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 바르셀로나 어택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필살기. 사용자는 발로그.
1. 플라잉 바르셀로나 어택
↓ 모은 뒤 ↑ ＋ K를 입력하면 벽 점프를 하는데 여기서 하강중에 P를 누르면 양 팔을 벌려 공격한다.(↖ 혹은 ↗이 더 정확하다)
단독으로 사용하면 당연히 승룡권의 제물이 되기 때문에 주로 기습적으로 쓰거나 눕혀놓고 깔아두기 용도로 쓰는것이 정석이다. 착지하는 위치에 따라 정가드, 역가드를 노릴 수 있어서 이를 이용한 이지선다가 주 전법이 된다. 또한 끝에 가드를 시키면 빈틈이 없기에 거리 조절은 필수 소양.
발로그 스테이지에서는 철창이 설치되는데 여기서는 벽에 매달려 있다가 점프한다. 그래서 발로그 스테이지에서는 봉인기 취급이었지만 이후 철창에 매달리지 않도록 사양이 변경된다.
터보때까지는 모션도 생각보다 굼뜨고 지상히트시 상대방이 쓰러지지 않았기 때문에 기습용정도로 쓰이는 기술이었지만 슈퍼버젼부터 발동속도와 딜레이가 상향되었고 지상히트시에도 상대방 캐릭터가 쓰러지도록 엄청난 강화를 받았고 X에서는 이런 전작보다도 역가드 판정이 훨씬 강력해져서 역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역가드 판정이 강화된 점이 무서운게 상술했듯이 슈퍼버젼 이후부터는 바르셀로나 어택 히트시 상대방 캐릭터가 쓰러지는데 X같은 경우 이후 기상 딜레이가 발생할때 연속으로 플라잉 바르셀로나 어택을 겹쳐서 사용하면 이론상으론 5:5의 상황인 기상공방이 발생하게 된다. 즉 50%의 확률로 정가드와 역가드가 구분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 사실 말이 5:5지 실제 당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정신없다. 게다가 중단이라 앉아서 대처도 불가능하며, 스치듯 가드시키면 틈도 없다. 게다가 어찌어찌 이런 패턴을 막아냈다고 해도 발로그는 어느새 슈퍼콤보 게이지가 꽉 차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철벽 가드에 치중하면 그대로 잡기판정인 슈퍼콤보의 먹잇감이 되기 십상이다. 2X의 빠른 게임속도는 덤, 외수판인 SS2T은 게임속도가 더 빨라 조종하기도 힘들지만 찍는 입장에서도 더 힘들다.
이런 정역놀이 스패밍 발로그를 일본에서는 효-발(ヒョーバル)[1]이라 부르며, 지금도 대회등에서 발로그의 사용이 꺼려지고 비난 받는 가장 큰 원인중 하나로 우메하라급의 최고수도 이 스팸 패턴에 걸려들면 확실하게 빠져나오기 힘들정도로 악랄한 기술 패턴이다.
발로그의 미칠듯한 기상공방. 6초부터 보자. 그야말로 스팸이 따로없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부터 EX로 사용 시 무릎차기에 공격 판정이 붙게 되어 안정적으로 파생 공격을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발로그의 커맨드 체계가 변경되어 발동 커맨드가 →↓↘ 또는 ←↓↙ + K로 변경되었다.
2. 이즈나 드롭
커맨드 잡기. 벽 점프 중 하강할때 적과 근접한 상태에서 → or ← ＋ 강P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갈퀴가 없을 때''' 사용 가능한 지상 커맨드 잡기 버전인 그랜드 이즈나 드롭이 추가되었다. 커맨드는 접근해서 →↘↓↙← + P.
다른 게임인 록맨 제로 시리즈에서 하르퓨이아가 사용하기도 한다.
3. 플라잉 바르셀로나 스페셜
플라잉 바르셀로나 어택의 슈퍼 콤보 버전. 스파 제로3에서 처음 추가되었다. 스파 4에서는 벽으로 뛰어오른 후에 암전이 발생하고 상대에게로 날아가서 공격을 하는데 이 때 타격모션의 변화와 함께 깊숙히 히트시 3~4연타로 히트하게 된다.
4. 롤링 이즈나 드롭
이즈나 드롭의 슈퍼 콤보 버전. 슈퍼 스파X에서 처음 등장했다. 당시 등장한 슈퍼 콤보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이즈나 드롭을 반복해서 공격하는 기술.
첫 등장한 작품인 X에서는 초보들은 있는지도 모를정도로 사용하기 어려운 기술이지만 그 실상은 안 그래도 강한 발로그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 사기 기술 그 자체. 상대방을 잡지 않으면 실패해도 게이지 소모가 없는데다 발동과 날아가는 속도가 원판과 똑같아서 구분하기도 어렵다. 게다가 잡기판정이라서 당연히 가드 불능.
5. 스카이 하이 크로
벽으로 점프한 뒤, 높이 점프가 아닌 바로 전방으로 뛰어들면서 찌르는 기술. 커맨드는 ↓ 모은 뒤 ↑ ＋ P.
6. 블러디 하이 크로
스카이 하이 크로의 울트라 콤보 버전. 스카이 하이 크로를 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