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니트라제팜

 



Flunitrazepam
'''플루니트라제팜''' 또는 '''로히프놀'''은 1962년에 로슈가 만든 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이다.
1. 오용


1. 오용


효과가 강력하여 복용시 심신을 무력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강간 피해에 대해 저항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를 데이트 강간 약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벤조디아제핀계 약물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으로 오용되는 약물이다. 한국에선 너무 길기 때문에(그리고 로슈에서 판매도 하지 않기 때문에) 라제팜, 루나팜 등의 상표명으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심신무력과 동시에 단기 기억상실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으며[1][2], 신체에서 배출이 빨리 되기 때문에 일정시간이 지난 후에는 검출도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수사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성범죄를 다룬 미국 드라마Law&Order: SVU에서도 수십 번 언급될 정도.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한국 유학생이나 관광객 중 이러한 피해를 당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3] 영화 킹스맨에서도 나온다. 입단 테스트 마지막 실험이라고 속이고 한 여자를 셋이서 꼬시라고 했을때 세명 다 술에 탄 이 약을 먹고 뻗었었다. 행오버 1편에서는 3명의 주인공들 중 한 명인 앨런이 이 약을 술에 넣음으로써 영화 내의 모든 사건이 시작되었다...
GHB와 함께 대표적인 데이트 강간 약물이라고 하나, 사실 이름만 잘 알려졌지 실 사용은 로라제팜쪽이 더 많다... 한국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중 다급에 위치하고 있다. 외국의 경우 그 해악성 때문에 아예 국내 생산 및 판매를 막아버리거나, 알코올에 넣었을 경우 파란색을 나타내며, 서서히 용해되도록 특수처리를 하여 제조한다. 한국이건 어디든간에 그러므로 '''자신이 보는 앞에서 만들어지지 않거나 모르는 사람이 제공하는 음료는 마시지 말자!!'' ''항상 자기 음료는 손에 들고 있거나 다른 사람이 허튼짓을 하지 못하도록 주시한다.''' '''한 눈을 팔았거나 너무 오래된 음료는 과감히 마시지 말자[4]'''

[1] 이건 다른 벤조디아제핀에서도 마찬가지다. 특히 단기 기억상실의 경우 끝판왕이라고 할수 있는 약들이 몇개 있는데, 그게 로라제팜 [2] 신체 무게와 사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약 3시간 정도의 기억을 상실한다. 겉으로 봐서는 술에 만취에 가까운듯한 모습만 보이기에 약의 효능에 당하고 있는지 알아내기 쉽지 않다. 물론 만취와 비슷한 신체 반응과 운신때문에 그 동안 피해자는 취약한 상태이다. 게다가 깨어나서도 만취 했던것 인지 아니면 약에 당했는지 구분하기 힘들다. 안전하지 않은 곳에서 마신 술에 비해 빨리 필름이 끊겼고 숙취도 없었다면 의심해 볼만 하다.[3] 미국/유럽 사람들은 마약물이나 공공 장소(클럽, 바 등등)에서 조심할 점들을 교육 받기에 이런 사례들에 숙지하고 있다.[4] 손이 눈 보다 빠르기에 아무리 잘 간수 한다해도 안전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