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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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츠루미구에 위치한 JR 니시니혼의 역이다. 카타마치선(JR 갓켄토시선) 및 오사카 히가시선의 환승역이며, 오사카 히가시선의 시종착역인 동시에 카타마치선으로의 직결 지점이기도 하다. 2002년까지는 2면 3선식이었으며 신역사 설치와 함께 지금의 구조로 바뀌었다.
역 주변에는 근린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모리노미야 전차구의 하나텐 파출소도 마련되어 있다. 또 오사카에서 동쪽 교외로 나가는 JR의 관문역으로도 중요한 곳이다.
여담으로 역명의 한자 표기와 독음이 상당히 맞지 않는 난독 역명 중 하나이다. 아니 말 그대로 '''괴이하다'''. '出'에서 'ん' 발음이 어디서 나온 건지 모를 지경. 상당히 '''JR 홋카이도스러운 역명'''이라는 평이다.[1] 본래는 하나치테(はなちて)라고 했지만 점점 변화하여 지금 같이 되었다.
한국식 독음으로 읽으면 '방출'이 되는데, 실제 뜻도 '무언가를 바깥으로 내보낸다'를 의미하는 단어로서 흔히들 사용하는 그 방출(放出)이 맞다. 지명의 유래와 관련하여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진다. 하나는 과거 이 일대에 자리했던 호수의 물을 구 요도가와(旧淀川)로 내보낸 방출구가 이곳에 있었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삼종신기 중 하나인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쿠사나기의 검)를 훔친 신라 승려가 귀국 도중 난파되자 신의 진노를 두려워한 나머지 이곳에다가 검을 버렸다(= 방출했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다.
2. 역 및 승강장
쌍섬식 승강장으로, 1, 4번선이 갓켄토시선이고 2, 3번선이 오사카 히가시선이다.
3. 완급결합
4. 기타
2020년 6월 24일 오후 5시 20분경 이 역에서 100미터 떨어진 선로의 침목에서 연기가 오르는 것을 기관사가 발견하여 1시간 반동안 운행이 정지된 적이 있었다.관련기사(일어)
[1] 실제로 홋카이도에는 아이누어를 일본어로 음차하느라 읽기가 매우 어려운 지명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