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부

 



'''오사카부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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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부(府)
(おお(さか('''
오사카부[1] | Osaka Prefecture[2]

[image]
[image]
'''부기(府旗)'''[3]
'''문장(紋章)'''

'''부청 소재지'''
오사카시 주오구 오테마에2초메 1-22
'''국가'''
일본
'''지역'''
간사이
'''최대도시'''
오사카시
'''면적'''
1,904.99km²
'''하위 행정구역'''
33시 3군
'''인구'''
8,825,075명[A]
'''인구밀도'''
4,633명/km²
'''GDP(명목)'''
약 $3621억(2019)
'''1인당 GDP'''
$41,043(2019)
'''시간대'''
UTC+9
'''한국과 시차'''
없음
'''부지사'''

요시무라 히로후미
(吉村洋文, 초선)
'''부의회
(88석)'''

'''[→ 회파별로 보기]'''

49석

15석

15석

2석

1석

5석
'''중의원
(19/465석)
'''

9석

4석

3석

2석

1석
'''참의원
(8/245석)
'''

4석

2석

2석
'''상징'''
'''부화'''
매실꽃 / 앵초
'''부목'''
은행나무
'''부조'''
때까치
'''ISO 3166-2'''
'''JP-27'''
'''도메인'''
.osaka(.lg).jp,[4] .osaka[5]

1. 개요
2. 역사
3. 행정구역
4. 지리
5. 기후
6. 경제
7. 정치
7.1. 부의회
8. 문화
8.1. 오사카 사람
8.2. 음식
8.3. 스포츠
8.4. 방송
8.5. 명소[6]
9. 교육
10. 교통
11. 한국과 관련성
11.2. 한국과의 교통편
11.3. 기타
12. 논란
12.1. 혐한 논란
12.2. 기타 논란
13. 오사카도 구상 (大阪都構想)
14. 출신자
14.1. 실존인물
14.2. 가상인물
15. 관련 기업
16. 관련 문서
1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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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wcolor=#fff> '''츠텐카쿠'''
'''도톤보리'''
<rowcolor=#fff> '''오사카 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일본 혼슈 중서부에 위치한 . 간사이의 중심지이며 경제, 역사, 문화적으로 '''일본 제2의 도시'''이다. 도쿄도와는 직선으로 약 400km, 철도로 약 550km 떨어져 있다.[7]
보통 오사카라고 하면 오사카부 내의 오사카시(市)를 가리키기보다는 오사카부(府)를 가리킨다. 큰 행정구역인 오사카부 안에 오사카시라는 작은 행정구역이 있는 구조다. 오사카부의 중심지는 물론 오사카시지만 오사카부 내에는 오사카시 외에도 사카이시 등 많은 도시가 있다. 오사카시의 인구는 약 271만. 오사카부 전체 인구는 약 884만 명이다. 참고로 고베[8], 교토[9], 나라[10]는 오사카부와는 다른 행정구역이다. 오사카부를 중심으로 한 오사카 광역권인 간사이 지역은 인구가 2,20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도시 광역권이다.
2020년 기준으로 오사카부의 인구는 도도부현 중 인구 3위, 오사카시도 단일 행정 구역에서 3위이다. 참고로 도도부현 인구 2위는 가나가와현, 시정촌 2위는 요코하마시[11]다. 현재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의 간사이 권역의 인구는 수도권으로의 인구집중으로 매년 감소 추세인 반면, 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등 수도권인 관동지역의 인구는 증가 추세이다. 2015년 기준으로 오사카부의 연간 총 생산은 도쿄도, 아이치현에 이어서 3위. 오사카 하면 오사카부와 오사카시 중 어느 지역을 지칭하냐에 따른 약간의 논쟁도 있는데, 일본에서는 보통 오사카 하면 오사카부를 가리킨다. 오사카시는 오사카 내에 있는 여러 행정구역 중 한 곳으로 여겨진다. 오사카시가 아닌 오사카부 일부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도 일본 모든 언론에서는 오사카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보도한다. 오사카시는 서울의 사대문안과 같은 개념으로서 오사카의 핵심 지역이자 도심으로 보는 게 낫다.
오사카부 내 인구 270만에 불과한 오사카시(市)의 지역 내 총생산은 요코하마시를 가뿐히 제끼며 사이타마현, 효고현, 홋카이도 등 몇몇 도도부현보다도 크다. 오사카부 전체의 총생산은 사우디아라비아아르헨티나보다도 크고, 또한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게이한신 도시권은 2012년 기준 세계 7위의 경제권을 형성할 만큼 규모가 매우 크다. 이렇기 때문에 평일에는 고베, 교토, 나라 등 주변 지역에서 오사카로 출퇴근하는 인원이 많으며[12], 교토나 고베로 가는 전철이 모인 오사카·우메다[13]·쿄바시역의 러시아워 인파는 도쿄의 시나가와역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오사카는 국제무역항, 국제공항, 철도 등의 교통을 통한 국내외적 물류의 압도적인 강점과 고베-오사카-교토로 연결된 지리적 우위뿐만 아니라 와카야마현, 나라현, 시가현 등을 포함한 중심에 있으며 생산량면에 있어서도 간사이권역 경제의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고 간사이권 경제는 오사카가 독보적인 중심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일부 경제권을 흡수하긴 하지만 애초에 일본 제2의 항구도시인 고베를 끼고 있는 효고현이나 경공업라인이 잘 갖춰진 교토부는 각각의 독립적인 경제권역을 가지고 있다. 특히 효고현은 인구는 거의 반조금 넘는 수준 밖에 안되는데 현내 총생산은 많을 때는 오사카부의 2/3수준으로, 1인당 총생산량으로 보면 오사카랑 맞먹을 정도. 억지로 오사카를 효고나 교토의 경제권을 강제로 오사카에 묶어 속단하는 것은 오사카 지역사람이 아닌 문화적, 역사적으로 애향심이 센 해당 지역사람들에게 큰 실례일 수도 있다.[14] 가령 효고현에는 가와사키 중공업과 UCC, 고베제강 등의 본사 등이 있고, 교토부에는 닌텐도, 교세라, 시마즈제작소 등의 본사가 있어 자신의 지역에 있는 기업에 대한 자부심도 강한편이다.
오사카라는 지명이 생겨난 것은 15세기 말의 일로 그 이전에는 나니와[15]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그래서 지금도 오사카의 지명 중에는 난바[16]라는 곳이 있다. 오사카 시내의 번화가로는 우메다, 난바, 신사이바시, 텐노지, 쿄바시 등이 있으며, 오사카시 바깥에는 센리 뉴타운, 센보쿠 뉴타운 등이 있다.

2. 역사


17세기 도쿄에 에도 막부가 설치되기 전까지 일본은 나라, 교토, 오사카 등이 위치한 긴키 지방을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오사카는 예로부터 천황이 있는 천년 수도 교토의 외항으로 성장하여 오랫동안 일본의 상업 중심지 구실을 했다.
과거 율령국 기준으로는 셋쓰노쿠니(摂津国)의 동부, 가와치노쿠니(河内国), 이즈미노쿠니(和泉国)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고대에는 소가씨와 대립했던 유력 호족 가문인 모노노베씨의 근거지(가와치)이기도 했으며, 헤이안 시대에는 세이와 겐지의 미나모토노 요리미쓰[17]와 그 동생 요리노부가 각각 셋쓰와 가와치 일대를 거점으로 삼았는데 가마쿠라 막부를 세운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무로마치 막부를 세운 아시카가 다카우지 등은 요리노부의 후손들인 가와치 겐지 출신의 인물들이다.[18] 그 외에도 남북조시대의 유명한 무장 구스노기 마사시게도 가와치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등 유력한 무장과의 연관이 많은 땅이었다.
무로마치 막부 이후로는 호소카와, 하타케야마의 양대 간레이 가문이 이 지역을 다스렸으나 오닌의 난을 전후해 양 가문 모두 치열한 가독 분쟁으로 인한 혼란에 휩싸였고 이 과정에서 사카이의 부유층 세력이 자치도시를 형성하고 대표적인 무역도시로 성장하기도 했다. 또한 이 시기 정토종의 중흥조로 알려진 렌뇨(蓮如)가 오늘날의 오사카성 일대에 이시야마 혼간지를 건설하고 세력을 확장했는데 오사카라는 지명이 최초로 등장한 것은 바로 이 렌뇨의 기록이 최초이며, 혼간지의 세력 확장과 함께 점차 오사카라는 이름이 정착되기 시작했다. 혼간지는 이후 11대 종주인 겐뇨의 대까지 이 지역에서 굳건한 세력을 보유했으나 오다 노부나가와의 대립 끝에 결국 항복하고 이후 교토로 근거지를 옮긴다.
16세기 후반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1583년 거대한 오사카성[19]을 쌓고 이곳에 머무르면서 정치적 중심지의 역할까지 겸하며 명실상부한 일본의 중심 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히데요시 사후 정권을 잡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허허벌판이었던 에도(지금의 도쿄)에 막부를 설치하게 되면서 오사카가 정치 중심지로서 누리는 영광은 오래 가지 못하고 끝났다. 에도 시대에도 오사카는 상업도시로서 일본에서 에도 다음가는 중심지였으나 에도가 번영하면서 대체로 중요성이 조금씩 준 편이다. 게다가 1867년 대정봉환 이후 천황이 교토에서 에도로 옮겨감에 따라 긴키 지역의 위상은 더욱 축소되었다.

3.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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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오사카시




3.2. 사카이시




3.3. 시




3.4. 정·촌




4. 지리


오사카부의 지형은 비와 호에서 흐르는 요도가와와, 나라현에서 흐르는 야마토가와 강의 오랜 퇴적 작용으로 생긴 거대한 삼각주 지형으로, 강에서 갈라지는 지류와 호수가 많아 에도 시대까지만 해도 과 인공 운하를 이용한 교통이 활발했다. 오사카시는 지금도 '물의 도시(水の都)'라는 별칭이 있으며, 시의 상징은 당시에 사용된 운항 표지인 미오츠쿠시에서 유래한다.
현대에 오면서 도시화의 영향으로 지금의 해안선이 형성되면서, 운하는 대부분 매립되어 도로가 되었다. 매립된 운하와 사라진 다리의 이름은 현재도 상당수 지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주요 도로 중 하나인 '''나가호리(長堀)'''와, 지금은 없는 다리인 신사이바시, 요츠바시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오사카시에서 유명한 우메다(梅田)라는 지명은 호수를 매립한 것에서 유래한다.
오사카시 수로교통의 중심지 '''센바(船場)'''의 문화는 지금까지 전해진다. 혼마치에 지명으로도 남아있다.
현재까지 흐르고 있는 운하는 도톤보리, 요코보리, 토사보리, 죠호쿠가와, 히라노가와 등이 있다.
광활한 평야지대에 자리한 간토 지방과 달리, 전체적으로 가파른 산지에 둘러싸여 있어, 그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

5. 기후


분지 지형이라서 대구광역시처럼 꽤나 덥다. 연평균기온으로 따져봤을 때도 16.9℃로, 아열대기후로 취급된다. 게다가 오사카는 바다가 가까이 있어서 '''습도도 높다.''' 일본에서 가장 푹푹 찌는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월 평균기온은 '''28.8℃'''로 일본의 주요 도시 중에서는 가장 높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악명 높은 2018년 8월 당시 서울 평균기온이 28.8℃였다.'''[20]겨울 날씨는 서울에 비하면 훨씬 따뜻하다. 가끔 1~2월엔 종종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씨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겨울은 한국의 초봄 정도의 날씨가 계속된다. 전반적으로는 바람이 많은 제주도보다 따뜻하다. 기온이나 기후를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벚꽃이 피기 전후인 3월~4월과 11월~12월이다. 봄/가을이 여행하기 좋은 것이야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오사카 바로 옆동네[21]교토가 벚꽃과 단풍으로 유명하기에 더더욱 그렇다.

6. 경제


일본도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도쿄 광역권으로 빠져나가는 대기업이 많기는 하지만, 여전히 경제 면에서 도쿄와 양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일본 내에서도 '''섬유산업'''과 '''제약업''' 분야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손꼽히는데, 역사적으로 에도 시대부터 네덜란드, 청나라에서 들어오는 약이 오사카의 도쇼마치로 들어와 도매상을 통해 전국으로 거래되었다고 한다. 이런 역사적 배경 때문에 도쇼마치에는 세계 9위이자 일본 1위 제약회사인 다케다[22]를 비롯해 여러 대형 제약 회사들이 오사카에 본사를 둔다. 심지어 외국계 제약 회사인 바이엘도 도쿄가 아닌 오사카에 일본지사를 세웠다. 섬유 및 화학산업에서도 메이지 유신을 전후하여 방직산업이 발달해, 구라레, 데이진 등의 대형 섬유기업들이 오사카에 본사를 두며 센바와 혼마치 쪽에도 많은 섬유 기업들이 몰려 있다. 파나소닉 등 가전회사들도 있다.
금융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 대형 도시은행 중 스미토모, 산와, 다이와가 본사를 두던 1980년대 ~ 1990년대만큼은 아니지만 은행[23], 선물거래소, 증권사들이 기타하마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 창업 초기 노무라증권의 본사가 오사카에 있었고, 전국은행 중에서 2000년대 이전에는 다이와, 산와, 스미토모은행이 본사를 오사카에 두었을 정도다. 오사카증권거래소는 도쿄증권거래소와 함께 양대 증권거래소였으나 2010년대 들어 일본거래소의 일원화 정책에 의해 파생상품 전문 거래소로 바뀌었다.
유통업 분야에 있어서도 격전지. 2010년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건물이 노후한 대표 터미널역오사카역, 우메다역, 난바역, 오사카아베노바시역 등의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백화점과 도시형 상업 시설의 무한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오사카역, 우메다역에서는 H2O리테일링과 J프론트리테일링의 싸움에 일본 최대 백화점 그룹인 미쓰코시이세탄이 2011년 들어왔다가 2014년 매출이 반토막나 사실상 철수했을 만큼 경쟁이 아주 치열하다. 여기에 도쿄 쪽 자본이 쇼핑몰 개발에 투자하면서 오사카시 외곽에서도 유통업체 확장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대기업 못지 않게 중소기업이 강한 편이라, 오사카부 히가시오사카시에서는 중소기업들이 협동조합 SOHLA를 구성해 2009년 1월에 만든 '''인공위성''' 마이도 1호를 우주로 쏘아올리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비록 1년도 안 되어 JAXA 쪽에 부담하는 관리 수수료 때문에 중단하긴 했지만, 이 사건은 일본 내에서 후속 프로젝트인 중소기업 잠수정, 전기 자동차 개발이 이루어질 정도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마이도 1호의 일화는 그림책으로도 만들어졌다.

7. 정치


[image] '''오사카부의 국회의원'''
[image] '''참의원'''
선거구
국회의원
오사카부 선거구
2022년 개선
마쓰카와 루이
아사다 히토시
이시카와 히로타카
다카기 가오리
2025년 개선
우메무라 미즈호
아즈마 도루
스가 히사타케
오타 후카에
[image] '''중의원'''
선거구
국회의원
1구
오니시 히로유키
2구
사토 아키라
3구
사토 시게키
4구
나카야마 야스히데
5구
구니시게 도루
6구
이사 신이치
7구
도카시키 나오미
8구
오쓰카 다카시
9구
하라다 겐지
10구
쓰지모토 기요미
11구
히라노 히로후미
12구
후지타 후미타케
13구
무네키요 고이치
14구
나가오 다카시
15구
다케모토 나오카즈
16구
기타가와 가즈오
17구
바바 노부유키
18구
엔도 다카시
19구
마루야마 호다카
2010년대 들어서부턴 보수/우익 정당이 지분을 많이 얻고 있다. 허나 과거만 해도 특별히 우익적인 지역은 아니었고, 중선거구제를 시행하던 시절에는 자민당의 세가 대체로 약한 편이라서 1970년대부터 90년대 초반까지는 대표적인 자민당 약세 지역으로 손꼽히던 지역이었다. 이때는 중의원 선거하면 각 선거구에서 1명씩 당선되는 수준이었다. 다만 타 대도시와 마찬가지로 사회당의 지지기반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고(도리어 이쪽은 1950~60년대에 상당히 강세였다) 공산당공명당이 야당 지분을 나눠먹었다.
이후 1990년대 중의원 의원 총선거를 소선거구제로 전환한 이후로는 공명당이 자민당과 연립정권을 수립하면서 자민당 우세지역이 되었다만 어디까지나 공명당과 연합한 영향이었기 때문에 골수 텃밭이라고 볼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24] 2010년대 들어 우익 성향인 일본 유신회(2012년)가 등장한 이후부턴 일본 대도시들 중 가장 강한 우익 성향을 보이고 있다. 2014년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당시 오사카 지역의 비례대표 정당 득표를 보면 전체 353만 표 중 유신당이 114만 표(32.4%), 자민당이 87만 표(24.8%), 공명당이 59만 표(16.9%), 그리고 차세대당이 7만 표(2.2%)를 득표해, 이들 4개 우파 정당이 무려 76.2%를 득표하였다.[25] 이는 일본에서 가장 보수적인 지역으로 여겨지는 야마구치(74.2%) 현보다도 높은 수치.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도 중선거구제를 실시하는 도도부현 중에서 가장 우익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다. 오사카시 항목에 있는 혐한 논란이 하필 이곳에서 많이 벌어진 것은 이러한 정치 성향과도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런 구분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오사카에서 단순히 '일본유신회=우익'으로 보기에는 좀 어폐가 있다는 것. 전국정당 일본 유신회는 우익~극우 성향이 맞으나, 오사카 지역 일본 유신회는 상당히 개혁 정당으로 평가받으며, 무엇보다 우익/좌익 떠나서 유신회는 '''오사카 지역정당'''임을 내세운다. 거기에 하시모토 도루[26] 개인의 오사카 내 인기가 합쳐져 유신회의 지지율이 올라간 것이라는 것. 실제로 하시모토가 정계은퇴하고 난 이후 오사카에서 유신회의 인기는 예전보다 하락하고 반대로 다른 정당들의 기는 좀 살았다. 실제 여론조사를 봐도 유신회의 지지율은 한자릿수로 미미한 수준인데, 다만 선거 때만 되면 오사카에선 지역 버프를 얻어 여론조사 이상의 몰표가 종종 나오는 편이다. 이러다보니 일본 유신회에 대항하기 위해 원래 오사카에서 어느 정도 강세를 보이던 '''일본 공산당자민당이 연합을 하기도 한다'''. 일명 자공공투라는 것을 내세워 2015년 오사카부지사 선거, 오사카시장 선거 등을 혁신계 정당들과 함께 지원하고 있다.
한편, 2017년 10월에 열린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선 일본 유신회가 예전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눈여겨볼 점은 일본 유신회를 지지하던 사람 중 리버럴 정당인 입헌민주당을 찍은 사람들도 꽤 있었다는 것이다. 오사카부 제16구가 그 예인데 공명당vs입헌민주당의 구도에서 자민/공명당을 싫어하는 유신 지지자들이 대거 입헌민주당에 표를 던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때문에 일본 미디어에서는 오사카 유신 지지층=무당파층 내지는 부동표로 보고, 이를 근거로 중도 성향의 유신 지지층도 상당히 있는데[27] 하시모토 도루가 우익 인사라고 단순하게 오사카=우익 도시라고 여기는 것은 잘못된 분석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실제로 하시모토는 일본에선 극우라기보다는 언행이 거친 중도우파 성향을 띄는 개혁가 정도로 평가된다. 애초에 사회민주당 출신으로 입헌민주당에서도 강성 좌파로 분류되는 쓰지모토 기요미의 지역구가 오사카부 제10구이다.


7.1. 부의회



'''제19기 오사카부의회'''
(2019년 5월 1일 ~ 2023년 4월 30일)

의장 : 미타 가쓰히사 (三田勝久) | 부의장 : 니시 게이지 (西惠司)

'''오사카 유신회''' - '''49석 (55.7%)'''

'''공명당''' - '''15석 (17.0%)'''

'''자유민주당・무소속'''[28] - '''16석 (18.2%)'''

'''일본 공산당''' - '''2석 (2.3%)'''

'''민주넷'''[29] - '''2석 (2.3%)'''

'''개혁보수'''[30] - '''1석 (1.1%)'''

'''창생보수'''[31] - '''1석 (1.1%)'''

'''무소속'''[32] - '''1석 (1.1%)'''

'''원내여당 - 64석 (72.7%)'''
'''원내야당 - 23석 (26.1%)'''
정수 : 88명 결원 : 1명
※ 현재 부정(府政)여당은 유신회와 공명당이며, 나머지는 부정야당이다.

8. 문화



8.1. 오사카 사람


도쿄 사람들과 사이가 나쁘다는 묘사가 자주 나오는 등 애니메이션에서는 묘하게 이미지가 고정되어 있다. 특히 오사카벤을 쓰는 캐릭터는 95% 확률로 개그 캐릭터(...). 실제로 일본 게닌(개그맨)들의 90%가 오사카를 비롯한 긴키 지방 출신들이다. 원래 캐릭터가 개그 캐릭터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 특유의 억양과 어휘 때문에 "심각한 연기를 해도 심각해 보이지 않는" 문제가 일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캐릭터들은 평소에는 오사카벤을 쓰다가도 무게 잡을 때는 갑자기 표준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일본 내에서 오사카 사람들은 인정이 많고, 감정표현에 솔직하며, (주로 웃어른에 대한) 예의가 바르다는 인식이 있지만, 반대로 공공장소에서 예의가 나쁘다[33], 성질이 급하다, 고집이 세다, 심한 경우는 더럽다(...) 등의 이유로 다른 지역 주민들에 비해 꽤나 차별을 받는 경향도 있다.[34] 특히 2ch 등지의 중고생들은 한국의 일부 수도권 사람들이 지방 사람을 까는 것처럼 오사카인들을 깐다. TV 프로그램에나 잡지 등에서도 오사카인을 특집으로 다루거나, 오사카인에 대한 호불호를 앙케이트하는 식으로 묘하게 다른 나라 사람처럼 본다. 오사카 하면 왠지 라틴계의 기질을 가진 사람들로 여기는 듯하다. 재미난 것은 같은 긴키 지방인 교토나라 사람들도 오사카 사람을 보는 시각이 관동하고 비슷하다는 것. 교토 사람들하고 오사카 사람들 역시 확연히 다르다.
물론 교토도쿄에 비해서 오사카 사람들이 좀더 직설적인 경향이 있긴 하지만, 오사카 사람들도 '''일본인'''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메이와쿠다테마에를 지킨다. 다만 교토나 도쿄에 비해 덜 심하고 어투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좀 더 솔직할 뿐이다.
도쿄 사람과도 사이가 나쁘다는 인식이 있지만, 그 못지 않게 교토 사람과도 사이가 안 좋다는 인식이 있다. 실제로 한 조사에서 오사카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지역으로 도쿄를 꼽았지만, 도쿄 다음으로는 교토를 꼽았다. 이는 오사카 사람들과 교토 사람들이 지역성이 정반대라 일어나는 일이라 한다. 참고로 교토 사람들도 제일 싫어하는 지역으로 도쿄를 꼽았지만, 그 다음이 오사카라고 한다.

8.2. 음식


예로부터 오사카 중심지의 요도가와(강)의 끝자락에 있는 나카노시마 쌀거래소로 수로를 통해 몰리는 쌀의 물류센터 기능과, 인근 바다의 해산물, 식자재의 유통, 상권의 중심지 등 간사이경제권 물류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거대한 지역 경제권 뿐만아니라 황족, 귀족이 사는 교토에 물류 공급중심지가 되어 오사카는 “천하의 부엌”이란 별명이 생겼다.
게다가 시간이 흘러 사카이시고베 등지에서의 개방항에서의 해외와의 무역 등을 통한 서양 식문화의 도입등으로 식문화가 잘 발달되었다. 그래서인지 디저트, 과자류가 굉장히 발달한 지역이다. 신칸센, 간사이 국제공항, 오사카 국제공항, 오사카항 등의 육,해,공 교통의 중심지인데다가 원래 경제, 관광으로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몰려 선물용 오미야게 종류도 굉장히 많다. 근처에 개방항으로 유명한 고베까지 근접해 있어 확실히 서양식문화으로부터도 영향을 많이 받은 느낌이 든다.
밀가루소스, 풍부한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이 특징인데, 세계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인 치킨라멘도 오사카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도톤보리의 달리는 선수 광고판으로 유명한 제과회사 글리코가 생긴 곳이기도 하다. 위스키, 맥주 등의 술과 음료수로 유명한 산토리도 오사카에 본사가 있는 기업이다.
관동지역과의 차이점은 관동은 간장베이스의 짠맛이 강한 반면, 관서지방은 덜 짜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낫토를 즐겨먹지 않는편이다. 같은 주먹밥이라도 관동지역은 오무스비, 관서지역은 오니기리라고 부르는 등 이름이 다른 경우도 꽤 있다. 자세한 것은 일본요리 항목을 참고 바람.
  • 유명한 음식 : 오사카 고유의 음식, 오사카에서 유래한 음식 등이다. 하기의 음식들은 일본 전국적으로 전부 파는 음식들이다.
    • 다코야키
    • 오코노미야키 : 오코노미야키는 원조 문제로 히로시마와 다투는 형편이라서 이 음식을 그 지역에서 주문할 경우 이런 내막을 알아두는 것도 나쁠 건 없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쿠시카츠
    • 오므라이스[35]
    • 도지마롤
    • 야키니쿠, 호르몬 : 재일교포 거주지인 츠루하시(특히 츠루하시역) 근처에 많은 수의 야키니쿠 전문점이 밀집되어 있다. 다만 야키니쿠는 한국인, 재일교포 전반적인 식문화라 오사카만의 음식은 아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일본식 야키니쿠하면 츠루하시를 떠올리는게 보편적이다.
    • 회전초밥
    • 인스턴트 라면
    • 하코즈시
    • 가쓰네 우동

8.3. 스포츠


  • 야구
    • 일본프로야구오릭스 버팔로즈[36]가 있다. 야구에 미친 도시지만 아쉽게도 오릭스 버팔로즈의 인기는 크게 좋지 않다. 바로 간사이 지방에서 넘사벽의 인기를 자랑하는 한신 타이거스의 존재 때문. 엄밀히 따지면 한신 타이거스는 오사카 연고 구단이 아니지만[37] 한신 고시엔 구장이 오사카부와 효고현의 경계 부근에 있기 때문에[38] 광역으로 보면 오사카 팀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심지어 일본인들도 한신 타이거스를 대충 오사카 팀으로 본다고.[39] 그렇다고 오사카, 고베사람만 한신의 주요팬층이 아니라 교토지역 사람도 한신팬이 굉장히 많다. 다시말해 긴키지역 구단 레벨.
    • 그만큼 한신 타이거스 광팬들이 많은 곳이며[40]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한신 타이거즈 까다가 잘못하면 다굴을 당할 수도 있다고(...). 일본 최대의 인기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공공연하게 깠을 때 환호를 받을 수 있는(...) 세 곳 중 하나라는 소리도 있다.[41] 이런 인기 때문인지 오사카 지역 TV채널에서는 한신 경기만 꼬박꼬박 방송한다. 오릭스 지못미(...).
    • 옛날에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전신인 난카이 호크스가 1938년부터[42] 무려 50년간 오사카를 연고로 했지만[43] 1988년 팀이 슈퍼마켓 체인이던 다이에로 매각되면서 연고지가 규슈 최대의 도시인 후쿠오카[44] 옮겨졌다.

8.4. 방송


방송 분야에서는 메이저 네트워크의 준키국들[45]도쿄 다음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실제로 방송국이 개국한 순서는 아사히 방송마이니치 방송의 경우 라디오 기준으로 오사카가 먼저다. 그만큼 방송 분야에서도 고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석될 수 있는데, 다른 지방에 비해 텔레비전 및 라디오에서 자체 제작 및 편성 프로그램이 유달리 많고 인기가 높다[46]. MBS, ABC 라디오의 경우 거의 '''다른 나라 방송'''일 정도로, 도쿄 쪽 프로그램의 편성비중이 극단적으로 적으며 2014년 Radiko 프리미엄 서비스 개시 이후 이 경향이 더 심해졌다. 로컬 프로그램 중에서는 주로 '''코미디[47], 먹방, 와이드쇼'''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는 편으로, 도쿄 쪽에서 만드는 프로그램과 제작 및 편집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방송 외주제작 및 편집 분야에서도 도쿄만큼은 아니지만 여러 회사들이 오사카에 기반을 두고 있는 건 덤.

오사카 사람들이 도쿄로 이사를 오게 되면 방송국이 바뀌어서 간사이 쪽 인기 프로그램을 못 보게 되는 경우가 많고, 간사이 쪽 인기 프로그램이 다른 방송국에서 인기를 얻는 경우도 많은데, 이를 감안하여 TOKYO MX와 같은 독립방송국이나 다른 지방 민영방송국에서도 간사이 로컬 인기 프로그램을 사서 틀어 주고 있다. 5대 도시권 외 방송국 편성표에서 심야시간대에 한국에서 이름을 못 들어본 프로그램이 있으면 대부분이 간사이 지역 프로그램이나 TV 도쿄의 프로그램. 그러나 반대의 경우는 많지 않아서 오사카에 체류 중인 도쿄도민들은 처지가 안습했으나 2015년부터 도쿄 쪽 키국에서 TVer를 통해 VOD를 전국에 무료로 서비스하기로 해서 처지가 좀 나아질 듯.
방송대학은 도쿄와는 달리 면허가 교부되지 않아, 지상파로 편성되지 않지만, 스카파에 가입하면 볼 수 있다.[48]


8.5. 명소[49]


  • 스이타시
    • 만박기념공원 : 공원
  • 기타구
    • 우메다 스카이빌딩 : 전망대
    • 오사카역[50] : 교통 중심지, 쇼핑(전품목)
    • HEP FIVE[51] : 쇼핑(패션), 관람차
    • 한큐백화점 : 쇼핑(전품목)
    • 한신백화점 : 쇼핑(전품목)
    • 나카노시마[52] : 공원, 산책
  • 코노하나구
  • 미나토구
    • 덴포잔 : 관람차
    • 가이유칸 : 수족관, 유람선
    • 오사카 세계무역센터[53] : 전망대
  • 스미노에구
  • 츄오구
  • 나니와구
    • 덴덴타운[54] : 쇼핑(전자제품, 게임, 서브컬처)
    • 도톤보리 강[55] : 음식(전품목), 쇼핑(전품목), 산책
    • 신사이바시 : 음식(전품목), 쇼핑(전품목)
    • 구로몬 시장 : 음식(전품목)
    • 에비스바시
    • 아메리카촌
    • 난바 파크스
    • 쓰텐카쿠 : 전망대[56]
    • 신세계 : 음식(구시카쓰)
  • 텐노지구
  • 아베노구
  • 사카이시

9. 교육


  • 국/공립대학
    • 오사카대학, 오사카부립대학, 오사카시립대학[57], 오사카교육대학
  • 사립대학

10. 교통


  • 철도
    • 주요 철도역
      • 신오사카역, 오사카역, 우메다역[58], 난바역, 텐노지역, 쿄바시역
    • 주요 노선
  • 도로
    • 메이신 고속도로
    • 긴키 자동차도
    • 주고쿠 자동차도
    • 한와 자동차도
    • 니시메이한 자동차도
    • 한신 고속도로
  • 공항
  • 항구

11. 한국과 관련성



11.1. 재일교포


  • 일본에서 도쿄와 함께 재일교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알려져있다.[59] 이쿠노 구에는 일본 최대급의 코리아타운도 있다.[60] 츠루하시역 주변이 그 본거지이다. 그래서 일본 혐한 우익들은 오사카를 대판민국[61]이라 까거나 '다이사카'라고 부르기도 한다.[62] 츠루하시에는 역 바로옆의 츠루하시 시장과 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의 코리아타운 상가[63]로 상권이 나뉘는데, 시장에는 일반 시장 품목들과 한국관련으로 김치 및 젓갈 반찬, 야키니쿠, 이불/전통옷, 일부 한류샵이 있고, 코리아타운 상가에는 다양한 종류의 한식당, 한류샵, 간식거리가 메인이다. 일본 거주 한국인들이 일본산 김치에 불만이 많아[64], 이곳에 사러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일본 여행을 많이 해본 사람이 가보면 놀랄테지만, 상당히 낙후 되어있다. 한국 기준으로 봐도 낙후되었다. 도쿄의 신오쿠보가 관동 유일 코리아타운이라면 츠루하시가 관서 유일 코리아타운이므로 방문객은 많은편이다. 참고로 JR 츠루하시역에서는 느낄수 없지만, 킨테츠 츠루하시역에서 저녁 6시 이후에는 전차문 밖에 나오자마자 주변의 야키니쿠가게에서 나오는 고기굽는 냄새가 상당하게 진동을 한다. 씁쓸한 얘기이지만 JR 츠루하시역의 화장실에는 "차별하는 발언을 하지 맙시다" 라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
  • 재일교포로 인해 일본에 퍼진 식문화, 단어들이 몇가지 있다. 김치, 비빔밥, 나물같은 것은 물론이고 야키니쿠, 불고기, 갈비, 상추[65], 호르몬 야키[66], 지지미, 국밥[67], 육회[68], 치마저고리[69], 아이고, 어머니, 총각(존가チョンガー) 등은 한류가 일어나기전부터 재일교포에 의해 널리 일본에 퍼진 말이다. 최근 2010년대 이후 널리 알려진 단어는 오빠, 언니[70], 떡볶이, 호떡, 깍두기, 순두부, ㅇㅇ찌개, 게장, 삼계탕, 삼겹살, 치즈닭갈비, 막걸리, 참이슬, 맛있어요, 사랑해요, 모루겟소요 등이 있는데, 이들은 한류(드라마, K-POP 등) 및 뉴커머라 불리는 재일교포[71]의 코리아타운 식당사업, 국내 대기업의 식품 수출 등에 의해 새로 유입된 단어들이다. 위의 단어들은 한국에서 사용되는 일본어인 스시, 사시미, 돈카츠, 고로케, 우동, 오뎅, 오겡키데스까 급으로 대부분 잘 알려진 편이다.
  • 오사카에서 관광객이라면 빠지지 않고 방문하는 곳인 도톤보리 다리 바로 옆의 미도스지대로에 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있다. 큰 대로변에 경찰차가 있고 많은 경찰관이 경비 하는 그 곳이 영사관이다. 미도스지대로는 일본에서 두번째로 땅값이 비싼 곳으로[72] 오사카에서는 땅값이 제일 비싸고, 오사카인의 자존심같은 곳이다. 한국이 영사관을 이곳에 지으려고 했는데, 토지소유 일본인이 팔지를 않았다. 간사이지역 재일교포들이 합심하여 건설기성회를 조직하고, 일본인 와이프의 명의로 땅을 구매한 후 대한민국에 기증하는 방식을 써서 미도스지대로 최초로 외국 영사관인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설립되었다[73].
  • 특히 오사카에 거주하는 재일교포들은 유독 제주도 출신들이 많은데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돈을 벌기 위해 제주도민들이 일본 오사카로 많이 건너갔고[74] 광복 이후 제주도에서 4.3사건이 터지면서 수많은 제주도 사람들이 난리를 피해 일본 오사카로 간 경우도 많다. 현재 일본 오사카 텐노지구 통국사에 재일본제주 4.3 희생자 위령비가 세워져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막을 알고 싶으면 재일교포 문서의 재일 한국-조선인의 역사 참고.

11.2. 한국과의 교통편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향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오사카도 관광지로 괜찮은 도시지만, 그보다 주변에 교토, 고베, 나라 등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좋은 관광 도시들이 많기 때문. 한마디로 오사카를 기점으로 해서 관서 지방 투어를 하는 관광객이 많다.
  • 항공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등에서 간사이 국제공항[75]으로 도착한다. 간사이 국제공항은 오사카시내와 떨어진 이즈미사노시의 인공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시내 진입에 1시간 가량 소요된다[76]. 대부분 숙소를 오사카로 잡기때문에 난바행이 가장 많지만, 리무진버스를 이용하면, 오사카, 고베, 교토, 나라에 직행으로 갈 수 있으며[77], 배를통해 고베공항으로 바로 갈 수도있다. 일행이 많거나 고연령자/저연령자 동반자의 경우 리무진버스쪽이 더 편리하다(다만 전철에 비해 비싸고 시설이 좋지 않다). 대부분의 교통 패스/일본/서일본권은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수령하기 때문에, 공항에서 나올시 반드시 수령하고 나오자.
  • 여객페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팬스타 여객선으로 갈 수 있다. 배를 이용할 경우 소요시간은 약 19시간이다. 오후 3시에 승선해서 다음 날 10시에 도착(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실제로 8~9시에 대부분 도착한다). 길어보이고 실제로 길긴 하지만, 사실 바다 구경하고 배에서 자는 시간을 빼보면 한두번 정돈 생각만큼 지루하지는 않다. 실내에는 TV도 나오고, 방문객을 위한 공연, 노래자랑같은 행사, 식사나 간식, 술마시기 좋은 장소가 여럿 있어서 지인과 같이 가면, 생각외로 시간은 금방간다. 부산에서 후쿠오카 가는 길(대한해협)에는 전화통화나 인터넷연결이 안되지만, 후쿠오카로 진입한 이후 육지가 눈에 보일 거리의 일본 세토내해를 지나가기 때문에, 일본 유심침을 꼽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 할 수도있다. 포켓와이파이는 잘 안터진다. 도착후 배내리고 입국심사대 통과하고, 오사카항이 시내에 있어서 시내에 진입하는 속도가 아주 빠른 장점이 있다. 여객터미널 주변에는 가이유칸, 오사카 세계무역센터가 근처에 있어서 도착 당일이나 마지막날 관광하기 좋다. 한국으로 귀국시 일본에 부두이용료, 출국세 등을 엔화현금(한화불가)으로 내야하므로 돈을 다써서 오는 일이 없도록 주의 바람[78].

11.3. 기타


  • 제2도시라는 점이나 위치, 특징이 유사한 점이 많기 때문에 일본 작품을 한국에서 번안하는 경우에는 99%의 확률로 오사카가 부산이 된다. 2012년에는 KBS부산방송총국NHK 오사카방송국 합작으로 '두 도시 이야기'라는 공동제작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도 했다. 영상. 내용은 대략 오사카 게닌 여성 셋과 부산의 지역 방송인 여성 셋이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면서 여가를 즐기는 프로그램.

12. 논란



12.1. 혐한 논란



이 항목에서는 도톤보리 등 오사카의 관광지에서 발생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사건들에 대해 정리한다.
  • 관광도시인 오사카에 2010년대 들어 혐한 논란이 이 도시에서 발생하며 안 좋은 의미로 언론의 보도가 점점 늘고 있다. 참고로 일본 국내에선 오사카에서 파견된 기동대원이 오키나와 주일미군 시설 공사 반대 시위에서 오키나와 주민들에게 비하어인 '토인(土人:도진)'이란 단어를 써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오키나와가 정치적으로 일본에선 그나마 진보적인 동네라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만, 류큐인이 일본 내에서 알게 모르게 차별받는 소수민족임을 감안하면 대놓고 인종차별 저지른 거다. 하여튼 내·외국인 가리지 않고 이 지역 사람들이 비하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셈(...). 이런 여파인지 2016년 7월 1일부턴 헤이트 스피치를 금지하는 조례가 오사카시에서 실시되었다. 日오사카서 혐한시위 억제 조례 첫 시행.

  • 시장스시 체인점 논란: 오사카의 한 스시 식당에서 스시에 와사비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집어넣고 한국인 손님들에게 내놓아 논란이 된 사건. 2016년 불거진 오사카 혐한 논란의 사실상 시초가 된 사건이라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버스표에 한국인 비하 춍 표기 논란: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오사카의 한큐버스 직원이 2016년 5월초 티켓을 끊으면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한국인 관광객 표에 몰래 <춍이라는 비하용어>를 써서 내준 뒤, 후에 피해자가 이를 뒤늦게 알게 되어 매스컴을 타게 되었다. 물론 직원은 모르는 일이다 내지는 들리는 그대로 쓴 것이라 해명했으며 한큐버스 측도 똑같은 해명을 내놓았다. 본명이 김청인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당사자는 본인의 성만 알려줬다고 반론한 상황. 日 '와사비 테러'에 이은 '버스표 욕설' 혐한 논란.
  • 오사카 난카이 지하철 내 안내방송 물의: 2016년 난카이선은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하철인데 당시 40대의 일본인 승무원이 <지하철내 가이진(외국인)[79]들이 많아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안내 방송을 내보내 물의를 빚었다. 사측은 당시 일본인 승객들이 외국인들이 많아 걸리적거린다고 말한 걸 듣고 난 뒤 이렇게 방송하였다고 해명하였다. 정확히 정리하자면 간사이 공항 및 오사카 남부에서 오사카 중심부로 향할 수 있는 수단이 제한된 상황이라 시민들과 관광객이 같은 교통수단으로 도심에 접근할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다. 때문에 시민들은 집채만한 캐리어를 들고 2~3명분의 자리를 잡아먹는 외국인들에게 평소 불만이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동시기에 외국인 관광객들은 시민들에게 민폐가 되니 특급전철을 타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트위터리안도 같이 논란이 되었다[80].

  • 오사카 도톤보리 묻지마 폭행 논란: 2016년 도톤보리 다리에 있던 한 한국인 여행객 가족에게 20대 건장한 일본인이 접근하여 13세 소년의 배를 발로 강하게 가격한 뒤 위협적인 몸짓을 보인 뒤 달아났다. 한국인 가족은 영사관 측에 신고했으나 영사관 측은 일본어를 모르는 피해자 가족에게 직접 신고하라는 답변을 하여 다시 물의를 빚었다.

  • 한인 영상 촬영 중 욕설 및 손가락 욕 논란: 한 한인 여성이 촬영한 오사카 길거리 영상에서 촬영 여성의 뒤를 거닐던 일본인이 손가락 욕과 일본어 욕설을 하는 장면이 같이 찍혔다. 뉴스.

  • 신혼여행 중이던 한 한국인 부부도 유사 피해사실을 알렸는데, 어떤 일본인 중년여성이 신혼여행 중인 아내의 다리를 멍이 들 정도로 발로 차고 소리를 지른 뒤 달아났다고 한다. 현재 일본 여행 커뮤니티 등지에서 묻지마 테러는 원래 빈번했었다는 얘기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피해자들은 대다수가 젊은 한국 여성들로 여행 중 길가에서 황당하게 머리를 얻어맞았다고 한다.


  • 2018년 3월 30일, 오사카 덴노지공원에서 벚꽃구경을 하던 20대 한국인 남성이 괴한이 휘두른 칼에 등이 찔린 사건이 발생하였다. 범인은 범행 전부터 발음이나 옷차림 등으로 피해자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고 옆에서 비웃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日 오사카서 한국인 피습..불거지는 '혐한' 분위기

  • 당연히 모든 오사카인들이 혐한인 것은 아닌데, 2016년 11월엔 오사카에서 한복을 입은 한 여성이 눈을 가리고 일본인들과 프리허그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반한 시위대가 반한 그녀. 하지만 일부라도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테러 행위가 일어난다는 게 중요하고, 비율상 다른 일본 지역보다 혐한이 더 심한 케이한신 지역이기 때문에 갈 일이 있다면 주의하는 게 좋다. 그래도 한창 화제가 되던 무렵보단 잠잠해지긴 했다. 다만 잠잠해졌다고 그때 있던 혐한이 줄어들은게 아니라는건 명심하자. 일본사람들은 예부터 지금까지 튀는 행동을 극도로 싫어하는 편이라는 점을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대놓고 하는 혐한이 실질적으로 이익을 주지 못하고, 매우 튀는 행동에 속하므로 꺼리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
  • 이와 같은 사건/사고로인해 오사카 시의회에서는 2017년 7월 오사카시 헤이트 스피치 대처에 관한 조례를 제정, 시행했다. 외국인 관광으로 벌어먹는 도시인데, 이러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면 관광수입의 타격이 클것으로 예상되기도 하고, 도쿄 올림픽을 맞이한 외국인의 대규모 관광에 대비하여 일본 전국적으로 이러한 조례가 만들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다만, 법률의 구멍을 파고들어 애매하게 혐한 행동을 하는 가능성은 여전히 많이 있기 때문에 일본 시민 의식[81] 문제로 귀결된다.
  • 2019년 4월 초, 인터넷 커뮤니티에 식당에서 바퀴벌레를 넣은 국을 받았다는 글이 올라와 얼마후 기사화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해당 업소 같은 정보를 밝혀지지 않았고, 정황이 명확하지는 않아 조작 논란이 있어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

12.2. 기타 논란



13. 오사카도 구상 (大阪都構想)




행정적 효율과 오사카를 도쿄와 비슷한 행정체계를 가지겠다는 열망등으로 인하여 오사카부를 오사카시와 통합시켜서 오사카도 내의 4개 구로 분구하자는 떡밥이 있었고, 오사카의 지역정당이라고 해도 무방한 일본 유신회가 이를 주도하였다. 하지만 두 번 모두 근소한 격차로 부결되었다. 참고로 첫 선거에선 오사카시 시장 하시모토 도루가 정계 은퇴를 선언했고, 두 번째 선거에선 오사카시 시장 마쓰이 이치로가 정계 은퇴를 선언하였다.

14. 출신자



14.1. 실존인물


특히 오사카 출신 성우들은 실제로도 오사카벤 구사 캐릭터를 맡는 경우가 많다.

14.2. 가상인물



15. 관련 기업


  • JR 니시니혼(JR 서일본)
  • SNK
  • TV 오사카
  • 간사이전력(관서 전력)
  • 간사이TV(관서 TV)
  • 요미우리 신문(독매 신문)
  • 요미우리 TV(독매 TV)
  • 아사히 방송(조일 방송)
  • 아사히 신문(조일 신문)
  • 아쿠아플러스
  • 마이니치 신문(매일 신문)
  • 마이니치 방송(매일 방송)
  • 산케이 신문(산경 신문)
  • NTT 서일본
  • NEXCO 서일본
  • 샤프전자
  • 쿠보타(구보전)
  • 다이헨
  • 앨리스 소프트
  • 에자키 글리코
  • 유니티카
  • 주식회사 인터넷
  • 캡콤
  • JTEKT
  • 도요 고무공업(풍 고무공업)
  • 파나소닉
  • 피치항공
  • 닛폰햄 주식회사
  • 곤고구미
  • 다이후쿠
  • 한신 전기철도
  • 타케다 약품공업
  • 시오노기 제약
  • 오노 약품공업
  • 대일본 스미토모 제약
  • 미쓰비시-다나베 제약
  • 사와이 제약
  • 산텐 제약
  • 고바야시 제약
  • 오쿠바 제약
  • 도와 제약
  • 다이코 제약
  • 센주 제약
  • 겐세이 제약
  • 와쿠나가 제약
  • 겐세이 제약
  • 마루이시 제약
  • 가이겐 제약
  • 도키와 약품
  • 교와 약품
  • 후소 약품공업
  • 일본 조키 제약
  • ROHTO 제약
  • 키엔스
  • 세키스이 하우스
  • 다이와 하우스 공업
  • Sanyo Homes
  • 스미토모 전기공업
  • 스미토모 전기설비
  • 스미토모 화학
  • 스미토모 세이카 케미칼
  • 스미토모 생명
  • 스미토모 창고
  • 조지루시 보온병
  • Tigar 보온병
  • 글로리아 보온병
  • 신 간사이 국제 공항 주식회사
  • 닛토 전기공업
  • 다이하츠 공업 주식회사
  • 다이하츠 디젤
  • 다이킨 공업
  • 이토츄 상사[100]
  • 오사카 가스
  • 오릭스
  • 제니다카구미
  • 오쿠무라구미
  • 아나누마구미
  • 타카마츠 건설
  • 난카이 타츠무라 건설
  • 켄티츠 그룹
  • 케이한 홀딩스
  • 일본페인트 홀딩스
  • 이와이 코스모 홀딩스
  • 얀마 홀딩스
  • 후지 오일 홀딩스
  • 다이와보 홀딩스
  • 모리타 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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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관련 문서



17. 여담


  • 오오기 히토시의 따르면 오사카는 웃음의 중심지라 한다. 그래서 그런지 지나가다 총 쏘는 척을 하면 받아준다고 한다. 그런데 도쿄에서 하면 어이 없어 한다고 한다. 웃음의 중심지인 이유는 일본에서 활동중인 개그맨중 대부분이 오사카 출신이라 그렇다.
  • 도쿄에서는 에스컬레이터의 통행방향이 왼쪽인데, 오사카에선 오른쪽이다. 이유는 도쿄와의 경쟁심 때문이라고 한다.

[1] 장음을 따로 표기하는 최영애-김용옥 표기법으로는 ‘오오사카’라고 쓴다.[2] 헵번식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Ōsaka. ō 위의 macron(¯)을 뗀 표기 Osaka가 널리 알려져 있다.[3] Osaka의 O가 들어있다.[A] 추계인구 2020년 1월 1일 기준[4] 일본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ccTLD)인 .jp 도메인은 구조가 복잡하다. 오사카부 정부의 도메인은 pref.osaka(.lg).jp(pref는 prefecture, lg는 local government이다), 오사카부 산하 시는 city.이름.osaka(.lg).jp, 정(町)은 town.이름.osaka(.lg).jp, 촌(村)은 vill.이름.osaka(.lg).jp(vill은 village이다) 형태의 도메인을 쓴다. 단 오사카시사카이시정령지정도시라 소속 도도부현을 도메인에 쓰지 않는 특권이 부여돼 있어서 각각 city.osaka(.lg).jp, city.sakai(.lg).jp 도메인이 할당돼 있다. 이런 복잡한 형태의 도메인을 할당하는 건 미국의 .us 도메인을 따라한 것이다. .us도 이런 식의 복잡한 도메인 체계를 갖추고 있다.[5] 신규 최상위 도메인.[6] 북쪽에서 남쪽방향 순서[7] 이는 서울~부산보다는 서울~제주 간 거리에 가깝다. 한반도와 일본 열도의 면적을 감안한 심리적 거리는 대략 서울대구광역시 정도. 철도는 도카이도 본선도카이도 신칸센의 선형이 나쁜 탓에 저렇게 간극이 벌어진 것. 다만 리니어 츄오 신칸센은 직선거리에 근접하는 값이 나온다.[8] 효고현.[9] 교토부.[10] 나라현.[11] 가나가와현에 있다.[12] 간사이 경제권역인 만큼 그 반대방향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도 당연히 많다[13] 오사카역 바로 옆이 우메다역이고, 우메다역은 오사카우메다(한큐, 한신), 우메다(미도스지선), 히가시우메다(타니마치선), 니시우메다(요츠바시선)으로 나뉘어져있다. 참고로 메트로의 우메다 3역은 서로 간접환승이니 주의. 승차권은 녹색 개찰구에 넣어야 간접환승이 인정된다.[14] 한국으로 치면 부울경 경제권이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고 싸잡아서 부산이라고 하면 울산이나 경주 사는 사람들이 기분나빠하는 거랑 같은 원리이고 논리적으로도 안 맞는다.[15] 難波, 浪華, 浪花, 浪速. 자동차 번호판에는 なにわ라고 쓰여 있다.[16] 難波. 난바로도 나니와로도 읽을 수 있다.[17] 슈텐도지를 토벌한 설화로 유명한 미나모토노 라이코가 바로 이 사람이다. [18] 에도 막부를 세운 도쿠가와 이에야스도 마쓰다이라-도쿠가와 가문이 가와치 겐지의 일파 중 하나였던 닛타 겐지의 방계 세라다 가문의 후손임을 주장하여 정이대장군에 오르긴 했지만 이쪽은 뚜렷한 증거가 없어 사실상 자칭으로 여겨지고 있다. 어쨌든 쇼군에 취임하기 위해 세이와 겐지 중에서도 무가 최고의 가문으로 꼽히는 가와치 겐지의 권위를 빌렸다는 점은 과거의 막부 정권들의 사례와 일맥상통한다.[19] 현재 남은 오사카성도 크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지은 오사카성은 이보다 훨씬 큰 규모의 성이었다. 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오사카성 전투에서 승리한 후 성의 규모를 대폭 축소하였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대파하면서 현대식으로 재건하여 오늘날에 이른다.[20] 이 외에도 악명 높은 1994년 7월 당시 서울 평균기온이 28.5℃, 2016년 8월의 평균기온은 28.0℃였다. 즉 이 정도 수준이 오사카에선 평년이거나 평년보다 조금 시원한(!) 수준인 것.[21] 전철로 종별, 회사에 따라 29~70분 정도 소요.[22] 야구 중계마다 나오는 '화이투벤'이 바로 이 회사의 한국지사인 한국타케다제약에서 만든 것이다.(일본 현지 제품명은 '벤자 에이스')[23] 지방은행도 있다. 그러나 일본 최대의 지방은행은 요코하마은행.[24] 2003년 중의원 총선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의석을 따라잡기도 했고, 2009년 총선에선 아예 민주당이 총의석 19석 중 18석을 싹쓸이하기도 했다.[25] 물론 공명당의 경우 자민당과 연립내각이라는 부분 빼면 중도 성향이 짙긴 하다. [26] 한국 언론에도 2010년대 초중반 위안부 관련 발언 등으로 이따금 언급되던 그 양반 맞다. 다만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 양반은 혐한까진 아니다.[27] 가령 2019년 참의원 선거 출구조사 때에도 유신회에 투표했던 응답자 중 46%가 개헌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28] 자민당 15, 무소속 1[29] 입헌민주당 1, 무소속 1[30] 무소속 니시노 고이치(西野弘一)[31] 무소속 니시노 슈헤이(西野修平)[32] 무소속 하시모토 카즈마사(橋本和昌)[33] 실제로 오사카에 가면 차가 별로 다니지 않는 도로에서 신호등을 무시하고 건너거나 길거리에 담배꽁초가 굴러다니고, 금연거리에서 길빵을 하는 장면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물론 도쿄에서도 그런 모습을 아주 볼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오사카에서 눈에 더 잘 띄는 편.[34] 사실 오사카만이 아니라 규슈후쿠오카 사람들도 비슷한 기질을 갖고 있지만 지명도의 차이 때문인지 거의 무시된다. 어떤 의미에선 안습.[35] 원조집은 비벼져서 나오고 날계란을 얹어 먹는것으로 유명하다.[36]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흡수하여 고베에서 연고이전했다.[37] 오사카에서도 홈경기를 치르기는 한다. 고시엔 기간 동안 한신 고시엔 구장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홈경기를 치른다.[38] 구단 모기업 이름 '한신(阪神)'에서도 오사카와의 연관성을 찾을 수 있는데 '한(한국식 한자 발음으로는 阪(판))'은 오사카(大阪)에서 뒷글자를 따온 말이고 '신(神)'은 효고현의 현청소재지인 고베(神戸)의 앞글자를 따온 말이다.[39] 한신의 연고를 굳이 효고라고 강조하거나 고시엔이 오사카에 있다는 말에 화내는 사람이면 효고인이라는 농담도 있을 정도다.[40] 한신이 우승이라도 하면 열혈 팬들이 냅다 뛰어드는 도톤보리 강이 오사카 시내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흐른다.[41] 다른 두 곳은 주니치 드래곤즈나고야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후쿠오카.[42] 난카이 호크스의 전신인 난카이군(南海軍) 시절 포함[43] 1988년까지 간사이 지역을 연고로 하던 팀은 한신 타이거스(센트럴 리그), 긴테쓰 버팔로스, 난카이 호크스, 한큐 브레이브스(이상 퍼시픽 리그) 등 무려 4개였고 그 중 2개(긴테쓰, 난카이)가 오사카 연고 팀이었다. 물론 지금은 다 사라지고 한큐의 공식 후신인 오릭스 버팔로스만 오사카에 남았다.[44]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과거 연고지. 사이타마로 팀이 옮겨간 뒤 10년간 무주공산 상태였다.[45] 이들 준키국들은 방송국 네트워크 중에서도 키국을 제외하고 가장 강력한 발언권을 가지고 있으며, 준키국이 키국의 10대 주주 안에 들어간다.[46] 어느 정도냐면 간사이 로컬 프로그램이 런칭될 때 인기가 있으면 교통수단으로 광고를 때리는 건 기본이요, 간사이 쪽 방송에만 나오는 코미디언도 좋은 자동차나 맨션을 살 정도다. 코미디언의 경우에는 요시모토 흥업 소속의 경우 굳이 도쿄 진출을 안 해도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정도. 그러나 아이돌의 경우에는 칸쟈니∞, NMB48의 경우처럼 도쿄로 진출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가 없다.[47] 방송 코미디 분야에서도 오사카와 도쿄의 취향이 확실하게 갈린다. 오사카는 만자이에 대한 선호가 강하지만 도쿄는 콩트 코미디를 선호하는 중.[48] 방송대학은 98년에 스카파를 통한 전국 방송을 시작했다.[49] 북쪽에서 남쪽방향 순서[50] 개보수 공사 이후 각종 쇼핑몰이 입점해있다[51] 한큐백화점 바로 옆 붉은 관람차가 있는 건물[52] 봄에 장미원을 개장하며, PUB, 산책로 등이 있다. 오사카의 센트럴파크같은 느낌인 곳이다[53] 버블경제 때 지어졌는데, 공실률 해소를 위해 고육지책으로 오사카부 청사로도 쓰인다.[54] 일명 오사카의 아키하바라로 여겨지는 장소다. 닛폰바시와 동일한 장소이다. 길을 물을 때 오사카시민 대부분 '덴덴타운'하면 못알아듣고 '닛폰바시'라 해야 알아듣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55] 오사카에서 가장 유명한 유흥가.[56] 전망대는 근처의 아베노하루카스에 입장하는 것을 추천한다.[57] 오사카 부립대학과 시립대학은 오사카공립대학으로 통합 예정이다.[58] 오사카역과 우메다역은 바로 옆에 붙어있다.[59] 재일교포의 절반 가까이가 이들 2지역에 대략 반반씩 몰려있다. 다만 2010년대 들어 오사카의 재일 교포는 감소하고 도쿄의 뉴커머 재일 교포는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60] 추성훈의 본가도 이곳에 있다.[61] 오사카의 한자가 大阪(대판)이다.[62] 오사카의 大가 おお(오오) 말고 たい(다이 혹은 타이)라고도 쓰이는 것에 대한 말장난. 대한민국의 '대'가 일본에서 후자의 발음을 따른다.[63] 이곳은 JR 모모다니역에서 가는게 더 빠르다.[64] 설탕이 너무 많아 달고, 따라서 유통기한이 짧다. 게다가 김치찌개같은 응용요리가 불가능한게 일본김치이다.[65] 한국어 그대로 상추라고 발음한다[66] 곱창같은 내장. 정확한 어원은 모르나, 일본인들이 쇠고기, 돼지고기의 살코기만 먹고, 내장은 "버리다"는 뜻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한다.[67] クッパ굿파로 발음.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의 제작진인 미야모토 시게루가 보스이름을 고민하다가 야키니쿠집에 회식을 갔는데, 동료가 먹은 국밥의 강렬한 이름에 영감을 받고 보스이름을 쿠파로 지었다는 이야기가 있다.[68] 현재 일본에서 식중독 문제 이후로 단가문제로 파는곳이 거의 없다[69] 예전 조총련계열 조선학교 학생들의 교복이 한복의 치마와 저고리를 입어서 치마저고리라고 불렀다[70] 형, 동생이란 말은 아직 잘 모른다[71] 80년대 이후 한국에 있다가 일본에 건너온 사람들을 뉴커머(New Comer)라고 일컫는다[72] 첫번째 비싼곳은 도쿄 긴자.[73] 자세한 내용은 오사카 총영사관 홈페이지 http://overseas.mofa.go.kr/jp-osaka-ko/wpge/m_789/contents.do 참고바람[74] 제주도와 오사카 정기항로가 개설되기도 하였다.[75] 오사카부내에 있는 오사카 국제공항(이타미공항)은 명색이 국제공항이지만 국내선만 운영한다. [76] 난카이 특급 라피트는 35분. JR 쾌속은 43분 소요.[77] 교토 한정으로 JR 특급 하루카때문에 의미가 없다.[78] 항공편은 항공권가격에 공항이용료, 출국세가 이미 포함되어 있음.[79] 외국인인 外国人(가이코쿠진)에 비해 外人(가이진)은 대게 낮춰부르는 뉘앙스가 강하다.[80] 일본은 대중교통비가 비싸기에 대부분의 관광객은 느린 전철을 타게 되는데, 느린전철은 거의 모든 역에 정차하기 이러한 발언이 나왔을 수 있다.[81] 특히 케이한신 지역에서 더 심하다.[82] 도쿄 출생이지만, 성장은 오사카에서 했다. 칸사이 쟈니스 주니어 출신[83] LOUDNESS의 원년 멤버 모두 오사카와 그 부근 출신이다. LAZY 저리가라 할 정도로 오사카와 연관이 깊다.[84] 1942년작 《거미와 튤립》제작자.[85] 출생 후 가족들과 기후로 이주, 그곳에서 자랐다.[86] 가게야마 히로노부가 다녔던 고등학교의 동창. 가게야마와 이노우에가 속한 LAZY는 오사카 소재 아사히 방송의 헬로 영이란 프로그램으로 데뷔했다. 단, LAZY, Loudness의 드러머이자 양 밴드의 실질적 맏형인 히구치 무네타카는 우에다 가나처럼 오사카 출신이 아니라 나라현, 그중 나라시 출신인데, 두 도시 간의 거리를 생각하면...[87] 한국인들에게 가장 유명한(?) 오사카 출신 인물. 1941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해방 직후인 5살 때 포항으로 건너왔다. 참고기사.[88] 그 외 멤버들은 모두 옆동네인 효고현 출신.[89] 오사카시 출신. 별칭 중 하나가 나니와의 아니송 싱어이다.[90] 마루야마 류헤이교토, 야스다 쇼타효고 출신[91] 니코니코 동화 유명 업로더.[92] 바로 위의 카게야마 히로노부와 같은 소, 중학교 동창이다. LAZY의 첫 결성 멤버 3인이 모두 오사카 출신인 셈.[93] 칸사이 쟈니스 주니어 출신[94] 오사카부지사, 오사카시장을 지냈으나 정작 출신은 도쿄도 시부야구다. 오사카에는 소학교 5학년 때부터 있었다고.[95] 한국의 유명 액션 배우로 2차 대전 당시에 오사카의 재일동포 자녀로 태어났다가 종전 후에 귀국하였다.[96] 항목에 의하면 멤버인 마쓰자와 히로아키가 위의 다카사키 아키라나 히구치 무네타카와 고교 동창이라 했고, 일본쪽 자료에 의하면 이 세 사람 모두 오사카 출신이라고 한다. 저렇게 되면 남은 2인인 이케다 이쿠요시나 도요카와 요시히로도 오사카쪽 출신일 가능성이 높을 듯.[97] 하지만, NMB48의 모든 멤버가 오사카 출신은 아니어서 바로 옆 나라현 나라시 출신인 와타나베 미유키와 같은 예외도 있으므로, 혹시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으면 NMB48/멤버 일람의 항목을 참조하자.[98] 학창시절을 오사카에서 보냈다고 한다.[99] 출생지는 오사카 밑동네 와카야마현이고 중학교 시절을 오사카부에서 보낸 걸로 추정 중. 별명이 오사카.[100] 일본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대기업이다.[101] 포카리스웨트 만드는 그 오츠카 맞다.[102] 세계박람회기구(BIE)에서 주관하는 엑스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