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야마 카즈호
1. 개요
'''ポップ☆ステップ'''
비질랜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ILLEGALS-의 주연 중 한명.
2. 상세
자칭 길거리 아이돌. 노래는 그럭저럭이라는 모양이지만 사람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다고. 팝☆스텝 나름대로의 팬클럽도 보유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무엇보다 '''무허가''' 아이돌이라 늘상 하는 활동은 조그마한 토이 마이크뿐인 게릴라 콘서트인데다가 법적으로 금지된 시가지 내 개성 발동을 맘껏 써가며 하다 보니 경찰이 뜨면 휘리릭 사라져야만 하는 신세. 그러면서도 "다음 콘서트 장소는 인터넷에서 체크해봐!"라며 도망가는 것을 보면 본인 나름대로도 즐기고 있는 듯 보인다. 인터넷에서는 엉덩이 노출 여고생으로 유명하다는 모양.
본래는 내성적인 성격이며 아이돌 활동을 하지 않는 평소 모습은 굉장히 수수하고 음침하다. 본인마저도 처음에 자신임을 알아보지 못한 하이마와리에게 "촌스럽다고 하면 죽인다!"라고 말할 정도.
본작의 주인공 하이마와리 코이치를 좋아하고 있지만 코이치가 워낙 눈치가 없다보니 별 진전은 없는 편이다. 게다가 점점 코이치에게 관심을 갖는 여자들도 생기고 있어 마음고생은 심해졌다. 이후 츠카우치 마코토에 의해 코이치가 카즈호의 마음을 알게 되면서 코이치가 카즈호에게 마음을 물어보려 하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
3. 작중 행적
평소처럼 선행을 쌓는 하이마와리 코이치 일명 친절맨에게 수고했다며 음료수를 나눠준다. 코이치에게 흥미가 있는지 이래저래 대화하지만 서로 하는 일을 놀이로 치부하며 말다툼을 하다가, 코이치를 때려눕혔던 양아치 무리에게 시비가 걸린다. 그 순간 무면허 히어로 너클 더스터가 나타나 양아치들을 때려눕혀 구해준다. 하지만 리더격인 쿠기자키 소우가가 열받아서 팝을 인질로 잡는데, 코이치의 도움으로 풀려난다.
이후 자경단 일을 하고 있던 코이치와 더스터를 발견하는데, 더스터가 개성 강화용 마약 트리거 사용자를 찾기 위해 불량배들을 문답무용으로 패고 있는 모습에 어이없어 한다. 이후로는 코이치가 사는 팬트 하우스[3] 종종 놀러와서 도와준다. 트리거 사용자를 분별하는 방법이 변색된 혀라는 걸 알았을 때는 팬클럽을 이용하여 도움을 주기도 했다.[4]
사실 팝 스텝은 어렸을 때 강에 빠진 적이 있는데, 중학교 당시 코이치가 구해준 적이 있다. 이 당시 코이치는 히어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있어서 입시를 치러갔지만 강에 빠진 팝을 구하느라 늦어서 결국 시험을 못 봤다. 이때 아끼는 올마이트 실버 에이지 파커를 팝에게 줬었다. 하지만 당시 코이치는 구한 아이를 남자 아이로 착각하고 있어서 팝을 알아보지 못했다.
팝은 너무 착해빠진 코이치를 답답해하는데, 사실 코이치를 처음 만났을 때 우연히 만난 것이 아닌 자신을 구해준 사람에게 보답하기 위해 수소문하다가 겨우 찾은 것이었다고 한다. 코이치의 입시를 망친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그때 구해준 것에 대해 고마워하여 파커를 돌려주러 밤중에 찾아가나 너클 더스터가 있어서 무드가 깨져 결국 끝까지 감사인사를 나누지는 못했다.
이후 인지도가 제법 쌓여 마루카네 백화점 나루하타점 옥상에서 열리는 라이브 이벤트에 출연 의뢰를 받는데, 스스로 자신이 없어 망설이지만 코이치가 부른 츠카우치 마코토의 설득과 응원에 자신감을 가진다.
라이브 당일 날 근처의 빌런 습격 때문에 정전이 일어나 잠시 혼란이 일어나는데, 지인들의 노력과 팝의 유도 덕분에 라이브는 무사히 성공한다. 참고로 이때 라이브 활동에 일어난 혼란은 트리거 사건의 흑막 중 하나인 하치스카 쿠인이 질투를 느껴 방해한 것이다. 정전도 사건도 팝의 팬인 테루오를 개조시켜 일으킨 것이고, 이벤트장에 트리거를 주입할 생각이었지만 하치스카를 주시하고 있던 너클 더스터 덕분에 무산됐다.
한동안 너클 더스터는 활동을 중지하지만 코이치는 여전히 더 크롤러 활동을 계속하고 팝과 지인들과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팝은 인지도가 더 높아져 사실상 비공식 아이돌로 유명해져 오사카의 현지 아이돌 콜라보 기획에 참가한다. 여기서도 트리거 사건에 휘말리지만 코이치와 위장경찰 카니코(카니야시키 모니카), 히어로 팻껌의 활약 덕분에 무사했다.
어느날 코이치가 친구들과 미팅을 하러 가자 몰래 감시하는데, 이 모습을 본 미드나이트[5] 가 청춘이라며 마음에 들어하고 겸사겸사 트리거 색출 작업을 위한 위장활동을 위해 변장해서 미팅에 참가한다. 이때 설정은 카즈하(팝), 카오리(미드나이트)로 나루하타 여대 '''동급생'''으로 꾸민다. 코이치가 린이라는 학생에게 호감을 받자 질투하여 견제하던 중 트리거 보유자가 실수로 식당 전체에 트리거를 뿌려놓아 혼란이 발생하지만 다행히도 미드나이트 덕분에 무사히 끝난다. 참고로 이때 여자들에게 대쉬받은 코이치의 평으로는 전체적으로 '''무서웠다'''는 평가를 남긴다.
코이치의 무관심과 코이치와 점점 멀어지는 자신을 보며[6] 이후 자신의 방향성에 대한 의문으로 정처없이 길을 돌아다니다 노무라 로쿠로를 만나고 저녁식사를 같이 하게 된다. 하지만 ..
71화에서 정체를 숨기고 있던 그에 의해 폐건물에 갇혔고, 72화에서는 폭약벌들로 건물의 일부를 부수며 등장했다. 정황상 여왕벌의 새로운 숙주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로 인해 빌런 지정 및 지명수배자가 되었다. 결국 여왕벌의 숙주가 된것이 확정되어 폭탄 테러를 자행하기 시작. 계획의 끝으로 코이치의 눈앞에서 자폭하여[7] 코이치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려하나 코이치가 자신을 부르자 제정신이 돌아온건지 코이치에게 손을 뻗으나 노무라가 쏜 여왕벌 숙주를 죽이는 탄환에 맞고 84화까지 빈사상태였으며, 코이치와 함께 태워죽이려던 엔데버를 피해 미드나이트의 인도로 병원으로 옮겨진다. 게다가 6호가 코이치와 팝은 반드시 죽이겠다고 선언했고, 이미 여왕벌의 숙주가 된 시점에서 이미 왼쪽 눈이 없다. 주연 치고는 꽤 불행하다 (...)
4. 개성
'''「도약」'''
'''발동계'''
통통거리며 공중을 튀어다닐 수 있다. 본인의 닉네임도 여기에서 따온 것. 다만 어디까지나 비행이 아닌 도약이기에, 공중으로 뛰어오르려면 먼저 땅 혹은 발판 삼을 만한 단단한 것을 밟아야만 한다. 따라서 공중으로 끌려올라가 떨어지기라도 한다면 속수무책.
'''발동계'''
자신을 숙주이자 여왕벌로 하는 것으로, 수많은 일벌들을 자유자재로 부릴 수 있는 개성.
이 개성을 얻게 되면 왼쪽 눈이 텅 비게 되며, 이 왼쪽 눈의 구멍에 벌들을 담아두고 있다. 이 일벌들은 몸통이 주사기처럼 되어 있어 독이나 마비제, 트리거 등을 담을 수 있다.
하지만 81화에서 스포일러에 의해 벌들이 담아져 있던 왼쪽 눈이 저격당함으로써 개성을 잃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1] 본인이 여고생이기에, 대충 16~19세 정도 될것으로 보인다.[2] 오지로 마시라오와 생일이 똑같다.[3] 말이 팬트 하우스지 폐건물 위에 불법 증축된 조그만 빌라를 올린 것이다.[4] 참고로 너클 더스터는 인생의 낙을 빌런 때려잡기로 보내는 인물이어서 온건한 방법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5] 라이브 활동 때 홍보하러 갔는데, 이때 친분이 생겼다.[6] 마코토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무력함을 느끼고 코이치네 집에서 나왔다. 하지만 마코토는 코이치와 카즈호를 이어주고 싶은 마음에 코이치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었다. [7] 이때 카즈호의 표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