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게임)
1. 개요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퍼즐스페이스에서 2019년 9월 출시한 방탈출류 스마트폰 어드벤처 게임. 원작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설정과 등장인물의 이름을 일부 차용했으나, 스토리라인 대부분이 각색되어 있다. 생체 부활과 영생을 위해 연구하는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그와 연결된 여러 살인사건의 전말을 추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회색도시 시리즈 이후로 명맥이 끊기다시피한 국산 스토리라인형 방탈출 게임 장르의 신작으로, 구글 앱스토어 다운로드 10만을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2. 게임 진행
메인 스토리라인은 총 9 챕터 (0챕터, 1~8챕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 챕터는 3~4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스테이지가 1~2개의 미션이나 기믹으로만 이뤄져 있는 다른 방탈출게임에 비해서 스테이지도 넓은 편이고 수행해야 할 미션도 많은 편이어서, 실질적인 게임 볼륨은 작지 않은 편이다.
무료버전에서는 스테이지를 시작할때와 종료할때 광고를 시청해야 한다. 스테이지를 처음부터 새로 시작할때, 중간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때, 이미 클리어한 스테이지를 반복 플레이할때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한 챕터가 끝나고 나면 무려 '''6시간이''' 지나야 다음 챕터를 플레이할수 있다. 광고를 시청하면 3시간으로 줄일수 있다.
챕터별로 일정 금화를 지급하면 이와 같은 제약이 사라지게 되어 광고 없이 해당 챕터 이용이 가능하며, 유료 버전을 설치할 경우 광고 시청의 제약이 없어진다. 메인 스토리라인을 모두 클리어할 경우, 히든룸 특전을 개봉 가능하고 스토리라인 클리어 및 모든 챕터의 구매를 하면 타임라인 해금이 가능하다. 즉, 스테이지 클리어를 무료로 했더라도 챕터 구매도 별도로 해야 한다는 의미.
타임라인 모드를 해금하면 그에 따라 숨겨진 스토리나 설정을 확인 가능하다. 무료 버전의 경우 스토리모드는 광고 시청만으로 엔딩까지 보는 데 지장이 없고, 추가요소도 하루 광고 10회 시청으로 코인을 모으고 필요 요소를 하나씩 구매하는 방식으로 언젠가는 모든 요소를 오픈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완전 무과금으로도 모든 요소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 물론 개별 챕터 구매비 + 히든룸 구매비 + 개별 갤러리 해금 구매비 등을 모두 포함하면 광고시청만으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챕터 내에서 진행하는 주인공의 시점은 수시로 변경된다. 게임 내에서의 시점은 방 간의 이동은 횡스크롤을 기본으로 하지만, 방 안에서는 방 내부를 1인칭 시점에서 360도 회전하여 탐색해 볼 수 있는 독특한 진행방법을 취하고 있다. 개발사는 이를 두고 2.5D형 진행방식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그 때문에 실제로 오프라인 방탈출 게임을 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미니게임 중에는 3인칭 시점에서 하단의 방향 버튼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플레이어를 조작하기도 하는 게임도 다수 등장하고, 심지어 종스크롤 방식으로 이동하는 스테이지도 수시로 등장한다.
단서를 얻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방 안에 있는 미니게임이나 비밀번호를 맞히는 퍼즐을 풀이해야 하며 비밀번호나 풀이법은 불변이기 때문에 2회차 플레이를 하거나 정답을 어디에선가 알고 왔다면 스피드런도 가능하다. 광고 시청으로 힌트 열쇠를 획득 가능하며, 정 막히는 경우에는 열쇠를 써서 힌트를 하나씩 해금하면 결국 마지막에는 공략집 수준으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공략 게시글 등을 참조하지 않더라도 언젠가는(...)자력 플레이가 가능하기는 하다. 물론, 공략을 보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면 더 성취감이 크겠지만.
미니게임은 플레이방법이 설명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룰을 이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룰을 터득하지 못하면 난이도가 상당한 편. 단, 미니게임이 실패하더라도 게임오버되는 일은 없으므로 계속하여 반복 시도하는 것은 가능하다.
형사 파트에서는 추리 어드벤처의 형식도 차용하고 있다. 수사 단계에서는 1) 방안의 각 단서들을 모아 부하에게 전달하고, 2) 스테이지에서 예정한 모든 단서를 모으면 보충 조사 후 각 사건이 발생한 장소에 각 시점의 사건을 표시한 다음 3) 표시가 완료되면 각 장면을 시간순서에 맞게 배열하여 사건의 전말을 추리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주로 챕터 1의 진행이 이 방식으로 간다). 또한 도중 심문 단계에서는 심문 상대에게 여러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하여 상대에게 유리한 진술을 유도하기도 한다. 다만 스토리 상 분기 개념은 없고, 잘못된 선택지를 고를 경우 재시도할 수 있다.
스토리상 분기는 구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게임 내 악행도 돌이킬 수 없도록 진행되며 플레이어가 스스로 악행을 돕는 식의(...) 부조리한 진행도 적지 않은 편.
방탈출 게임 장르를 모태로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가끔씩 뜬금 없는 퍼즐이나 자물쇠퍼즐이 등장하는 것이 스토리의 몰입감을 방해한다는 의견도 있는 편이다. 예컨대 수사관이 추궁하는 과정에서도 뜬금없이 ~~를 해 달라 라며 갑질을 하는 직원이라거나[1] ... 손하나 까딱 안하고 계속 특정 물건을 찾아달라고만 하는 부하라거나... 특정 부품, 퍼즐힌트 등이 방 안에 의도적으로 숨겨져 있는데 그에 대한 배경설명이 전혀 없다거나... 후반에 갈수록 말 그대로 퍼즐을 위한 퍼즐인 경우가 많고 설명도 불친절하여 게임 내의 힌트 아이템을 써야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만 퍼즐 풀이를 매우 좋아하는 취향이라면 다른 여러 방탈출류 게임에 소개된 퍼즐의 내용이 총망라된 수준이므로 스토리의 개연성과 관계 없이 만족스럽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3. 등장인물
게임 내 등장인물의 이름 표시 방식이 일관되지 않다. 이름만 나오거나, 이름 + 성 모두 나오거나, 성만 나오거나 하는 식이다. 기본적인 배경 설정은 다음과 같다.
3.1. 프랑켄슈타인 家
3.1.1. 알폰세 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 일가의 가장. 빅터의 아버지. 종교계 등의 반발을 무릅쓰고 생체부활실험을 감행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모의실험 결과를 대중들에게 공개하기로 했지만 공개 하루전날밤, 슈나이더 교수가 몰래 그의 연구실에 들어와 실험에 쓸 시약을 바꿔치기 하는 바람에 공개 당일, 실험에 실패하여 대망신을 당했다. 이로인해 집안이 몰락하게 됐고 빅터에게 관련 연구기록을 전락하고 지병으로 사망했다.
3.1.2. 캐롤린 프랑켄슈타인
알폰세의 부인. 빅터의 어머니. 집안이 몰락한뒤 유학간 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허드렛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허드렛일을 한다는 사실을 아들에게는 숨겼지만 빅터는 하던 일에 회의감을 느끼고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이를 보고는 다시 각오를 다진다.
3.1.3. 빅터 프랑켄슈타인
알폰세와 캐롤린의 외아들. 게임 내 모든 스토리의 핵심이 되는 인물. 아버지의 실험 실패와 사망, 그리고 집안의 몰락을 겪는다. 성인이 된 시점에서는 홀로 생체부활의 실험성공을 위해 몰두하고 있었다. 하지만 연구에 회의감이 생겨 고향으로 내려왔다가 허드렛일을 하고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는 오열하며 다시 각오를 다진다.
3.2. 엘리자베스 家
3.2.1. 엘리자베스 라벤자
본작의 히로인. 엘리자베스의 일가인 프란시스와 한나의 외동딸. 작센 제일검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검술실력이 뛰어나다. 막대한 재산을 가진 부유층이지만 가난한 화가 헉슬리와 사랑에 빠졌다가 신분차이 때문에 부모의 반대에 부딪힌다.
3.3. 작센왕국 경찰대
3.3.1. 에바 슈미츠
경찰대 부장. 외모와는 다르게 '''여성이다.''' 챕터1에서 시체 안치소 습격사건을 조사하면서 처음 등장했다. 사건에 대해 조사하던 그녀는 문제의 사건이 3개월전 벌어진 엘리자베스 부부의 살인사건과 이어져 있다는걸 알게되면서 사건의 중심에 끼어들었다. 그리고 이런 와중에 또다른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3.3.2. 에리히
슈미츠의 부하. 신참형사. 게임 내에서는 슈미츠를 보조하는 경우가 많다.
3.4. 아이깁투스
3.4.1. 사무엘
조직의 수장. 모든것이 베일에 쌓여있고 만나는것도 쉽지 않았다. 헨리라는 하수인을 통해서만 주변과 소통한다.
3.4.2. 헨리 클레발
사무엘의 부하. 애꾸눈. 조직을 대변하며 엘리자베스, 슈미츠 등과 얽히다 돌연 살해당한다.
3.5. 기타
3.5.1. 마르틴 헉슬리
24살 청년. 엘리자베스와 연인사이였고 결혼까지 약속하지만 무일푼의 화가라는 이유로 그녀의 부모에게 반대를 당했다. 이런 와중에 엘리자베스 부부가 살해당하자 유력한 용의자로 몰렸고 이후에는 살인죄로 모두가 보는 앞에서 참수당했다. 그리고 챕터3에서 모든 기억이 지워진 채 크리쳐의 모습으로 부활했다. 처음엔 자신이 누구인지조차도 알지 못했다가 여러 단서를 통해 자신이 참수당했다는 사실과 연인 엘리자베스를 기억하고는 그녀의 집으로 찾아간다. 하지만 다시 만난 엘리자베스에게 그는 부모를 죽인 원수에 불과했다.
3.5.2. 노이만
헉슬리의 변호를 맡은 변호인. 지역에서 유능한 변호사로 알려져 있다.
3.5.3. 스톤보이
함부르크 항의 베테랑 선원으로, 선장으로 고용된다.
3.5.4. 주스틴느
프랑켄슈타인 집안의 하녀.
3.6. 추가 정보
아래의 인물에 대한 정보와 추가정보는 이 게임의 핵심적인 재미에 해당하므로, 본편 플레이 중이라면 이 항목은 열람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빅터 프랑켄슈타인 #====
'''아이깁투스의 수장 사무엘은 바로 빅터 자신이었다.'''
스토리 진행중에는 빅터와 사무엘이 별개의 인물인 것처럼 서술 트릭을 사용하나, 실제로는 빅터를 지원한 아이깁투스의 인물은 '아담'이라는 인물이었고, 빅터는 그의 뒤를 이어 사무엘이라는 가명으로 아이깁투스의 수장 자리를 이어받았던 것이다.[2] . 아버지 사망 이후 아버지의 연구를 잇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아담이 수장인 아이깁투스에 들어가 자금과 재료에 대한 걱정 없이 연구를 계속한다. 그러나 시원스레 성공한 것 하나 없이 오랜 세월동안 삽질만 했고, 아담이 죽게 되자 그의 뒤를 잇게 된다. 그 과정에서 그는 젊음을 잃었고, 어머니도 실험의 완수를 보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 이에 빅터는 부활을 종교적인 이유로 반대했고, 아버지의 죽음에 결정적 역할을 한 슈나이더 교수를 사후에 그를 되살리는 방법으로 고인능욕과 복수를 하려고 하였고 그를 부활시키는 데는 성공했으나, 부활한 슈나이더는 몸만 그였을 뿐 생전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였다.
기억에 관한 부분은 사망 후 빨리 소멸하기 때문에, 미리 보존해두지 않으면 부활시켜도 되살리기 어려웠던 것. 이런 식으로 별 소득 없이 허송세월하다 기절 이후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자, 더 이상 연구를 하기엔 너무 늙었음을 직감하고 죽음을 받아들이려고 했다. 그 일환으로, 화가 헉슬리를 만나 영정 격으로 초상화를 그리게 한다. 그러나 그는 헉슬리와 엘리자베스의 젊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열등감에 휩싸였다. 이미 수많은 실패로 인해 심경이 뒤틀릴대로 뒤틀려있던 그는, 마음을 고쳐먹고 헉슬리를 대상으로 하는 끔찍한 실험을 기획하고 만다. 그것은 우선 자신의 기억을 봉인해둔 뒤에, 이를 담을 그릇으로 헉슬리를 지목하고, 부활한 헉슬리가 빅터의 의도에 따라 실험 장소[3] 로 돌아와 보관해 두었던 기억을 뇌에 주입하는 작업을 하게 되면 자신의 의지와 헉슬리의 몸으로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계획이었던 것. 이후 엘리자베스에게도 같은 짓을 하려고 했던 걸 볼때, 그녀에 대한 욕망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엘리자베스와 크리쳐에게는 자신의 영생에 욕심내는 사무엘에 의해 이용당하고 있으니 자신의 복수를 해달라고 했으나, 완벽한 거짓말이었다. 그러나 부활한 크리처가 엘리자베스와 실험장소로 떠나는 여정에서 형성된 '또 다른 자아'가 빅터의 의지를 억울러 결국 그 계획을 저지시킨다. 빅터는 죽으면서 어렸을 때로 돌아가 부모와 재회하고 함께 여행을 떠나는 행복한 환상을 본다.
====# 헉슬리 #====
사무엘에게 이용당했다. 엘리자베스 부모 살해사건은 사무엘과 헨리에 의해 누명이 씌워진 사건이었으며, 자신의 변호인인 노이만조차 이미 매수당한 상태였다. 심지어 노이만이 요구한 참수형조차 인도적인 이유가 아니었고, 그저 참수형이 실험에 유리하기 때문일 따름이었다.
====# 크리쳐 #====
빅터 프랑켄슈타인, 사무엘에 의해 태어난 생명체. 몸은 헉슬리와 온갖 강인한 사람들의 신체가 기워진 것이다. 빅터의 실험 결과에 따라 그 또한 생전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 부활한다. 그런데, '''뇌는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것이었다.''' 빅터 프랑켄슈타인, 사무엘은 헉슬리의 신체를 이용하여 영생하고자 하는 욕망을 이루고 싶었던 것이다. 빅터의 실험은 반쯤 성공했으나, '''헉슬리의 기존 자아가 지워지지 않아'''[4] 완성되지 못했고, 결국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
====# 헨리 클레발 #====
본래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짜고 사무엘을 배반한다는 명분으로, 바벨에 엘리자베스와 크리쳐를 인도하는 역할이었다. 당연히 실제로는 빅터 프랑켄슈타인, 사무엘에 충성하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슈미츠를 무리하게 도발하다가 살해당한다. 빅터는 헨리와 주종관계 이상의 심리적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기억을 봉인할 때 헨리를 다시 만나길 고대하였고, 헉슬리의 몸에 부활한 이후에도 헨리를 찾는다. 그러나, 슈미츠의 개입으로 헨리와 빅터의 재회는 이뤄지지 못한다.
====# 에바 슈미츠 #====
스토리상 빅터가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의 역할을 한다. 스토리상으로는 유능한 추리능력을 지닌 베테랑 형사로 보이나, 고문도 거리낌 없이 하는 등 실제로는 잔인한 일면도 유지하고 있는 인물. 첫 수사에서는 사무엘의 의도대로 용의자를 잘못 지목한다. 이후에서야 이상함을 깨닫고 헉슬리가 무고하다는 증거까지도 확보[5] 하였으나, 결국은 사건을 묻어버린다.[6]
이후 그 사건에 관련된 헉슬리의 시신이 사라지는 사건과, 헉슬리의 변호를 맡았던 노이만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이어지면서, 사건의 연결고리가 사무엘임을 스스로의 추리로 밝혀내게 된다. 이후 사무엘측의 사람인 '헨리'의 뒤를 밟는데 성공하고 헨리와 엘리자베스가 연결되어 있음도 밝혀내나, 그가 진상을 밝힐 것을 두려워하여 헨리를 살해한다. 이는 빅터도 예상하지 못하였던 변수였던 것.
결과적으로 그날의 진실이 밝혀지는게 불리했던 슈미츠는 엘리자베스가 아이깁투스와 짜고 연쇄살인을 저지른다는 거짓정보를 흘렸고 발견즉시 사살하라는 무리수를 남발하다 결국 에리히에게 사살당한다.
====# 에리히 #====
그의 성은 '''클레발.''' 그는 헨리의 아들이었다. 아버지가 죽었을 때 초동조사에서부터 어느정도 사건을 직감한 눈치였고 경찰대장을 이용해 무리수를 남발하는 슈미츠를 압박했다. 결국 슈미츠를 처단한 뒤, 크리쳐와 엘리자베스에게 바벨로 가는 진짜 방법을 알려준다.
4. 컬렉션
게임 플레이 도중에 등장하는 컷인 갤러리를 수집 가능하다. 게임 내 금화를 써서 구입 가능하며, 한 페이지의 모든 갤러리를 수집하면 특별 스테이지를 플레이 가능하다. 특별 스테이지는 메인 스토리에 맞춰 8챕터까지 있다.
상점에서 의상을 구입할 수 있다. '은밀한 일탈', '이 갬성의 주인공', '기운찬 첫 태양'이라는 세가지 컨셉이 있다.
BGM도 코인을 써서 구입 가능하며, 일정 개수의 BGM을 수집할 시 타임라인의 요소가 일부 해금된다. 하나당 1800코인이다.
5. 기타
- 방 안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의 제목에 개그요소가 있다.
- 배경이나 아이템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설명 일부가 캐릭터마다 다르다. 이를 통해 성격을 유추할 수 있다.
-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설정을 채용한만큼, 잔인한 장면이 일부 등장한다. 그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7세 이상 이용가 게임으로 되어 있다
- 게임을 개발한 업체는 이 게임을 테마로 한 오프라인 방탈출 카페도 운영한다고 한다. 스토리상으로는 챕터 0~1사이의 스토리를 담은 스핀오프라고 한다.
- 작중에 등장하는 비밀단체인 아이깁투스는 일루미나티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일루미나티는 18세기에 바이에른에서 조직되었으며, 창립자는 잉골슈타트 대학의 아담 바이스하우프트 교수이고 이단으로 낙인찍혀 작센으로 도주했다.
- 선박 상인의 대사는 대항해시대2 조선소의 주인 대사나 항해사 대사 등을 패러디했다.
[1] 특히 강압수사가 어느정도 허용되는 분위기의 설정이기 때문에 더 어색하다.[2] 빅터의 아버지가 사망하는 시점에 마리 앙투아네트의 단두대 처형 신문기사를 확인할 수 있으니, 그때의 시점은 1793년임을 알 수 있다. 이후 40여년의 시간이 지났으니 빅터와 헉슬리는 1세대 이상 나이 차이가 나는 셈이다. 빅터는 사무엘이라는 가명의 인물을 내세워서 마치 비슷한 연령대인 것처럼 믿게끔 서술 트릭을 한 것.[3] 흑점 폭발이 발생하는 특정시점에만 가능한 일이었고, 그로 인해 자기장이 발생하는 오로라 지역에서만 실험이 성공할 수 있었다. 이에, 북극지역에 '바벨'이라는 이름의 기지를 세워놓고 크리처가 돌아오도록 유도한다.[4] 이에 대해서는 헉슬리 생전의 기억이 육체에 남아 완전히 소멸한 것이 아니어서 관련사건을 계속 겪으면서 결국 과거의 기억을 회복했다는 해석도 가능하고, 엘리자베스와 동행하는 과정에서 엘리자베스의 기억 속에 있던 헉슬리의 모습으로 스스로가 학습되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5] 수사 과정에서 헉슬리의 알리바이가 있었음을 행상인을 통해 확인하였고, 로이만의 사무실에서 라벤자 가문과의 편지를 보고 가문에 원한을 가질 이유가 없었음을 확실히 알게 된다.[6] 물리적으로는 마지막 기회가 있었지만, 헨리의 도발에 움직이지 못하다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다.[7] 정확히는 원형이 되는 게임은 19세기에도 있었으나, 스도쿠로 명명된 것은 1978년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