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이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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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ロイド・リ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의 등장인물.
프로토포로스 편에서 랄로 측의 협력자 중 한 사람. 다만 아이디얼 측의 인간은 아니다. 원래는 국가나 중요 기관등의 음모를 폭로하는 사람으로 그에게 폭로당한 자는 파란(플로이드)얼굴로 절규한다 해서 플로이드 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탈리아 대통령 실각이나 거대 제약회사의 음모,CIA 부장관 스캔들 등 각종 음모들을 폭로해 미국에서 지명수배를 당했고 랄로가 일본으로 도피시켜줬으나.[1] 마키아벨리 카드때 KY선언을 보고 그 뒤에 숨겨져있는 음모를 폭로하고 싶다는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활동하다가 다시 CIA에게 추적당하는 신세가 됐지만 마침 타이밍 좋게 만 승부가 시작되면서 랄로의 협력자로 참가했다.
카지 일행이 아즈라의 요새를 공략하던 와중에 그 앞에 등장했다. 게임에서의 국적은 아즈라. 처음 등장 시 카지 일행에게 테이파 국적을 가진 동행자를 공격하게 만들어 같은 국민 끼리 하는 PK의 성립을 유도하려했으나 카지에게 간파당했다.[2]
이후 아즈라 요새의 최종 소유권과 패배자의 추방을 놓고 카지와 카게로 승부를 겨룬다. 승부 종목은 만내결전 모순유희. 플로이드 쪽의 입회인으로는 4호인 마카미 보로가 붙었다. 3세트 3게임에 걸친 승부 끝에 승리를 거의 거머쥐었지만[3] 막판에 카지의 기백에 눌려 한 발 물러나는 바람에 선 밖으로 벗어나서 승부에 패배하게 된다.
사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랄로의 협력자로 참전했지만 랄로와는 서로 이용해먹는 관계로, 말투에서도 서로 단물만 빨아먹는 사람이는 둥 그렇게 친밀한 편은 아니다. 오히려 막판에 카지에게 패배를 인정하면서 카지가 두 번이나 자신을 죽일 기회를 놓친 것을 자신을 두 번이나 죽이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고 마음에 들어하는 등, 그렇게 악의로 가득한 상대는 아니었다.
만 결전이 끝난후 잠깐 짤막하게 후일담이 언급되는데 주변에 CIA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포위된 상태에서 모가미 타에코가 그에게 찾아가 오후나 가쿠히토가 연루된 방위산업의 음모를 파헤쳐 달라고 한다. 안그러면 여기서 안도와주고 그냥 가버릴 거라면서,[4] 플로이드는 음모를 파헤치는 대신 혼자선 힘드니 협력해 달라고 하고 그와는 별개로 카지 타카오미 또한 자신에게 협력하는 걸 요청한다. 아마 카지가 굉장히 맘에 든듯?
그의 요청대로 현재 카지와 함께 일하고 있다. 방위산업의 흑막을 성공적으로 파헤쳐 오후나를 묻어버린 심의관을 역으로 구속시켜 오후나를 사망자가 아닌 어엿한 일본인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고, 카지에게 여전히 맹한 녀석이라는 평가를 내린다.[5]
그리고 칼과 함께 카지에게 랄로가 속해있던 '악덕자들'과 그 뒤에 숨어있는 흑막 바이스 펀드 '뷔좀'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면서 음모란건 이런 곳에 있는거라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격상 당장 뷔좀을 폭로하기 위해 움직여도 이상하지 않지만, 얼마 안 가 도박마가 완결나버리면서 그대로 묻혔다.
[1] 도피시켜준 이유는 플로이드가 가지고 있는 다이아몬드 시장의 음모를 이용해 국제 다이아 시장을 자기가 좌지우지하기 위해서 그리고 플로이드는 랄로가 자신이 가장 파헤치고 싶은 음모이기 때문에[2] 같은 국가의 국민끼리의 PK는 이 게임에서 페널티를 받는다.[3] 중간에 카지가 플로이드를 총으로 쏴죽일 기회를 얻었지만, 리는 되려 무방비 상태로 대놓고 카자한테 쏴보라고까지 했다. 결국 카지는 그를 죽이지 못하고 말았다. 즉 그는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 카지의 성격'''을 알고 노골적으로 이용한 것.[4] 하는 말을 들어보면 애초에 이럴 작정으로 CIA가 드글드글 거리는 곳에 떨어뜨려 버린것같다.[5] 아노마가 자기를 미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끝까지 눈치채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