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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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렇게 어두운 밤에는 무서운 곰이 나오니까.'''
'''부탁이예요, 용서해주세요. 못 본 척 해주세요.'''
악의P가 만든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응 보컬로이드는 하츠네 미쿠이다. 아담 문릿의 아내이며, 결혼 하기 전의 성은 즈베즈다.[2] 이름의 유래는 성경에 나오는 최초의 여자 이브.'''무리예요! 왜냐하면 이미...!'''
2. 작중 행적
2.1. 원죄 시대
- 관련 곡: 「Ma」계획, moonlit bear, 버려진 달밤 이야기
아담 문릿이 세뇌약으로 홀려서 아담 문릿을 사랑하게 되었으며, 신의 쌍둥이를 낳을 예정이었다. 아담의 계획대로 신의 쌍둥이를 낳아야 했으나, 유산하게 되면서 실패하였고[3] , 그로인한 충격 및 세뇌약의 부작용탓에 이브의 정신은 망가져버리고 만다. 아담은 단순히 계획을 위해 세뇌했던 이브에게 사랑에 빠지게 되어 그녀를 데리고 엘드의 숲으로 도망쳐 결혼식을 올리고 조용히 살게 된다.
그 후, 엘드의 숲으로 산책을 갔다가 붉은 열매를 줍게 되고, 그 열매의 본 주인인 곰에게 쫓기게 된다. 쫓기면서도 이 열매를 가지고 돌아가면 그가 기뻐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겨우 집으로 돌아왔을 때, 자신의 품 안에 있는 붉은 열매를 남편에게 보여줬지만, 남편은 그 열매를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고 오라고 한다. 그녀는 이미 늦었다고 말했는데, 열매의 주인인 곰은 이미 미쳐버린 이브에게 살해당한 후였다.
그렇게 두 쌍둥이를 키우게 되었으나, 시간이 흘러 레비안타의 재액으로 인해 흉년이 들었다. 아이들이 14살이 되었던 해, 먹고 살기 힘들어진 그녀와 아담은 아이들을 숲 속에 버리기로 하였다. 하지만 다시 돌아온 쌍둥이에 의해 가마에 넣어져 불에 타 죽게 된다.[4]
2.1.1. 진실
'''이브 문릿은 사실 죽지 않았다.'''
죽기 직전에 전신술 등을 이용해 영혼만 살아남은 듯 하다.
또한 나태의 악마는 존재하지 않으며, 시리즈 중 나태의 악마라고 불리는 존재는 전부 이브 문릿의 영혼이다.
그녀는 수백년간 아담 문릿을 찾아다니며, 클락워커즈 돌에 깃들기 전까지는 태아에게 자신의 영혼을 깃들게 한 뒤 자신과 꼭 닮은 외모로 만들어서 활동하였다.[5]
2.2. 색욕 시대
미쿠리아의 할머니에게 씌여져있다가, 그녀가 사망하자, 태아였던 미쿠리아 그리오니오에게 씌여진다.
이로 인해 미쿠리아는 낮은 지능을 갖게 되었으며, 사테리아지스 베노마니아가 미쿠리아에게 접근했을 때 미쿠리아는 베노마니아에게 홀리지 않았고 스스로의 의지로 베노마니아를 따라갔다.
그 후 아이알에 의해 클락워커즈 돌에 깃들게 되었다가, 미쿠리아가 베노마니아의 아들을 낳고 사망한 이후에는 최면 능력으로 미쿠리아의 행세를 하며 살아간다. 상세 행적은 플래토의 꽃 항목 참조. 그러다가 나중엔 길베르트 카르가란드조차도 독살해버린다.
2.3. 악식 시대
최면 능력을 이용해 미쿠리아의 후손 괴도 플라토닉으로 살아간다. 상세 행적은 플라토닉 문서 참조.
2.4. 오만 시대
미카엘라가 인간으로 환생할 때 이브의 모습으로 환생한다. 언제부턴가 프림 마론과 계약이 맺어졌으며 해지호그 동란 때 프림이 클락워커즈 돌로 카일 마론을 다시 악마에 씌여지게 하려고 했지만 미쳐버린 네이 프타피에에 의해 나이프에 찔려 살해당해서 실패했다.
2.5. 나태 시대
'''나태의 악마이자, 나태의 대죄자 자신.'''
자세한 것은 마르가리타 블랑켄하임 항목 참조.
2.6. 질투~분노 시대
Ma 항목 참조.
2.7. 종말 후
2.7.1. 일곱 개의 죄와 벌
생전과 마찬가지로 미쳐있는 상태로 등장. 잠재우는 공주로 등장하여 여러 사람을 Gift로 잠재우지만[6] 헨젤한테 클락워커즈 돌 안에 봉인 당한다.[스포일러2]
2.7.2. master of the heavenly yard
영화관 세력의 이레귤러 이브로 등장한다. 자세한건 아담과 이브 참조.
2.8. 최후
최후에는 아담, 가몬 옥토, 갈레리안 마론과 함께 인형관장의 계획에 동참하여 아담과 함께 멸망한 세계를 복구하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계획은 실패하였고 결국 아담과 함께 너무 이른 시기에 리 버스데이를 발동하여 아담, 가몬, 인형관장과 함께 신들이 없는 원죄 시대로 루프해버리고 만다. 어떤 존재로 환생하였는지는 직접적으로 명시되진 않았지만 정황상 본인으로 돌아갔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브가 또 다시 나태의 악마가 되어 클락워커즈 돌 안에 깃들게 되면서 영원히 루프를 도는건지의 여부는 불확실하다.
3. 기타
식칼로는 레비안타의 쌍검을 썼다고 한다.[7][8] 글래스 오브 콘치타와 마론 스푼도 이브가 쓰던 것.
마녀 잘름호퍼의 도망에서는 피투성이로 울부짖는 여자가 이브로 나오나 소설에 의하면 이브와 관계 없는 다른 사람이라고 한다.
4. 관련 문서
[1] 향년 37세(추정)[2] 러시아어로 '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그녀의 가문인 즈베즈다 가문은 엘드 위그드라의 후손이라는 설이 있다고 한다. 진위 여부는 불명.[3] 아담이 신의 씨앗에 자신의 정액을 섞었기 때문에 실패했다고 한다.[4] 두 쌍둥이는 아담과 이브가 마녀와 마녀의 부하라고 생각하여 죽인 것이다.[5] 미쿠리아 그리오니오와 그녀의 할머니가 대표적.[6] 다만 영혼이므로 죽지 않는다. 어찌보면 마르가리타 시절의 소원이 나쁜 의미로 실현된 셈[스포일러2] 사실 저 잠재우는 공주는 이브가 아니라 이브의 기억을 가진 미셸 마론이었다.[7] Ma 서바이벌에 나오는 리 리가 들고 있던 그 검이다.[8] 이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악의P가 보낸 설정을 이치카가 그만 못보고 디자인해서 식칼 등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하려한 모양새가 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