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남역
豊南驛 / Phungnam Station
금야선의 철도역. 함경남도 금야군 풍남리 소재.
금야 평야의 서쪽 끄트머리에 있는 역이다. 헌데 이 평야가 고원군 동부 전체와 금야군 남부 전체를 아우르는 상당히 큰 평야인데, 금야 평야의 북서쪽 구석에 금야역이 박혀 있는 관계로 이 지역의 농수산물을 수송하기 위한 지선 철도가 필요해졌고, 그래서 풍남역을 신설한 것. 북한에서는 철도가 수송의 동맥이기 때문에 이런 일로 지선을 놓는 일이 흔하다.
다만 통일이 되어서 이쪽의 생산성이 높아진다면 지선의 길이도 더 길어져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현재의 풍남역의 위치는 애매하기 그지없다. 풍남역과 인흥역 사이의 농산물이야 이쪽으로 집결되겠지만 그건 금야 평야 최북단의 경우이고, 서남단이나 동단의 경우는 오히려 고원역을 통해서 수송하는 게 빠르고 고원역 자체도 규모가 꽤 되기 때문에 지선을 더 늘이지 않는 이상 금야 평야의 중심 역이 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역사는 정말 별볼일없는 조그만 건물이 전부라고 할 정도.
금야역 기점 8.7km.
1. 개요
금야선의 철도역. 함경남도 금야군 풍남리 소재.
2. 상세
금야 평야의 서쪽 끄트머리에 있는 역이다. 헌데 이 평야가 고원군 동부 전체와 금야군 남부 전체를 아우르는 상당히 큰 평야인데, 금야 평야의 북서쪽 구석에 금야역이 박혀 있는 관계로 이 지역의 농수산물을 수송하기 위한 지선 철도가 필요해졌고, 그래서 풍남역을 신설한 것. 북한에서는 철도가 수송의 동맥이기 때문에 이런 일로 지선을 놓는 일이 흔하다.
다만 통일이 되어서 이쪽의 생산성이 높아진다면 지선의 길이도 더 길어져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현재의 풍남역의 위치는 애매하기 그지없다. 풍남역과 인흥역 사이의 농산물이야 이쪽으로 집결되겠지만 그건 금야 평야 최북단의 경우이고, 서남단이나 동단의 경우는 오히려 고원역을 통해서 수송하는 게 빠르고 고원역 자체도 규모가 꽤 되기 때문에 지선을 더 늘이지 않는 이상 금야 평야의 중심 역이 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역사는 정말 별볼일없는 조그만 건물이 전부라고 할 정도.
금야역 기점 8.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