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 케시에

 


[image]
AC 밀란 No. 79
'''프랑크 야니크 케시에
(Franck Yannick Kessié)
'''
<colbgcolor=#e30013> '''생년월일'''
1996년 12월 19일 (27세)
'''국적'''
[image] 코트디부아르
'''출생지'''
프로마게르지방 고디부아 주 오라가히오
'''신체조건'''
183cm / 74kg
'''주발'''
오른발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등 번호'''
AC 밀란 - 79번
'''유소년 클럽'''
스텔라 클럽 (2010~2014)
아탈란타 BC (2015)
'''소속 클럽'''
스텔라 클럽 (2014)
아탈란타 BC (2015~2019)
AC 체세나 (2015~2016 / 임대)
AC 밀란 (2017~2019 / 임대)
'''AC 밀란 (2019~ )'''
'''국가대표
(2014~)
'''
39경기 3골
1. 소개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스타일
4.1. 각성 전
4.2. 각성 후
5. 여담
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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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축구선수. 현 소속팀은 AC 밀란이다.

2. 클럽 경력



2.1. AC 밀란 입단 전


코트디부아르의 스텔라 클럽에서 축구경력을 시작한 케시에는 2015년 1월 세리에 A 아탈란타 BC로 임대되며 빅리그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완전이적에 성공해 2015-16시즌에는 세리에 B AC 체세나로 임대를 가 팀을 승격시키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며 잠재력을 폭발시키기 시작했다. 이후 복귀한 아탈란타에서도 폭발적인 경기력으로 31경기 7골의 훌륭한 기록을 세우며 프리미어 리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첼시 FC등을 비롯한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2.2. AC 밀란


2017년 6월 2일 AC 밀란으로의 2년간 임대후 완전이적형식[1]으로 합류가 확정되었다. 부상과 기량저하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리카르도 몬톨리보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등번호로 자신의 생일이자 이탈리아에 도착했던 날, 거기에 아버지의 기일인 19번을 선택했지만, 유벤투스 FC에서 깜짝 이적해온 레오나르도 보누치 또한 19번을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라 19번의 자리를 놓고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케시에가 19번을 양보하고 79번을 달게 됐다. 1이 7과 모양이 비슷해서 고른듯. 이에 보누치는 '똘똘한 청년이자 사려깊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철강왕답게 밀란에서 꾸준히 출장하기는 하는데 꾸준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보누치에 묻혔을 뿐 밀란 부진의 숨겨진 원흉. 중미치고 수비력이 미달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 기껏 치고 올라가서 나쁜 판단을 하거나 후방에서 이상한 패스를 해 위기를 자초하기도 한다.
2019년, 케시에의 문제점은 상황에 맞지않는 플레이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전진성은 매우 좋은 편이지만 기껏 전진해놓고 공을 끌다가 뺏기거나, 좋은 선택지가 여럿 있음에도 패스를 주지 않고 날려버린다. 상대방의 역습 상황에서 너무나도 전진한탓에 수비로의 복귀가 늦고, 수비 상황에서도 제대로 붙어주지 않아서 이도저도 아닌 플레이를 보인다는 게 큰 문제,
2018년 중반까지만 해도 날리는건 많아도 기회는 많이 만들어냈지만, 2019년에는 연이은 출장[3]에 혹사당해서인지 그런 모습도 잘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아탈란타에서 보였던 번뜩이는 플레이가 잘 나오지 않는 부분은 기존 감독들이 케시에의 활용법을 잘 모르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피지컬, 체력, 기본기는 분명 좋은 선수인데 플레이 자체가 조급하고 이상한 판단을 내리는 것은 케시에가 고쳐야할 점.

2.2.1. 2019-20 시즌


계약 조항에 따라 완전 이적이 진행되어 임대생이 아닌 밀란 소속의 선수가 되었다. 하지만 케시에의 역량에 회의적인 밀란 보드진은 그의 판매에 열려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울버햄튼 등 EPL 팀과 이적설이 보도되기도 하였으나 케시에 본인은 밀란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밀란팬들은 이적이 이뤄지지 않아 아쉬워하는(...) 모습.
우디네세 칼치오와의 개막전서 부터 호드리구 베캉에게 공간을 내주며 그대로 실점하였다. 결과는 0-1 패배...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 AC밀란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4]
시즌 중반까지는 케시에 특유의 생각없는 플레이가 거듭되며 팀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했다. 활동량은 많은 편인데 수비는 어정쩡하고 전진성도 예전보다 오히려 죽어버린 듯한 모습을 보이며 중원의 불안정함에 일조했다. 더구나 크루니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도 감독은 케시에를 선호하고 있어서 이해하지 못하는 팬이 늘어가는 중. 수소, 찰하놀루와 같이 팀의 적폐로 낙인찍힌 모습이다. 수소는 사무, 찰하놀루는 보나벤투라와 레비치에게 주전자리를 뺏기는 모양새라 케시에는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의문.
그러다가 즐라탄 영입 이후 442 포메이션으로 바뀌었는데, 박스투박스 역할로 케시에가 나오고 있다. 투볼란치 시스템이기 때문에 파케타, 크루니치 등의 공격적인 자원보다는 좀 더 수비적인 역할이 가능한 케시에가 기용되는 듯. 사실 파케타와 크루니치는 수비적인 역할을 하기엔 수비력이나 위치선정이 상당히 부족하다. 빌리아도 부상과 노쇠화로 사실상 베나세르와 케시에를 제외하면 쓸 선수가 없다. 하지만 442에서도 여전히 퍼포먼스가 좋지 않기에(...) 밀란은 벤피카의 플로렌티노 영입을 적극적으로 노렸으나 결국 실패했고, 케시에가 계속 주전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 이적 실패가 엄청난 결과를 낳게 되는데...
놀랍게도 각성한 것처럼 케시에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 이전보다 좀 더 수비적인 위치에 자리했는데 이게 잘 맞는지 플레이도 안정감이 생기고, 키핑을 통해 볼을 안전하게 전달하는 역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갑자기 포텐이 터진 이유로는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수비라인을 내려서 공을 몰고 전진하는 역할을 하던 때와는 달리 밀란의 전체적인 라인이 올라가 부담이 적어진 부분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윙어, 풀백들의 속도가 빨라지고 같이 나오는 베나세르의 전진드리블이 좋기때문에 케시에가 직접 전진하는 플레이를 줄이고 빠른 패스를 통한 연결고리 역할 위주로 플레이를 하는데 이게 대박이 터진 것. 과거 케시에의 가장 큰 문제는 기껏 힘들게 전진해서 엉뚱한 패스나 슛을 하거나 수비시에도 허둥대며 이상한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전진하는 역할을 베나세르가 맡으면서 케시에의 플레이에 여유가 생긴 것이다. 레지스타처럼 중장거리 패스를 뽑아주면서도 특유의 활동량으로 공격 수비의 빈 부분을 다 메꿔주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원래 오프더볼이 이정도로 좋았나 싶을 정도로 적재적소에 자리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리그 후반기 베나세르와 파트너쉽은 엄청난 시너지를 가져오며 리그 탑클래스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중요한 상황에서는 침투나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스스로 골까지 넣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3:0으로 승리한 라치오전과 4:2로 승리한 유벤투스전에서 연달아 MVP로 뽑히며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후 나폴리전, 파르마전에서도 팀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며 찰하놀루와 함께 사실상 밀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19/20 시즌 최고의 반전. 팬들조차도 이게 정말 우리가 알던 케시에가 맞는지 충격을 받았다고 할 정도. 코로나 재개 이후 무패(9승 3무)를 거두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해도 무방하다.

2.2.2. 2020-21 시즌


이제는 부정할 수 없는 밀란 중원의 핵심이다. 시즌 초 폼이 좋지 않은 베나세르와 달리 지난 시즌 후반기에 이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2라운드에서는 MOM으로 뽑혔다. 기복없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토날리에게 주전자리에서 밀릴거라는 예상을 산산조각 내버렸다.[5] 찰하놀루와 더불어 밀란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중원에서 못하는 게 없는 수준인데 항상 풀타임으로 게임을 소화하고 있다.(...) 시즌초 빡빡한 일정을 생각하면 놀라울 정도. 그만큼 피올리 감독의 핵심자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인테르와의 더비 경기에서도 수비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셀틱과의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도 미드필드를 지배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바카요코와의 대결로 기대를 모은 리그 나폴리 원정 경기에서도 바카요코는 퇴장당한 반면 케시에는 엄청난 중원장악력을 보여주었다. 피오렌티나전에서 중원을 완전히 장악하며 페널티킥을 포함하여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삼프도리아전에서도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파르마전에서는 계속된 출전으로 피로도가 쌓인듯한 모습을 보이며 수비커버가 전보다 느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침투하는 선수를 놓치며 2실점하는 것을 바라봐야했고 에너지도 떨어져보였다. 그러나 베나세르의 부상으로 강행군을 이어가게 되었다. 바로 이어진 제노아전에서도 풀타임 출전하는 가운데 지친 모습을 계속 보여주며 부진했다. 사수올로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경고를 받으며 라치오전을 결장하게 되었다. 케시에와 베나세르 없이 치른 라치오전에서 겨우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케시에가 없으면 미드필더라인이 무너진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는 팬들이 많다. 시즌 전반기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런 활약으로 키예르, 테오와 함께 2020 세리에A 올해의 팀 Best 11에 선정되었다.
베네벤토전에서는 PK 선제골을 넣었고 전체적으로 밀리는 경기에서 고군분투했다. 결정적인 찬스를 잡기도 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오며 멀티골 기회를 날렸다. 주전선수들이 부상과 코로나로 대거 이탈한 유벤투스전에서는 나름 고군분투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는 못했다. 토리노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페널티킥까지 성공시키며 골을 기록했다. 이어진 토리노와의 컵대회 16강전에서 교체출장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승부차기에서 첫번째키커로 골을 성공시켰다. 아탈란타전에서는 팀전체가 망가진 폼을 보여주는 가운데 평범한 활약을 했다. 코파 이탈리아 인테르전에서는 파트너인 메이테가 최악의 폼을 보여주는 가운데 혼자 중원에서 고군분투했으나 패배했다. 스페치아전에서는 전보다 많이 부진한 모습이었으며 팀도 패배했다. 인테르전에서도 상당히 부진했는데 체력에 한계가 온데다, 베나세르의 부상으로 나오는 토날리, 메이테와의 파트너쉽도 문제가 있어보인다. 전보다 확실히 에너지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로파리그 즈베즈다와의 2차전에서는 거의 혼자 축구를 한다 싶을정도로 모두가 부진한 가운데 제몫을 해주었고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4년 9월 6일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시에라리온과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경기에 처음으로 데뷔했다. 국가대표팀에서 붙박이 주전이며 기복없이 괜찮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4. 플레이스타일



4.1. 각성 전


타고난 피지컬과 특유의 전진 드리블을 살려 우직하게 상대 수비를 돌파하는 스타일이며, 부상을 잘 당하지 않는 철강왕인데다 체력도 굉장히 좋다. 잘 다치지도 않으면서 거의 모든 경기를 교체없이 뛸 정도로 어마무시한 체력을 가지고 있기에 피지컬적으로 아주 뛰어나다. 게다가 기본적인 발재간도 상당히 좋아 볼키핑에도 장점이 있다.
문제는 타고난 능력에 비해 판단력이 영민하지 못해서 빠르게 다음 플레이로 나아가지 못하고, 하더라도 안좋은 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으며 수비적인 부분도 피지컬에 비하면 다소 부족하다. 전형적으로 재능은 있지만 축구지능이 부족한 타입. 밀란 이적 후에도 위와 같은 장점들이 있음에도 그놈의 축구지능 때문에 전술적인 움직임도 부족하고 마지막 선택지가 좋지 않아 슈팅, 패스 모두 마무리가 안되어 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 그나마 공간을 파고드는 능력은 제법 좋아서 차라리 EPL에 더 맞을지도 모른다는 평가가 있었다.[6]
그리고 19/20 시즌 후반기부터 완전히 달라지는데...

4.2. 각성 후


19/20시즌 후반기부터 투볼란치 시스템에서 박스투박스 미드필더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기존의 장점이던 활동량은 기본이며 특히 패스에 대한 판단력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짧은 패스는 물론 중장거리 패스의 시야, 정확성이 엄청나게 좋아졌다. 거기에 예전보다 수비적으로도 안정된 모습은 물론이고, 심지어 기회가 나면 침투해 들어가는 플레이도 발전했으며 원래 특기였던 볼키핑은 더 좋아졌다. 몸을 제대로 쓸 줄 아는 선수가 됐다는 평. 아쉬웠던 판단력도 상당히 좋아져 리그 톱클래스 미드필더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이러한 변화가 일어난 가장 큰 원인은 밀란의 수비라인이 올라가며 케시에가 공을 끌고 올라가야 한다는 부담에서 어느정도 벗어났다는 점이 컸다. 드리블이 좋은 베나세르가 전진을 하면 케시에가 엄청난 활동량으로 자리를 채워 수비하거나 공격적으로 침투하여 기회를 창출하는 식의 콤비플레이가 가능해졌다. 플레이에 여유가 생기니 실수나 기복도 없어져버렸다.
선수들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때로는 박스 깊은 곳까지 내려와 수비하고 때로는 순식간에 침투하여 골까지 넣는다. 예전 밀란의 쉐도로프와 가투소의 플레이를 합친 듯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패스나 키핑, 슛팅은 쉐도로프,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침투해가는 부분이나 대인마크로 공을 빼앗는 부분은 가투소와 비슷하다. 어찌보면 17/18시즌 이전 브로조비치마냥 그동안 중원 아무곳에서나 마구 굴려지며 감독들 전술에 가장 크게 희생했던 플레이어일지도 모른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수비적으로도 태클, 공중볼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놀라운 패스 정확도, 전진 드리블, 키핑 등 공격적으로도 리그내에서 케시에보다 낫다고 할만한 선수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봐도 무방하다. 케시에가 포텐을 터트리고 밀란이 무패행진을 달리는 것만 봐도 케시에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5. 여담


  • 전문 공격수가 아님에도 PK를 굉장히 잘 찬다. 밀란에서도 PK 키커로 나서는 때가 상당히 많다. 킥도 좋고 방향도 좋지만 특별히 긴장하지 않는 성격덕분에 PK를 잘 차는 듯.
  • 라커룸에서 대통령(프레지던트)라고 불린다고 밝혔다. 어린 선수인데도 그만큼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는 플레이어인듯.
  • 피올리 감독이 초반에 케시에와 갈등이 있었다고 한다. 피올리 말로는 케시에가 상당히 감성적인 선수이며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했다고 한다.
  • 인터뷰에서 "밀란의 셔츠는 내 피부와 같다." 라는 명언을 남겨 밀란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 레앙에 의하면 춤을 상당히 잘춘다고.

6. 같이 보기



[1] 2017년 7월 1일~2019년 6월 30일은 임대생 신분이다.[2] 밀란에 케시에를 보조해줄 홀딩 미드필더가 없는것도 부진의 이유이다. [3] 17/18시즌 '''무려 54경기를 거의 대부분 선발, 풀타임 출전'''했으며, 18/19에도 거의 모든 경기를 풀타임에 가깝게 뛰고있다![4] 엄청난 철강왕임과 동시에 팬들의 반응과 별개로 감독들이 선호하는 선수임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부분이다. 게다가 활동량이 많은 포지션임을 고려하면 정말 놀라운 부분[5] 사실 이러한 예상은 지난 시즌 밀란 경기를 봤다면 할 수 없는 예상이다. 피올리가 가장 신뢰하는 자원 중 하나가 케시에이기 때문.[6] 실제로 울버햄튼 등의 클럽과 이적설이 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