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령 말라가시

 

1. 개요
2. 상세

프랑스어
Colonie de Madagascar et dépendances

1. 개요


'''프랑스령 말라가시'''는 1897년부터 1958년까지 마다가스카르에 존재했던 프랑스의 식민지였다. 정식명칭은 '''마다가스카르 식민지 및 속령들'''이다. 중심지는 메리나 왕국의 수도였던 안타나나리보였다.

2. 상세


19세기에 메리나 왕국이 쇠퇴할 때 영국프랑스는 메리나 왕국을 공격했다. 영국은 메리나 왕국의 일부를 공격 및 차지했고 프랑스도 메리나 왕국에 영향력을 끼쳤다. 그리고 프랑스는 1882년 메리나 왕국을 말라가시 보호령이라고 선언했다. 1883년 1차 프랑스-마다가스카르 전쟁이 일어났고 1885년 결국 메리나 왕국 측이 굴복해 프랑스의 보호를 인정한다. 1895년 일어난 2차 프랑스-마다가스카르 전쟁에서도 승리하면서 1897년 메리나 왕국은 멸망하고 프랑스가 마다가스카르를 직접지배하게 되었다.
프랑스의 지배하에서 말라가시인들은 탄압받고 진압받았다. 프랑스의 통치하에서 마다가스카르는 식민지 교육과 기반시설이 갖춰졌다. 당시 말라가시인들은 프랑스의 지배를 받는 도중에 독립의지를 가졌다.
1912년에는 프랑스령 코모로가 마다가스카르에 병합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때엔 비시 프랑스에 복속된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영국이 비시 프랑스군을 공격했고 프랑스령 말라가시는 영국이 점령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 다시 프랑스의 지배가 시작되었지만, 47년에 독립 움직임이 일어났고 프랑스는 독립 운동을 진압했다. 하지만 프랑스의 식민지가 점점 독립하면서 프랑스는 마다가스카르의 독립을 인정했고 1958년 마다가스카르는 프랑스의 자치 공화국으로 독립했다. 1960년에는 완전 독립국이 되었다. 코모로는 1946년부터 마다가스카르로부터 분리되어 별도로 지배하다가, 1961년 자치권을 주었고, 1975년 독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