀다가 타임 스톱이 풀릴 때 해당 안전지대로 이동하면 피할 수 있다. 또한, 보스의 체력이 간당간당할 경우 폭탄이 떨어지기 전에 바로 순삭시켜 버리면 그만이다.

4. EX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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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스토퍼'''
タイムストッパー / Time Stopper
록맨 2에 나오는 플래시맨이 쓰는 타임 스토퍼와는 다르다.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그냥 쓰레기라는 것(...). 적에게 맞출 시 멈추고 그 상태에서 계속 대미지를 입긴 하는데, 소형 졸개 한정인지라 안 통하는 적이 많고 사정거리도 짧으며 무엇보다 위력이 차지 샷보다 약해서 쓸 가치가 전혀 없다.

하지만 스피드런에 있어서는 생각 외로 그 중요도가 올라간다. 타임 스토퍼의 영향을 받은 적은 영향을 받는 동안에는 아예 충돌 판정이 사라지는데, 특히 잡졸 상대로 피격당하지 말아야 할 정도로 시간이 빡빡한 Z 체이서 같은 데에서는 중요한 무장 중 하나이다. 또한 피격 무적시간이 없는 중간보스 상대로는 해당 영상과 같이 '타임 스토퍼 - Z 세이버 차지'에서 나오는 무한 연타 버그를 이용한 해괴한 즉사 콤보가 가능한데, 록맨 제로 4의 중간 보스들이 하나같이 피격 무적은 없는데 대신 체력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굳이 스피드런이 아니더라도 대단히 유용한 테크닉이다.

5. 기타


  • 에인헤랴르 팔투사 중에서 첫 등장의 임팩트가 워낙 강했기 때문에 코카페트리가 나오는 해당 스테이지를 먼저 플레이한 유저들이 있다.
[1] 리마스터드 트랙 록맨 제로 Telos에서 레지스탕스의 일원인 앤드류를 담당한 적이 있다.[2] 제로가 코카페트리를 보자마자 조무래기라고 말했다. 조무래기란 말을 들고 열받은 코카페트리가 수다를 떨자 시끄러운 놈이라고 평가한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