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르다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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ابوالقاسم فردوسی طوسی (Abu ʾl-Qasim Firdowsi Tusi, 940 ~ 1020)
1. 개요
2. 특징
3. 서브컬처
4. 관련 문서


1. 개요


페르시아의 시인이다.


2. 특징


페르시아 문학의 거장이며, 신화 시대부터 7세기 사산 왕조대까지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국가 서사시인 샤나메(왕의 서)를 저술했다. 이 샤나메는 일리아스와 비견되는 페르시아 문학의 걸작으로 칭송받는다. '피르다우시(فِردَوسی‬, Ferdowsī)'라는 별명은 '천국의(Paradisic)'라는 뜻으로, 가즈니 왕조의 술탄인 마흐무드 가즈니가 그의 책이 궁전을 천국으로 바꾸어준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940년 이란 투스 근교의 파즈 마을에서 지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990년대에 '유수프와 줄라이하(یوسف و زلیخا, )'라는 시집을 지었으며, 977년부터 가즈니 왕조의 술탄 마흐무드에게 바칠 샤나메를 쓰기 시작하여 1010년에 완성하였다. 그는 이 책을 마흐무드에게 바쳐 보수를 받으려 했으나, 마흐무드의 적은 보상에 실망하여 마흐무드를 비난하는 글을 쓰다가 마흐무드에게 추방되어 투스로 옮겨 갔다고 한다. 그는 말년에 시를 짓다가 1020년에 사망했다. 마흐무드가 훗날 피르다우시에게 보상을 적게 준 것을 후회하여 금은보화를 실은 낙타 떼를 몰고 피르다우시가 있는 투스에 갔지만 그때는 이미 피르다우시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었다는 설이 있다.

3. 서브컬처


흑백의 아베스타펠도우스의 모티브가 된 시인이기도 하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