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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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율리아의 선호기체. 포격형 슈트이며 제조사는 APRON.
이름의 어원은 정식명칭이 공개되기전까진 확실치않았으나 선호 슈트 이름이 카이와 무스펠을 제외한 나머지 슈트들은 요정 이름에서 가져온것을 착안하여, 정식명칭의 유래는 난쟁이 요정 피그마이오스(Pygmaios)라고 한다.
디자인만 봐선 지상용처럼 보인다. 우주전함에서 본래 지상군용 포격형 AS를 운용하는거 봐선 아무래도 마크로스 시리즈의 데스트로이드 시리즈 중 데스트로이드 몬스터의 패러디로 추청. US급이 되면 아예 4연장 포가 거의 슈트 크기의 거대한 2연장 포로 바뀌어 버린다. 그러나 다연장포의 욕심을 못버렸는지 US 개조 등급에서 그 대형 포를 하나 더 추가해 크고 아름다운 3연장으로 늘렸다.
동형기로는 현재 게임상엔 없다. 즉 구세대의 슈트. 율리아의 재래식 구세대 병기 및 거대함포 애호 설정을 고려하면 이미 단종되다 못해서 컨셉조차 도태된 구형 슈트로 추측된다. 당장 구식의 캐노피타입의 콕핏이 채용되어있으며 외부, 그것도 정면에 노출되어있는 저기동(!) 슈트인걸 생각하면 픽시를 소모품으로 쓰는 제국이 아닌이상 연합군 정치적 입장에선 진즉에 퇴역 및 도태시킨듯. 율리아는 창고에 짱박혀 있던걸 억지로 쓰겠다고 요청 내지 땡강(...)을 부려서 사관학교에서 깊은 빡침과 인내와 혈압의 시간이 지나간 끝에 결국 전용기로 쓴 듯.
다만, 슈트의 크기를 생각해 보면 저 콕핏으로 보이는 것이 정말 콕핏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 모에의 아머드 슈트들은 기본적으로 10m가 넘고, 피그마는 거의 20m에 가까운 사이즈의 대형 슈트다. 고작 인간 사이즈의 파일럿이 탑승하는 조종석이 저렇게 거대할리가 없으니까.
특이하게도 2D이미지가 US등급이다. [2]
2. 제원
기체명: 피그마 / 피그마이오스 (Pygmaios)
시리얼 No.: APB87Y
높이/중량: 20.54m / 48t (포탑 30t)
동력: A-Frontier 엔진 14식
출력: 8340kw
무장: 주무장인 A-POWER Mk.2 16인치 50구경장 확장형 함포 3문(이것만 30톤), 30mm CIWS 대공 기관포 16문, 강선주포 1문, AGM-17 대함미사일 32발 탑재 밎 A-FACTORY 대함미사일 발사대 7문 탑재 x8(총 56문)
제조사: APRON.
선호 파일럿: 율리아
US+1 개조 이후의 기준
3. 능력치
3.1. 포격기체 US+1[3] 등급 능력치
초보들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무조건 공격력이 높으면 장땡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아군 기체가 뽑는 딜의 경우에[4] 파츠 및 제닉시드를 포함한 최종적 각 스탯을 이용하며 공격력 뿐만 아니라 치명확률, 치명피해는 물론 특히 평타 및 각 스킬의 계수와 추뎀 계수 등이 포함되어 계산된다. 때문에 안티고네의 공격력은 포격 1등이지만, 평타가 빙결 조건부 110% 계수이므로(빙결인 적에게는 150%) 빙결이 아닌 적에게 입히는 평타 데미지는 오히려 공격력은 하위권이지만 평타가 130% 계수인 무스펠이 더 높다. 물론 185%로 동일 계수인 2스킬 딜에서는 안티고네가 더 높게 나온다.
때문에 별도로 계산된 딜링 기댓값을 봐야지 단순히 공격력만 가지고 기체의 딜링 성능을 논하는 것은 포격에서는 사실 큰 의미가 없다. 특히, 포격의 경우 저격과 달리 제한된 cp 때문에 각성기를 사용하기도 애매한 포지션이라서 기체의 깡공이 크게 중요하지 못하다.
4. 스킬
- 일반공격
- 스킬 1
- 스킬2
5. 입수법
- 율리아 영입(함선 보수 작전)시 입수(C랭)
- 일반뽑기(A~SS랭)
- 고급뽑기(S~SSS랭)
- 우정뽑기 (C~SS랭)
- 등급 확정 뽑기(A~US랭)
- 제작 시스템[5]
- 이벤트 뽑기
6. 평가
별도의 뽑기로 획득하지 않는다면 함선 보수 작전 클리어 후 율리아를 영입하면서 동시에 얻게 되는 포격 슈트.
스킬은 직선 포격각에 대상 기준으로 시작하는 부채꼴로 광역타격을 입히면서 반드시 명중하는 히트 에어리어, 포격각 제한없이 타격점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방어 감소를 디버프를 거는 크리플 디펜스를 보유하고있다.
1스킬은 발사각이 직선이며 타격점을 중심으로 부채꼴을 그리며 타격을 입히는 광역기인데 특이점으로 반드시 명중하는 효과가 있다. 이 옵션이 전 병종중 가장 명중이 낮은 포격에게 부여된지라 메리트가 상당하며 명중 장비 확보해가는 과정중에서도 명중에 자유로워지는 이점이 있다. 계수도 손해보지 않은 185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딜링도 보장된다.
하지만 계수와 옵션을 둘다 챙긴 대가로 35라는 매우 높은 MP소비에 '''3턴'''이라는 1스킬 치고 1턴 더 긴 쿨다운을 가진다. 그래도 US까지 올라가면 남들도 3턴대열에 동참하는지라 시간이 흐르면 상대적으로 해결되는 패널티이기도 하다.
2스킬은 타격점 중심으로 퍼지는 광역기로 특이점으로 방어감소를 3개조 SSS 기준 최대 50%까지 뭉텅이로 깎아버릴 수 있다. 덕분에 눈에 띄게 대미지가 증가되는 효과를 보이며 능력치 관련 디버프라 저항이 없어 보스전 등 필요한 순간에 안걸리는 걱정도 없다. 턴제한이 걸려있는 작전이나 신전같은 컨텐츠에선 효자노릇을 하는 성능.
유저들의 평가는 무스펠 및 안티고네 다음 가는 위치이며 2스킬이 동일한 젠카와 지분을 양분하게 되었다.
선호 슈트중 가장 높은 채용률을 달리는 포격 선호기인 무스펠과 1,2스킬 포격각이 완벽하게 동일하다. 때문에 1,2 스킬이 일직선인 실프와 다르게 따로 포격각을 잴 일이 없으며 저격 정예기를 대각선 포격으로 안전하게 공략할 수 있다.
US 등급
2017년 7월 기준 원탑 포격기체.
2017년 12월 기준 콩라인 포격기체.
US로 올라가면서 모든 스탯이 하위권이고 특히 공격력이 선호슈트 중 최하위 수준까지 떨어지는 뼈아픈 너프를 맞게 된다. 히트에어리어와 크리플 디펜스는 그대로 유지했지만 평타가 뜬금없이 빙결추댐으로 변경되었다. 빙결 추댐을 받을 일이 거의 없으므로 결국 그냥 평타딜 너프. 치명타 피해량은 상당히 높은 편으로 카나의 스킬이나 파츠 옵션의 치명타 확률 상승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낮은 스탯과 달리, 실질딜은 강한 편. 포격 딜 비교글을 보면, 현 17개 기체 중 6위이고, 이 중에 애슬론/더스크 윙은 고정각 문제로 사용을 거의 안 할 뿐더러 딜로스가 있고 할루시 긴나라 역시 1스킬이 평타 범위인데다 마나가 40이나 들어가기 때문에 딜러로서는 사실 애매하므로 여전히 무스펠/안티고네 다음 가는 딜을 보여준다. 참고로 젠카는 8등으로 딜에서 피그마까지의 상위권과는 약간의 딜 갭이 있는 중위권이다.
2스킬이 적의 방어력을 50% 깎아주기 때문에 다른 메인 딜러의 데미지를 크게 올려준다. 딜링 메타가 2저격으로 넘어가면서 1포격만 넣게 되는데, 본체 딜링은 안티고네 및 무스펠보다 조금 떨어지지만 유틸성에서 앞서는 덕분에 덱 완성 및 파츠작이 된 유저를 기준으로 2스킬이 동일한 젠카와 함께 가장 선호되는 포격 기체이다.
1스킬의 턴이 3턴이라 잡몹 섬멸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도 있지만 1스킬이 2턴인 실전 투입 가능 기체는 무스펠 뿐이고 대부분의 포격 기체 1스킬은 3턴이므로 단점이라고 볼 수는 없다. 피그마의 경우 시뮬레이션이나 12신전 등에서 적들을 100% 타격 가능한 점도 있어서 이전처럼 박한 평가를 받고 있지도 않다. 12신전 이후로 갈수록 적들의 회피 상승을 명중이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효율이 상승하는 추세이다. 한 때는 호불호가 갈리는 스킬이라는 평을 들었지만, 지금은 크리플 디펜스와 함께 포격 전체 스킬 중 가장 효율이 좋은 스킬로 분류된다. 그리고 피그마는 해당 스킬들을 모두 가진 사기 스킬셋 기체로 등극하여 포격 원탑을 꿰찬 상황.
9신전 이후 SSS +5 장비의 방관이 39%나 되다 보니 후반에는 방깎의 효율이 다소 감소한다. 방깎과 방관은 곱연산으로 적용되므로 50%의 방깎은 39% 방관과 함께 적용되면 총 69.5%의 방어력 무시이므로 30.5%의 방깎으로 실적용되는 셈이기 때문. 그러나, 장비 옵션으로 대체가 불가능한 야타의 크리플 어택이나 안티고네의 크리플 레지 등은 그 효율 자체가 변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과 달리 피그마의 방깎은 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강습기에 타는 픽시가 마요라면 주의점이 존재한다. 마요의 각성기 방깎과 피그마의 방깎은 중첩되지 않고 '''덮어 씌워버린다.''' 때문에 마요 각성기 쓰고 피그마 2스킬을 쓰면 방깎 효과는 효과대로 감소하고 스킬은 스킬대로 낭비해버리니 턴조절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젠카와 비교시, 12신전이 열린 후에는 보통 상위호환으로 여겨진다. 적들의 회피가 미친듯이 상승하며 절대명중 스킬의 효율이 증가하고, 1포격만 넣게 되면서 보통 포격에는 카나만 태우므로 율리아의 치확 패시브와 젠카의 시너지도 없어졌다. 치확 파츠라도 맞춰야 딜링이 가능한 젠카와 달리 파츠도 딱히 가리지 않는 편이다.
기가스형제가 처음 나올때까지만해도 피그마가 절대1엔자였으나 12월 21일 패치로 장기전 데미지가 아이테르형제에 살짝 밀리긴하다. 그래도 아주못쓰는건 아닌지라 아직은 현역슈트이다. 다만 기가스로 파츠작을했을경우는 피그마는 휴식을 취하겠지만 기가스없다고ㅠ나망했어요하는수준은 아니니 안심해도 된다.
6.1. 장점
- 방깍을 일반 스킬로 사용
방깎디버프는 현존하는 디버프중 가장 좋은 성능의 디버프로 피그마가 고평가되는 요인이다. 이 디버프 덕분에 피그마는 보스전에서도 훌륭한 역할을 수행한다. 2스킬 방깎으로 팀의 딜량에 기여하는 부분을 제외하고 봐도, 피그마의 딜은 이미 포격 최상위권이다. 여기에 2스킬의 기여량을 고려하면 동일 2스킬인 젠카가 아니면 무스펠 등으로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 쉬운 운용성
1스킬은 포격각이 직선이지만 2스킬은 대각선 포격이 가능하다. 게다가 1,2스킬 둘다 광역기라 잡몹 섬멸력 마저 좋다. 스킬 세팅이 무스펠 스킬셋으로 불리는 포격 기체들 중 가장 각광받는 셋이다.
- 절대명중 스킬 보유
포격 병종은 전 병종중 가장 낮은 명중 스텟을 가지지만 피그마는 이걸 1스킬로 무마할 수 있다.
6.2. 단점
- 낮은 스탯
대부분의 스탯이 하위권이다. 공격력은 주로 사용되는 포격 기체 중 가장 낮으며, 체력/방어/치명확률/명중 등도 최하위인 무스펠보다는 조금 낫지만 그래도 역시 하위권이다. 치명타 피해량 하나는 높은 편이지만 RPG 특성상 필요할 때 반드시 터져 준다던가 하는 것은 기대할 수 없다.
7. 그 외
- 율리아는 APRON제 슈트를 탄적이 없다고 하지만 이 피그마가 APRON제이다.
- 단점 아닌 단점으로 원체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자체가 게임 개발 비용을 적게적게 쓰는 저예산 주의인지라, 공격 모션이 귀족 포격과 동일하여 정작 트레이드 마크인 주포에서 쏘는 모션은 포탄이 아닌 포발사 미사일이라도 쏘는건지 존재 하지 않는다.[6]
- 스탠딩 모션이 유일하게 바뀌는 슈트. C급부터 US 노개조까지는 공중에 박는(...) 모션을 취하는데 US개조부터는 머리의 주포가 무거운지 공격모션과 똑같이 바뀐다.
[1] 17년 5월 기준 최고등급.[2] 현재까지 그라쉬를 제외하면 슈트의 2D이미지는 SSS개조등급기준이다. 사실 피그마 SSS개조 버젼이 원체 구닥다리 형태라서 아마 US 버젼으로 내놓은 듯 하다. 반대로 다르의 경우 그냥 SSS 버젼이다.[3] 17년 5월 기준 최고등급.[4] 적의 방어력으로 인한 감소 및 그와 관련된 방어관통옵션, 방어력 감소 디버프는 논외로 기체의 단순 딜링만 고려[5] 다만, 선호 슈트의 경우 자기 자신의 SSS등급을 재료로 해서 US+1등급으로 제작하는 것이라서(베이스 재료는 별도) 사실상 큰 의미가 없다. 그냥 구색맞추기 정도.[6] 이 부분은 슈트 에피소드에서 활용도가 드러나는데, 커다란 주포의 용도는 다양한 포탄을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라는게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