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우스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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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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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003년 9월) (출처)
1. 개요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 하리우스초에 위치했었던 JR 홋카이도 하코다테 본선의 폐역.
1905년 개업하여 1978년에 무인역이 되었고, 1990년부터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만 정차하는 임시역이 되었다. 그리고 8년 후인 1998년에는 연중휴지역(다시 말해 무정차 통과역)으로 전락하고 만다. 왜 폐지를 하지않고 연중휴지역으로 지정해 놓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오랫동안 영업을 하지 않은 점에서 또 다른 경치를 자아내었고, 그래서 이 역은 비경역(주변 경치가 빼어난 역)으로 유명해지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철도 동호인들의 입소문을 타서 하리우스역을 방문하거나 역에서 지나가는 열차들을 촬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주변 사유지에 무단으로 침입하거나, 철로 위에 서는 등의 보안 상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결국 JR 홋카이도는 2006년 3월에 공식적으로 역을 폐지하게 되었다. 2017년 현재 역사와 플랫폼은 모두 철거된 상태이다.
역 주변은 상술했듯이 당시 역사 뒤쪽으로는 기암절벽과 폭포가, 맞은편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는 절경이었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 지상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