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래의 시렌/던전
1. 스토리 던전
1.1. 여관으로 가는 길
1.2. 음곡마을
1.2.1. 페이의 문제
1.3. 삼나무 옛길 1-2F
1.4. 산간음류 3-4F
1.5. 죽림촌
1.6. 천마언덕 5-6F
1.7. 산꼭대기 삼림 7F
1.8. 산꼭대기 마을
1.9. 네브리산 폐갱 8-9F
1.10. 이면지장 골짜기
1.11. 절벽의 바위굴 10-11F
1.12. 산령의 동굴 12-14F
1.13. 기암곡
1.14. 폭포습지 15-16F
1.15. 테이블 마운틴 17-21F
1.16. 지하수맥 마을
1.17. 테이블 마운틴 22-25F
1.18. 무겐유곡 26F
1.19. 환마의 시련 27F
1.20. 용곡의 시련 28F
1.21. 최후의 시련 29F
1.22. 태양의 대지, 황금도시, 무지개의 시작점
1.23. 폭포항아리의 동굴 30F
2. 클리어 이후의 던전
1. 스토리 던전
1.1. 여관으로 가는 길
DS판의 추가던전. 말그대로 음곡마을까지 가늘 길이다. 튜토리얼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난이도는 매우 쉽다.
1.2. 음곡마을
최초의 마을. 이 게임의 스타트 지점.
페이의 집이 있고, 창고하고 여관, 주점이 있으며, 사람들에게서 이 게임의 조작법에 관해 들을 수 있다. 주점에서는 인심 좋은 주인아저씨가 큰주먹밥을 1개씩 공짜로 준다. 단 마식충을 격파한 후에는 당연히 초심자가 아니게 되었으므로 주지 않는다. SFC의 경우엔 어차피 던전에 들어가자마자 큰 주먹밥을 자동으로 들고 시작하게 되기에 크게 의미는 없다.
기암곡까지 갔다왔을 경우, 지하수맥 마을까지 갔다왔을 경우, 각각 죽림촌과 산꼭대기마을까지 갈 수 있는 인력거꾼이 나타난다.
1.2.1. 페이의 문제
페이의 집에서 할 수 있는 던전으로 한마디로 쯔메슈퍼로보같은 물건.
총 50개의 던전이 있으며 구조는 정해져있다. 아이템없이 맨손으로 들어가서 어떻게 상황을 돌파할지 지식을 시험하는 퍼즐던전. 정답은 이 동영상을 보면 되지만 어지간해서는 스스로의 힘으로 풀자.
들어갈때 가지고 있는 아이템은 죄다 증발하니 창고에 맡겨놓자. 문제풀이에 성공하면 아이템을 받는데[1] 이것과 식당에서 얻는 큰주먹밥을 창고에 쌓아놓고 1층에서 죽어서 돌아와 다시 반복하면서 아이템을 모아두면 기반이 없는 초보에게 큰 도움이 된다. 물론 이러면 창고를 쓰지 않고 클리어해야 쓸 수있는 전멸 두루마리는 물건너간다. SFC판의 경우 페이의 문제에서 몬스터의 공격이 빗나가는지의 여부는 (일반적인 상황과 마찬가지로) 랜덤. 이후 대부분의 시리즈에서는 난수가 고정되게 바뀐다.
50개를 전부 클리어하고 족자 뒤의 동굴, 식신의 사당까지 클리어하면 페이의 최종문제가 개방된다.
1.3. 삼나무 옛길 1-2F
첫 던전. 명랑한 배경음악에 난이도도 낮아서 어려울 것이 없다. 느긋하게 시스템에 대한 감을 잡으면서 진행하면 된다.
참고로 2층부터 14층까지[2] 주먹밥이 1개밖에 없는 상황에서 먹으려고 할 경우 1/16 확률로 배고픈 할아범(はらへりじじい)이 나온다. 배고프다면서 주먹밥 좀 달라고 구걸하는데 그에게 주먹밥을 주지 않았다면 다음 층에서 굶어죽은 망령으로 튀어나온다. 할아범은 아무것도 안하지만, 계속해서 말을 걸어 방해하는데다가[3] 덤으로 뱅글 폴리곤이 우르르 몰려나와서 초반에 튀어나오면 그냥 끔살. 하지만 반대로 주먹밥을 줬을 경우는 레벨업을 시켜 주는 '행복의 풀'을 준다. 썩은 주먹밥을 나눠줄 경우 식중독으로 사망한다(...). 이 경우는 다음 층에 폴리곤들이 나오지 않는다.
방랑 요리사 나오키가 출현할 경우 부흐의 지팡이(0)을 주며 마무르의 고기를 가져와 달라고 부탁한다. 그냥 지팡이만 먹튀해도 되지만 어차피 딱 한 번밖에 사용할 수 없고, 이 이벤트를 클리어해야 요리점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게 되므로 그냥 고기를 가져다 주자. 고기를 먹으면 너무 맛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힘 상승, 만복도 회복 등의 보너스를 얻는다.[4]
그외에도 1-9층이나 죽림촌, 산꼭대기 마을에서 몬스터에게 당해 눈을 다친 여자아이가 나오기도 하는데, 안약초를 던져주면 감사의 표시로 힘을 1개 올려준다. 안약초와 힘의 씨앗을 교환하는거나 마찬가지이므로 상황을 봐서 판단하자.
1.4. 산간음류 3-4F
별도의 음악 없이 물 흐르는 소리만 나는 계곡 지형의 던전. 여기서부터는 원거리에서 독초를 던지거나 화살을 쏘는 몬스터들이 등장하고, 다른 거 없이 공격력이 강력한 하븐 같은 몬스터도 나온다. 슬슬 움직임에 주의해야 하는 시점.
주먹밥변화와 보우야가 첫 등장하는 층이며 따라서 오니기라이즈, 화살증식이 가능하다. (엄폐물이 없어 화살증식은 그냥 몸빵으로 들이대는 수 밖엔 없다.) 귀신무를 이용해 디버프를 걸어주도록 하자.[5]
1.5. 죽림촌
두번째 마을. 상점과 대장간이 있고, 상점에는 페케지가 일하고 있다. SFC판의 경우, 페케지가 깨트리는 항아리에는 반드시 날려버리는 지팡이가 있으며, 이를 이용한 도둑질이 가능하다.
1.6. 천마언덕 5-6F
본격젹으로 어려워진다. 특히 귀면무자는 스펙도 제법 강한데다가 죽이면 망령이 나와서 귀찮게 한다. 망령이 다른 몬스터에 들러붙으면 레벨업해서 엄청나게 강해지니 주의해야한다. 망령에게 유효한 성불의 낫을 얻어왔다면 여기서 활약한다.
물론 이 망령무자 레벨업을 이용해 니시킨, 가마곤 등을 쓰러트려 폭풍 레벨업을 하는 수도 있고, 나는 피탄을 잡아 고급템을 얻을수도 있다. 드래곤의 풀을 미리 얻어놨다면 여기서 레벨링을 할 찬스. 죽림촌의 상점에서 높은 확률로 드래곤의 풀을 팔고 있으므로 (도둑질이든 구입했든) 얻어놨다면 도움이 된다.
1.7. 산꼭대기 삼림 7F
1층으로만 이루어진 플로어. 해골 마도사와 죽음의 사자가 주적.
해골 마도사는 다양한 효과를 가진 해골 마도의 지팡이를 사용해오고, 죽음의 사자는 이동속도가 2배라 방심하면 불의의 선공을 당할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공격횟수는 1회다.
1.8. 산꼭대기 마을
3번째 마을. 상점, 여관, 대장간, 항아리 가게, 창고를 비롯한 어지간한 시설은 다 있다.
항아리 제작자 가이바라가 있는데, 항아리를 가지고 있다면 건네주자. 던져서 깨버린 후에 나중에 합성의 항아리를 얻을 수 있다. 단 박살난 항아리는 영구파손되니 안 쓰는 걸 주는게 좋다. 항아리를 부순 후, 던전을 왔다갔다하면서 가이바라를 여러번 찾아가면 실패작을 계속 반복해서 만들다가 합성의 항아리를 만들어준다. 동시에 항아리 가게도 개점한다.
1.9. 네브리산 폐갱 8-9F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 실내던전이라 통로가 어두워지며, 던전내에서 상점이 출몰하기 시작하며, 몬스터 하우스도 나온다. 적들은 주의할것은 없지만 꼬마전차는 좀 무섭다.
8층부터 14층 사이에는 여자아이가 돌아다니기도 하는데, 이 아이를 기암곡까지 데려다주면 창고를 쓸 수 있다. 아저씨 전차를 주의할 것.
마을이 15층에 있어서 초보자는 이 구간에서 미끄러지기 일쑤.
1.10. 이면지장 골짜기
적도 없고 마을도 없다. 그냥 아이템과 태세를 정비하는 체크 포인트.
1.11. 절벽의 바위굴 10-11F
몬스터가 슬슬 강해질뿐만 아니라, 특성을 하나씩 가지고 나온다.
특히 원거리 공격은 죄다 씹어먹으면서 스펙은 무식하게 높은 화염입도가 요주의대상. 그외에도 노로죠는 장비중인 템에 저주를 걸어버리는 골 아픈 년이다. 파코레프킨은 아예 벽을 뚫고 돌아다닌다.
1.12. 산령의 동굴 12-14F
아저씨 전차라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이 나온다. 스피드는 절반이지만 대포 사정거리가 무식하게 긴데다가 데미지도 20이라 아프다. 거기다 다른 적을 죽여서 레벨 업 하는 날에는...최우선 말살대상. 위의 여자애를 기암곡에 데려갈 경우 아저씨 전차는 보자마자 족치거나 어떻게든 상태이상으로 제껴야한다.
1.13. 기암곡
4번째 마을. 마을이지만 창고와 여관만 있다. 게다가 창고는 미아가 된 여자아이를 데려오지 않으면 못 쓴다.
1.14. 폭포습지 15-16F
상태이상 공격을 하는 적들이 즐비한 곳.
흐느적 하니는 시렌의 레벨을 1개 깍아버리고, 눈 돌아가는 무는 독초와 혼란초를 투척한다. 게도로는 아예 무구를 녹슬게해서 강화치를 1깍아버린다. 도금을 안하면 골아프다. 게다가 2회공격인 샤벨게타에 단단하고 파워 강한 갸자까지 나와서 어설프게 들이댔다가는 멘붕하기 일쑤.
1.15. 테이블 마운틴 17-21F
이번에는 반대로 공격력이 강하고 터프한 적이 많다. 재수없어서 적을 불러들이는 함정을 건드리면 다굴빵 맞고 즉사하기 일쑤.
미노타우르스는 덩치에 걸맞게 자체 스펙도 높은데 가끔가다 통한의 일격을 날려 크리티컬을 터트린다. 마스터 치킨은 미노타우르스 못지 않게 강하며 어느정도 HP를 깍으면 치킨이 되어 도망간다.
노로죠의 언니는 아예 장비템 전부에다가 저주를 거는 썩을년이니 화살로 미리 조지는게 좋다. 에텔데빌이라는 보이지 않는 적도 나오는데 안약초를 먹으면 모습이 보이게 된다. 보이지 않더라도 뭔가 나를 때리는게 보이면 주먹질을 해주면 맞는다.
여기서부터 무겐유곡 이전까지는 떨어지는 함정을 밟으면 다음층으로 떨어지는 게 아니라 이전층으로 간다. (17층의 경우,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오는 이펙트와 함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테이블 마운틴은 다른 던전처럼 "내려가는" 개념이 아니라 "올라가는" 개념이기에 존재하는 기믹이다. 이를 이용해 22층과 지하수맥 마을 사이를 반복하는 "수맥루프" 테크닉도 존재.
1.16. 지하수맥 마을
최후의 마을. 상점과 여관이 있다. 마지막 마을 상점이라 그런지 좋은 아이템을 많이 파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22층에서 떨어지는 함정이 나올 경우 다시 지하수맥의 마을로 돌아올 수 있다. 노가다를 하려면 여기가 적격.
1.17. 테이블 마운틴 22-25F
지옥의 슈퍼 게이즈가 나오는 장소. (첫 등장 층계는 21층이다.) 게이즈의 최면술에 걸리면 멋대로 행동하게 되어 무방비가 되며, 심지어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멋대로 써버리는 불상사까지 생긴다. 피해다니거나 화살로 조지는게 상책. 메아리의 방패가 있으면 방어가능.
슈벨과 멘벨스는 몬스터를 끝없이 소환하기 때문에 먼저 없애놓지 않으면 소모전끝에 끔살당한다. 요도 카마이타치가 있고 방어력이 강하다면 노가다용으로 쓸 수도 있다.
크롬아머는 스펙이 높고, 시렌이 장착한 무기나 방패를 날려버리기 때문에 역시나 요주의 대상. 미의 선인은 HP회복을 못하게 하는 저주를 건다.(메아리의 방패로 반사 가능.)
1.18. 무겐유곡 26F
테이블 마운틴 최상층으로 가는 통로. 특이하게도 방은 없고 구불구불한 통로만 있다. 그래선지 함정이 없다.
통로밖에 없는 상황에서 하늘을 나는데다가 2회행동하는 사신이 나오기 때문에 적을 피하기가 힘들다. 도망갈 수 있으면 도망다니고 정 안되면 아이템을 써서라도 제거하는게 상책.
해골 마왕은 해골 마도의 강화판. 해골 마도보다 더 무서운 마법을 랜덤으로 사용한다.
1.19. 환마의 시련 27F
황금향으로 가기위한 첫번째 시련.
스펙 높고 브레스 날려대는 드래곤이 첫출연하며 시렌의 배후에서 기습을 가해오는 드래곤 헤드도 나온다. 용종이 많아서 드래곤 킬러나 드래곤 실드가 있으면 편해진다.
1.20. 용곡의 시련 28F
여전히 용이 많이 나온다. 환마의 시련과 크게 다를건 없다. 해골마왕이 안나오지만 대신에 드래곤이나 사신의 출현율이 올라가있다.
1.21. 최후의 시련 29F
용곡의 시련과 완전히 똑같다.
1.22. 태양의 대지, 황금도시, 무지개의 시작점
이벤트 구간. 황금도시를 발견하고 황금도시를 향해 가게 되며, 거기서 도시가 마식충에 의해 멸망했으며 황금의 콘돌을 봉인에서 풀어달라는 비문을 보게 된다.
적은 나오지 않는다. 무지개의 시작점을 통해 동굴로 가면 최종보스가 기다린다.
1.23. 폭포항아리의 동굴 30F
스토리 상의 최종던전. 커다란 방에서 마식충과 마식충을 따르는 졸개들과의 결전이 기다리고 있다. 마식충을 잡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유명한 것만 몇 가지 기재.
- 제노사이드의 두루마리를 던진다. (백지의 두루마리에 써서 던져도 가능) 빗나가지 않도록 원투의 팔찌를 차고 던지는 게 좋다.
- 몬스터하우스의 두루마리를 읽는다. 현재의 모든 적이 소멸 → 새로운 몬스터하우스가 등장하는 매커니즘이라 마식충까지 함께 소멸되어 버리는 원리. 해당 층은 마식충이 사라지자마자 졸개도 함께 사라지는 특수사양이라 뒷처리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테이블 마운틴에서는 해당 두루마리가 나오지 않지만, 백지의 두루마리에 'もんすた' or 'はうす'라고 쓰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몬스터의 고기를 가져왔다 던진 후 변화한 몬스터를 사냥한다. 물론 원투의 팔찌를 차고 던지는 게 좋다. 마식충은 NPC 판정이라 망령무사의 고기는 효과가 없으므로 주의.
- 에텔 데빌의 고기를 먹고 싸운다. 투명화 상태라 일방적으로 때려 이기는 게 가능.
- 성역의 두루마리를 만들어 그 위에 탄 상태로 싸운다. 해골마왕이 레벨다운해서 생기는 해골마인과 해골마도의 자리이동 마법에 주의.
- 대신하는 지팡이를 휘둘러 졸개 몬스터에게 죽게 만든다. 해골마왕의 마법에 해당 상태가 풀릴 수 있으니 주의.
- 근접한 상태에서 바쿠스이(폭수)의 두루마리를 읽고 몬스터가 잠든 20턴 동안 연속으로 때려서 잡는다. 공격력에 자신이 없다면 드래곤의 풀과 기탄포(기탄을 던져서 맞추면 액수 대비 10%의 위력을 낸다)를 이용해서 커버하자. 만약 20턴 내에 때려잡지 못하면 수면에서 깨어난 몬스터들이 배속으로 덮쳐오니 이에 대해 대비책을 마련하고 시도할 것.
2. 클리어 이후의 던전
2.1. 식신의 사당
방랑요리사 나오키의 이벤트를 전부 클리어하고, 테이블 마운틴을 제패하고 돌아오면 해금된다. 죽림촌에 있는 식신 부프의 무덤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리며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무기는 오로지 부프의 식칼뿐이며 이걸로 적을 죽이면 적이 일정확률로 고기가 된다. 몬스터 고기를 먹으면 몬스터로 변신할 수 있으나, 나오는 무기가 식칼뿐이라 공격력 부족이 매우 극심하게 된다. 합성의 항아리도 나오지 않으므로 부족한 화력은 고기로 메꿔야한다.
총 99층까지 있지만 25층에 있는 나오키를 만나면 자신은 특별한 고기를 얻기 위해 이 사당안에 들어왔다면서 정면전사의 고기를 주고 자신은 더 고기를 찾겠다며 남는다. 그리고 바로 지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 만나지 않고 계속 내려갈 수 있으나 의미는 아무것도 없다.
2.2. 족자 뒤의 동굴
항아리 제작자 가이바라 이벤트를 전부 클리어하고, 테이블 마운틴을 제패하고 가이바라 저택으로 가면 말그대로 족자 뒤에 동굴이 생겨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제자말로는 가이바라가 작품에 쓸 흙을 찾으러 들어갔는데 돌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함정회피 팔찌가 초기에 지급되며 이 팔찌를 이용하면 함정 간파, 면역에 적들이 함정에 걸리게 된다. 따라서 이 함정을 최대한 잘 이용해서 적을 제끼며 내려가는게 중요하다. 시렌이 함정에 면역이기는 하지만, 직접 수동으로 함정을 밟아줄수도 있다. DS판은 무기가 아예 나오지 않기 때문에 함정으로만 적을 물리쳐야 하지만, 함정을 회수해서 설치하는게 가능해진다.
총 99층까지 있지만 17층에 있는 가이바라를 만나면 자기가 그렇게 약하게 보였냐며 화를 내지만 제자의 이야기를 듣고는 역정을 내며 마물따위는 역으로 이렇게 만들어줄 수 있다면서 항아리를 여러개 던져 깨부순다. 그리고는 자기는 돌아갈 생각 없으니 제자에게 그렇게 전하라면서, 기껏 왔으니까 선물이나 받으라면서 별 쓸모도 없는 던지면 폭발하는 화풀이 항아리를 받고 시렌 혼자 지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만나지 않고 99층까지 계속 내려갈 수 있으나 의미는 아무것도 없다.
2.3. 페이의 최종문제
2.4. 의식의 동굴
DS판 추가던전. 기암곡의 창고를 개방한 상태에서 마식충을 때려잡은 후, 기암곡에서 민가의 여성에게 이야기를 듣고 마을을 나와서 다시 들르면 그 민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시 나와서 음곡마을 인력거꾼에게 말을 걸어보면 기암곡의 사람들이 증발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후 기암곡으로 가보면 마을 사람들이 죄다 증발해 있고 개만 남았는데, 개에게 말을 걸어보면 사람들이 전부 벽을 통해 어디론가 사라졌으며, 기구니족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개가 시키는대로 벽을 두들겨보니 벽이 무너지며 숨겨진 동굴이 나타난다. 시렌과 코파는 이 너머에 납치된 마을 사람들이 있음을 확신하고 발을 들인다.
30층의 던전으로 아이템과 동료를 반입가능하나 적들이 그만큼 폭력적으로 강해 어설픈 템으로 들이대면 멘붕을 겪게 된다. 6층에서부터 슈퍼 게이즈같은 흉악 몬스터가 튀어나오기 때문에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아이템도 이상하게 잘 안나오기 때문에 보급 문제도 심하다. 현지조달은 일찌감시 포기하고 가지고 있는 아이템만으로 던전을 돌파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
보스는 기구니왕이며 보스를 격파하면 클리어. 클리어 한 뒤에 다시 가보면 15층의 숨겨진 방에서 기구니 왕이 쓰던 도끼와 방패를 얻을 수 있다. 물론 벽으로 막혀있는 숨겨진 방이니 곡괭이나 큰방의 두루마리는 필수.
2.5. 죽은 자의 골짜기
DS판 추가던전. 26-50층.
마식충을 격파하고, 음곡마을 인력거꾼 근처에 있는 모험자에게서 정보를 얻는다. 이후 산 꼭대기의 마을에 헤케지를 데려가면 수상한 2인조와 만날 수 있다. 헤케지와 헤어지고 나서 혼자서 이면지장의 다리로 가면 헤케지를 데려오라고 하는 남자를 만날 수 있고, 그 말대로 데려오면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헤케지가 이탈한다. 다시 시작지점으로 돌아오면 이상한 소리를 내는 유령이 있고 유령에게 말을 건 다음에 점술사에게서 이야기를 듣고 이면지장의 계곡의 남자에게 말을 걸면 거기서 번지점프를 통해 죽은 자의 골짜기로 갈 수 있게 된다.
역시나 아이템 반입가능이지만 당연히 적들이 강하다. 아이템도 별로 안나오고 강력한 적들이 우르르 몰려와 시렌을 죽이고 싶어하는 열망을 간절히 드러낸다. 위의 동영상에서도 1층 시작서부터 몬스터 하우스가 튀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함정도 많아서 함정 간파 능력은 필수. 딱히 보상은 없으나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레어 아이템이 잘 나온다.
2.6. 마식충의 길
DS판 추가던전. 마식충을 격파한 후, 음곡마을 여관의 모험자에게서 던전에 대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다. 이후 황금도시로 가서 조사를 해보면 지진과 함께 벽이 무너지며 마식충의 서식지로 가는 길이 열린다. 층수는 99층이나, 시작시 층이 31층이므로 실질 69층.
아이템과 동료 그리고 레벨이 그대로 유지된채로 그대로 입장이 가능하나 역시나 적들은 그만큼 강하다. 40층부터 10층 간격으로 중간보스인 마식 솔져가 대부옥 몬스터 하우스와 함께 튀어나오며 최하층에는 최종보스인 마식 퀸이 기다린다. 최종문제와 달리 플레이어의 템과 육성 수준을 시험해보는 던전이니만큼 최상의 장비와 아이템을 갖추고 들어가자.
마식 퀸을 격파하면 강검 만지카브라를 떨어뜨린다.
[1] 주는 아이템은 랜덤이다. 문제를 풀면 풀수록 어려운 문제가 나오지만 대신 좋은 아이템을 준다. 정확히는 24문제까지는 죽림촌에서 파는 아이템이, 41문제까지는 9층과 14층 사이에서 나오는 아이템이, 42문제부터는 지하수맥 마을에서 파는 아이템들을 준다.[2] 정확한 층수는 아님. NPC가 나오는 층수를 기준으로 서술한 것이기에 제대로 된 확인이 필요함.[3] 망령이 되었기에 벽이나 허공도 통과하면서 파코레프킨처럼 랜덤한 방향으로 돌아다닌다. 망령이지만 결국엔 NPC이기에 원거리 투척으로 죽일 수 있으니 (HP는 50으로 추정됨) 망령 할배가 귀찮은 풍래인들은 성스러운 500기탄으로 성불시켜드리자.[4] 이를 이용해 초반에 열심히 노가다를 하다가 만복도가 0이 되기 전에 나오키한테 고기를 줘서 다시 만복도를 채우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렇게까지 해서 얻는 레벨보다 나중에 5~6층에서 니시킨을 기탄으로 잡아서 얻는 경험치가 더 많아서 그닥 의미는 없지만...[5] 귀신무와 시렌 사이에 적을 놓아 독초를 해당 적이 대신 받게 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