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스(수라의 문)
수라의 문의 등장인물.
금발의 소녀로서 첫 등장은 무츠 츠쿠모가 벤치에 앉아있을때 급히 나타나 어디론가 도망갔던 것. 그 직후 흑인들에게 쫓겨 검열삭제를 당할 뻔했으나 따라온 츠쿠모에게 개발살이 나버린다.
이후 츠쿠모들은 그 소녀가 미국 대부호의 손녀라는 걸 알게되고. 그 대부호의 초대를 받아 그에게 "손녀의 수술이 성공하는걸 위해 싸워줄 수 없나?"라는 질문에 츠쿠모는 "거절한다(이하생략)"으로 답한다. 일단 거기에서 대부호와의 관계는 파탄난 것으로 보였으나,[1] 사실 츠쿠모를 토너먼트에 참가시켜달라는 부탁을 뒤에서 해 주었다.
이런 흐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토리답게 플로렌스는 츠쿠미에게 반해 있으며, 할아버지의 목표 중 하나가 '''무츠 츠쿠모를 손녀 사위로 맞이하려는 것'''이다. 역대 무츠들이 무와 부와 권력에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종의 배경장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1] 머리에 총을 겨누며 "이래도 안 할꺼냐?"라고 말했는데도 결국 끝까지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