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 워리어

 

1. 개요
5. 프레데터 : 콘크리트 정글
6. AVP : 에볼루션


1. 개요


프레데터 시리즈에 나오는 프레데터 클래스 중 하나.
  • 네임드 바리에이션 : 스카, 다크, 클로, 울프, 프린스
  • 바리에이션 : 브라울러, 스피어 마스터, 뱅가드
가장 전형적이고 가장 많이 알려진 클래스. 다만 기본적으로 사냥꾼 집단인지라, 네임드를 빼면 극소수. 그러나 전사로서의 긍지와 정정당당함은 헌터 못지않게 존경의 대상이 된다. 전투에 특화된만큼 다양한 무기를 두루 활용하는 범용성 높은 클래스.

2. 프레데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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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le Hunter
이쪽은 정글 헌터로 나온다.
성우는 피터 컬런/ 오오토모 류자부로 / 김강산
더치 분대가 파견오기 전부터 정글에 상주하면서 CIA가 파견한 특수부대를 사냥했으며[1], 게릴라 출신의 아냐가 말하는 바로는 꽤 오래전 부터 프레데터가 이 지방에서 사냥을 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2][3] 더치 분대가 파견오자 하나둘씩 사냥을 시작한다. 더치 분대가 어떻게든 대항을 해보았지만, 광학미채와 강력한 플라즈마 캐스터, 압도적 신체능력에 하나둘씩 당하고 결국 특공다원 중 더치만 남는다.[4]
하지만 더치에게 진흙으로 체온을 감추면 탐지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간파당하고 그날 밤 더치는 여러 덫을 만들어 만반의 준비를 한다. 그동안 워리어는 자기가 사냥한 특공대원들의 두개골을 말끔히 세척한 후 전리품으로 수집한다. 워리어를 유인하여 전략과 함정을 활용해 상처를 입히고 은신 장비와 플라즈마 캐논까지 망가트리지만 더치의 의도를 간파한 워리어의 반격에 더치는 피하다가 강에 빠져 진흙이 씻겨지는 바람에 들키면서 워리어에게 붙잡혔는데, 워리어는 더치를 바로 죽이지 않고 리스트 블레이드를 제외한 플라즈마 캐스터과 마스크를 해제하고, 더치와 격투를 벌인다.[5] 거 참 더럽게 못생겼다(You are one ugly motherfucker.)[6]라고 중얼거리는 더치를 보다 우월한 근력으로 거의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버린다.[7] 결국 쓰러진 더치는 워리어를 덫으로 끌어들이려하나, 이를 눈치챈 워리어가 함정을 피해갔다. 하지만 이 역시 페이크였고 더치는 설치해놓은 함정을 고정하는 밧줄을 끊었고, 공중에 매단 통나무가 떨어지면서 워리어가 깔리고 만다.
통나무에 깔렸음에도 살아있는 워리어를 더치는 확인사살하고자 돌로 내려치려 하나, 워리어는 이미 야광색 피를 토하며 죽어가고 있었고, 더치는 확인사살을 관두며 '네놈은 도대체 뭐냐?(What the Hell Are You?)'고 묻는데 워리어가 그의 말을 따라했다.[8] 뒤이어 워리어는 왼팔에 부착된 기기의 자폭 기능을 켜고 악마와 같은 웃음으로 광소한다.
프레데터스에서 새로운 설정이 드러나는데,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배드 블러드 랭크와는 원수지간이다.
팬덤에서야 미디어상 최초의 프레데터인만큼 인기가 많다. 교활하고 치밀한 방법으로 특공대원들을 사냥했으나 용맹한 주인공을 강한 상대로 인정할 줄 알고, 종례엔 자신의 죽음을 앞두자 자폭을 하면서 광소하는 등 프레데터의 이미지와 클리셰를 잘 다진 초석과도 같은 캐릭터다. 2편에서도 프레데터 헌터가 주인공으로부터 수세에 몰리고 불리해지자 자폭을 시도하는데, 프레데터 종족 자체가 자존심이 워낙 강해서 패배할 바에 자신의 죽음을 스스로 선택하고 상대와 동귀어진하는 것으로 체면치레를 하는 듯 하다.[9][10]

3. 프레데터스


Crucified Pred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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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은 데릭 미어스(Derek Mears). 프레데터스에서도 등장했으나, 이번에 나온 프레데터는 배드 블러드 랭크의 슈퍼 프레데터가 주로 적으로 활약하는지라 클래식 프레데터는 그다지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초반 말에 배드 블러드 프레데터들에게 포획되어 기둥에 묶인채 포로로 등장했으며 후반에 자신을 풀어준 로이스에게 빚을 갚고자 그와 동맹을 맺고 프레데터 버서커와 맞서 싸우지만 즉석에서 목이 잘려 죽고 정글 헌터 클랜은 궤멸된다. 참고로 초대에 등장한 정글 헌터의 동료이다.

4.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캡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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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찾아온 두 명의 프레데터 중 하나. 1에 나왔던 그 녀석과 이름과 모티브가 동일하다.. 헌터에 비해 과묵하며 냉정한 성격이다. 파워 스피어를 옵션 무기로 사용한다.
필살기, 점프 특수기, 펀치 통상공격 모두 강하며, 필살기는 앞으로 점프하면서 2단 발차기를 하는 더블 킥. 이것이 헛점이 거의 없는 사기기술이었는데, 펀치와 필살기만 잘 섞어 써도 별 어려움 없이 초심자도 쉽게 익숙해질 수 있었다. 강력하고 다루기도 쉬워 초보/고수 누가 다루더라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최고의 캐릭터.
스테이지 보스를 쓰러뜨리면 마스크를 벗고 포효를 한다.

5. 프레데터 : 콘크리트 정글


도전과제 완료 시 정글 헌터 클래스를 사용할 수 있다.

6. AVP : 에볼루션


프레데터 측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게다가 켈틱, 쵸퍼, 울프도 슈퍼 프레데터 클랜을 저지하고자 참전했기 때문에 영화판과는 달리 혼자 싸우지 않는다.

7. 모탈 컴뱃 X


게스트 캐릭터로 참전. 두 번째 베리에이션이 프레데터 워리어다. 자세한 건 여기 참조.

[1] 특수부대 쪽에서는 꽤나 유명했던 팀인 듯 더치도 이들을 알고 있었다.[2] 아냐는 어렸을 적 내장이 파내지고 살이 벗겨진째 메달려 있는 시신을 몇번 봤다고 하고, 자신이 사는 마을에는 "하늘에서 악마가 내려와 사람들을 사냥한다."라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3] 20세기 폭스사 로고 영상이 나간 후 인트로 부분에서 조그맣게 프레데터가 탄 우주선이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하는 걸 알 수 있다. 즉 워리어 이전에 다른 프레데터들이 몇번 왔다간 듯.[4] 포로로 붙잡혔던 여성 게릴라 아냐도 살아남았다. 작중에서 워리어가 아냐를 타겟으로 잡은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은연중에 비무장한 상대를 사냥감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걸 암시한다. 만약 아냐가 총을 주워 쏘는 걸 더치가 막지 않았다면 그녀도 살해당했다.[5] 일개 사냥감이 아닌 맞붙어 싸울 만한 상대로 인정했다는 의미. 프레데터의 성격상, 더치가 덫과 함정으로 자신을 압도하려 했다는 점에서 자신과 비슷한 방식으로 사냥할 줄 아는 사냥꾼으로 인식하고, 이에 흥미를 느껴 전사로서의 자질도 가지고 있는 지 알아보고자 격투를 자처한 것으로 보인다.[6] 국내 더빙판에서는 성우 이정구가 ''넌 정말 흉칙한 괴물이로군."이라며 직설적으로 대사했다.[7] 전성기 시절 슈월제네거가 연기한 액션 영화 주인공들 중 최종보스에게 가장 일방적으로 당한 영화를 꼽으라고 하면 프레데터 1은 꼭 들어간다.[8] 이는 단순히 프레데터 특유의 음성 흉내이기도 하나, 사냥감에게 역으로 사냥당한 워리어의 입장에선 아주 적절한 말이다.[9] 또한 이들의 성격상 자신들보다 나약한 종족이자 사냥감인 인류에게 패배한다는 것을 매우 수치스럽게 여길 수 있다.[10] 본 작품의 마지막 장면을 담은 외국 유튜브 영상에선 댓글로 새로운 해석이 달렸다. "죽어가는 시점에서 이미 프레데터는 어쨌든 자폭할 생각이었다. 인간들이 자신의 장비나 흔적을 찾지 못 하게끔. 아마 더치가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고자 한 거 같고, 웃음의 의미가 꼭 "저 놈이 날 이겼다니"하는 것 같다." General Ham Alvis가 쓴 이 댓글은 500개의 추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