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K
'''바이러스 마스터! 프로젝트 K'''
1. 설명
프로토타입을 모티브로 하여 출시된 근거리 계열 용병이다. 개발자 K의 심복으로서 다른 용병들과 겨루기 위해 등장했다고 한다. 불도깨비와 비슷하게, 이번에는 점대공과 대시디꾹의 모션이 또 우려먹었다고...하나 성능은 그들과는 딴판. 주로 특수기를 이용해 추가타를 최대한 많이 뽑아내고, 게이지가 없을 땐 긴 리치를 이용하여 견제를 하는 타입의 용병이다. 100레벨 칭호는 '절망의 실험체'이다.
2. 기본기
- 기본 사양 : 자동으로 4칸까지 충전되는 바이러스 게이지가 존재한다.
- DDDD : 손에 달린 칼[1] 로 4번 적을 벤다. 이것부터 이미 청룡관우 급은 아니지만 꽤 긴 평타 사거리를 보여준다.
- D꾹 : 땅을 내리찍어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특수 공격. 바이러스 게이지를 1칸 소모하며, 전방에 적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조준해서 발사한다.[2] 피격 된 적은 감염 상태가 되며,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상대의 D키 입력으로 경직을 줄 수 있다. 경직은 가드 할 수 있으며, 피격 성공시 넘어진 적은 띄우고 공중의 적은 기립시킨 채로 땅에 떨어뜨린다. 봄바람 패치 이후 판정이 매우 묘해져서 가까이서 시전시 가드를 뚫고 뒤를 치는 판정이 난다 대부분 모르는 사실이지만 디꾹콤(추가타로 가드가 불가능한 상황) 파훼하려면 그냥 D키만 누르면 된다. 즉시 차후 경직이 시전되어 상대의 추가타를 엿먹일 수 있다.
- A DD : 점프 후 칼로 2번 종베기 하는 공격. 두 공격 모두 밑부터 위까지 판정 범위가 넓게 퍼져 있기 때문에 '안 걸리겠지'하는 마음으로 착지하기만 기다리다가 몇대 맞는 경우가 많다.
- A D꾹 : 점프 후 밑으로 칼을 길게 늘어뜨려 하강하면서 풍월주와 비슷한 공격을 한다. 이게 리치가 장난 아니게 길고, 대부분 유저들은 칼을 늘어뜨린다는 게 큰 의미가 없어서 인지 그냥 평소에 달린 칼보고 대충 거리재기 했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땅긁판정이고, 공중에서 맞을 시 넉백도 엄청나다.[3]
- 대시 DDD : 달리는 도중 칼을 늘여 최대 3번 찌른다. 이 길이의 경우 늘어나는 길이보다 실제 피격판정이 약간 짧다. 2째 타까지 연속으로 맞으면 무릎을 꿇는다...지만, 첫타가 경직이 아니라서 확정타로 들어갈 수가 없기에, 보통 이 공격은 잊혀진다. 3째 타는 넉백 판정이다.
- 대시 D꾹 : 달리는 도중 칼을 늘여 회전하면서 주위의 적을 4연속으로 베어 띄운다. 다만, 회전 반경이 커서 전방의 웬만한 적들은 타격 범위 내에 들어가지만, 정작 K의 뒤쪽부분은 모션이 있지만 타격범위 바깥이다. 바바리안의 연타, 청룡관우의 범위만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겠다. 점프로 캔슬이 가능하다.
3. 스킬
3.1. 스팅헬
칼 2개를 땅에 꽂고 땅에서 다수의 가시를 360도 전방향에서 솟아나게 한다.[3] 넘어진/공중의 적 모두를 띄워버릴 수 있으며, 스킬 모션이 끝나기 전에 D 입력으로 첫 공격에 맞은 대상들을 가시줄(?)로 묶어버릴 수 있다. 물론 그 모션이라는 게 지상의 상대를 기준으로 올라가서 떨어질 때 까지는 아니고, 그것보다 약간 더 길기에 공중에서 묶어서 편하게 후속타를 노리든가 지상에서 묶어서 즉시기립으로 빠른 전개를 원한다든가 공중으로 올려서 바로 옆 드랍존 위에서 얄짤없이 묶는다든가, 입맛대로 할 수 있다. 다만 이 때는 포로상태와 같은 취급을 받으므로 같은 아군이 때려서 풀어 줄 수 있으며, 넉백과 피격 판정 등이 달라지므로 콤보에는 신중해야 한다. K의 경우 대시 D꾹이나 갑옷 스킬을 쓰는 게 일반적이다.[4]
3.2. 스텁인스팅
자신에게 가시를 돋게 해, 일정 시간동안 돌아다니면서 공격키 입력을 할 경우 사방으로 짧게 뻗는 상태에 돌입한다. 이 설명만 보면 그저 그런 스킬 같지만, 이속은 걷기와 대시의 중간쯤 되므로 일반적인 점프로는 피하기 힘들며, '''스킬 활성화 시간 대부분이 버프무적이다.'''가시는 8번까지 돋아나거나 꽤 오랜 시간 지속되므로, 데스타임 때 날아오는 스킬들을 버프무적으로 견디고 D 남발로 역공을 하는 방법도 있긴 하다. D공격은 가드로 막아진다.
3.3. 매드니스
일정 시간동안 '''받은 데미지 만큼''' 스킬 게이지가 '''빨리 차오르는''' 상태에 돌입한다. 피격 시 서로간에 별다른 변화 등은 없으며, 오직 시전자가 피격당할 경우 스킬게이지가 일정량 차게 된다. 일반적으로 3~4대 맞으면 K의 웬만한 게이지는 거의 다 차있게 된다. 초보에겐 이 스킬이 난전 시 유용하게 쓰이나, 고수 쪽으로 올라갈수록 '''한번 맞는다는 것은 원킬콤의 시작을 의미하므로,''' 그리 많이 보이는 스킬은 아니다. 차라리 회피기템을 끼우는 게 더 낫다. 피의 계약보다는 좋지만, 미카엘이나 서큐버스처럼 드랍이 주 데미지 딜링인 용병 상대로는 시전하지 말자.
3.4. 인펙션
전방으로 바이러스를 길게 늘어뜨려 쏜다.[5] 맞은 대상은 5번 바이러스 증식 효과에 시달리며, 이 땐 행동불가 상태이고 마지막엔 강경직을 먹는다. 인펙션 범위 주변에 있을 경우 모두 이 공격에 맞는다. 일단 난전에서는 충분히 위력을 발휘하나, 데미지나 넉백 등이 추가타를 넣어야 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교체 되는 경우가 많다.
[1] 무기명이 칼이지만 휘두를 때 많이 늘어나기에 촉수(...)처럼 보이기도 한다.[2] 바이러스의 전진 거리 내에 적이 여러명 있다면 4명까지 감염 가능하다.[3] 당연히 마이티팔라딘정도는 아니지만, 프로레슬러정도는 된다.[3] 가시들 중 특히 큰 4개의 가시가 마치 이 구조물을 연상시킨다.[4] 대시 D꾹은 4타 전부 확정적으로 들어가고, 스텁인스팅은 상대가 점프를 하던 안하던 확정타를 먹여서 드랍을 시키기에 용이하다.[5] D꾹과는 다르게 땅을 타지 않으며 땅긁이 안되고 방어파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