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버거

 

1. 개요
2. 생애
3. 저작


1. 개요


피터 버거(Peter Ludwig Berger, 1929 ~ 2017)는 오스트리아 출신 미국사회학자이다. 1960년대 뉴욕의 사회조사 뉴스쿨에서 공부하였으며 그 동안 종교사회학과 지식사회학에 대해 연구를 시작하였다. 토마스 루크만과 같이 알프레드 슈츠 밑에서 제자로 공부하였는데 그의 현상학적인 방법론이 지식사회학에 있어 사상과 이데올로기 중심에서 일생생활에서의 지식과 상식적 사고에 관심을 두는 역할을 하였다.
《어쩌다 사회학자가 되어》 와 같은 자신의 자서전에서는 자신이 정치적으로 보수주의자임을 밝히고 공화당 지지자임을 숨기지 않는다. 근대성과 자본주의에 비판적인 경향이 짙은 사회학계에서는 흔치 않은 부분. 또한 적극적으로 자신의 종교색을 표출하는 기독교 신자이기도 하다.

2. 생애


피터 버거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2차 세계대전 직후 불과 17세의 나이로 미국으로 이주하여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의 와그너대에서 학사 졸업을 하였다. 이후 뉴욕 사회조사 뉴스쿨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뉴스쿨 및 러트거스 대학, 보스턴 대학 등에서 사회학 교수로 재직했다. 1966년 토마스 루크만과 함께 대표 저작인 <실재의 사회적 구성>(혹은 현실의 사회적 구성)을 저술하였고, 이를 비롯하여 <사회학에의 초대>, <성스러운 천개> 등의 저작을 발표했다.

3. 저작


  • 실재의 사회적 구성 (1966)
피터 버거의 대표작. 알프레드 슈츠 밑에서 같이 공부하던 토마스 루크만과 함께 발표한 책으로, 슈츠의 영향을 받아 현상학적 접근법으로 사상과 이데올로기, 세계관 등을 주 관심으로 삼던 기존의 지식사회학을 혁신하고 일상적인 삶에서의 지식 구조를 밝히려 했다는 의의가 있다.
  • 사회학에의 초대 (1963)
  • 성스러운 천개 (1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