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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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등장인물. 프로필은 '''top secret'''이라고 적혀져있어서 나이도 키도 체중도 알 수 없었다.[2] 하지만 최근 발매된 신 일러북을 통해 키와 몸무게, 생일, 혈액형이 밝혀졌다. 10년 후의 바리아의 안개의 수호자로 마몬 대신 들어왔다고 한다. 마몬의 땜빵이기 때문에 벨페고르가 준 개구리 모자를 쓰고 있다. 머리색은 물색(정확히는 에메랄드 색에 가까운 민트 그린). 헬링을 쓰고 있으며 링 안에 새겨진 글자는 666.
벨이 나이프를 날려 머리나 등에 꽂는 것 때문에 벨페고르를 싫어하는 것 같다. 꽂히긴 하는데 눈물 한방울만 나고 우는 소리조차 하지 않는데, 이럴 때마다 벨이 하는 말이 '''"야야-! 꽂혔으면 죽어야지-!!"'''나 '''"좀 죽어 개구리!!"'''(…). 벨은 프랑을 귀엽지 않은 후배라고 말한다(...). 프랑이 벨에게 '''최악생물, 타.왕.자(타락한 왕자)'''라는 말을 한 것 때문인지 국내에서는 독설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여담으로, 환각일 가능성이 높으나 프랑의 박스병기는 벨페고르 인형이다. 역할은 '''방패'''. 게다가 중간중간 표정까지 바뀐다.
256, 257화 네타에서 던진 떡밥에 의하면 프랑이 로쿠도 무쿠로와 사제지간일 수 있다는 추측이 나돌고 있었는데 결국 264화에서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프랑이 무쿠로의 제자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나 환각으로 리얼 6조화를 엿먹인 이후로 별다른 활약은 없었으며, 뱌쿠란을 쓰러뜨린 후 잔저스가 키쿄우를 죽일 때 원하는 죽는 방법이 있다면 이뤄주겠다고 한다(...).
2. 계승식편
D.스페이드가 로쿠도 무쿠로와의 전투에서 트럼프 카드를 통해 10년 후의 그를 다른 고쿠요멤버들과 함께 환각으로 구축해 무쿠로를 공격하게 했다. 비록 진짜는 아니지만 독설 기질도 여전하다. 그러나 얼마 못가 무쿠로가 다른 고쿠요 멤버들의 환각과 함께 쓸어버려서(...) 퇴장한다.
3. 무지개의 저주편
347화에서 재등장. 10년후의 미래편과는 달리 뒷모습만 등장하였으며 개구리 모자가 아닌 커다란 사과 모자[3] 를 쓰고 있다. 자신의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 할머니가 싸준 도시락이 맛있지 않다면서 푸념한다. 348화에서 맨얼굴이 나왔는데 미래 때보다 약간 머리가 짧고 어려보이는 것만 빼고는 별 차이없다.
바리아와 로쿠도 무쿠로를 필두를 한 고쿠요 멤버들이 프랑을 새 멤버로 채용하기 위해 노리는 모양. 정작 프랑은 무쿠로와 바리아 멤버들을 기억하지 못한다. 바리아 멤버들을 '''충치 세균'''이라 보고 로쿠도 무쿠로에게는 '''파인애플 요정'''이라고 말해 바리아와 무쿠로를 화나게 만든다.[4] 거기에 스쿠알로와 무쿠로, 치쿠사[5] 를 디스하기까지 한다(...).
알고보니 이는 (유럽산 고형)치즈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미래에 대한 기억 한정으로 기억상실을 일으켜버린 탓.[6] 그 말을 듣자 스쿠알로랑 무쿠로는 '''서로에게 프랑을 넘기겠다'''며 유치뽕돋는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고, 프랑은 얘기가 재밌어보이는데 자기가 갈 곳을 정하겠다며 누군가를 지목하는데...
363화에서 결국 무쿠로와 함께 있는 것이 밝혀졌다. 아무래도 프랑은 바리아가 아니라 무크로와 고쿠요를 선택한 것 같다.
364화에선 스승인 무쿠로의 머리를 파인애플이라고 아주 굳게 믿고 있는게 보인다. 환각연습으로 스승님의 머리를 따라해봤어요, 라면서 환각으로 만든 파인애플 모자를 머리에 쓰고 있었다. 무쿠로는 들고있는 창으로 찌르면서 파인애플 환각이 풀리고 사과모자로 왔는데... 찔리면서 사과모자에 즙(!) 비슷한게 나온다. 베르데의 장치를 사용한 듯.
덕분에 화난 프랑은 베르데를 베리푸라고 부르면서 화풀이용으로 베르데를 돌린다. 베르데는 무쿠로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무쿠로는 딴짓. 베르데가 장치를 못 쓰게 하겠다고 해서야 겨우 멈췄지만. 그리고 의외로 장난끼가 많은 듯 한데, 무쿠로가 진지하게 둘째날에 싸울때에 프랑에게 도와달라고 할 때 재밌겠다- 라면서 환각으로 후르티 스타일(무쿠로-파인애플,프랑-사과,베르데-딸기) 를 만들었다. 덕분에 프랑은 또 찔렸다.
366화에 재등장. 트럭에 숨어있다가 나오면서 환각으로 미사일을 만든뒤에 날리면서 뻥이야를 외친다. 그리고 수라개갑을 한 자쿠로의 배틀워치를 간단하게 부수는 것을 보고 자쿠로가 싸울려고 하자 프랑이 환각으로 오노미치로 변해서 '배틀위치가 부숴진 상태로 싸우면 유니팀 탈락'을 외치면서 간다. 오노미치는 그걸 태연하게 하하 그러면서 넘겼다. 그리고 무쿠로에게 '스승님 적도 많이 줄었으니 이제 그걸 하지 않을래요?' 라면서 무슨 계획이 있는 것을 짐작케 하는 말을 한다.
그뒤에 키쿄우가 수라개갑으로 머리긴 용들을 소환하자 굉장하다면서 걸어다니는 게임버그 같아서 방해되니깐 청소해야지라면서 또 다시 환각으로 미사일을 만들어 발사한다.
그러다가 저주가 풀린 코로네로의 맥시멈 라이플을 머리(!)에 맞고 기절.
369화에서 이제 가자면서 언제까지 누워있을꺼라는 무쿠로의 말에 '머리가 불타는 것처럼 아파요' 라고 한다. 무쿠로는 고개를 저으면서 환각으로 온천표시가 된 천쪼가리를 소환해서 정말로 불타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는 프랑을 데리고 간다. 여담으로 이때의 프랑은 머리를 다쳐서인지 사과모자가 없는 상태였고, 무쿠로가 데리고갈때의 자세는 공주님안기(!)였다.
최근화에서 빈디체를 보고 겁에 질려 벌벌 떠는 모습을 보였다(...).[7]
결국 나중에 빈디체가 무크로와 츠나팀을 공격하려고 했을때 기절해버린다.[8]
마지막 전쟁때 스몰기어와 빅 피노에 대항해서 싸우지만 환각이 들켜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질뻔 한다. 자폭하려는 고쿠데라와 야마모토를 보호하라는 크롬의 말에 "잘되면 볼에 뽀뽀해줄래?"라고 한다. 결국 못 이겨서 둘을 세라믹으로 보호해주고. 폭발속에서 나온 고쿠데라와 야마모토를 보고서는 '폼 안 나'라고 한다.
4. 그 외(...)
방송인인 하리수가 이캐릭터 코스프레를 한적있다(...)
헬링중 하나를 가지고 있었는데 결국 헬링 자체가 작품이 끝날때까지 떡밥이 회수되지 못했다...
[1] 레비 아 탄의 성우 시영준과 프랑의 성우인 김보영은 실제 부부사이다.[2] 이리에 쇼이치를 제외하고, 미래편에서 나온 캐릭터들은 프로필이 나와있지 않다.[3] 이 모자는 그냥 모자가 아닌 환각임이 드러났다. 10년 전인 현재에서도 환각을 상당히 잘 다룰 수 있었던 모양. 때문에 무크로와 바리아도 저 어린 나이에 환각을 쓸 수 있었냐며 놀랐다.[4] 특히 무쿠로는 프랑의 폭탄발언에 진짜 분노해 프랑을 죽이려고 했다.(...) 카키모토 치쿠사가 무쿠로를 안말렸더라면 진짜로 무쿠로에게 살해당했을지도...[5] 스쿠알로에겐 "인간이라면 '''쪽팔리게 그런 긴 머리를 하고 다닐 용기는 없을텐데'''"고 하고, 치쿠사한텐 '''뺨 무늬가 꼭 지우개의 그거 같다'''고 깠다(...).[6] 참고로 굳은 바게트 빵과 마찬가지로, 보존용 치즈는 굉장히 딱딱한 흉기다. 머리에 직격하면 경상으로는 안 끝난다.[7] 빈디체의 비주얼을 보고 저승사자라고 생각해 겁에 질렸다. 심하게 겁이 없는 프랑이라지만 미래의 기억을 잃은 상태고 요정을 믿는 순수함을 지닌 어린애라 그럴만도 하다...[8] 이 덕분에 고쿠요 팀과 츠나팀은 고생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