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룡
1. 소개
[image]
수전전대 쿄류저에 등장하는 메카. 국내명은 '''파워 다이노'''. 전작인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수호수와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폭룡을 계승하는 메카로서, 고온저가 가진 염신소울의 개념을 이어 받은 수전지를 삽입한다는 것이 특징. 극 중 설정으로는 수전룡이 수전지를 먹고 에너지를 충전받는다는 설정이다.[1] 그 설정에 맞게 수전룡 완구에는 수전지 삽입 기믹이 있다.
수 십억년 전, 현신 토린이 옛날 데보스의 침략을 저지하고자 지구상 원래 주인인 공룡의 영혼 중 10가지 영혼을 기계화된 몸에 집어 넣어 완성시킨 기계 공룡으로서 데보스의 침략을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다시 데보스의 침략에 맞서기 위해 깊은 잠에서 깨어난다. 데보스에게는 '''공룡의 잔당'''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소환 시 수전지를 허공에 던지면 그냥 알아서 해당 수전룡의 위치로 이동. 수전지를 먹은 수전룡은 소환 장소로 날아온다.
여기서 가브티라, 스테고치, 드리케라가 쿄류진으로 합체하며, 골드의 메카인 프테라고돈이 프테라이덴오로 변형. 프레즈온은 프레즈오로 변형. 브라기가스는 기간트브라기오로 변형한다. 그 외 파라사간, 자크토르, 안키돈, 분파키는 무장으로 변형.
쿄류저의 멤버들은 세계 각지에 잠들어있던 수전룡에게 인정받아 힘을 이어받은 전사들이며 10대 수전룡 모두에게 전설의 용사의 힘이 깃들어 있다.
미국판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에서는 에너젬의 수호자 키퍼의 제자 제노윙이 금속과 공룡의 뼈를 수정에 배양해내어 만들어 냈다는 설정이 되었다. 소환할때는 '''서먼 ~~조드'''라는 외침과 함께 소환한다.
2. 10대 수전룡
2.1. '''가브티라'''
토린에게 선택된 10대 수전룡 중 티라노사우루스가 진화한 1번째 수전룡이자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수전룡이다. 평상시 다이고와 처음 만났던 화산섬의 활화산에서 대기하다가 쿄류저가 '''브레이브 인'''한 수전지를 씹어 장착, 쿄류스피릿을 주입하는 것으로 볏를 전개한 '''배틀 모드'''로 변형한다. 거대한 턱과 엄니에 의한 물어뜯기 공격과 강력한 꼬리의 연속 공격이 주특기. 쿄류진의 몸통 담당. 이름의 유래는 덥석 깨무는 동작을 표현하는 의태어 '''가부리(がぶり,덥썩)'''.
카니발 수전지를 사용하게 되면 몸이 작아져 쿄류레드의 전용 파워 업 무기인 가브티라 데 카니발로 변형할 수 있다. 이러한 변신이 가능하게 된 연유는 '''킹과 함께 싸우고 싶다'''는 가브티라의 염원에 그의 동료인 '''티라노사우루스 일족'''의 쿄류 스피릿이 호응하여 카니발 수전지를 만들게 된 것. 작아진 사이에는 쿄류진으로 합체가 불가능하지만 카니발 수전지를 제거하고 변신을 해제하면 언제든지 원래 크기로 되돌아 올 수 있다. 킹의 말에 따르면 토바스피노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난폭하다고 한다.
1화에서 다이고(킹)를 맘에 들어해서 결투를 신청. '''무려 1개월이나''' 이어진 결투 끝에 다이고에게 패배하나[2] 데보스 군의 위험을 알아서인지 다이고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으려고 일부러 그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다이고의 결의를 보고 그를 쿄류저로 인정하여 다이고에게 변신 능력을 부여하였다. 덤으로 킹이 수전룡 프레즈온을 자주 애용하자 옆에서 은근 질투심(!)을 불태웠으며 킹이 카니발 수전지를 잘못 사용해[3] 가브티라 인간이 된 상태로 행방불명이 되었을 때는 걱정되어 안절부절 못하기도 했다. 31화에서는 브레이브를 잊어버리고 늘어졌던 킹에게 화내는 모습도 보였다.
100년 후에 미니티라 모습으로 나오면서 원래 색을 모르던 다이 군에게 화를 냈지만 과거를 없애게 하지 않으려는 용기를 인정하여 파트너가 되었다. 이 때 다이 군을 뒤따라가다 생김새 때문인지 초딩에게 G-Bo펫 취급을 받기도 했다.
VS시리즈에서는 다크버전과 동시에 가브티라가 되기 전 평범한 티라노사우루스였을 적의 모습도 등장한다. 담당 성우는 야마데라 코이치 / 방성준[4] 수전지의 힘으로 수호수 티라노사우루스, 폭룡 티라노사우루스를 불러 거대 조리마와 거대 캄브라마를 함께 부숴버린다. 우주 대 공룡 보르도스한테도 덤볐다가 한 방에 날아가버렸지만 곧바로 쿄류진으로 합체, 다이노 호프의 힘으로 수호수 티라노사우루스와 폭룡 티라노사우루스를 대수신과 아바렌오로 변신시켰다.
헤이세이 라이더 대 쇼와 라이더 가면라이더 대전 feat 슈퍼전대에서는 쿄류저 렛샤로 변형한다.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에서는 생김새대로 T-렉스 조드로 불리며 파트너인 레드 레인저 타일러가 부르는 애칭은 '''렉시'''.
2.2. '''파라사간'''
토린에게 선택된 10대 수전룡 중 파라사우롤로푸스가 진화한 2번째 수전룡으로 냉정하게 타겟을 노리는 쿨가이. 평상시 유럽의 옛 성에서 대기하다가 쿄류저가 '''브레이브 인'''한 수전지를 씹어 장착, 쿄류스피릿을 주입하는 것으로 꼬리의 빔포을 전개한 '''배틀 모드'''로 변형한다. 특수한 레이더 능력으로 적을 추적하여 꼬리에 돌출된 총을 무기로 확실히 관통하는 사격전이 주특기. 쿄류진과 프테라이덴오의 무장 역할. 이름의 유래는 총을 쏠 때 나는 의성어인 '''간간(がんがん,땅땅/탕탕)'''과 총을 뜻하는 영단어 '''Gun'''의 중의적인 의미.
4화에서 데보 도론보스에게 친구를 잃고 죽을 위기에 처한 이안을 구해준다.
2.3. '''스테고치'''
토린에게 선택된 10대 수전룡의 중 스테고사우루스가 진화한 3번째 수전룡. 평상시 북극 빙하지대에 대기하다가 쿄류저가 '''브레이브 인'''한 수전지를 씹어 장착, 쿄류스피릿을 주입하는 것으로 수전검을 전개한 '''배틀 모드'''로 변형한다. 철벽의 방어력이 자랑인 디펜더로서 지느러미로부터 쿄류스피릿을 방출해 회전, 완강한 덩어리가 되어 적의 공격을 반사해 되돌려주는 주특기로 아군의 방패역할을 한다.[5] 한층 더 그대로 적에게 전력투구하는 바디 어택도 장점. 쿄류진의 오른팔 담당 및 등의 칼은 수전검 및 방패로 변형. 이름의 유래는 강하게 부딪치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 '''고칭(こちん, 짤그랑)'''.
2화에서 다이고(킹)에게 놋 상의 과거를 알려준다.
잡지에 따르면 놋상이 맨몸으로 스테고치를 들어올린(!!!) 적이 있다고 한다.
2.4. '''자크토르'''
토린에게 선택된 10대 수전룡 중 벨로키랍토르가 진화한 4번째 수전룡으로 과묵하게 기술을 닦는 수행자. 평상시 후지산 근처 대나무숲에서 대기하다가 쿄류저가 '''브레이브 인'''한 수전지를 씹어 장착, 쿄류스피릿을 주입하는 것으로 꼬리의 검을 3갈래로 전개한 '''배틀 모드'''로 변형한다. 꼬리의 검으로 적의 품에 파고들어 공격과 회피를 반복하는 히트 앤드 어웨이 전법이 주특기. 쿄류진과 프테라이덴오의 무장 역할. 이름의 유래는 싹둑 자르는 동작을 표현하는 의태어 '''자쿠리(ざくり, 서걱)'''.
소우지는 데보 로야로야로부터 아버지를 구해내기 전까지 자크토르가 자신을 선택한 것을 착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여담이지만 굉장히 빠른 수전룡인지 소우지도 자크토르와의 결투에서 재빨리 달려가며 싸워야 했고 3화에서 디노체이서 수전지를 넘겨받는 간접적인 이유가 되었다.
2.5. '''드리케라'''
토린에게 선택된 10대 수전룡 중 트리케라톱스가 진화한 5번째 수전룡이며 돌진공격이 뛰어난 파이터. 평상시 미국 그랜드 캐니언에서 대기하다가 쿄류저가 '''브레이브 인'''한 수전지를 씹어 장착, 쿄류스피릿을 주입하는 것으로 꼬리의 드릴을 늘린 '''배틀 모드'''로 변형한다. 3개의 강철의 뿔로 적을 꿰뚫으며, 꼬리의 드릴을 고속 회전시켜 적을 돌파하는 강력한 공격이 주특기. 쿄류진의 왼팔 담당. 이름의 유래는 '''드릴'''.
2화에서 아미의 부름에 달려와 핑크를 태우고 라이딩 액션을 선보였다.
VS시리즈에서는 조종당하는 쿄류저들을 구하고자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멤버인 산죠 유키토에게 도움을 청한다. 근데 유키토에게 "'''여기 전대의 트리케라톱스가 핑크라니...'''"라고 별나다는 평을 받았다...
공룡컨셉의 쥬렌쟈의 수호수 트리케라톱스와 아바렌쟈의 트리케라톱스, 그리고 후속작인 류소우쟈의 트리켄 모두 남성 블루의 파트너였고 최초로 여전사의 파트너이며 핑크색의 트리케라톱스이다.
슈퍼전대 최초로 전신이 분홍색인 핑크 메카닉으로 기존 핑크 메카닉은 죄다 흰색 전신에 도장만 분홍색이었다.
쿄류저 미국판인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의 드리케라 완구는 색이 짙은 청색 계열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미국 남자아이들이 핑크 색을 싫어한다'''는 이유라고 한다. 다행히도, 팬들의 반발이 거셌는지 최종 샘플에서는 원래대로 핑크 색으로 돌아왔다.
2.6. '''프테라고돈'''
토린에게 선택된 10대 수전룡 중 프테라노돈이 진화한 6번째 수전룡으로 전광석화의 검으로 치고 빠지는 전법이 특징인 돌격대장. 평상시 먹구름 속에 있다가 천둥번개 치는 먹구름을 뚫고 등장. 쿄류저가 '''브레이브 인'''한 수전지를 씹어 장착, 쿄류스피릿을 주입하는 것으로 '''배틀 모드'''로 변형하며 겉모습은 변하지 않지만 입으로 강력한 번개를 쏜다. 곡예비행으로 번개를 쏴서 공격하는 공중살법이 주특기. 프테라이덴오로 단독 변형하며 파라사간과 자크토르와 합체하여 '''프테라이덴오 웨스턴'''이 되고, 쿄류진과 합체하여 '''라이덴 쿄류진'''이 된다. 이름의 유래는 천둥번개가 내리치는 소리를 표현하는 의태어 '''고로고로(ごろごろ,우르르르)'''.
데보스 군와의 전투에서 수전룡들의 선봉장으로 활약했으나 400년 전의 싸움에서 우츠세미마루가 사라짐과 동시에 암흑의 타격을 받아 검은 수전룡으로 바뀌어 버리자 토린에 의해 가브티라가 지키는 남해 고도의 화산섬에 봉인되고 있었다. 하지만 7화에 등장하자마자 카오스에게 강탈당했으며 8화에 악의 수전지를 가진 도골드에 의해 조종당하여 쿄류저들을 위협했다. 9화에 프테라이덴오로 변형하여 쿄류저들을 위협했으나 킹의 재치로 도골드가 타격을 입자 일시 후퇴. 10화에 우츠세미마루가 각성함과 동시에 악의 수전지를 깨부수고 부활한다. 우츠세미마루의 세뇌가 풀려 정의의 마음을 되찾은 뒤에는 수전룡의 선봉장으로서 쿄류저들과 함께 싸운다.
수전전대 쿄류저 THE MOVIE - GABURINCHO OF MUSIC에서는 스피노다이오에 맞서 꽤 선전을 했으며 우츠세미마루의 말에 따르면 바이저를 쓰면 사악한 멜로디가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42화에서는 자신을 밀쳐내고 강제 물어뜯기 합체를 해서 클론 데보스를 물리친 토바스피노에게 따지듯이 매우 '''쪼아댔다'''(...)
2.7. '''안키돈'''
토린에게 선택된 10대 수전룡 중 안킬로사우루스가 진화한 7번째 수전룡으로 힘자랑의 호걸. 평상시 지하에 있는 암석동굴에서 대기하다가 쿄류저가 '''브레이브 인'''한 수전지를 씹어 장착, 쿄류스피릿을 주입하는 것으로 꼬리의 해머를 늘린 '''배틀 모드'''로 변형. 거대하고 무거운 꼬리의 해머를 괴력으로 가볍게 들어 올려 적에게 두드려 붙이는 스톤핑 전법이 주특기. 쿄류진과 프테라이덴오의 무장 담당 수전룡으로 스피노다이오의 오른팔 담당. 이름의 유래는 둔탁한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 '''돈(どん, 꽝)'''.
5화에 라미레스와 같이 등장하나 데보 바이러슨이 채내의 수전지에서 500년 동안 증식해 안키돈을 조종하여 쿄류저들을 공격한다. 하지만 아미와 라미레스의 활약으로 데보 바이러슨으로 부터 해방. 쿄류저들의 새로운 전력이 된다.
DX판 완구는 생김새가 귀엽고 사출색도 매우 예쁘게 도색됐다는 이유로 남녀노소 모두 특히 특촬물에 관심없는 여성들이나 아이엄마들 한테까지 호평을 받았다.
미국판에서는 쿄류 시안의 인물이 삭제되는 바람에. 쿄류 핑크가 안킬로 조드를 얻는 걸로...처리되었다. 미국판에서의 쿄류 시안인 아쿠아 레인저는 다이노 슈퍼차지에서 등장할 예정.
여담으로 10대 수전룡 5마리중 유일하게 슈퍼합체에 가담한 적이 없는 수전룡이기도 하다.[6]
2.8. '''분파키'''
토린에게 선택된 10대 수전룡 중 파키케팔로사우루스가 진화한 8번째 수전룡이자 단단한 머리가 특기인 기교의 마스터. 평상시 중국 만년폭포에 대기하면서 만년폭포의 폭포수를 맞으며 머리의 경도를 높이고 있다가 쿄류저가 '''브레이브 인'''한 수전지를 씹어 장착, 쿄류스피릿을 주입하는 것으로 머리와 꼬리에 연결된 철구(모닝스타)를 늘린 '''배틀 모드'''로 변형한다.[7] 꼬리와 체인으로 연결된 거대한 철퇴(모닝 스타)를 휘둘러 그 성격에 맞게 적을 노리는 전법이 특기. 쿄류진과 프테라이덴오의 무장 담당 수전룡으로 스피노다이오의 왼팔 담당. 이름의 유래는 휘두르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 '''분분(ぶんぶん, 붕붕)'''.
17화에 첫 등장. 수전전대를 만날 때까지 중국의 만년 폭포에서 수련을 하며 머리의 경도를 높이고 있었다. 텟사이는 분파키를 수전전대에게 넘기기 전에 여러 시련을 부여하였고, 18화에 자신의 약점을 극복한 킹을 인정한 텟사이가 수전지를 넘겨줌으로써 정식으로 수전전대에 들어가게 되었다.
다이노차지에서는 파키 조드를 그레파이트 레인저가 레드 레인저에게 넘겨주지 않고 계속 본인 소유로 가지고 있다. 아무래도 원작 쿄류저의 텟사이와 달리 멀쩡히 살아있는 현대인으로 설정되었기 때문에 굳이 넘겨줄 필요가 없었던 모양이다.
2.9. '''프레즈온'''
토린에게 선택된 10대 수전룡 중 플레시오사우루스가 진화한 9번째 수전룡으로, 원래는 해저 전투에 특화된 수전룡이었지만 데보스 군이 멸망시킨 별들을 조사하기 위해 닥터 우르쉐이드에 의해 강화 개조되어 마하 2의 속도로 공중, 심해, 우주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지식이 풍부한데다 쿨한 멋진 모험가[8] 이면서 적에게 전력투구하여 그대로 우주 공간까지 옮겨 공격하는 전법이 특기. 수전룡 중에서 유일하게 우주전함, 수전룡, 로봇으로 변하는 수전룡이며 평상시 프레즈온 전용 기지인 '''프레즈온 라보'''[9][10] 에서 대기하다가 출격시 언독(Undock)하여 바다 속에서 나온다. 단독으로 프레즈오로 변형 가능하며, 가브티라, 분파키와 합체하여 '''바쿠레츠 쿄류진'''이 된다. 이름의 유래는 로켓이 날아가는 소리의 의성어인 '''즈-온(ズオーン,슈-웅)'''.
18화 마지막 부근에 텟사이가 곧 출현 할 것이라고 언급. 21화에서는 쿄류저 결성 이전에 닥터 우르쉐이드와 함께 데보스 군이 멸망시킨 소혹성을 조사하고 있었으며 임무 완료 후 지구로 귀환하였으나 데보스 군의 공격을 받게 된다. 하지만 닥터의 대처로 무사히 프레즈온 라보로 귀환, 닥터가 킹에게 수전지를 넘겨주면서 킹의 두번째 파트너가 된다. 22화에서는 닥터를 대신해 그의 손녀 딸인 야요이 우르쉐이드의 주도 하에 '''데보스 헌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인스톨하나, 라보에 침입한 '''데보 컴퓨터 바이러슨'''에 의해 기능이 정지된다. 하지만 다시 깨어나 야요이를 탈출시켜주고 프레즈온은 라보가 무너지면서 다시 침묵. 23화에서 야요이의 BRAVE를 받아 다시 부활하여 암흑종 데보스를 밀어붙임과 동시에 가브티라, 분파키와 함께 바쿠레츠 쿄류진으로 합체하여 데보스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24화에서는 자신을 살려준 야요이의 BRAVE를 인정하여 그녀를 새로운 쿄류 바이올렛으로 탄생시킨다.
2.10. '''브라기가스'''
토린에게 선택된 10대 수전룡 중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진화한 마지막 수전룡으로 '''모든 수전룡의 중심'''이자 '''현신 토린의 파트너''', '''가디언즈의 아버지 격''' 존재.[12]
킹과 이안의 말에 따르면 의리있고 상냥한 아버지 같은 성격.[13] 육체 없이 특수 능력 전담 로 나온 가디언즈 수전지를 '''대변'''하듯이 '''전신에 13체의 가디언즈의 얼굴이 새겨진 것'''이 포인트이며 가장 큰 특징은 '''가디언즈 수전지 13체 전부 삽입이 가능하다'''는 것. 이 가디언즈 수전지를 삽입함으로써 '''총 14대 분 수전지의 파워를 낼 수 있음'''과 동시에 가디언즈의 고유 능력을 '''기가 단위로 증폭'''해서 쓸 수 있다.[14] 게다가 더 놀라운 사실은 브라기가스의 내부에 '''스피릿 베이스가 있다는 것'''이며, 토린과 마찬가지로 '''텔레포트''' 능력을 가지고 있다.[15] 평상시에는 이차원의 공간에 대기하다 땅 위로 올라오며 출격. '''초 물어뜯기 변형'''으로 기간트브라기오로 단독 변형하며 쿄류진, 파라사간, 자크토르와 합체하여 '''기간트 쿄류진'''이 된다.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이자 거인을 뜻하는 용어 '''기가스(Gigas)'''.
18화 마지막에 텟사이가 언급하기를, 프레즈온이 곧 돌아올거라는 언급과는 달리 어딘가 행방불명됐다던가 문제가 있는 모양. 그래서 라미레스와 텟사이가 찾으러 여행을 떠난다. 그리하여 차례대로 정보가 공개되면서 어딘가에 잠들어 있다는 것과, 다이고가 가진 목걸이의 비석을 비롯해 키류 단테츠가 모으는 비석이 '''가디언즈의 조각'''이라 하여 브라기가스를 깨울 열쇠였음이 밝혀졌다.
드디어 34화에서 토린과 스피릿 레인저에 의해 그 과거가 밝혀지는데, 수억년 전 싸움에서 암흑종 데보스와 결전 중에 데보스가 만든 최강 데보몬스터 '''대지의 마신 가드마'''에 의해 자식과 같은 존재인 가디언즈를 잃고 슬퍼함과 동시에 분노하여 토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전 수전룡의 힘을 모은 최후이자 금단의 필살기 '''기간트 포'''로 데보스를 섬멸하는데 성공. 그러나 가드마가 파괴되기 전에 기간트 포의 부작용으로 너덜너덜해진 브라기가스를 붙잡아 동귀어진 식으로 지하에 같이 끌려가게 되어 같이 봉인되어 버린다. 가디언즈의 비석의 정체는 가디언즈를 잃은 슬픔에 흘린 '''브라기가스의 눈물'''. 가디언즈의 비석을 통해 겨우 찾아낸 브라기가스가 잠든 장소는 소위 '''지옥'''이라 불리는 어느 호수였다[16] . 쿄류저들은 데보스 군에 의해 위기를 겪었으나, 키류 단테츠에 의해 도움을 받고 12번 디노스그랜더 비석을 찾음으로써 호숫물을 증발시켜 브라기가스의 육체를 되찾는데 성공한다. 이후 이안이 가진 '''공백의 비석'''의 힘으로 시작해 가디언즈 13개의 비석의 힘으로 완전 부활. 단테츠가 말하길 브라기가스의 파트너는 '''토린'''임이 밝혀졌다. 전투 후 토린과 함께 어디론가 사라진다. 비록 부활은 했으나 가드마가 가진 저주의 여파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었고, 급기야 35화에 백면신관 카오스에게 스피릿 베이스를 들여보내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 하지만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 저주를 극복하게 되어 쿄류저들과 가브티라, 파라사간, 스테고치, 자크토르, 드리케라와 함께 '''기간트 쿄류진'''으로 합체해 마침내 가드마를 쓰러트리게 된다.
36화에서 위기에 처한 토린과 쿄류저들을 구해주고 은빛 총을 기가 가브리볼버로 변형시켜 토린이 쿄류 실버로 변신하도록 해준다.
39화에서 '''주차장에서 머리만 소환하여''' 영맹의 전기 D에 전멸당할 위기에 처한 쿄류저들을 구해주었다.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공룡전대에서 용각류 메카 중에서 킹 브라키온, 폭룡 브라키오 사우루스에 이은 3번째 용각류 메카로, 이들 중에서 '''가장 실용적인 메카'''이기도 하다.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킹 브라키온은 추억 보정 및 위엄은 있지만 어디까지나 '''전차로써의 용도''' 뿐이고,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폭룡 브라키오 사우루스는 폭룡들의 '''이동 전함 역할''' 외에는 비중이 공기화 수준... 반면에 브라기가스는
- 전 수전룡의 중심이자 가디언즈의 아버지 격 존재.
- 쿄류저들의 기지 역할(내부에 스피릿 베이스가 존재).
- 가디언즈 수전지의 힘으로 다양한 공격(화염방사, 중력 조종, 환각 발동 등등)이 가능.
- 전대 용각류 메카 최초로 단독 로봇 변형.
참고로 크기가 크기이니만큼 DX 완구 가격이 참 후덜덜한데... 국내 발매 정가가 무려 '''11만원'''에 육박한다.[17] 완구에는 가디언즈의 부모 내지 기지 역할을 한다는 컨셉에서인지 수전지를 수납하는 기믹이 존재한다.
3. 번외
3.1. 디노체이서
3.2. '''토바스피노'''
토린이 초고대 시기에 만든 스피노사우루스가 진화한 수전룡으로 이른바 '''제 0호 수전룡이자 환상의 수전룡'''. 쉽게 해석하면 모든 수전룡 특히 가브티라의 원형이자 프로토타입. 평상시 유적지 아래에서 대기하다 '''브레이브 인'''한 수전지를 장착하여 쿄류스피릿을 주입하면 등의 지느러미에서 부메랑을 전개한 '''배틀 모드'''로 변형. 예리한 가시 모양의 에너지를 부메랑처럼 쏘아내는 전법이 특기이다. 가브티라의 리파인 디자인[18] 으로 번호는 '''00번'''. 색상은 남색을 바탕으로 한 노란색의 투 톤. 안키돈 & 분파키와 합체하여 스피노다이오로 탄생한다. 이름의 유래는 날려버린다를 뜻하는 단어인 '''붓토바스(ぶっとばす)'''.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초고대 문명 전투에서 데보스 군인 영맹의 전기 '''D'''가 연주하는 사악한 멜로디에 지배 될 뻔하였다. 그러나 초 고대의 무녀가 부르는 기도의 노래(Dino Soul)에 의해 지배를 벗어나 '''D'''를 처치한다. 다만 사악한 멜로디가 의한 데미지가 컸기에 이를 회복하고자 기나긴 수면 상태에 있었다.
현대에 소생한 '''D'''가 변신하는 데스류저가 '''데보스 인''' 한 악의 수전지에 의해 강제로 부활. 악의 수전지에는 초고대 문명인의 후예인 아마노 미코토의 노래[19] 가 충전되고, 이로 인해 토바스피노는 데스류저의 손아귀에 마음대로 날뛰게 되었다. 또한 사악한 멜로디는 수전룡들의 생체 리듬을 미치도록 약화시키는 작용을 가진다.
결국 쿄류저에 의해 데스류저가 쓰러지고 정의의 마음을 되찾은 토바스피노는 다시 휴면 상태에 들어갔으며, 수전지는 아마노 미코토가 맡게 된다.
39화에서 미코토의 노래로 다시 깨어나게 되면서 D를 공격했으며, 스피노다이오로 합체하여 오랜 숙적이었던 D를 직접 처치한다. 이후 정식으로 수전전대에 편입.
41화에서는 클론 데보스의 공격에 맞서 킹과 함께 스피노다이오로 합체하여 도쿄에 위치, 클론 데보스에 밀리는 듯 했으나 자신의 의지로 스피노다이오를 분리하면서 공격함과 동시에 다시 합체하는 등 제법 스마트한 모습을 보였다. 킹은 이에 대해 "'''가브티라 이상으로 난폭하다'''"고 표현했다. 이후 클론 데보스를 처치하면서 킹의 지시로 전 세계에 흩어진 동료들을 도와주러 안키돈, 분파키와 함께 도쿄를 떠났다.
42화에서 이안과 소우지와 합류하자마자 프테라고돈을 떼어내고 스피노다이오 웨스턴으로 강제 합체해서 클론 데보스를 쓰러뜨린다.
다이노차지에서는 다른 멤버들이 모두 돌이되자 쉘비가 이전 제노윙으로부터 배운 방법대로 배양해내 만들었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역대 극장판 메카들 중에서도 굉장히 비중이 높다. 일단 본편 출현 횟수부터 보통은 아예 안 나오거나 1~2회 출연하는 게 대부분인데 토바스피노는 직접 등장한 위 3개의 에피소드뿐만 아니라 28화에서 쿄류저의 회상으로 등장해 총 4화나 출연했다. 더군다나 일회용이었지만 파트너 전사의 슈트[20] 까지 제작되는 등 여태까지의 극장판 메카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특별대우를 받았다.
3.3. '''가디언즈'''
수 억년 전, 현신 토린이 10대 수전룡 외에 데보스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만든 또 다른 수전룡들로 10대 수전룡을 보좌하며 지키는 수전룡 기사단이자 '''수전룡 브라기가스의 자식같은 존재들'''. 정체는 가디언즈 수전지 13체가 본래의 육체를 가진 모습. 다만 극의 전개 때문인지 재탕이 많다.[21] 암흑종 데보스와의 최종 결전에서 데보스가 만든 '''대지의 귀신 가드마'''에 의해 가디언즈 전원이 전사한다. 이 때 브라기가스의 눈물과 가디언즈의 파편이 합쳐 보석으로 굳어진게 바로 '''가디언즈의 비석'''이다. 만약 이들과 토바스피노가 멀쩡히 살아남아 각자 파트너를 선택했다면 쿄류저는 '''24명'''으로 구성된 전대가 되었을지도.[22]
4.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
항목참조.
5. 합체
6. 기타
- 역대 공룡전대에서 공룡개체 수로는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폭룡 다음으로 많은 편이나, 합체 메카 수로는 역대 공룡전대에서 No.1.
- 그 전까지의 공룡 관련 전대와 다른 점이 있다면 전까지의 공룡 관련 전대의 수호수와 폭룡은 인간의 말을 할 수 있었던 반면 수전룡들은 공룡의 의지를 가지고 특유의 소리만 낼 뿐 인간의 말은 안 하기 때문에 성우는 붙지 않는다.
- 수전지 삽입시, 홀수 번호 수전룡은 입을 위로 벌리고, 짝수는 턱을 내린다.[23]
- 미국판 다이노 차지 장난감 시리즈엔 가디언즈에 있었던 구루모나이트(암모나이트)와 디노스그랜더(데이노수쿠스), 아케노론(아르켈론), 오비랍푸(오비랍토르)가 완구로 구현되었다. 오비랍푸는 파라사간-자크토르-분파키로 이어지는 구도를 재탕했지만 나머지는 완전 신규 조형이다.[24]
[1] 수전지가 없으면 수전룡의 풀파워를 끌어낼 수 없다. 단, 토바스피노의 수전지의 경우 아마노 미코토의 노래의 힘으로 현재 무한으로 사용할 수있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예외.[2] 다이고 본인이 직접 가브티라 입 속으로 들어가 공격해서 쓰러트렸다.[3] 카니발 수전지는 가브티라 전용인데, 그것을 멋대로 킹이 가브리볼버에 장전한탓.[4] 배상춘 / 블루 다이노와 중복이다.[5] 팔로 합체하는 수전룡들 중에 유일하게 손등에 해당되는 수전룡들의 등 혹은 꼬리에 있는 무장이 탈부착 형식이다.[A] 지금은 현대의 쿄류저에게 맡겨졌다.[6] 6번인 프테라고돈은 라이덴 쿄류진, 8번인 분파키와 9번인 프레즈온은 바쿠레츠 쿄류진, 10번인 브라기가스는 기간트 쿄류진 합체에 기본으로 가담한다.[B] 지금은 그의 시련을 이겨내고 BRAVE를 높인 현대의 쿄류저에게 맡겨졌다.[7] 머리의 모닝스타를 분리하고 나면 공사장 안전모를 모티브로 한 원래 머리가 드러난다.[8] 킹 왈, '''가브티라와는 정반대의 성격'''.[9] ラボ, laboratory(실험실)의 일본식 축약어.[10] 극 중에서 데보스 군에 의해 파괴되나 닥터가 미리 '''제 2 라보'''를 신축하고 있었다. 현재 데보스 군 1차 괴멸 후 완공된 상태.[11] 미국판인 다이노차지에서는 모티브가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아닌 티타노사우루스다. 그래서 조드 이름도 티타노 조드, 일명 타이타노 조드라고 발음한다.[12] 작중에서는 토린이 10대 수전룡을 보좌하고 지킬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만약 가디언즈들의 탄생을 토린 혼자서 한게 아니라 브라기가스와 함께 관여해, 진화시키거나 토린이 혼자 실행한 이후 가디언즈 들이 진화해 브라기가스 한테 가정식 교육을 따로 맡겼다면 브라기가스가 왜 가디언즈의 아버지격 존재라고 설명하는지 납득이 되긴 하다.[13] 부활하고나서 처음 만나는 인간인데도 킹 일행들을 구해주고, 구해줬다는 답례로 킹과 이안의 보석을 돌려주었다.[14] 이때 발동음 앞에 '''기가~'''라고 붙는다. EX)알로메라스 : 기가 메라메란~[15] 이 능력으로 여러 강적들에게서 동료들을 구해주었다.[16] 국내 더빙판은 '''마동 호수'''라고 번역[17] 국내에 발매된 슈퍼전대 시리즈 완구 중 합본 등을 제외하면 최초로 6자리대 가격이 책정된 완구가 되었다.[18] 설정상으로는 이 녀석이 '''프로토타입'''이고 가브티라가 후속기의 개념이다.[19] 초고대 무녀의 기도의 노래가 악의 힘으로 작곡된 것.[20] 데스류저는 정식 쿄류저가 아니고 이후 돌아온 수전전대 쿄류저에서 정식으로 토바스피노의 수전지로 변신한 쿄류저가 등장한다.[21] 예를 들면, 11번 오리지널인 디노체이서는 노란 자크토르, 14번 스티메로는 분홍색 폭룡 스티라코 사우루스, 15번 알로메라스는 등의 볏을 제거하고 색상이 붉은 색으로 교체된 토바스피노 등등.#[22] 10대 수전룡 + 가디언즈 열셋 + 토바스피노 = 24.[23] 다만 프테라고돈의 경우 짝수 번호에 속하는 6번 수전룡이지만 수전지 삽입시 턱을 내려주는 것은 물론 입을 위로 벌려주어야 수전지삽입이 수월해진다.[24] 전원 팔 담당 수전룡들로 구루모나이트는 개틀링, 아케노론은 톱, 오비랍푸는 석궁, 디노스그랜더는 작중에 나온 암드 온 형태의 무장이며 특이하게도 디노스그랜더는 양 손에 장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