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즈오
1. 개요
수전전대 쿄류저의 주역 3호 메카. 국내명은 '''프레즈 킹'''. 미국판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에선 '''플레시오차지 메가조드''''''프레즈오!!'''
'''(프레즈 킹!!)'''
수전룡 프레즈온이 단독으로 '''로켓 변형(ロケット 變形)'''하여 완성된다. 공룡 모티브의 슈퍼전대에 등장한 최초의 수장룡 메카이며 쿄류저 메카들 중에서는 특이하게 3단 변형하는 메카로, 수전룡 모드와 로켓 모드[1] , 로봇 모드로 각각 변형한다. 다른 수전룡들과 다르게, 변형 전이나 후나 '''SF 느낌'''이 물씬 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변형음은 "'''즈-온! 온! 온!(ズオーン! オン! オン!)'''"의 음성으로 파워를 측정하면서 분위기를 고무시키는 우주 사운드.[2] 듣다 보면 중독된다.(...)
테마송은 쿠시다 아키라와 고죠 마유미가 부른 '''용기 폭렬'''의 1절.[3]
2. 상세
'''プレズオー / PLEZU-OH'''
천재 과학자이자 쿄류 바이올렛인 닥터 우르쉐이드가 조종하는 메카. 현재는 쿄류 레드인 키류 다이고에게 맡겨졌다. 보통은 쿄류 레드가 조종하지만, 다른 멤버들도 조종한 적이 있다. 극 후반부에는 원래 파트너인 2대 쿄류 바이올렛 야요이 우르쉐이드가 자주 조종한다.
수전룡 프레즈온이 '''로켓 변형(ロケット 變形)'''하여 완성되며 마하 2의 속도로 공중, 해저, 우주를 자유롭게 누빈다.
변형 후는 내부의 공간에서 댄스 스테이지 같은 콕피트에 서서 조종. 시동 키는 '''가브리볼버'''이며, 조종은 게키토우쟈와 같이 조종사의 움직임을 트레이스해서 같이 움직인다.
닥터 우르쉐이드는 이 프레즈오로 우주를 누비며 데보스 군이 파괴한 소행성들을 조사하고 있었다. "프레즈온이 곧 온다"는 텟사이의 말은 이를 두고 한 것이다.
2.1. 무장 및 필살기
- 무장 및 기술
- 프레즈 캐논 - 오른팔에 장비한 프레즈온의 헤드. 초고열의 빔을 발사한다.
- 프레즈 너클 - 왼팔에 있는 주먹을 적에게 날리는 로켓 펀치.
- 옵션
- 필살기
- 프레즈오 브레이브 피니쉬 - 프레즈 캐논에 쿄류 스피릿을 주입한 다음 가브리볼버로 적을 조준, 프레즈온의 목 부분의 레버를[4] 연속 3차례로 당기면서 "3, 2, 1!"의 카운트 다운을 시작, "즈~온~(ズオーン)"이라는 음성과 함께 강력한 초고열의 빔을 발사하여 적을 파괴하는 필살기. 한국 더빙판은 프레즈 킹 브레이브 피니쉬. 미국판은 쓰리, 투, 원, 갤럭틱 블래스트
3. 바리에이션
오른팔의 프레즈 캐논 때문인지, 바쿠레츠 쿄류진을 제외하면 프레즈오는 왼팔에 아종 합체를 하는 것 말고는 별다른 합체를 하지 않았다. 오른팔에 주로 장착되는 수전룡들도 모두 왼팔에 장착됐고, 파라사간에서 자크토르로 이어지는 콤보를 쓸 때에도 왼팔만 교체했다.
3.1. 아종 합체
3.1.1. 프레즈오 분파키
국내명은 '''프레즈 킹 붐파키'''. 다이노차지에선 '''플레시오차지 메가조드 파키 포메이션'''
24화에 첫등장. 프레즈오에 수전룡 분파키가 합체하여 탄생한 새로운 무장 합체. 전용 기술로는 로켓의 가속력을 담아 회전하여 분파키 볼을 휘두르는 '''로켓 분파키 볼'''이 있다.
바쿠레츠 쿄류진으로 합체하는 영향인지 프레즈오가 유독 많이 무장했던 아종폼이다.
3.1.2. 프레즈오 파라사건
국내명은 '''프레즈 킹 파라사건'''. 다이노차지에선 '''플레시오차지 메가조드 파라 포메이션'''
26화 등장. 프레즈오에 수전룡 파라사간이 합체하여 탄생한 새로운 무장 합체. 필살기는 프레즈 캐논과 파라사 빔건을 동시에 발사하는 '''프레즈오 파라사간 브레이브 피니쉬'''. 킹의 부재로 이안 등 5명이 야요이 우르쉐이드의 도움으로 프레즈온에 탑승한 다음 파라사간과 합체하면서 등장. 거대화 한 원한의 전기 엔돌프에게 맞섰다.
3.1.3. 프레즈오 자크토르
국내명은 '''프레즈 킹 작토르'''. 다이노차지에선 '''플레시오차지 메가조드 랍토르 포메이션'''
26화 등장. 프레즈오에 수전룡 자크토르가 합체하여 탄생한 새로운 무장 합체. 프레즈오 파라사간이 필살기를 사용후, 이안의 지시로 파라사간을 해제한 다음 자크토르와 합체하면서 등장. 엔돌프가 프레즈오 파라사간의 필살기를 막는 사이에 자크토르와 합체하여 그대로 공격하려고 했으나 막혀버리고 만다. 그러나 다음 순간, 엔돌프는 원한을 키우는 거라며 '''스스로 자크토르 소드를 자기 가슴에 박아 장식을 부숴버리는''' 똘끼넘치는 짓을 저질렀다!!
3.1.4. 프레즈오 안키돈
국내명은 '''프레즈 킹 안키돈'''. 다이노차지에선 '''플레시오차지 메가조드 안킬로 포메이션'''
32화에 등장. 프레즈오에 수전룡 안키돈이 합체하여 탄생한 새로운 무장 합체. 프레즈오의 원래 파트너인 바이올렛이 프레즈오를 맡고, 레드는 안키돈의 컨트롤을 맡는다.
3.2. 슈퍼 합체 - 바쿠레츠 쿄류진
수전룡 가브티라를 중심으로 수전룡 분파키, 프레즈오가 '''폭렬 물어뜯기 합체'''한 형태. 참고로 미국판에서는 이 합체의 중심을 플레시오차지 메가조드(프레즈오)로 소개하고 있다.
4. DX
공룡 모티브 슈퍼전대에서 최초로 등장한 수장룡 모티브의 메카이기에 초반부터 이목을 끌었으며, 수장룡이 모티브이니 수중용으로 나오리라는 예상을 깨고 우주전함 콘셉트로 나왔다. 목의 레버를 당김으로써 카운트다운 액션을 보이는 것이 특징. 목 관절은 팔각형 형태의 합체조인트여서, 합체시 중심이 되는 수전룡들 중 360도 회전이 유일하게 가능한 수전룡이기도 하다.
프레즈오를 보면 오른팔이 프레즈 캐논으로 되어있는 비대칭이지만, 자세히 보면 '''여분의 프레즈 너클 오른팔 부품이 하나 더 있다.''' 즉, 기존의 프레즈 캐논이 달린 프레즈오 외에 '''양 팔을 프레즈 너클로 구성된 상태로 재현이 가능'''하다.[5] 다만 그 경우 프레즈 캐논은 고정시킬 만한 곳이 없어 잉여로 남는다는 것이 단점.
5. 기타
원래는 쿄류 바이올렛의 메카지만 쿄류 레드에게 넘겨줌으로써 소위 '''레드 보정 메카'''가 되었다. 프테라이덴오와 더불어 디자인에 대한 평은 좋은 편인데다가, 바쿠레츠 쿄류진도 하체부실이라는 말을 듣긴 하지만 대체적으론 괜찮은 편.
첫 등장시, 수전룡 프레즈온의 발진 시퀸스에서부터 시작해 전투 분위기가 전자전대 메가레인저의 갤럭시 메가를 연상케해 팬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6]
뱀발로 디자인 컨셉이나 무장이 어디의 친구 덕후와 비슷하다.
한국형 리메이크작인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에서는 어째서인지 유일하게 완구로 출시되지 않았고, 프레즈오의 색배합은 기간트브라기오가 가져가버렸다.
6. 같이 보기
[1] 브레이브 인 하기 전의 상태이기도 하며, 수전지가 들어가면 프레즈온의 지느러미가 전개된다. 원래 프레즈온은 수중 전용의 수전룡으로 타 수전룡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닥터 우르쉐이드가 데보스를 조사하기 위해 브레이브 인 이전의 모습에 로켓 발사 기믹을 더해 공중과 우주에서도 활동 가능한 형태로 강화개조했다.[2] 대략 스타워즈와 같은 분위기라고 생각하면 된다.[3] 2절부터는 바쿠레츠 쿄류진의 파트이다.[4] 랜딩기어 부분으로 보인다.[5] 기존 공룡전대 중에도 아바렌오의 기본형태가 비대칭이었는데? 유독 긴 왼팔이 폭룡 티라노사우루스의 꼬리인지라 더블테일소드와 트리케라실드로 변형해서 양팔의 대칭을 맞춰주는 것도 가능하다.[6] 피니시를 먹인 뒤 폭발하는 연출이 갤럭시 메가 첫 등장 폭발연출과 판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