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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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C 밀란 2019-20 시즌에 관한 문서.
기본 시간 단위는 '''한국 시각''', 기본 화폐 단위는 '''유로'''
2. 시즌 전
- 5월 28일, 젠나로 가투소가 사임했다. 후임은 6월 20일 기준 UC 삼프도리아의 감독이었던 마르코 지암파올로가 선임됐다.
- 6월 3일, 레오나르두 아라우주는 사임을 하였고, 6월 14일 기준으로 파올로 말디니가 후임자가 됐다. 또한, 즈보니미르 보반이 밀란에 합류하게 됐다. 직책은 CFO.
- 6월 19일, UEFA 유로파리그에 참가를 안 할수도 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이는 밀란측에서 현재 재정상태와 FFP룰를 고려해 참가를 거부한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더 좋게 나가기위해 일단 한 발 후퇴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6월 28일, UEFA 유로파리그 진출 박탈됐다. 사유는 FFP룰 위반.
- 디다또한 밀란에 합류하게 됐다. 직책은 U17 골키퍼 코치
3. 선수단
4. 유니폼 및 메인 스폰서
4.1. 2019-20 시즌 부착 패치
5. 이적 시장
5.1. 여름 이적 시장
5.1.1. 영입
- 6월 30일, 임대 신분이였던 프랑크 케시에의 의무 이적 조항이 발동됐다. 금액은 9M.
- 7월 6일, 테오 에르난데스가 공식적으로 세리에A에 등록이 되면서 사실상 영입이 확정됐다. 금액은 20M.
- 7월 8일, 엠폴리 FC에서 뛰던 라데 크루니치를 영입했다. 금액은 8M.
- 8월 1일, LOSC 릴에서 뛰던 하파엘 레앙을 영입했다. 금액은 30M.
- 8월 2일, CR 플라멩구에서 뛰던 레오 두아르치를 영입했다. 금액은 11M. 다만, 비자문제 관련으로 합류는 8월 7일에 했다.
- 8월 4일, 엠폴리 FC에서 뛰던 이스마엘 베나세르를 영입했다. 금액은 16M.
- 9월 2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던 안테 레비치를 안드레 실바와 트레이드 형식으로 임대했다.
5.1.2. 방출
- 6월 30일, 이냐치오 아바테, 크리스티안 사파타, 안드레아 베르톨라치, 호세 마우리, 리카르도 몬톨리보 는 계약 만기로 팀을 떠나게 됐다.
- 마누엘 로카텔리와 구스타브 고메즈는 의무 이적 조항이 발동됐다. 금액은 각각 10M, 4.5M.
- 티에무에 바카요코의 영입을 포기하게 되면서 원 소속팀인 첼시 FC로 복귀했다.
- 7월 1일, 스테판 시미치가 크로아티아 1.HNL 리그의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로 이적했다. 금액은 비공개.
- 7월 30일, 파트리크 쿠트로네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로 이적했다. 금액은 18+4M.
- 8월 1일, 알레산드로 플리차리가 AS 리보르노 칼초로 임대이적했다.
- 8월 24일, 이반 스트리니치의 계약을 해지했다.
- 8월 31일, 디에고 락살트가 토리노 FC로 임대 이적했다. 금액은 0.5M이고 의무이적 조항(11.5M)이 붙여졌다.
- 9월 2일, 안드레 실바가 안테 레비치와 트레이드 형식으로 임대이적했다.
5.2. 겨울 이적 시장
5.2.1. 영입
- 12월 27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밀란으로 리턴했다.
- 20년 1월 13일, 시몬 키예르가 아탈란타 BC와의 임대를 조기 종료하고 밀란으로 임대 합류했다. 임대 후 이적 조항이 붙여졌다.
- 20년 1월 13일, 아스미르 베고비치를 임대영입했다.
- 20년 1월 31일, 디에고 락살트가 토리노 FC에서 임대 복귀했다
- 20년 1월 31일, RSC 안데를레흐트의 유스 출신의 알렉시스 살레마키어스를 임대영입했다. 금액은 3.5M이며 임대 후 이적 조항이 붙여졌다.
5.2.2. 방출
- 20년 1월 2일, 구스타보 고메즈의 완전 이적 옵션이 발동되면서 3M의 수익을 얻게 됐다.
- 20년 1월 12일, 마티아 칼다라를 결국 아탈란타 BC로 임대 후 이적 형식으로 방출시켰다.
- 20년 1월 13일, 페페 레이나가 아스톤 빌라 FC로 임대이적했다.
- 20년 1월 14일, 파비오 보리니가 자유 계약으로 엘라스 베로나 FC로 이적했다.
- 20년 1월 29일, 수소가 세비야 FC로 임대이적했다. 선 임대 후 이적 조항이며, 세비야가 챔피언스리그 진출하면 완전이적조항이 발동된다.
- 20년 1월 30일, 크시슈토프 피옹테크가 헤르타 베를린으로 완전이적했다. 금액은 27M.
- 20년 1월 30일,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PSV 아인트호벤으로 임대이적했다.
6. 프리 시즌
6.1. 친선 경기
6.1.1. 2019, 07. 20. vs 노바라 칼초
작년에 이어 또 다시 친선경기를 가졌는데 비겼다.
6.1.2.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6.1.2.1. 2019. 07. 24. vs FC 바이에른 뮌헨 (0 - 1 패)
ICC컵 명단에 들었던 다니엘 말디니를 바로 선발로 기용했고,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
테오 에르난데스 또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다 부상으로 교체아웃됐고, 약 3주가량 아웃된다.
아직 프리시즌 초반이라 전술적인 문제를 감안한다쳐도 개개인의 실력이 문제가 된 경기였다.
6.1.2.2. 2019. 07. 29. vs SL 벤피카 (0 - 1 패)
벤피카의 코너킥 상황에서 공중 경합하고 난 후 타랍의 중거리 슈팅이 밀란 수비진들 맞고 굴절되는 바람에 실점하고 말았다.
전반전에는 양팀 다 치열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후반에 들어서고 교체멤버들이 들어오자 마치 카운터를 당한거 처럼 전반전과는 다른 경기력을 보여줘 충격을 줬다.
6.1.2.3. 2018. 08. 04.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 2 무, 5 -4 PK 패)
칼라브리아와 무사키오의 1대1 수비 약점이 여지없이 보여주면서 래쉬포드에게 선취골을 내줬다. 이후에 무너지지않고 서서히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보리니의 패스를 받은 수소가 잘 받고 차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전 혼전상황에서 보리니의 크로스가 몇몇 선수의 머리를 맞고 굴절됐고 린델뢰프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두번째 실점장면 또한 칼라브리아와 무사키오가 상대 선수 마킹 실패로 그대로 린가드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이렇게 2년연속 맨유와 PK까지 갔고 결국 또 PK패배했다.
이 경기를 통해 프리시즌을 감안하고 어느 정도 보완했으나 수비력에서 문제가 들어났다. 레오 두아르테가 아직 오피셜이 나오지 않아 테스트도 못 하고 리그로 투입될지도 모른다.
6.1.3. 2019. 08. 11. vs KF 페로니켈리 (2 - 0 승)
수소의 프리킥 골과 레앙의 크로스를 받은 보리니가 태클 형식의 슈팅이 골로 연결되어 2 대 0으로 승리했다.
6.1.4. 2019. 08. 17. vs ASD 로마냐 첸트로 체세나 (0 - 0 무)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였고, 현재 재창단 된 체세나랑 붙게 됐으나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지금까지 보여준 경기력 중 최악이였고, 이 상태로 리그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모든 밀란팬들의 걱정을 보여주고 있다.
7. 세리에 A
2019년 7월 30일 발표된 세리에 A 공식 경기 일정이다.
8. 코파 이탈리아
8.1. 16강전 vs SPAL 2013 (홈, 3 - 0 승)
자주 나왔던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걱정이 됐는데 되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SPAL을 제압, 8강으로 진출하게 됐다.
8.2. 8강전 vs 토리노 FC (홈, 4 - 2 승)
확실히 이전과는 밀란을 오늘도 보여줬으나 상대에게 얻어맞으며 질 것같았던 경기서 구세주로 나온건 다름아닌 '''찰하노을루'''였다. 경기 막판 천금같은 동점골을 넣고 연장 들어가서 역전골을 놓으면서 그야말로 이번 경기 에이스가 됐다.
8.3. 4강 1차전 vs 유벤투스 FC (홈, 1 - 1 무)
전체적으로 경기력은 나쁘진 않았다는 평.
카스티예호의 크로스를 받은 레비치가 절묘하게 왼쪽 구석 포스트쪽으로 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앞서 갔다.
하지만 경기 막판 칼라브리아의 핸들링 반칙이 논란의 여지가 있었고, 주심은 결국 PK를 선언하면서 동점골을 먹히게됐다.
2차전은 원정 + 1차전 원정골 실점 부담 + 테오 퇴장 + 카스티예호, 즐라탄 경고 누적으로 출장 정지의 악재가 여러 겹치면서 사실상 힘들게 됐다.
8.4. 4강 2차전 vs 유벤투스 FC (원정, 0 - 0 무)
해당 경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인하여 잠정 연기됐다가 현지시각 6월 12일로 일정이 조정됐다.
초반 레비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였고, 여전히 경기력은 좋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 상대로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지난 1차전때의 실점으로인해 다득점 원칙으로 탈락, 결국 이번 시즌도 4강에서 탈락하게 됐다.
9. 시즌 총평
9.1. 리그
19승 9무 10패 63득점 46실점 17득실차 승점 66점 최종 순위 6위, 지난 시즌보단 한 단계 낮은 순위로 리그를 마감하게 됐다.
마르코 지암파올로가 부임 했을 때 지난 시즌 삼프도리아를 맡으면서 좋은 성적이 나온바가 있어 모두들 설렜지만 막상 리그가 시작되니 그야말로 답이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야 말았다.
밀란의 안 좋은 기록들을 경신했고, 심지어 최단기간 경질기록마저 갱신하고야 말았다.
이후 부임이 된 감독은 스테파노 피올리. 모든 밀란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번 시즌은 포기하나 싶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리그가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됐을 때, 밀란의 경기력은 180도 바뀌게 됐다.
리그가 재개된 27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 성적은 9승 3무 '''무패'''. 그야말로 호성적을 내게 됐고, 재개 전까지만 해도 불안했던 유럽대회 진출권을 따게 됐지만, 안타깝게도 SSC 나폴리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으로 인해 유로파리그 2차예선으로 진출하게 됐지만, 어찌됐든 다시 유럽대회에 뛸 수 있게 됐다.
리그 초반부터 핵심자원인 테오 에르난데스, 알레시오 로마뇰리,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알찬 임대영입인 안테 레비치[1] , 시몬 키예르, 알렉시스 살레마키어스의 활약이 눈부셨고,
또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건재함, [찰]과 [케]로 불린 하칸 찰하노을루, 프랑크 케시에의 각성 또한 눈에 띄었다.
9.2. 코파 이탈리아
2시즌 연속 4강에서 마무리하게 됐다.
SPAL 2013, 토리노 FC, 유벤투스 FC를 차례대로 상대하게 됐다. 상대팀만 본다면 8강까진 무난할거라 예상 했었지만 리그에서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다들 조기 탈락하는거 아니냐라는 의견이 나왔지만, 의외로 각 경기마다 각성한 선수가 나오면서 4강까지 안착했다.
4강 1차전에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경기 막판에 안 좋은 상황이 여러차례 나오게 되면서 무승부로 마무리 짓게 됐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된 후 펼쳐진 2차전에선 안테 레비치의 조기 퇴장과 더불어 아직 경기력이 제대로 끌어올리지 못 했는지 역시 무승부로 끝났지만, 1차전에서의 실점으로 인해 원정다득점 규칙으로 4강에서 탈락하게 됐다.
이번 시즌도 역시 본선 순위권(6위)에 안착하면서 다음 시즌에도 코파 이탈리아 본선으로 진출하게 됐다.
9.3. 종합
'''저놈의 몸의 생기가 돌아오고 있다?!'''
리그 6위, 코파 이탈리아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은 반은 성공, 반은 실패라 볼 수 있을거 같다.
우선, 밀란은 FFP룰 위반으로 UEFA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박탈당하고, UEFA 챔피언스 리그를 위해 모든걸 쏟아부었지만 리그 초중반부터 망하면서 일찍이 챔스권은 포기했다.
게다가 시즌 중간부터 나왔던 가지디스의 이상한 행동, 즈보니미르 보반의 해임, 파올로 말디니의 해임설, 랄프 랑니크의 부임설 등등...팀의 사기는 물론 팬들의 사기를 꺾을 듯 말 듯한 루머들이 나왔었지만 결국 말디니는 잔류, 랑니크는 피올리가 재계약을 하게됨에 따라 밀란으로 오지 않게 됐다.
현재 밀란 팬들은 피올리를 이제는 전적으로 지지하는 분위기이고, 차기 시즌 또한 마찬가지로 잉여자원은 빨리 내치고, 알찬 영입을 한다면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