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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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ad. 반지의 제왕의 지역. Haradwaith, Sutherland라고도 한다. 요정어로 '남쪽'이라는 뜻. 남곤도르의 하르넨 강 이남지방을 지칭한다.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을 뭉뚱그려 하라드림이라고 부른다.
매우 넓은 지방이라 곤도르에서 가까운 곳을 근 하라드(Near Harad)라고 부르고, 먼 곳을 원 하라드(Far Harad)라고 부른다. 근 하라드 인종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인에 가깝고 먼 하라드는 흑인에 가까운듯.
간달프와 교류가 있던 적도 있는 듯 하며, 간달프를 "잉카누스"라는 이름으로 불렀다고 한다.
3시대 초창기부터 곤도르와는 여러번 충돌을 벌였다. 곤도르의 전성기때는 곤도르에 항복해 복속되기도 했으나 곤도르가 쇠퇴할때는 해적들을 보내 노략질을 벌이고 때때로 대대적인 침공을 감행하기도 했다.
반지전쟁이 벌어지자 모르도르의 충실한 동맹국으로서 군대를 파견했는데 무마킬이라는 거수(巨獸)를 훈련시켜 전쟁에 동원했다.[2] 다만 이들도 곤도르에 대한 원한이 있기 때문에 그러는거지 종족 자체가 악해서 사우론에게 협조한 것은 아니다.
반지전쟁에서 모르도르가 패망하자 하라드 측에선 새로운 왕으로 즉위한 아라곤에게 화친을 청했고 아라곤은 이를 받아들여 평화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유명한 곳으로는 움바르가 있다.
[1] 위의 지도에 등장하는 지명 대부분은 창작된 것이다. 실제 반지의 제왕에서는 근하라드, 원하라드, 움바르 등만 언급된다.[2] 무마킬을 동원한 것으로 보아 포에니 전쟁 때의 카르타고를 연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