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루카 클락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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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서드 피리어드 전체에서 근 600년 간 등장하는 마도사이다. 대응 보컬로이드는 메구리네 루카다. 상당히 오랜 세월을 살았지만, 의외로 장난기로 가득한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여담으로 목욕을 싫어한다.
2. 성격
3. 작중 행적
3.1. 원죄 시대
스포일러 참조.
3.2. 색욕 시대
루카나 옥토가 어렸을 적에 그녀와 만난다. 루카나가 보라색 꿈으로 마을에 기근이 닥칠 것을 예지하자, 이를 귀담아 듣고는 나중에 마을이 기근으로 망하기 일보 직전에 마법으로 폭우를 내리게 하여 마을을 구한다. 그 후부터 이 지역에는 이상할 정도로 안개가 많이 껴 '안개의 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베노마니아 사건때 사건의 조사를 위해 마르치스 마론 왕에게 고용된다. 그렇게 카체스 크림과 합류하여 사테리아지스 베노마니아 공에 대해 조사한다. 그렇게 둘은 사테리아지스가 범인임을 간파하긴 했지만, 카체스 크림과 함께 베노마니아를 어떻게 무찌를지에 대해 의견이 갈려서 언쟁을 한다.
이후 카체스가 분노의 그릇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 엘루카는, 이것만 있으면 자신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으니 열쇠를 넘기라 요구하지만, 카체스는 이를 거절한다. 이에 화가 난 엘루카는 카체스에게 화를 내었지만, 그가 계속 고집을 부리자, 결국 카체스를 방치하기로 한다.
베노마니아 사건 이후 하렘 피해자 중 하나인 루카나 옥토가 몸에 있는 마력 때문에 아이알에 의해 몸이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마침 새 몸을 탐내던 그녀는 E.C.138년, 전신술로 루카나와 몸을 바꾸었다. 이 때부터 분홍 머리의 몸을 가지게 된 것이며, 보라색 꿈 능력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3.3. 악식 시대
악식 시대에서도 활약하지만 그렇게 큰 비중은 없었다.
보라색 꿈으로 도둑 플라토닉이 AB-CIR의 의뢰로 레비안타의 쌍검을 훔치려 한다는걸 미리 예측하고는 그녀를 붙잡아서 월급 없이 자신의 꼬붕이로 쓴다.
이후 엘드를 만나러 갈때, 플라토닉은 잠시 감금해놓는다. 그렇게 엘드와 만나서 그간의 이야기를 하는데, 이때 300여년간 고생해서 손에 넣은 레비안타의 쌍검이 가짜임을 알고 분노하여 엘드에게 화풀이를 한다. 그리고 엘드로부터 신성 레비안타에서 고대의 유물이 발굴되지 않도록 주의받기도 한다.
이어서 그녀는 엘드에게 이브 문릿과 플라토닉의 얼굴이 닮은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 그러자 엘드는 그런 현상은 자기가 살던 시대에도 있었으며 특히 서드 피리어드에는 더 심한 듯하다며 구체적인 건 레비아비히모에게 물어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정작 엘루카가 그들의 행방을 묻자 입을 다문다.
그 후 그녀는 플라토닉과 함께 벨제니아 제국의 황제인 주노 여제의 의뢰를 맡고 바니카 콘치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기 시작한다.[2] 사건 종반에는 플라토닉 함께 콘치타 저택에 오지만, 그곳에서 바니카는 이미 쌍둥이 하인과 함께 사라졌었고, 글래스와 갓난아기였던 바니카와 카를로스의 아이만이 있었다.
결국 사건은 바니카의 실종으로 종결되었고, 엘루카는 악식의 그릇인 글래스를 손에 넣었지만, 같은해 8월, 플라토닉이 글래스를 빼돌려서 AB-CIR에게 갖다 바친다. 어쨌든 그녀는 바니카 사건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벨제니아의 참모로 지내게 된다.
3.4. 오만 시대
- 관련 곡: 그 다리에 맹세코
계속 벨제니아의 참모로 활동하면서 한때는 프림 로그제에게 마법을 가르쳐주기도 했었고, 가스트 베놈이 자신의 호위로 고용되었을땐, 그에게 대죄의 그릇에 대한 정보를 알려줘서 그가 대죄의 그릇에 대해 스스로 연구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 후 루시페니아와 전쟁을 할 당시 가스트의 호위를 받던 그녀는 레온하르트와 마리암을 쓰러트린다. 그러나 그 둘이 쓰러져 병사들이 전의를 잃은 와중에도 알스 왕 만이 유일하게 검을 들고 자신에게 다가오자 싸움을 멈추고 숲으로 간다.'''아 정말! 이 녀석도 저 녀석도 바보 뿐!! 너도 릴리안느도 마론 왕도 알렌도 레온하르트도 마리암도, 모두모두 바보 바보 자식 뿐이야!!'''
그로 부터 1주일 후, 사노슨 다리에서 루시페니아의 왕 알스 루시펜 도트리슈, 그의 아내 안네 루시펜 도트리슈와 계약을 맺은 다음 신하가 되었고, 이는 따분했던 그녀의 삶에 있어서 새로운 전환점이 된다. 그렇게 엘루카는 전장에서 레온하르트 아바도니아, 마리암 프타피에와 크게 활약하면서, E.C. 490년대에 이르자 그들은 '루시페니아의 삼영웅' 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사람들에게 존경 받으며 왕궁에는 그녀의 추종자들도 많다.
E.C. 491년 알스 왕이 사망하고 안네가 나라를 다스릴 당시, 그녀는 릴리안느 왕녀가 악마에 씌이자 이를 조사할것을 안네에게 의뢰받는다. 그녀는 조사를 통해 프레지 로그제가 범인임을 알고, 이에 프레지가 악식의 악마의 힘을 빌려서[3] 발악을 하지만, 마리암이 개입한 덕분에 프레지를 쓰러트린다. 그후 엘루카는 릴리안느에게 씌여진 악마를 루시페니아 4매경 중 손거울에 봉인하나, 그 과정에서 부작용이 발생하여 릴리안느는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안네 여왕의 사후, 엘루카는 다른 삼영웅과 대화를 나누었고, 마리암이 먼저 일하러 떠난 후, 레온하르트가 엘루카의 눈이 부어있음을 지적하며, 너무 평소같아서 감정이 없을 줄 알았는데 안심했다고 말하자 그의 다리를 걷어 차고 바보라고 부른 후 나간다. 그 후 그만큼 오래 살았으면 눈물같은건 말랐을 줄 알았지만, 이렇게 될 중 알았다면 친구같은건 만들지 말고 혼자였어야 했다고 생각하며 잠들었다가, 보라색 꿈으로 마리암의 죽음, 엘페고트 침공, 루시페니아 혁명의 발생, 악의 딸 릴리안느의 최후를 예지한다.
그 후 엘루카는 마리암을 방으로 불러내어 뒤를 장난감 단검으로 찌르려 하나 마리암의 방어로 실패한다. 그녀는 마리암에게 이제 알스도 안네도 없으니 자신을 아는 이들을 모두 죽이고 떠날거라 밝혔지만, 마리암을 장난감 칼로는 사람을 못 죽인다고 말한다. 마리암과 이야기를 하면서 루시페니아를 떠날 것을 밝힌 엘루카는 마리암의 설득에 따라 새 제자를 들이겠다고 말한다.
천년수의 숲을 찾아간 그녀는 보라색 꿈으로 예지한 루시페니아의 멸망도 막고,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 왕녀에게서 오만의 악마를 떼기 위해 대지신 엘드 위그드라에게 두 정령을 인간으로 만들어 자신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엘드는 어쩌면 엘루카의 행동은 정의가 아니고, 루시페니아도 어쩌면 망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고 말하지만, 그녀는 그런 건 알고 있고, 애초에 본인은 정의를 위해 움직였던 것도 아닌데다가, 대죄의 악마때문에 루시페니아가 망한다면 당연히 자신이 막아야 할 일이 아니냐고 반문한다. 그러나 엘드가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며 잠들어버리자, 엘드를 때리려다 구미리아에게 저지당한다.
며칠 후 숲을 다시 찾아온 그녀는 제자로 삼을 정령 미카엘라와 구미리아를 데리고 장소를 이동하여, 그들을 인간으로 만들기 위한 마법진을 그린다. 이때 환생 조건이 엘페고트 인, 즉 녹색 머리일 것, 최소 50년 전 사람일 것, '''예쁜 여성일 것'''[4] 을 말한다.
미카엘라와 구미리아에게 1개월간 인간에 대해 가르친 후, 미카엘라는 엘페고트로 파견하여 대죄의 그릇을 수색하게 하고, 구미리아는 제자로써 궁전으로 데려간다. 알렌 아바도니아와 미카엘라가 만나게 한 원인을 제공한 인물. 그 둘이 만나게 된 계기가 '엄청나게 대단한 파' 에 얽힌 그녀의 부탁 때문이다.
그러나 릴리안느가 엘페고트를 불살라 버리라고 하자 그것에 반대하다 결국 파면당하고 스스로 왕궁에서 나온다. 알렌과 마리암이 자신을 쫓아오자, 그들에게 루시페니아는 이제 망할 거라고 예언해준다. 릴리안느가 천년수의 숲에 불을 질렀을 땐 마법으로 화재를 진압했고, 녹색사녕령 이후엔 구미리아와 함께 수도원을 찾아가 클라리스에게 미카엘라의 시체가 변한 묘목을 주면서 마법으로 미카엘라의 영혼을 불러내 클라리스와 대화하게 해준다.
이후 행방이 묘연해져 구미리아가 그녀를 찾고 있었는데, 다시 등장하나 싶었더니만 사실 어비스 IR에게 패배해 몸을 빼앗긴 상태였으며, 엘루카의 영혼은 전신을 통해 구미리아에게 깃들어 있었다. 몸을 되찾는데 성공한 후에는 제르메인 일행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해준다.
헤지호그 동란 이후엔 라이오네스 성에서 대죄의 그릇들을 모아두고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그 방을 습격한 가면을 쓴 누군가에 의해 의식을 잃었고, 대죄의 그릇은 전부 강탈당한다.
E.C.508년엔 신생 4기사 사건이 발발하자, 구미리아, 릴리안느 무셰, 샤르테트 랑그레이와 함께 이리나를 패퇴시킨다. 그로부터 40여년 후, 제자인 구미리아를 데리고 질투의 그릇 레비안타의 쌍검을 찾아 동방으로 향한다. 그들은 동방으로 향하던 중 장벽의 나라 무국을 지나가려 하는데, 파수꾼이 자국민이 아니면 지나가지 못하게하자 변장을 해 보지만 실패한다. 결국 분노한 엘루카는 파수꾼을 날려버리고 나서 장벽 안으로 들어가는데, 장벽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사국에 도착한 후에는 헤비가하라 전투에 참가하여, 도쿠가와 막부를 지원한다. 그렇게 전투에서 승리하긴 했으나, 질투의 그릇은 끝내 못 찾는다.
3.5. 나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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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 597년, 라이오네스 성에 방화를 한 범인과, 마르가리타 블랑켄하임에게 인형을 준 마도사가 엘루카라는 소문이 돈다.'''엘루카''': ……지독한 꼴이네.
'''구미리아''': 기다리셨, 습니다.
'''엘루카''': 수고했어. 그래, 어땠어?
'''구미리아''': 네, 그릇은, 이미, 갖고 떠나버린 후, 같아서……
'''엘루카''': 그래……
'''구미리아''': 그리고, 이번 건, 역시 그 여자……줄리아가, 관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엘루카''': 페르 노엘……깊이 조사해 볼 필요가 있을 듯 해
'''구미리아''': ……
'''엘루카''': 가자, 구미리아. 루시페니아로.
'''구미리아''': 네, 알겠습니다, 엘루카.
물론 이는 헛소문이고[5] 진짜 엘루카는 라이오네스 화재사건때, 다쇼 프리지스의 희생으로 목숨을 건진 뒤, 변장을 하여 쇼 프리지스의 증손녀인 한네 로레라는 여기자로 활동한다.[6] 이때 킬 프리지스의 아들인 쇼 프리지스를 만난다.[7] 소설 잠재우는 공주로부터의 선물의 주인공.
신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플래토의 꽃 사건, 범죄조직 페르 노엘등을 조사하며, 토라게이의 의사 마르크스 펠릭스가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지자, 이에 의문을 품고 마르가리타와 인터뷰를 한다. 이때 마르가리타에게 혹시 대죄의 악마와 계약한게 아니냐 물어보나, 마르가리타는 어떻게 갓난아기가 악마와 계약하냐며 이를 웃으며 부정하였다.
그렇게 조사를 하며 실마리를 잡아가던 도중, 동료였던 쇼 프리지스가 노환으로 사망하자 그의 장례식에 참석해, 이를 울면서 슬퍼한다. 그러나 쇼가 죽자마자 본색을 드러낸 브루노 마론의 배신으로 구미리아와 함께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나, 자신과 협력관계인 세계경찰 에인 앵커의 조력 덕분에 탈옥에 성공한다. 그 후 마르가리타를 추적해 카르가란드까지 향한다.
카르가란드로 간 엘루카와 구미리아는 우선 자신을 막아선 메이라나 블로섬을 제거하고, 마르가리타와 만나 그녀에게 해독제를 만들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마르가리타는 gift를 마시고 자살했고, 그 후 다섯 번째 피에로에게 납치된 린 쨩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가트 쿨롱에게 옆구리가 찔려서 죽을 뻔한다.
트라게이 괴질 사태가 끝난 후, 엘루카는 미카엘라와 재회하기 위해 천년수의 숲으로 향했고, 거기서 gift로 자살했을 터인 마르가리타와 재회한다. 사실 진짜 마르가리타는 태어나자마자 사망했었으며, 현재의 마르가리타는 붉은 고양이의 마도사 이리나 클락워커가 클락워커즈 돌과 바꿔치기한 존재였다. 인형에 깃든 악마는 강력한 최면 능력으로 자신을 포함한 모든 주변 인물들을 자신이 마르가리타라는 인간이라 믿도록 만들었으며, 마르가리타가 잠들지 못하던 이유도 인간이 아니라 인형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마르가리타의 진정한 정체는 수백년간 클락워커즈 돌 안에서 나태의 악마 행세를 하던 이브 문릿이었다. 이브의 최면에서 풀린 엘루카는 이브가 목적 없이 악의를 퍼뜨리는 존재임을 알고는 클락워커즈 돌을 부수려고 했지만, 그렇게 하면 이브는 다른 그릇으로 이동하면 되기 때문에 무의미하다는 걸 깨닫고, 전신술을 응용해 이브 문릿의 영혼을 흡수해 자신의 영혼과 융합시킨다.[스포일러] 그 후엔 구미리아와 함께 페르 노엘을 추적하러 루시페니아로 향하며 소설은 끝난다.
소설 다섯 번째 피에로에선 진 주인공으로 등장. 첫 등장은 유제트 오라가 암살당하자, 그녀가 일하던 창관의 포주로써 모습을 드러낸다. 이 시점에서 엘루카는 이브와 융합한 부작용으로 인해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유제트를 죽인 직후의 레미 아벨라르 앞에 나타나 자신을 III. 잠재우는 공주 마르가리타 블랑켄하임이라 밝히고, 레미에게 최면을 걸어 줄리아와 만난다. 줄리아와 만난 엘루카는 최면 마법까지 보이며, 자신이 엘루카가 아닌 이브라고 주장하여 줄리아를 설득하고, 페르 노엘에 가입하여 III. 잠재우는 공주자리와 VII. 마술사 자리를 동시에 얻었지만 VII. 마술사로 불리게 된다. 그리고 구미리아는 VIII. 저격수가 된다.
브루노 마론이 체포된 후, 레미를 보고 알렌 아바도니아를 연상했었던 엘루카는 레미를 찾아가 자신은 이브가 아닌 엘루카이고, 구미리아도 세뇌당하지 않았음을 밝히며, 레미에게 도망치자고 유혹했다. 그러나 레미는 이를 줄리아에게 이르고, 다음 날, 레미와 가트 쿨롱이 그녀를 처리하러 왔을땐, 이미 자취를 감춘 뒤였다.
그 후 엘루카는 레미가 알렌과 다름을 깨닫고, 레미를 죽이기 위해 에인 앵커를 미끼로 사용, 걸려든 레미가 구미리아의 총을 맞고 죽어갈때 "그러니까 도망가자고 말했잖아"라며 비웃는다.
레미를 죽이고 시간이 흘러, 이리나로부터 도전장을 받은 엘루카는, 메리고드 고원으로 향하던 중 가트 쿨롱에게 습격당한다. 엘루카는 가트를 최면술로 제압하려 했으나, 가트는 최면에 내성이 있어서 통하지 않았다. 그러자 엘루카는이브 문릿의 힘으로 강력한 번개마법을 사용해 가트를 제압하고, 쓰러진 가트로부터 분노의 그릇 그림 디 엔드도 빼앗아 구미리아에게 준다. 그리고 메리고드 고원의 결투에서 이리나가 체내의 블랙박스를 가동한 후, 이리나를 통해 그녀의 정체가 밝혀지게 되는데...
3.5.1. 정체
메리고드 고원의 결투에서 밝혀진 진실에 따르면, 사실 원죄 시대의 '엘루카 치르크라시아'는 이리나에 의해 살해당하고 난 시점에서 되살아나는게 불가능했고, 키릴 클락워커가 거두어서 '죄'에 넣고 복구하여 살아난 엘루카는 시체에 깃든 '''레비아 바리졸'''의 영혼이라는 게 밝혀진다. 엘루카가 엘드를 친구로 인식했던것 역시 레비아의 기억 때문. 정확히는 레비아비히모지만, 이 세계의 룰은 한 몸에 여러 영혼이 들어갈 경우 한 영혼만 활동할 수 있다. (Ma가 이레귤러인 것도 이 때문) 여기선 비히모는 잠들고 레비아의 인격만 활동했기에 사실상 그냥 레비아라 봐도 무방하다.
이후 메리고드 고원의 결투에서 악식의 악마가 불러낸 월드 이터를 막기 위한 마법으로 인해 일어난 폭발로 이브 문릿, 이리나 클락워커의 영혼과 섞이면서 Ma가 탄생한다.
이후 행적은 Ma, 스포일러 참조.
4. 기타
악의P가 밝힌 바에 따르면 그녀의 성격은 술취했을때의 자신과 같다고 한다.
여러모로 이리나 클락워커의 대착점에 선 인물이다. 대죄의 그릇을 모으며 악의를 퍼뜨려 많은 이들을 살해한 이리나와는 반대로, 엘루카는 대죄의 그릇을 모으며 여러 사람을 돕곤 하는 선한 마도사 포지션이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세계의 파괴를 위해 움직이던 사악한 마도사 이리나에게 구원자의 기질이 있있고[8] 종말 후엔 멸망한 세계의 복구를 시도하지만,[9] 이와는 정 반대로, 선한 마도사 엘루카는 알고보니 서드 피리어드의 멸망을 가져올 존재였고, 나중엔 직접 멸망시키기에 이른다.[10]
영혼 단계부터 HER로 변질되어버린 레비아 바리졸, 네메시스 스도우와 동일인이나, 어째선지 작중에서 HER의 징후를 보인 적은 한번도 없다.
악의 이야기에선 스도우 카요코가 SNS "에빌리오스 넷"에서 그녀의 이름인 엘루카를 사용한다.
외모에 관심이 많다. 소설 악식녀 콘치타에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던가 소설 잠재우는 공주의 선물에서 피부에 좋은 음료를 마신다던지. 또 미카엘라가 인간이 됐는데 얼굴에 눈곱이 껴있으면 나무라고, 구미리아와 미카엘라가 인간으로 환생할 때는 예쁜 여자여야 한다고.
5. 관련 문서
[1] 크로노 스토리 PV의 한 장면.[2] 이때 주노 여제는 사건의 원활한 조사를 위해서 같이 데려온 도적 플라토닉의 범죄도 사면해준다.[3] 계약한게 아니라 단순히 힘을 빌린 것뿐이다.[4] 엘루카는 자신의 취향이라고 한다.[5] 참고로 라이오네스 성에 방화를 한 진범은 페르 노엘의 IV. 섀도우 메이라나 블로섬이다.[6] 진짜 한네와 하이데마리는 병으로 죽었다.[7] 쇼는 미카엘라에게 장수인생을 얻어 110대까지 살았다.[스포일러] 그리고 이브와 영혼이 섞이는 과정에서 엘루카는 자신의 정체를 기억해낸다.[8] 실제로 키릴 클락워커는 그녀를 세계를 구원할 유력한 후보로 채택한 바가 있다.[9] 물론 제대로 실패하긴 하지만.[10] 다만 그녀도 막판엔 Ma를 쓰러트려서 세계의 완전한 멸망을 막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