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발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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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kia the Bloody, Bringer of Glory, The Gorequeen
피의 발키아, 영광의 인도자, 피의 여왕
1. 개요
2. 설정
3. 미니어처
4. 기타
5. 출처
6. 관련 문서


1. 개요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구판), 에이지 오브 지그마의 등장인물. 카오스 신 코른이 총애하는 데몬 프린스이다.

2. 설정



2.1. Warhammer(구판)


본래는 노스카의 슈발츠볼프 부족을 이끄는 족장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가 결혼하여 후계자를 낳기를 원했으나 발키아는 자신보다 강한 남자와 결혼하길 원했다. 때문에 그녀의 아버지는 새로 결혼하여 아들을 얻는다. 여기에 혹독한 겨울 날씨를 피해 이동한 곳에서 정착하려고 하자 발키아는 아버지가 나약하다고 생각해, 아버지와 새어머니를 살해하고 족장의 자리에 오른다. 다만 배다른 남동생 에단은 죽이지않고 오히려 총애했다. 이후 데론이라는 다른 노스카 부족의 족장을 만나 코른을 알게 되고 그와 결혼해 본격적으로 코른을 섬기게 된다. 발키아는 쌍둥이 자매 벨로나와 에리스를 낳았고, 자신의 후계자로 선포했다. 이때 반발하는 남편 데론은 그 자리에서 살해했다.
이후 발키아의 차가운 아름다움에 빠진 슬라네쉬의 데몬 프린스 로세팍스(Locephax)가 발키아에게 왕보다 노예 소녀가 낫지 않겠냐고 제안했지만 발키아는 이를 거부하고 며칠 간의 전투 끝에 로세팍스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방패로 삼게 되었다.
발키아는 로세팍스의 머리를 코른에게 바치기 위해 카오스 황무지를 횡단하면서 카오스 포탈로 나아갔다. 이때 부족의 2인자 헵수스를[1] 비롯한 부족민들은 그녀를 배신하고 도망가버렸다. 오직 코르막이라는 소년만이 발키아의 곁을 지켰고 둘은 카오스의 악마들에게 갈기갈기 찢겨져 살해당한다. 그때 코른이 분노를 토해내며 그녀를 자신의 데몬프린스로 부활시킨다. 발키아의 갑주는 핏줄로 뒤덮였고, 긴 다리는 역관절로 변했으며, 등에서는 박쥐날개가 돋아난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리고 발키아는 코르막을 부활시켜 자신의 투사로 삼았다. 그렇게 부활한 발키아는 코른의 데몬들을 이끌고 자신의 부족인 슈발츠볼프를 공격한다.
한편 슈발츠볼프 부족으로 돌아온 헵수스는 발키아가 살해당했다고 주장했고 발키아의 배다른 남동생이자 샤먼인 에단은 발키아의 두 딸인 벨로나와 에리스를 족장으로 임명했다. 에리스는 어머니 발키아를 닮은 여전사로 곧바로 헵수스를 죽인다. 부족은 발키아의 두 딸을 새로운 족장으로 인정할지를 놓고 내전을 벌였고 발키아의 두 딸이 승리했다. 한편 에단은 다른 부족과의 결혼 동맹을 주선했고 벨로나가 이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이 만삭인 그녀를 살해했기에 두 부족은 전쟁을 벌이게 되었고 슈발츠볼프 부족이 승리했다. 그리고 발키아가 이끄는 코른의 데몬들이 슈발츠볼프 부족은 침공했다.
에리스는 부족을 이끌고 용감히 저항하나 결국 발키아에게 살해당한다. 에단은 로세팍스의 유혹에 넘어가 슬라네쉬의 추종자가 되었기 때문에 끔찍하게 살해당했다. 발키아는 슈발츠볼프 부족을 전멸시키고 자신의 딸 에리스의 해골을 코른의 옥좌에 바쳤다.
제국력 1396년, 북부 드워프 홀드인 카락 굴그(Karak Ghulg)를 공격해 함락시켰다.[2]
제국력 2398년, 제국 북부 지방인 노르틀란트를 침공해 디터샤펜에 상륙하고 대학살을 일으킨다. 노스카의 약탈은 강철로된 드워프 함선(잠수함으로 추정)이 도착해 노스카 해군을 격퇴시키면서 노스카의 침공은 끝나게 되었다.
흑철약탈자 몰트킨과 싸웠는데 발키아의 공격을 몰트킨이 끝까지 막아내는 솜씨를 보여줘 마지못해 존경을 표현했다고 한다.

2.2. 엔드 타임


북부인+코른의 악마 군단으로 구성된 군대를 이끌고 나가로쓰를 대대적으로 공격한다. 다크 엘프의 도시인 나가론드에서 몇 달간의 공방전을 치루게 되는데, 피의 발키아는 코우란 다크핸드와 교전하지만 코우란이 밀리지 않았고 나중에 합류한 말레키스의 용 세라폰에게 물리면서 사출당하게 된다.
후반 제국과의 싸움에서 황제의 챔피언 루트비히 슈바르츠헬름과 동귀어진한다.

2.3. 에이지 오브 지그마


코른에 의해서 다시 부활하는 데 성공했다. 마찬가지로 부활한 코른의 투사 실라 안핑그림과 달리 어떻게 부활했는지 묘사되지 않았지만 발키아가 여전히 코른의 이름으로 살육을 저지른다는 언급으로 부활했음이 확인되었다. 애초에 필멸자가 아닌 데몬 프린스라 어떠한 방법으로 완전히 소멸한 게 아니면 죽지 않는다.

3. 미니어처



4. 기타


피의 발키아와 관련된 소설로 Sarah Cawkwell이 쓴 'Valkia the Bloody', 단편 'Bloodraven'이 있다. 후자의 단편에서 제국력 1396년에 북부 드워프 홀드를 공격한 걸로 보면 적어도 1396년 이전에 악마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설판 표지나 일러스트에 비해 미니어처 모델이 괴리감이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5.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Valkia_the_Bloody
https://ageofsigmar.fandom.com/wiki/Valkia_the_Bloody

6. 관련 문서



[1] 아들이 로세팍스의 광기에 물들어 발키아를 공격하다 살해당했다. 이때문에 발키아를 원망했다.[2] 정확히는 피의 발키아가 군을 이끈 것은 아니었고 보트바르로 불리는 노스카 왕이 이끄는 군세에 피의 발키아가 참여했다. 전투 후 포로가 된 드워프들은 피의 독수리 형으로 잔혹하게 살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