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카드일람/탐험가 연맹/희귀 등급
1. 특징
다른 등급의 카드들과 마찬가지로 가루를 추출할 수 있고 황금카드 제작이 가능하다.
2. 카드
2.1. 4코스트
2.1.1. 고대의 망령
전사의 전설 카드인 강철의 거대괴수와 비슷한 효과를 가진카드. 대신 적이 아닌 자신에게 자해 카드를 넣는다…소환: 아아… 고대의 저주가…''(Ah… Ancient curse…)''
공격: …풀려났다.''(…Released.)''
스탈라그를 1코스트 내린 대신 잠재적으로 7피해를 받아야 하는 카드. 당장 흑마법사도 동코스트, 같은 공체합에 안정적으로 능력치 배분(5/6)이 된 지옥의 군주를 자살군주라면서 안쓰는 마당에, 벌목기랑 교환이 되는 7/4라는 애매한 능력치로 인해서 채용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아니면 영웅이 입는 피해를 상쇄시키는 카드를 같이 연계하던가. 다만 안그래도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려고 지옥절단기까지 추가하는 메타다 보니 어그로덱에서 지옥절단기가 없는 사람들이 대체용으로 쓰는 카드가 될 수도 있다. 사냥꾼은 추적을 사용해서 자해 카드를 없앨 수도 있다.
예능용 덱으로, 탈진 상태에서 브란+양조사+토그왜글 으로 상대방의 초상화를 깨뜨리는 덱도 있다.
2.1.2. 으스스한 석상
4코스트 주제에 전쟁 골렘과 같은 미친 바닐라 스탯을 가진 하수인. 카드를 없애는 지옥절단기보단 페널티가 약하지만 아군이든 적이든 필드에 하수인이 하나라도 있으면 공격하지 못한다. 이 카드를 파수병이나 아르거스와 함께한다면 7/7, 8/8의 튼튼한 도발벽으로 상대를 좌절시킬수도 있고, 상대가 울며 겨자먹기로 도발벽에 침묵을 먹이면 공격가능한 7/7의 바닐라 하수인이 된다.
일반적으로는 필드에 하수인이 이 카드 하나밖에 없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에, 공격을 할 상황은 침묵을 먹이거나, 필드를 털어가면서 정리한 누군가 조종하는 하늘 골렘에서 뜬금없이 튀어나올 때 정도.
보통 이 하수인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석상을 홀로 사용하지 않고, 연계 후에 꺼내는지라 상대방은 고대의 감시자와 달리 아르거스 발린 이걸 없애려면 상대방의 카드를 여러장 소비하게 된다. 으스스한 석상, 고대의 감시자들을 필드에 내고 울부짖는 영혼으로 광역침묵을 거는 울영덱에서 사용하기도 한다.
2.2. 5코스트
2.2.1. 소환의 돌
과거 선술집 난투에서 나왔던 테마가 구현화된 카드. 필드에 영향력이 전혀 없다. 저코스트 주문은 사용 후 안 좋은 하수인이 나올 가능성이 크고, 고코스트 주문은 여러번 쓰지 못한다는 딜레마에 빠진다. 5코면 대부분의 직업이 광역기를 쓰거나 필드를 잡는데 쓰는 타이밍이라 사용하기 애매하다는게 문제.
원래 주술사 전용 카드로 설계되었었으나, 공용카드로 두면 더 재미있어진다는 이유로 공용카드가 되었다. 전쟁누나로 인해 흑마법사의 전용카드가 된 공포마와는 뒤집힌 운명을 가진 카드라 할 수 있겠다.
타우릿산이나, 수습생 등으로 주문의 코스트를 깎아서 사용하면 원래의 코스트와 같은 하수인이 아닌 깎인 코스트와 같은 하수인이 나오니 주의하자. 반대로 적이 로데브 등으로 주문의 비용을 올리면 올린 코스트와 같은 하수인이 나온다. 자주 논쟁이 일어나는 부분인데, 상대 소환의 돌에 정신지배나 암흑의 광기를 써도 하수인은 나오지 않는다. 불꽃꼬리전사나 광기의 화염술사가 암광으로 넘어올 때는 효과가 발동되는지라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소환의 돌의 텍스트는 보랏빛 여교사와 같이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이고 불꽃꼬리전사와 광기의 화염술사는 '주문이 시전된 후에'이다. 전자는 주문 효과가 나오기 이전에 하수인의 효과가 발동하고 후자는 주문 효과가 끝난 이후에 효과가 발동한다.
24주차 선술집 난투에서 깡패같은 효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하수인을 내면 그 코스트분의 주문을 받고 공짜로 쓸 수 있는 24주차 선술집 난투에서 소환의 돌을 내면 5코스트짜리 주문을 가져오고 주문을 내면 5코스트 하수인을 소환한다! 상대가 소환의 돌을 처치하지 못하면 다음 턴부터 하수인, 주문, 하수인, 주문...식으로 미친듯이 필드가 채워지기 시작한다. 소환의 돌이 없는 유저들은 그냥 천운을 빌 수밖에 없다.
2.3. 6코스트
2.3.1. 흔들거리는 소인족
소환: [1]
공격: "공격~" "잡아!" "안녕?" ''(Attack!)'' ''(Get 'em!)'' ''(Hello?)''
소환:
공격: 잡아! ''(Get 'em!)''
소환: 이봐! 너! ''(hey there!)''
공격: 공격! ''(Attack!)''
페널티 없이 6코스트 2/6+(2/2*3) = 8/12라는 스탯의 합만 놓고 보면 사바나 사자(10/9)를 능가한다. 하지만 사바나 사자의 경우 토큰을 내놓기 전에도 본체 자체가 위협적인 6/5의 스탯을 갖고 있어 상대는 명치를 사정없이 때리는 사바나 사자의 강력한 공격력으로 인해 압박을 느끼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알아서 필드를 정리하게 되는데 비해, 이 하수인은 스스로 터뜨려서 토큰을 생성해야 밥값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체력이 너무 높고 공격력이 너무 낮다. 알아서 터지기에도 애매한 스펙인데다 교회누나같은 카드에 정배까지 당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약점투성이. 차라리 공체합이 4/4 정도였다면 훨씬 활용도가 높았을 것이다. 토큰을 3개나 뿌릴 수 있다는 점에서 광역 버프가 가능한 주술사, 드루이드 등이 활용할 여지가 있긴 하지만 6공 이상 하수인이 상대방 필드에 있지 않는 한 한 턴에 터뜨려 버리기도 쉽지 않기에…소환: 죽어라! ''(Die!)''
공격: 안녕? ''(Hello?)''
사망: 내 얼굴! ''(MY FACE!)''
WOW에서는 울둠에서 일일 퀘스트로 처치해야 하는 대상으로 등장. 소인족 셋이 무등을 타고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 것을 2/2 소인족 셋이 나오는 죽음의 메아리로 구현했다.
3. 관련 문서
[1] 원본은 반자이!(웃음)!(함성)!이다. 한국과 중국을 제외하곤 모두 반자이로 더빙했고, 대만의 경우 만세로 더빙했다. 이 세 국가는 반자이라는 단어에 대한 민족감정이 최악이기 때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