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토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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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이 내가, 훔치지 못하는 물건은 없어! ...아마도.'''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응 보컬로이드는 하츠네 미쿠. 미쿠리아 카르가란드의 후손이자, 에빌리오스 지방 전 지역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전설적인 괴도. 나태의 악마와 관련되어 있어서 그런지 마법의 재능이 더럽게 없다고 한다. 꿈은 돈을 벌어서 자신의 집을 구입하는것.
2. 작중 행적
2.1. 악식 시대
원래는 EC 309년에 엘페고트 국의 귀족 가문인 카르가란드 가문에서 태어난 영애였다. 그녀는 풍족한 생활을 누리고 살았으나 점차 그런 귀족 생활에 싫증을 내고 가문에서 도망쳐서 도둑이 된다. 이후 전설적인 도둑으로 살던 그녀는 스승의 소개로 선한 마도사 AB-CIR과도 알고 지내게 된다.
시간이 흘러 마도사 AB-CIR과 재회한 그녀는 AB-CIR에게 악식의 그릇 글래스 오브 콘치타의 회수를 의뢰받는다. 그렇게 콘치타 저택에 잠입한 플라토닉[1] 은 글래스가 있는 주방에 도달하나, 그곳에서 바니카 콘치타의 14번째 요리사 일데브란도의 시체를 보고 놀라는 바람에 그만 글래스의 내용물을 쏟아버리고 만다.
결국 바니카에게 들켜서 붙잡힌 플라토닉은 글래스도 빼앗기고, 바니카에게 잡아먹힐 뻔하지만, 자신이 쏟은 글래스의 내용물로 인해 시병[2] 이 되어버린 일데브란도가 바니카에게 덤벼든 틈을 타서 간신히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AB-CIR에게 실패를 보고한 후, 그녀는 레비안타의 쌍검을 회수하라는 의뢰를 받는다. 그리하여 플라토닉은 레비안타의 쌍검을 훔치려 하나, 보라색 꿈으로 이를 예지한 마도사 엘루카 클락워커의 함정에 걸려서 붙잡히고 만다.
그렇게 무보수로 일하는 엘루카의 부하로 전락한 플라토닉은 엘루카가 대지신 엘드 위그드라를 만나러 갔을때, 방에 감금당했는데, 엘루카가 실수로 식량을 같이 넣는걸 깜빡하는 바람에 아사할 뻔 한다. 그로부터 얼마 후, 그녀는 엘루카와 벨제니아 제국의 주노 여제를 만났고, 주노 여제는 그녀를 바니카 콘치타 사건의 조사를 위해 특별히 사면해준다.
사건 종반에는 엘루카와 함께 콘치타 저택에 온다. 그곳에서 바니카는 사라졌었고, 글래스와 갓난아기였던 바니카와 카를로스 마론의 아들만 있었다. 그렇게 그들은 글래스를 회수한다. 그리고 같은 해 8월, 플라토닉은 엘루카가 회수한 글래스 오브 콘치타를 훔쳐 AB-CIR에게 바쳐 엘루카를 엿 먹이고, 다시 카르가란드 가문으로 돌아간다. 다만 이후에는 AB-CIR을 기억하지 못했다고 한다.
2.1.1. 정체
소설 잠재우는 공주로부터의 선물에서 밝혀진 그녀의 정체는 이브 문릿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