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오브라젠스카야 플로샤티 역
1. 모스크바 지하철의 역
모스크바 지하철 1호선 소콜니체스카야선의 역.
모스크바 지하철 1호선 소콜니체스카야선 003역. 지하역사(깊이 8m)에 섬식 승강장이다. 당시 역이 처음으로 개통됐을 때엔 소콜니체스카야선의 시종점이었다.
2009년 12월부터 2010년 3월까지 노후화된 시설과 내부장식을 고치기 위해 공사가 진행됐다. 공사가 끝난 지금은 역이 아카데미체스카야 역과 유사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2. 메트로 2033
한국어판에선 '''프레오브라센 플로슈차드'''라는 괴상한 역명으로 번역됐다.
붉은 라인이 점령한 소콜니체스카야선의 공산주의화가 처음으로 시작된 역이다. 전쟁 중에 소콜니키 역과 이어지는 야우자 강의 교량이 기적적으로 파괴되지 않아 두 역이 연결되어 있다. 다리가 지상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밤중에 궤도차로 전속력으로 통행할 수밖에 없었으나 훗날 전쟁포로와 죄수를 동원해 다리에 벽을 두르고 지붕을 얹었다.
붉은 라인이 소콜니체스카야선의 역들을 확보하고 나서 기존의 중립적인 이름을 가진 역들은 모두 공산주의 이념이 잘 드러나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프레오브라젠스카야 플로샤티 역도 예외가 아니었으며, 혁명의 기치라는 뜻의 '''즈남야 레볼류치(Знамя революции)'''로 변경됐다.
3. 메트로 2034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노선도의 역명이 '''프레오브라줸스크'''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