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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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가짜 치즈를 사용하지 않는다


1. 개요


테이크아웃 피자 브랜드. 피자스쿨과 세트로 취급 당한다. 59피자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인지도가 상대도 안 되는 듯하다. 피자스쿨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다. 대체로 피자스쿨보다 1천-2천 원씩 더 높다. 그 대신 피자스쿨에 비해 약간 더 크고 토핑이 풍성한 편. 다만, 포테이토 피자 한정으로 피자스쿨보다 부실하다는 평가가 있다. 그러나 포테이토는 피자스쿨도 영 토핑이 좋은 건 아니다. 피자스쿨과는 달리 핫소스와 치즈 가루 등이 기본 제공된다. 사이즈는 피자스쿨과 동일하며 라지라도 일반 피자보다 사이즈가 작다.
그린티웰빙도우라는 이름으로 도우에 녹차가루, 깨 등등을 혼합해서 세일즈 포인트로 삼는다. 제과점의 깨빵 과 비슷한 느낌. 이런 류의 테이크아웃 피자업체 중엔 도우 위에 뿌리는 치즈양이 적어서 치즈가 얇게 덮이며, 느끼함이 덜하고 소스 맛이 진하다. 쫄깃하고 고소한 도우 맛을 살리기 위한 조합인 듯. 이 도우는 다른 업체보다 약간 질긴 감이 있다. 따뜻할 때 먹으면 고소하면서 쫀득한 식감이 장점이지만 식은 후 다시 데우면 좀 부담스럽게 질겨진다. 거의 모든 피자가 식은 것을 다시 데우면 맛이 떨어지지만 피자마루의 도우는 이게 더한 편이다. 현재는 흑미라떼 도우로 바뀌면서 훨씬 쫀득하고 부드러워졌다.
참고로 18인치 점보 메뉴를 14900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에 판매한다. 다만 이런 피자들이 그렇듯이 크기에 비해 토핑이 매우 부실한 편으로, 스테이크 점보 피자의 비주얼을 보고 부푼 꿈을 안고 시켰다가 질긴 고기와 무미건조한 맛에 좌절할 수도 있다. 차라리 다른 종류로 두 판 주문하는 것이 좋다. 비싼 메뉴보다는 만원 안팎의 메뉴들에 골드, 바이트 등 옵션을 추가해서 먹는 걸 권장한다.
매장에서 사먹는 것과 달리 배달앱으로 시키면 피자 한판당 가격이 '''3000~3500원씩 더 붙어있다.''' 그러니까 배달앱에서는 (피자 한판당) 배달비 약 3천 원을 받고 추가로 배달앱 배달비까지 받아가는 것이다.
2015년 신메뉴로 시카고 피자가 출시되었다. 비주얼이나 맛은 이마트의 그것과 약간 비슷한데, 특이한 점은 도우에 슈가 파우더가 뿌려져있고 피자 위에 파마산 치즈가 팍팍 올라간다. 주문하면 오뚜기 딸기잼(...)을 주는데 끝부분 빵에 찍어먹으면 된다. 가격은 14900원부터. 물론 정통 시카고 피자와는 저 멀리 떨어져 있다.[1]
2017년 12월 6일, 정부 예산안 기획을 위해 수고한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피자들을 주문했는데, 이 피자가 피자마루에서 주문한 불고기 피자였다. 이 때문에 피자마루가 포탈사이트 인기검색어에 올라왔고, 피자마루 측에서도 이를 이용해서 홍보를 하였다. 그리고 예상대로 다른 '이니 굿즈'처럼 피자마루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
배달은 보통 하지 않지만 매장에 따라 자체적으로 배달을 하거나, 배달대행에 맡기기도 한다. 이 경우 포장 고객에게는 배달비만큼 할인하는 마케팅을 행하기도.

2. 가짜 치즈를 사용하지 않는다


피자스쿨 등등의 동종업체와 같이 가공치즈 사용으로 적발된 적이 있는데.... 이미테이션 치즈를 쓰지 않는 업체임은 확실하다. 다만 적발된 상세사항(링크의 첨부파일)을 보면 치즈크러스트 부분의 가공치즈에는 식용유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사실 자연치즈를 가공해도 그게 가공치즈[2]다. 피자마루 입장에선 나름 억울한 면도 있다(...). 즉, 자연치즈를 가공한 가공(加工)치즈가 있고 기름으로 만든 이미테이션 치즈를 쓴 가공(架空)치즈가 있는데, 한자를 병용하면 명백히 구분됨에도 불구하고 한자표기가 없는 현행법대로 표기하면 둘 다 같은 이름으로 표기된다는 것이 문제.

[1] 현지인이 '그건 시카고 피자가 아니야.'라 말한 적이 있다.[2] 상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