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디체
한자로는 복수자(復讐者).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에 등장하는 단체. 통칭 마피아계의 질서.
법으로도 다룰 수 없는 흉악 범죄자들의 죄를 묻고 수감하는 이들로, 미라처럼 전신을 붕대로 칭칭 감고 검은 모자와 코트를 입은 음산한 모습을 하고 있다. 신고를 받으면 나타나 죄를 지은 자의 목에 사슬을 채우고 질질 끌며 공간이동을 하듯 어딘가로 사라져 버린다. 어쩐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디멘터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죄수들이 끌려가는 곳은 철벽의 요새라 일컬어지는 빈디체 교도소로, 탈옥은 불가능에 가까우나 죠시마 켄, 카키모토 치쿠사는 로쿠도 무크로의 희생으로 운좋게 탈옥하여 고쿠요 랜드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허나 무크로는 이 일로 인해 더욱 탈옥하기 어려운, 빛도 소리도 닿지않는 최하층의 감옥에 넣어지게 되는데, 팬들이 농담삼아 어항(…)이라 부르는 그곳에서 무크로는 무려 10년 동안이나 꼼짝없이 갇혀 있어야했다.
체르벨로처럼 뭔가 침범할 수 없는 영역의 수호자들이며, 묵묵히 일을 수행한다. 그들의 일에 대해 괜시리 간섭했다간 매우 골치 아파진다고 한다. 본 작품의 만능 사기캐인 리본조차 이들을 어떻게 할 수가 없다.[1]
인정사정 없고 차갑지만 의외로 심판은 공정하게 치뤄지는지 이곳에 잠시 수감되었던 란치아는 비교적 금방 풀려나왔다. 다만 사와다 이에미츠의 압력으로 켄과 치쿠사를 뒤쫒지 않는 점이라던가, 뱌쿠란과 거래하여 GHOST(가정교사 히트맨 REBORN!)를 풀어주는등, 권력이나 거래 조건에 따라선 처벌 및 감금에 예외를 두기도 하는 모양이다.
물론 저러한 사례들을 가지고 빈디체가 본고레, 밀피오레 앞에서 저자세를 취한다고 생각하면 매우 곤란하다. 비록 대규모 조직이라기 보단 소수정예의 괴인들이 모인 집단에 가깝지만, 빈디체 한명한명의 저력을 생각해보면 '''저 두 조직을 모조리 갈아버리는게 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 빈디체가 마피아의 심판을 담당한다지만 딱히 사회정의를 올곧게 수호하는 집단은 아니며,켄&치쿠사를 보내주거나 고스트를 풀어준 것 또한 거래조건에 알맞는 적절한 보상을 해준 것일 가능성이 높다.
계승식편이 시작되면서 다시 나타나 시몬 패밀리와 봉고레 패밀리의 싸움에 대해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으니 과거의 약속에 따라[2] 패자 전원을 영원히 빈디체의 감옥에 유폐시킨다는 조건을 건 승부를 주선한다. 진의는 알 수 없지만 매 승부가 정해질 때마다 두 초대 패밀리간에 있었던 과거회상을 보여줌으로써 각 진영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이들 중 2명이 과거에 지오토와 시몬 코자토의 앞에 나타났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들은 다크포스를 풍기는 미역머리 남자와, 그 어깨 위에 타고있는 '''투명한 쪽쪽이를 가진 아르꼬발레노.''' 그리고 지오토는 그를 버뮤다 폰 베켄슈타인이라고 부른다.[3]
거기다 위의 미역머리 남자는 저 시점에서부터 몇백년이나 지난 현대에서도 멀쩡히 빈디체에 살아있으며, 츠나일행 앞에 나타나 로쿠도 무크로의 육체를 빼앗은 D.스페이드의 처리를 떠맡겨 버렸다. 이에 "탈옥수를 타인한테 맡기다니 너희답지 않다"는 말을 하는 리본에게 얌전히 짜져 있는게 좋을거라는 식으로 위협하기도 하였다.
대사로 추정컨데 빈디체만이 쓸 수 있는 일명 제8속성의 불꽃이 존재하는 듯해 보이는데다[4] 작중 최강급인 리본을 위협하고 저지하는 정도의 포스 등, 동급 또는 그 이상이였던 체르벨로들보다도 비중이 몇 배나 더 커져버렸다! 예전엔 그냥 무쿠로 가둔 놈들 정도의 비중이었지만 계승식편이 끝난지 얼마 안된 최근엔 흑막설까지 나도는 중.
갑자기 대리전쟁에 흥미가 생겼다면서 투명한 쪽쪽이를 가진 아르꼬발레노와 미역머리 남자를 필두로 시몬 패밀리를 습격해 전원을 리타이어 시키고는 스칼과 그들의 배틀러 워치를 탈취한다. 그리고 체커페이스는 이를 인정할 뿐만 아니라 다음날 대리전쟁에서 그들이 태풍의 눈이 될 것이라고 예고.[5]
여담이지만 지오토로부터 버뮤다 폰 베켄슈타인이라 지칭되었던 인물이 미역머리 남자가 아니라 투명한 쪽쪽이의 아르꼬발레노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덕분에 버뮤다를 미역머리를 지칭했던 거라 믿었던 사람들은 조금 당황했다.
그리고 갑자기 츠나, 이에미츠, 바리아, 무쿠로 팀을 앞에 나타나서 공격을 하더니 무슨 배짱인지 모르지만 나나를 공격한다.[6]
분명 대리전쟁의 룰 대로라면 상대팀을 공격하는 건 시간제한이 켜진 동안만 가능하고 그걸 벗어나면 자동 탈락이 원칙일텐데, 이것들은 '''대놓고 개무시하고 있다.'''[7] 그덕에 코로네로의 팀은 이에미츠가 부상을 입은 뒤 보스워치가 파괴되면서 탈락당했다. 더 웃긴건 체커페이스 측도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고 있는데, 정식 참가자가 아닌데도 시몬 패밀리를 치고 시계를 차는 걸 방관하고 인정해준 것도 그렇고 대리전쟁 자체가 이 둘의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닌지도 의심된다.[스포일러]
그후 무크로와 츠나가 만난 장소에서 둘을 공격하고 바리아에게도 공격을 한다. 츠나와 무크로의 일시적인 동맹으로 이쪽을 습격한 쪽은 일방적인 다굴을 당하고 꽁꽁 싸매고 있던 옷들이 다 사라졌다. 다들 하나같이 쇠사슬을 감고 있고 이곳저곳에 수술자국에 쪽쪽이를 목에 걸고 있다. 전체적으로 약간 마개조를 한 느낌이다. 세 명중 두 명은 무크로와 크롬의 합동공격인 겐쥬 무가이아에 당해서 팔과 함께 배틀러 워치가 날아가고 남은 한명은 츠나와 맞붙는다.[8] 리본의 격려로 인해서 츠나의 눈빛이 바뀌며 셋을 전멸시키자 버뮤다는 리본을 만나러 간다. 거기서 빈디체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이들의 목적은 '''체커페이스를 제거하는 것.''' 체커페이스는 헬링으로 기척을 완전히 죽일수 있어서 리본조차 찾는게 불가능했으나, 무지개 대리 전쟁의 승자가 가려진 후 몇 초동안 붙잡을 기회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이겨 그를 없애기 위해 리본과 동맹을 맺으려 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체커페이스를 없애면 아르꼬발레노 전원이 죽는다는 말에 츠나는 반대하고 예거가 츠나를 공격하자 결국 협상 결렬이 되어 츠나와 싸우게 된다. 예거는 츠나를 간단하게 발라버린 뒤 버뮤다의 명령으로 츠나에게 더이상의 공격은 가하지 않고 츠나와 리본을 보내준다.
그리고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서 복수할 일만 남았다면서 망토를 벗어버리고 본 모습으로 싸울 채비를 갖춘다. 394화에서 리본 팀, 베르데 팀, 마몬 팀에게 한 명씩 보내 죄다 죽이는 듯 했으나 이들은 전부 인형이였다. 베르데와 이리에 등이 협력해서 필살염이 든 유인 인형을 만들어 완전히 속였던 것이다. 그리고 츠나, 엔마, 바질이 알레한드로가 있는 곳으로 와서 기습, 진져 브레드를 꺼내서 저항하지만 두동강 나버리고 알레한드로의 베틀러 워치도 파괴된다. 스몰기어와 빅 피노는 야마모토, 고쿠데라, 크롬, 프랑과 싸워서 환각을 다 간파해서 방어를 무너뜨리지만 츠나, 엔마, 바질이 전투에 참가하게 되고 바질의 베틀러 워치는 둘의 협공으로 파괴하지만 리타이어한 야마모토와 고쿠데라의 존재를 잊어버린게 화근이 돼서 결국 두사람의 자폭으로 베틀러 워치가 부셔져 버렸다. 뱌쿠란, 잔자스, 무쿠로, 디노, 스쿠알로와 대치중이던 예거는 맨손으로 잔자스의 오른팔을 잘라버리고 스쿠알로의 배를 뚫어버렸다. 백란, 디노, 무크로, 히바리를 단신으로 쓰러트리는 저력을 과시하지만 엔마의 대지링을 받은 츠나에 의해서 예거도 패해 쓰러지고 만다.[9] 이에 버뮤다가 저주를 해제한 뒤 직접 출격, 맨 몸 상태에서 츠나를 간단히 압도하고 리본에게도 끝내 유효타를 입힌다. 하지만 필살탄을 맞고 궁극의 필살모드가 된 츠나에게 결국 참교육 당하면서 보스 워치가 파괴되는 동시에 본인도 무력화당하며 패배한다.
하지만 타르보에 의해서 아르꼬발레노가 없이도 쪽쪽이가 유지 될 수 있는 방법이 발견되고 츠나와 유니의 설득에 의해서 쪽쪽이를 버뮤다가 지키기로 한다.
참고로 빈디체가 마피아의 질서를 자처한 이유는 트리니세테의 일각인 본고레링과 마레링이 마피아의 손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그들과 관련이 되어있으면 언젠가 체커페이스를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였다.
빈디체는 전원이(진져 브레드 제외, 진져브레드는 빈디체가 아니라 빈디체가 만든 인형이다.) 쪽쪽이를 가지고 있는데, 이건 아르꼬발레노들의 말에 의하면 진짜라고 한다. 그런데 쪽쪽이는 엄연히 트리니세테인 만큼 이렇게 많이 존재할리가 없다. 쪽쪽이는 아르꼬발레노에게서 이전세대에서 다음세대로 옮겨가는 것이기때문에 그전 아르꼬발레노들에게는 쪽쪽이가 없는게 맞다. 어째서 가지고 있는지는 불명.[10]
1. 개요
법으로도 다룰 수 없는 흉악 범죄자들의 죄를 묻고 수감하는 이들로, 미라처럼 전신을 붕대로 칭칭 감고 검은 모자와 코트를 입은 음산한 모습을 하고 있다. 신고를 받으면 나타나 죄를 지은 자의 목에 사슬을 채우고 질질 끌며 공간이동을 하듯 어딘가로 사라져 버린다. 어쩐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디멘터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죄수들이 끌려가는 곳은 철벽의 요새라 일컬어지는 빈디체 교도소로, 탈옥은 불가능에 가까우나 죠시마 켄, 카키모토 치쿠사는 로쿠도 무크로의 희생으로 운좋게 탈옥하여 고쿠요 랜드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허나 무크로는 이 일로 인해 더욱 탈옥하기 어려운, 빛도 소리도 닿지않는 최하층의 감옥에 넣어지게 되는데, 팬들이 농담삼아 어항(…)이라 부르는 그곳에서 무크로는 무려 10년 동안이나 꼼짝없이 갇혀 있어야했다.
체르벨로처럼 뭔가 침범할 수 없는 영역의 수호자들이며, 묵묵히 일을 수행한다. 그들의 일에 대해 괜시리 간섭했다간 매우 골치 아파진다고 한다. 본 작품의 만능 사기캐인 리본조차 이들을 어떻게 할 수가 없다.[1]
인정사정 없고 차갑지만 의외로 심판은 공정하게 치뤄지는지 이곳에 잠시 수감되었던 란치아는 비교적 금방 풀려나왔다. 다만 사와다 이에미츠의 압력으로 켄과 치쿠사를 뒤쫒지 않는 점이라던가, 뱌쿠란과 거래하여 GHOST(가정교사 히트맨 REBORN!)를 풀어주는등, 권력이나 거래 조건에 따라선 처벌 및 감금에 예외를 두기도 하는 모양이다.
물론 저러한 사례들을 가지고 빈디체가 본고레, 밀피오레 앞에서 저자세를 취한다고 생각하면 매우 곤란하다. 비록 대규모 조직이라기 보단 소수정예의 괴인들이 모인 집단에 가깝지만, 빈디체 한명한명의 저력을 생각해보면 '''저 두 조직을 모조리 갈아버리는게 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 빈디체가 마피아의 심판을 담당한다지만 딱히 사회정의를 올곧게 수호하는 집단은 아니며,켄&치쿠사를 보내주거나 고스트를 풀어준 것 또한 거래조건에 알맞는 적절한 보상을 해준 것일 가능성이 높다.
2. 계승식편
계승식편이 시작되면서 다시 나타나 시몬 패밀리와 봉고레 패밀리의 싸움에 대해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으니 과거의 약속에 따라[2] 패자 전원을 영원히 빈디체의 감옥에 유폐시킨다는 조건을 건 승부를 주선한다. 진의는 알 수 없지만 매 승부가 정해질 때마다 두 초대 패밀리간에 있었던 과거회상을 보여줌으로써 각 진영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이들 중 2명이 과거에 지오토와 시몬 코자토의 앞에 나타났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들은 다크포스를 풍기는 미역머리 남자와, 그 어깨 위에 타고있는 '''투명한 쪽쪽이를 가진 아르꼬발레노.''' 그리고 지오토는 그를 버뮤다 폰 베켄슈타인이라고 부른다.[3]
거기다 위의 미역머리 남자는 저 시점에서부터 몇백년이나 지난 현대에서도 멀쩡히 빈디체에 살아있으며, 츠나일행 앞에 나타나 로쿠도 무크로의 육체를 빼앗은 D.스페이드의 처리를 떠맡겨 버렸다. 이에 "탈옥수를 타인한테 맡기다니 너희답지 않다"는 말을 하는 리본에게 얌전히 짜져 있는게 좋을거라는 식으로 위협하기도 하였다.
대사로 추정컨데 빈디체만이 쓸 수 있는 일명 제8속성의 불꽃이 존재하는 듯해 보이는데다[4] 작중 최강급인 리본을 위협하고 저지하는 정도의 포스 등, 동급 또는 그 이상이였던 체르벨로들보다도 비중이 몇 배나 더 커져버렸다! 예전엔 그냥 무쿠로 가둔 놈들 정도의 비중이었지만 계승식편이 끝난지 얼마 안된 최근엔 흑막설까지 나도는 중.
3. 무지개의 저주편
갑자기 대리전쟁에 흥미가 생겼다면서 투명한 쪽쪽이를 가진 아르꼬발레노와 미역머리 남자를 필두로 시몬 패밀리를 습격해 전원을 리타이어 시키고는 스칼과 그들의 배틀러 워치를 탈취한다. 그리고 체커페이스는 이를 인정할 뿐만 아니라 다음날 대리전쟁에서 그들이 태풍의 눈이 될 것이라고 예고.[5]
여담이지만 지오토로부터 버뮤다 폰 베켄슈타인이라 지칭되었던 인물이 미역머리 남자가 아니라 투명한 쪽쪽이의 아르꼬발레노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덕분에 버뮤다를 미역머리를 지칭했던 거라 믿었던 사람들은 조금 당황했다.
그리고 갑자기 츠나, 이에미츠, 바리아, 무쿠로 팀을 앞에 나타나서 공격을 하더니 무슨 배짱인지 모르지만 나나를 공격한다.[6]
분명 대리전쟁의 룰 대로라면 상대팀을 공격하는 건 시간제한이 켜진 동안만 가능하고 그걸 벗어나면 자동 탈락이 원칙일텐데, 이것들은 '''대놓고 개무시하고 있다.'''[7] 그덕에 코로네로의 팀은 이에미츠가 부상을 입은 뒤 보스워치가 파괴되면서 탈락당했다. 더 웃긴건 체커페이스 측도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고 있는데, 정식 참가자가 아닌데도 시몬 패밀리를 치고 시계를 차는 걸 방관하고 인정해준 것도 그렇고 대리전쟁 자체가 이 둘의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닌지도 의심된다.[스포일러]
그후 무크로와 츠나가 만난 장소에서 둘을 공격하고 바리아에게도 공격을 한다. 츠나와 무크로의 일시적인 동맹으로 이쪽을 습격한 쪽은 일방적인 다굴을 당하고 꽁꽁 싸매고 있던 옷들이 다 사라졌다. 다들 하나같이 쇠사슬을 감고 있고 이곳저곳에 수술자국에 쪽쪽이를 목에 걸고 있다. 전체적으로 약간 마개조를 한 느낌이다. 세 명중 두 명은 무크로와 크롬의 합동공격인 겐쥬 무가이아에 당해서 팔과 함께 배틀러 워치가 날아가고 남은 한명은 츠나와 맞붙는다.[8] 리본의 격려로 인해서 츠나의 눈빛이 바뀌며 셋을 전멸시키자 버뮤다는 리본을 만나러 간다. 거기서 빈디체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대리전쟁이란 다음 아르꼬발레노가 될 최강의 7명을 모을 과정일 뿐이였고, 쪽쪽이를 제거하면 아르꼬발레노들은 저주를 견디지 못해 죽거나, 설령 살아남는다 해도 온몸이 흉측하게 변하며 저주받은 인생을 살게 된다. 물론 승리해도 저주를 풀어준다는건 순 거짓말. '''어떻게든 살아남은 전 아르꼬발레노'''들이 모인 집단이 바로 빈디체였다.'''빈디체가 바로 아르꼬발레노의 말로다.'''
이들의 목적은 '''체커페이스를 제거하는 것.''' 체커페이스는 헬링으로 기척을 완전히 죽일수 있어서 리본조차 찾는게 불가능했으나, 무지개 대리 전쟁의 승자가 가려진 후 몇 초동안 붙잡을 기회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이겨 그를 없애기 위해 리본과 동맹을 맺으려 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체커페이스를 없애면 아르꼬발레노 전원이 죽는다는 말에 츠나는 반대하고 예거가 츠나를 공격하자 결국 협상 결렬이 되어 츠나와 싸우게 된다. 예거는 츠나를 간단하게 발라버린 뒤 버뮤다의 명령으로 츠나에게 더이상의 공격은 가하지 않고 츠나와 리본을 보내준다.
그리고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서 복수할 일만 남았다면서 망토를 벗어버리고 본 모습으로 싸울 채비를 갖춘다. 394화에서 리본 팀, 베르데 팀, 마몬 팀에게 한 명씩 보내 죄다 죽이는 듯 했으나 이들은 전부 인형이였다. 베르데와 이리에 등이 협력해서 필살염이 든 유인 인형을 만들어 완전히 속였던 것이다. 그리고 츠나, 엔마, 바질이 알레한드로가 있는 곳으로 와서 기습, 진져 브레드를 꺼내서 저항하지만 두동강 나버리고 알레한드로의 베틀러 워치도 파괴된다. 스몰기어와 빅 피노는 야마모토, 고쿠데라, 크롬, 프랑과 싸워서 환각을 다 간파해서 방어를 무너뜨리지만 츠나, 엔마, 바질이 전투에 참가하게 되고 바질의 베틀러 워치는 둘의 협공으로 파괴하지만 리타이어한 야마모토와 고쿠데라의 존재를 잊어버린게 화근이 돼서 결국 두사람의 자폭으로 베틀러 워치가 부셔져 버렸다. 뱌쿠란, 잔자스, 무쿠로, 디노, 스쿠알로와 대치중이던 예거는 맨손으로 잔자스의 오른팔을 잘라버리고 스쿠알로의 배를 뚫어버렸다. 백란, 디노, 무크로, 히바리를 단신으로 쓰러트리는 저력을 과시하지만 엔마의 대지링을 받은 츠나에 의해서 예거도 패해 쓰러지고 만다.[9] 이에 버뮤다가 저주를 해제한 뒤 직접 출격, 맨 몸 상태에서 츠나를 간단히 압도하고 리본에게도 끝내 유효타를 입힌다. 하지만 필살탄을 맞고 궁극의 필살모드가 된 츠나에게 결국 참교육 당하면서 보스 워치가 파괴되는 동시에 본인도 무력화당하며 패배한다.
하지만 타르보에 의해서 아르꼬발레노가 없이도 쪽쪽이가 유지 될 수 있는 방법이 발견되고 츠나와 유니의 설득에 의해서 쪽쪽이를 버뮤다가 지키기로 한다.
참고로 빈디체가 마피아의 질서를 자처한 이유는 트리니세테의 일각인 본고레링과 마레링이 마피아의 손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그들과 관련이 되어있으면 언젠가 체커페이스를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였다.
4. 소속원
- 예거 : 스스로를 '버뮤다의 빛과 함께 복수하는 자' 라 말한다. 바로 이 점 때문에 많은 독자들이 이 녀석이 버뮤다 폰 베켄슈타인인 줄 알고 있었다.(…) 항상 붕대로 전신을 둘둘 감고 있는 빈디체 중에서 유일하게 얼굴을 조금 드러내고 있는 인물. 계승식편에서 데이몬에게 터지는 츠나 때문에 분노하는 리본의 개입을 저지하는데, 이에 데이몬과 공모한거냐는 리본의 물음에 다른 이유가 있지만 지금은 그것을 이야기해줄 수 없다고 대답한다. 이래저래 떡밥으로 점철된 캐릭터. 리본과 신경전을 벌이며 오히려 그에게 위협을 가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하는 게 가능하며 모든 빈디체를 통털어 가장 강력한 존재인 듯. 버뮤다의 제지가 아니었으면 즉석에서 츠나를 죽일 수 있었을 정도였으며, 빈디체 팀 VS 연합 팀의 싸움에서도 이전 에피소드들의 최종보스들 상대로 하나도 안 밀리고 오히려 압도하며 리타이어 시킬 정도로 엄청난 강함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그의 순간이동은 시전할 때마다 엄청난 양의 밤의 불꽃을 소모하는데, 한번 시전한 뒤 버뮤다가 평소처럼 어깨에 앉으면서 밤의 불꽃을 수시로 리필해주는 반칙을 저지르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사기적인 무쌍이 가능하다는 게 밝혀졌다. 가끔씩 순간이동으로 피할 수 있었던 걸 가끔가다 못 피하고 막거나 했던 것도 이런 이유. 또한 이 밤의 불꽃은 다른 모든 빈디체들의 마지막 생명줄이기도 하기 때문에 어떤 빈디체든간에 버뮤다에게 리필을 받지 않으면 호흡이 가빠지고 그냥 시체로 돌아가버리는 좀비 같은 상태라는 것도 드러난다. 결국 버뮤다가 어깨에 앉을 때마다 가쁘던 호흡이 가라앉던 것을 츠나에게 간파당했고, 이에 히바리와 무쿠로를 동시에 잡으려다가 양팔이 잡혔고, 그 상태로 코자토 엔마가 건네준 시몬 링 덕분에 출력을 응축시킨 츠나의 X 버너에 가슴에 구멍이 뚫린 뒤 쓰러지면서 완전히 패배한다. 다만 히바리와 무크로, 엔마도 힘이 다했는지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리타이어했다.
- 투명한 쪽쪽이를 가진 아르꼬발레노 (버뮤다 폰 베켄슈타인)
- 잭 : 츠나와 무크로팀을 공격한 빈디체 3명 중 가장 강한 남자. 결국 츠나에 의해서 배틀러워치가 파괴된다.
- 알레한드로 : 싸울 채비를 갖추면 양손에 하드케이스 가방을 드는 남자. 394화서 츠나, 엔마, 바질에게 기습당했다. 하드케이스에서 진져 브레드를 꺼내서 저항해 보지만 츠나에게 죄다 막히고 엔마와 바질에 의해서 두동강 나버린 뒤 츠나에 의해서 배틀러워치가 부셔지면서 결국 탈락한다. 즉, 광탈...
- 스몰기어 : 작은 몸집에 초사이언 머리를 한 빈디체. 혀를 계속 내밀고 있다. 빅 피노가 가지고 있는 심플하고 아날로그적인 무기(귀이게, 곤봉, 거울)를 사용한다.
- 빅 피노 : 엄청 거대한 몸집에 처음 등장했을 당시 이상한 천에 가려진 빈디체. 천 밑에는 강철판으로 뒤덮혀 있고 그 안에는 거대한 사람이 있다. 한쪽 손은 무기로 개조되어 있고 등에는 스몰기어의 각종 무기를 가지고 있다.
빈디체는 전원이(진져 브레드 제외, 진져브레드는 빈디체가 아니라 빈디체가 만든 인형이다.) 쪽쪽이를 가지고 있는데, 이건 아르꼬발레노들의 말에 의하면 진짜라고 한다. 그런데 쪽쪽이는 엄연히 트리니세테인 만큼 이렇게 많이 존재할리가 없다. 쪽쪽이는 아르꼬발레노에게서 이전세대에서 다음세대로 옮겨가는 것이기때문에 그전 아르꼬발레노들에게는 쪽쪽이가 없는게 맞다. 어째서 가지고 있는지는 불명.[10]
5. 수감되었던 자 목록
- 로쿠도 무크로
- 죠시마 켄
- 카키모토 치쿠사
- M.M
- 버즈
- 트윈스
- 란치아
- GHOST(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 사사가와 료헤이
- 아오바 코요
- 미즈노 카오루
- 오오야마 라우지
- 시트피
- 미즈노 카오루
- 스즈키 아델하이트
[1] 미래편에서 모든 세계를 정복한 뱌쿠란조차도 빈디체와는 거래를 시도했다. 무력으로는 어떻게 할 수는 없단 이야기.[2] 이 약속을 한 인물은 버뮤다 폰 베켄슈타인.[3] 이때는 지오토가 미역머리 남자를 이렇게 부른 것인지, 아니면 투명한 쪽쪽이의 아르꼬발레노를 가리켜 이렇게 부른 것인지 팬들로서도 확실하지 않았다.[4] 작중 마지막에선 데이몬도 사용하였다.[5] 결론적으로 시몬 패밀리는 제대로 한번 싸워보지도 못하고 대리전쟁에 패한 셈이 되었다.(...) 덕분에 능력이 제대로 들어나지 않은 카토 쥴리와 카와루는 완결까지 그 능력이 제대로 들어나지 않았다. 안습. 다만 나중에 엔마가 다른 사람의 배틀러 워치를 가지고 다시 참전하긴 한다.[6] 이건 미쳤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상당히 대담한 행동이다. 나나는 문외고문의 보스인 이에미츠의 아내이자 봉고레 차기 10대 보스인 츠나의 모친이다. 아무리 나나가 본고레에 대해서 아는게 없는 일반인이더라도 본고래와 연관이 없을 수 없는 일이고 결과적으로 빈디체의 행동은 본고래의 심기를 상당히 건드는 행동이었으니 이번 대리전쟁의 영향으로 빈디체는 사라지진 않더라도 마피아계에서의 영향력이 줄어들지도 모르는 대형 사태다. 허나 이후 드러난 진실을 보면 어차피 이 순간을 노리고 있었던 만큼, 그냥 뒷일따위는 생각안하고 행동한 것으로 보인다.[7] 이는 이들이 배틀워치를 가진 인물들이 아니기 때문. 즉, '''참가자들이 아닌 빈디체 일원들이 시합전에 습격을 하고 시합이 시작되면 참가자인 빈디체 일원이 싸우는 전략.''' 당하는 입장에서는 반칙처럼 느껴지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반칙은 아닌, 룰의 허점을 잘 꿰뚫은 전략이다.[스포일러] 사실 체커페이스 입장에서는 빈디체가 그러든 말든 큰 상관은 없었다. '''어차피 차기 아르꼬발레노만 점찍어두고 만들면 그만이니까.''' 오히려 대지의 속성을 지닌 시몬은 방해물에 가깝다.[8] 참고로 바리아는 마몬의 환술로 도망쳤다.[9] 하지만 엔마도 예거에게 당해 힘을 다 쓰곤 곧바로 리타이어했다.[10] 실패작이라는 랄 미르치를 보면 쪽쪽이 자체는 껍데기고 그 안의 담긴 힘내지는 결정체가 본체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