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가 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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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eague of Explorers'''
1. 개요
한국시간 2015년 11월 7일 블리즈컨에서 발표한 하스스톤의 세 번째 모험 모드로 2015년 11월 13일(국내 기준)에 출시했다. 전과 달리 1지구가 줄어서 2만원으로 책정되었다.'''우린 낙스라마스를 정복하고, 검은바위 산의 절벽도 극복했지만!'''
'''새로운 악이 등장한 지금, 새로운 영웅 또한 필요한 법!'''
'''위험이 도사리고! 모험이 가득하고! 유물과 보물, 함정이 즐비한 고대 사원도 있을지니!'''
''''''♪우린 탐험가 연맹이다! 함께할 자 어서 오라!♪'''[3]
'''♪산 넘고 바다 건너 모험을 떠나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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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시네마틱 영상에 나온 탐험가 연맹의 전설카드 브란 브론즈비어드, 엘리스 스타시커, 리노 잭슨, 핀리 므르글턴 경 중 브란 브론즈비어드는 탐험가 연맹이 발매되기 전에 이미 와우에 등장하고 있었다. 핀리는 군단, 리노와 엘리스는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부터 등장하게 되었다.
이번 하스스톤 확장팩의 영문 명칭은 '''The League of Explorers''' 이다. WoW의 드워프들이 주축이 되어 조직한 Explorers' Guild의 파견 단체인 '''Explorers' League'''[6]를 모티브 삼은 것을 알 수 있다. 이 단체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얼라이언스의 대표적인 학술 단체로 등장하며, 아이언포지에 본부가 있다. 이와 대비되는 호드의 단체는 블러드 엘프가 주축이 된 '''성물회(Reliquary)'''인데 탐험가 느낌이 강한 탐험가 연맹에 비해 성물회는 연구자 느낌이 더 강하다.[7] 얼라이언스 소속 단체가 모험을 펼친다는 스토리여서 그런지 주인공들 모두 얼라이언스 소속 종족들이다. 멀록 하나 빼고. 이 멀록은 14개의 방언이 가능할 정도로 지적인데, 이건 거의 진위 수준이다.[8]
3, 4지구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 때문에 예정보다 일주일 연기되어 열렸다. #
2. 입장료
모바일의 경우, 구글 기프트카드 결제시 22000원이 결제된다. 2015년에 앱스토어에 부가가치세 10%를 부가하는 법안이 통과되어 소비자가 부가가치세를 포함하여 결제해야 하기 때문. 취지상으로는 다른 상품처럼 부가가치세를 내야 하는 것이 맞으나 처음에는 내지 않았고 미국과 달리 대한민국에서는 구입한 상품에 따로 부가가치세를 낸다는 개념이 희박하니(가격에 포함돼서 나오는게 대부분이니)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다.
3. 새로운 게임판과 카드 뒷면
4. 특징
4.1. 새로운 키워드 -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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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낼 때, 마나비용이나, 종족, 주문 등의 특정 종류의 카드를 마치 추적처럼[11] 세 장의 선택지를 주고 그 중 한 장을 골라 핸드에 가질 수 있는 특수 능력 '''"발견"'''이 추가되었다.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다른 직업의 카드는 가져올 수 없다. 즉, 사용하는 캐릭터의 직업 카드와 공용 카드에 한정된다.
이전에는 직업 카드와 공용 카드의 숫자 차이 때문에, 직업 카드가 나올 확률의 400% 만큼의 보정이 걸려있었으나, 새로운 발견 카드들이 족족 추가되면서 무한동력을 돌리는 경우가 생기자 몇 개의 확장팩이 지난 울둠의 구원자에서 폐지되게 되었다.
발견은 좌클릭으로 취소할 수 없으며, 반드시 하나를 선택해야한다. 매커니즘 상 발견이 별개의 효과인 건 맞지만, 어찌됐든 카드가 '''전투의 함성'''으로 나오면서 '''발견'''을 하는 것이기 때문. 대상 지정형 전투의 함성[12]은 취소할 수 있지만, 즉시 효과가 발동하는 전투의 함성[13]은 취소가 안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또한, '브란 브론즈비어드'가 필드 위에 있으면 전투의 함성 효과가 두 번 발동되면서 발견도 두 번 하게 된다. 주문, 하수인 등을 발견하는 카드는 두 번 선택하고, 카드도 선택한 두 장을 얻게 되지만, 영웅 능력을 발견하는 '핀리 므르글턴 경' 같은 경우에는 다르다. 영웅 능력을 두 번 고른다해서 영웅 능력을 두 가지 가질 순 없기 때문에 첫 번째로 고른 영능은 무효가 되고 두 번째로 고른 영능이 진짜 영능이 된다. 참고
대 마상시합에 나온 신규 효과인 격려와 창시합과는 다르게 상당히 호평을 받는 효과다. 무작위 카드를 고른다는 하스스톤 특유의 도박성은 살리면서 동시에 3개의 선택지를 주고 하나를 고르는 형식이기 때문에 지금껏 결과물이 완전히 무작위로 결정되던 도박성 카드에 비하면 상황에 따라 더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플러스 요소다. 물론 이 또한 운이 좋지 않으면 원하는 효과의 카드가 선택지에 아예 없을 상황도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차선책으로 구비할만한 카드를 선택할 수 있는 등, 아예 꽝이 나오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던 완전랜덤보다는 나은 수준. 이 때문에 격려와 창시합과는 달리 발견 효과는 다음 콘텐츠인 고대 신의 속삭임과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도 추가되었으며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 이르러선 발견 효과를 기반으로 한 카드 제작이 나왔다. 이후 발견은 완전히 하나의 기본 효과로 정착하여 매 확장팩마다 꾸준히 나오고 있다.
5. 카드
5.1. 일반 등급
5.2. 희귀 등급
5.3. 특급 등급
5.4. 전설 등급
5.5. '''모험모드 전용 카드'''
6. 던전
- 개방 대사
엘리스 스타시커 : 때 맞춰 오셨군요, 모험가님. 저희는 시초의 지팡이를 찾고 있어요.
엘리스 스타시커 : 지팡이의 첫 번째 조각은 오르시스의 사원에 있어요. 리노가 이미 사원 안에 들어가 있죠. 당신의 도움이 필요해요!
7. 직업별 도전 모드
7.1. 전사 도전 모드 : 지나르
표적허수아비부터 황금골 보병, 소누나까지 도발 콘셉트의 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기로 필드를 정리하면서 도발 하수인을 여럿 깔아 놓고 고무만 걸어도 쉽게 이길 수 있으며, 소원 카드를 통해 나오는 평균 이상의 하수인, 주문 들을 활용하면 무난한 클리어가 가능하다.
클리어 시 하수인 카드 "흑요석 파괴자"를 얻게 된다.
7.2. 흑마법사 도전 모드 : 태양의 사냥꾼 패릭스
악마덱에 약간의 주문과 신규카드로 구성된 덱을 가지고 싸운다. 태양의 홀을 빠르게 가져온 뒤 톨비르 중보병만 적당히 잡아주어도 벌써 체력이 10이나 깎이므로 쉽게 이길 수 있다. 일단 태양의 홀을 가져오면 화염임프, 지옥의 군주, 격노 수호병 등과 같은 체력 페널티가 있는 하수인들을 아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므로 필드장악이 더욱 쉬워진다.
클리어 시 하수인 카드 "어둠의 행상인"을 얻을 수 있다.
7.3. 드루이드 도전 모드 : 족장 스카바쉬
보석 박힌 딱정벌레나 무덤거미 등이 포함된 야수 위주의 드루이드 덱이다. 적당히 필드 잡아주다가 야생의 포효로 끝내면 된다.
클리어 시 하수인 카드 '랩터 탈것'을 얻게 된다.
7.4. 성기사 도전 모드 : 아카에다스
계속 양쪽에 하수인을 소환해주는 아카에다스의 콘셉트에 맞춰, 창 운반꾼이나 정의의 칼날, 아누비사스 파수병, 힘의 축복, 용사의 문장 등 하수인들에게 버프를 주는 카드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그냥 정칼 들고 하수인 버프만 계속 해주면 이긴다. 단 아카에다스는 석상을 모두 부수고 부숴진 석상의 수만큼 데미지를 주는 카드가 있으므로 하수인 하나에게 버프를 몰아주지는 말 것.
클리어 시 하수인 카드 '울다만의 수호자'를 얻게 된다.
7.5. 사냥꾼 도전 모드 : 군주 갈퀴창날
야수덱으로 상대한다. 상대는 가마솥이 파괴되면서 영웅능력이 격노로 변경될 경우에, 체력이 2 이하로 남은 내 하수인을 적극적으로 정리하므로 유의하면서 명치를 치면 된다.
클리어 시 주문 카드 "화살 덫"을 얻게 된다.
7.6. 주술사 도전 모드 : 거대아가미
과부하덱으로 상대한다. 카드 중에는 굶주린 게도 있으므로 운이 좋다면 능력치가 엄청 강화된 거대아가미의 멀록 한마리를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 덱에 브란 브론즈비어드와 안개 소환사가 있는데, 이를 잘 사용하면 굶주린 게가 무려 7/8 로 나갈 수도 있다(...).
클리어 시 주문 카드 "모든 것이 멋지다옳"을 얻게 된다.
7.7. 사제 도전 모드 : 여군주 나즈자르
저코스트 하수인 위주로 덱이 구성되어 있다. 0코스트 위습이나 표적 허수아비도 있으니 1턴에 하수인이 4장 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이렇게 소환된 저코스트 하수인은 나즈자르의 영웅 능력으로 매 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되니 하수인을 풀다 보면 끝난다. 또한 덱에는 생매장이 여러 장 있으므로, 고코스트로 성장한 카드를 제압하면서 필드를 전개하면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하다. 가장 조심할 점은 1코 하수인이 나즈자르의 영능으로 파멸의 예언자로 바뀌는 경우.
클리어 시 주문 카드 "생매장"을 얻게 된다.
7.8. 도적 도전 모드 : 뼈다귀사우르스 헥스
발굴된 랩터와 0코 카드를 계속 주는 것을 이용한 연계 하수인 도적덱이다. 벤클리프가 초반에 등장해서 3코에 칼같이 6/6으로 나가 필드를 제압할 수 있기도 하고, 각종 연계능력을 이용해서 필드를 쉽게 풀어 나갈 수도 있다. 전 모험모드의 드라키사스처럼 영능으로 받은 0코카드+6코 납치범 같은 콤보도 가능해, 필드 잡기도 한결 쉽다.
다만 영능이 영능인지라 1코에 뼈다귀사우르스 쪽에서 말가니스나 고코스트의 강력한 하수인이 빨리 튀어 나와버리면 그냥 재시작 해야 하겠지만... 1턴에 데스윙 2턴에 고대의 영혼을 데스윙에 거는 콤보도 쓴다.
클리어 시 하수인 카드 "묘실 도굴꾼"을 얻게 된다.
7.9. 마법사 도전 모드 : 강철의 파수꾼
기계 법사 베이스의 주문 법사로 상대해야 하며, 무작위로 데미지를 뿌려대는 폭격수 하수인들도 덱에 포함되어 있다. 로닌도 포함되어 있으니 타이밍 맞춰서 죽인 다음에 신비한 화살 + 불꽃꼬리 전사로 데미지를 팍팍 주자.
클리어 시 하수인 카드 "살아 움직이는 갑옷"을 얻게 된다.
8. 평가
이전 대 마상시합의 실패로 인해 위기감이 고조되던 차에 이례적으로 약 2달 반 만에 바로 출시된 모험 모드이다.[16] 이후 프로게이머들, 일반 유저 양쪽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기존의 획일적인 우두머리들에 비해 독창적인 시도[17]가 많아 모험 모드 자체의 재미도 잡았으며, 다른 모험들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카드도 많은데다[18] 대부분의 카드들이 몇몇 함정 카드들을 제외하면 충분히 가치가 있기 때문. 한국 기준 2만원으로 다른 모험 모드보다 싸면서 다 갈았을 때 가루 가성비도 타 모험 모드보다 우월하다.
박사 붐, 수수께끼의 도전자에 비견할 OP 카드도 딱히 없다.[19] 리노 잭슨 등을 필두로 메타에 변화를 일으킨 카드도 많고 새로운 메커니즘인 '''발견''' 역시 좋은 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흥미롭고 새로운 효과를 지닌 카드들 역시 유저들의 만족감을 증가시키는 데 일조했다. 탐험가 연맹에서 나온 '발견'은 다른 확장팩이나 모험모드에서 나온 1회성에 가까운 키워드와는 다르게[20] 모든 모험모드와 확장팩에 개근하며 정규 키워드로 발돋움했다.
후의 확장팩 운고로를 향한 여정도 전체적으로 좋은 평을 받지만 흑마법사 등 특정 직업을 아예 매장시키거나 지나친 발견 떡칠[21]로 인한 아무튼 생성됨 메타, 무리수 카드를 많이 추가하는 등 그림자도 있는 반면 탐험가 연맹은 재미 면에서나 밸런스 면에서나 역대급으로 균형 잡힌 '''하스스톤 역사상 최고의 모험 모드'''로 평해진다. 실제로 흥행도 첫 모험 모드 효과를 누린 낙스와 함께 투탑 수준이며, 오히려 모바일 특수를 누린 검바보다 우월한 편. 심지어 구성물도 가장 혜자스럽다.
이후 확장팩 이상의 위상을 지녔던 모험 모드가 확장팩에 포함된 일종의 미니 게임으로 격하됨에 따라, 최고의 '모험 모드'라는 평은 영원하게 되었다.
9. 메타
9.1. 등급전
매 지구가 열릴 때마다 메타가 변화하며 드루이드와 성기사 천지이던 메타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1주차엔 리노 잭슨을 사용하는 리노덱이 연구되었고 2주차엔 브란 브론즈비어드를 주축으로 한 전투의 함성 테마 덱과 땅굴 트로그를 사용하는 어그로 주술사가 등장했으며 4주차엔 무가옳 성기사가 등장했고 5주차엔 주문 도적과 기름 도적이 부활했다.
모험모드가 모두 개방된 후에도 약 5개월 동안 메타가 자주 변했다. 초창기에는 미드레인지 드루이드와 비밀 성기사, 리노 흑마법사, 어그로 주술사, 미드레인지 손님 전사, 컨트롤 사제 등이 등장했고 후반기에는 비밀 성기사의 힘이 빠지고 그 자리를 냉기 마법사, 엘리스 방밀전사, 위니 흑마법사가 차지했다. 인식과는 달리 이 때의 비밀 성기사가 다른 확장팩의 사기덱처럼 밸런스를 파괴하진 않았다.
- 전사
- 미드레인지 손님 전사는 전반적으로 2티어 상위권이었지만 1티어에 오른 비밀 성기와 위니 흑마법사에 좋은 모습을 보여 꾸준히 평가가 상승했다. 그래서 메타 말에는 1티어를 넘보기도 했다.
- 방밀 전사는 엘리스 스타시커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기존의 뒷심 카드들을 다수 덜어냈고, 덕분에 어그로 덱을 상대하기 쉬워져 상위 티어를 유지했다.
- 사냥꾼
- 돌진 사냥꾼은 메타 초반에는 리노 흑마법사가 1티어에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위축되었고, 후반엔 경량화된 방밀 전사를 뚫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도 워낙 덱이 싸고 빠르다보니 2티어는 유지했다.
- 미드레인지 사냥꾼은 메타를 쭉 지배한 미드레인지 드루이드와 비밀 성기사에게 상성이 좋지 않아 꽤나 고전했다.
- 흑마법사
- 리노 흑마법사가 혼란한 메타 초반에 여러 어그로 덱에 강하다는 점을 어필하며 1티어에 올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하이랜더 덱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아 거품이 꺼졌다.
- 미드레인지 악마 흑마법사는 공허소환사와 말가니스가 패말림을 유발한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고 결국엔 위니 흑마법사에 밀려 사라졌다.
- 위니 흑마법사는 화려하게 부활했다. 특히 메타 후반기에는 미드레인지 드루이드, 비밀 성기사와 함께 3강 체제를 성립하기도 했다.
- 마법사
- 냉기 마법사는 잊힌 횃불이 추가되면서 안정성이 올랐다. 여기에 비밀 성기사가 늘어나면서 2티어를 여유롭게 사수했다.
- 템포 마법사는 에테리얼 창조술사를 앋어 변수 창출 능력이 올라갔다. 딱히 나쁜 상성이 없어 높은 티어를 유지했다.
- 드루이드
- 미드레인지 드루이드는 초반에 잠깐 쓰다가 뺀 랩터 탈것을 제외하면 대 마상시합 시절과 비슷한 덱을 굴렸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타가 진행되는 내내 쭉 1티어를 유지했다.
- 토큰 드루이드는 랩터 탈것의 추가에서 착안해 야수 시너지와 여러 알들을 이용한 어그로 덱이 연구되었으나 결국 메타에 맞지 않아 도태되었다.
- 어그로 드루이드는 이전 메타에서처럼 1티어를 사수했다. 하지만 비밀 성기사가 알도르 평화감시단을 투입하는 등 다른 덱들의 견제가 심해졌고 메타 후반 즈음에는 미드레인지 드루이드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 도적
- 주문 도적은 묘실 도굴꾼의 추가 덕분에 다시 연구되었다. 그러나 실망스러운 성적만 기록하고 메타에서 다시 자취를 감췄다.
- 기름 도적은 2티어까지 올라갔다. 오스트카카도 기름 도적을 사용하여 블리즈컨을 우승했다.
- 발굴된 랩터를 이용한 죽음의 메아리 도적과 하수인 도적도 탄생했으나 얼마 못 가고 묻혔다.
- 성기사
- 비밀 성기사는 울다만의 수호자를 얻었다. 이전처럼 1티어를 이어나갔고 메타 후반엔 미드레인지 드루이드, 위니 흑마법사와 함께 3강체제를 구축했다.
- 미드레인지 성기사는 메타 초기부터 비밀 성기사에 이어 상위권을 유지했다. 하지만 메타가 후기로 갈수록 티어가 떨어져 후반에는 2티어, 심지어는 3티어까지 떨어졌다.
- 한편 수동성 때문에 불가능할 줄 알았던 성기사에게 멀록을 사용하는 콤보 덱, 일명 무가옳 성기사가 탄생했다. 처음에는 예능덱으로 출발했으나 실전성이 충분하다는게 입증되자 2티어로 뛰어올랐다. 특히 전략적인 밴이 가능한 대회에서는 비밀 성기사보다도 자주 나올만큼 활약했다.
- 주술사
- 기계 주술사는 땅굴 트로그가 추가되면서 이득을 봤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기계 시너지를 배제한 순수 어그로 주술사에게 밀려 도태되었다.
- 어그로 주술사는 메타 초반에 1티어에 오르나 싶었지만 얼마 못 가서 거품이 빠졌고 2티어로 내려앉았다.
- 클래식 주술사는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다.
- 사제
- 컨트롤 사제는 엘리스 스타시커가 추가되면서 사제의 특징인 수동성을 오히려 극대화시켰다. 다시 말해 비밀 성기사를 포함한 상위권 덱들을 모조리 저격하는 전략을 택한 것이다.[22] 이것이 효과가 있었는지 역사상 최초로 2티어에 올랐다.
- 용 사제는 이전처럼 2~3티어를 오갔다.
9.2. 투기장
투기장도 고무적인 변화가 있었다. 만년 9티어였던 전사가 사나운 원숭이와 흑요석 파괴자 덕분에 할 만한 수준까지 올라왔고 대 마상시합 때 너무 강했던 도적과 성기사의 대마상시합 카드 보정이 빠져 다른 직업과의 간극이 꽤 줄어들었다. 반면 마법사는 좋은 카드를 챙겨 저 멀리 날아올랐다.
10. 탐험가 연맹의 행적
하스스톤에서도 탐험가 연맹의 수장은 브란이지만, 연맹 전체가 악에 대항하여 맞설 때에는 엘리스가 전체를 지휘하는 경우가 많다. 울둠에서 잔.악.무.도.와 충돌하고 이에 맞서기 위해 탐험가 연맹을 다시 모으는 역할도 엘리스가 맡았고, 갈라크론드의 부활에서 잔.악.무.도.에 맞서는 연합군의 지휘관 역시 엘리스다. 정작 수장인 브란은 공포의 무덤에서 흉폭한 야수들만 보면 길들이려고 기를 쓰는 야수성애자의 면모가 더욱 돋보인다.
10.1. 탐험가 연맹
탐험가 연맹의 데뷔작. 시초의 지팡이의 부품인 태양의 홀, 지팡이의 윗부분, 해일의 진주를 모으기 위해 각각 흩어졌는데 플레이어는 곤경에 처한 연맹의 일원들을 엘리스와 함께 도우며 모으는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시초의 지팡이가 완성되는 순간 대도 라팜이 나타나 지팡이를 훔쳐가고 지팡이의 힘으로 인해 탐험가의 전당이 아수라장이 된다. 라팜의 끈질긴 공세를 이겨내고 그를 쓰러뜨린 플레이어와 탐험가 연맹은 시초의 지팡이를 탈환하여 박물관에 전시하는 데에 성공한다.
바로 이 때부터 탐험가 연맹과 라팜의 질긴 악연이 시작된다.
10.2. 막간의 행적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는 젊은 시절의 메디브의 생일 파티에 초대되어 파티를 즐기게 되는데, 트레일러에서는 리노와 핀리가 목욕탕 안에서 건배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다만 그 동안 카라잔에서 워낙 사고친 적이 많은 해리슨과 리노는 카라잔 사람들에게 단단히 찍혀 있는데, 당장 리노는 식기를 슬쩍 가져가려다가 모로스에게 제지당하기도 하고, 박물관 입구를 지키는 전시 관리인은 두 사람을 위험 인물로 간주하고 있어서 두 사람이 등장하면 공격하며 제지하려 한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은 엘리스가 자신의 원정대를 꾸려서 운고로 분화구를 탐험한다는 이야기다. 트레일러 역시 엘리스가 원정대원들에게 운고로를 탐험할 때의 주의사항을 경고하는 내용이다.
10.3. 울둠의 구원자 - 공포의 무덤
각지로 흩어진 채 탐험을 계속하던 도중, 엘리스는 잔.악.무.도.의 일원인 세스락 테라비스와 충돌하게 된다. 바로 일전에 상대했던 라팜이 잔.악.무.도.라는 새로운 세력을 꾸린 채 달라란을 자기들 요새로 개조하여 울둠을 침공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엘리스는 급하게 탐험가 연맹 전원을 집합시킨다. 모래 더미 속에 파묻힌 핀리, 왕 크루쉬를 길들이느라 애쓰는 브란, 기관마법봉을 다루는 법을 몰라 아무렇게나 쏴대는 리노를 모두 진정시킨 후, 암흑 파라오 테칸을 상대하였고 결판을 내고 싶거든 울둠으로 오라는 테칸의 도발을 받고 울둠으로 향한다.
마침내 도착한 공포의 무덤에서 탐험가 연맹은 뜻을 함께 하는 탐험가들과 힘을 모아서 각각의 역병 군주를 쓰러뜨리고 마지막에는 화염의 역병 군주로 각성한 테칸을 쓰러뜨린다. 하지만 탐험가 연맹이 역병 군주들을 상대하는 동안 대악당으로 재탄생한 라팜은 이미 불사의 역병을 훔친 채 용의 안식처로 달아난 뒤였다.
10.4. 용의 강림 - 갈라크론드의 부활
마침내 용의 안식처에서 잔.악.무.도.와의 최종 결전을 눈앞에 두게 된다. 그 동안 두 세력은 각자의 방식으로 세력을 불렸는데, 잔.악.무.도.는 검은용군단, 황천의 용군단, 무한의 용군단, 그리고 밀랍으로 만든 밀랍비늘과 갈라크론드를 맹목적으로 신봉하는 이교도들로 무장하였고, 이에 대항하는 탐험가 연맹은 용의 위상들이 관장하는 붉은용군단, 녹색용군단, 푸른용군단, 청동용군단, 그리고 원시비룡들과 달라란을 잃은 키린 토와도 연합하였다.
얼어붙은 해안에서 첫 교전을 펼치던 도중, 박사 붐의 공격에 리노가 포로로 붙잡히며 보랏빛 요새에 감금된다. 갈라크론드의 부활 트레일러는 바로 이 때 라팜이 리노에게 자신의 계획을 떠벌리는 내용이다.
10.4.1. 잔.악.무.도. 루트
잔.악.무.도.의 사악한 계획을 막기 위해 나선다. 하지만 핀리는 크리지키의 맹공에 간신히 무적귀환으로 후퇴하는 수밖에 없었고, 물의 정령 첸바라는 라줄의 계략에 농락당하고 만다. 이 때 리노가 기관마법봉의 마법을 믿고 전방에서 날뛰다가 그만 잔.악.무.도.의 어그로를 끌고 말았고 패배한 리노는 그대로 보랏빛 요새로 끌려가게 된다.
고룡쉼터에서는 용술사 아스카라가 용을 만드는 마법을 파헤치려는 토그왜글을 막으려 했지만 역부족이었고, 공포의 무덤에서 탐험가 연맹과 함께 싸우던 4인의 선임 탐험대[23]도 갈라크론드를 강림시키려는 크롱스 드래곤후프의 맹공세에 패배하였으며, 용의 안식처를 지키던 토리그니르 니소그마저 하가사에 의해 타락하고 만다.
용의 안식처에서 다시금 펼쳐지는 공중전. 용기수 탈리사가 먼저 나서지만 밀랍으로 만들어진 용, 밀랍비늘에 패배하고 선장 유도라가 이끄는 슬립스트림과의 포격전 끝에 방랑자 호도 추락한다. 때마침 탐험가 연맹을 도우러 온 용군단의 지원으로 맹공세를 다시 퍼부었고, 결국 제대로 된 지원 없이 버티던 유도라를 잔.악.무.도.에서 탈주하게 만들면서 달라란으로 가는 길을 확보한다.
달라란을 탈환하려는 연맹과 뺏길 바엔 싹 불태우겠다는 잔.악.무.도.의 최종 결전이 시작된다. 칼의 생존을 확인하고 잔.악.무.도.를 등진 조지는 다시 힘을 합쳐 연맹에 가세하지만 달라란을 한창 불태우고 있던 라카니슈의 화마에 쓰러진다. 보랏빛 요새에서 기회를 엿보던 리노는 슬쩍 탈옥하지만 갈라크론드를 강림시키려던 라팜에게 딱 들켜서 라팜과 갈라크론드의 공격에 패배하고, 곧 그들에 의해 얼라이언스와 호드도 초토화된다. 갈라크론드는 그의 통제할 수 없는 파괴력과 사악함이 걸리던 라팜에 쓰러지며 그의 재앙이 끝나게 되지만, 라팜은 온 아제로스의 생존자들이 자신을 두려워할 것을 기대하며 종적을 감춘 뒤였다.
10.4.2. 탐험가 연맹 루트
브란과 리노가 함께 박사 붐을 상대하게 된다. 하지만 얼마 안 있어 리노가 보랏빛 요새로 끌려가서 감금당하게 되고, 브란은 박사 붐과의 결전 끝에 그를 쓰러뜨린다. 잔.악.무.도.에 의해 일어난 눈사태 정령은 탐험가 연맹을 도우러 온 카드가의 맹공에 산산이 부서졌고, 날개를 되찾고 공중전을 펼치던 크리지키는 엘리스의 지략에 날개가 꺾이고 만다.
고룡쉼터에서는 핀리가 부인 라줄의 희생으로 부활한 잊혀진 자 고라스를 다시 잠재운다. 용기수 탈리사는 갈라크론드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이교도 돈섀터를 쓰러뜨리며 그들이 갈라크론드를 다시 강림시키려 한다는 것을 알렉스트라자에게 보고하고, 연맹을 돕기 위해 직접 강림한 알렉스트라자는 복수귀로 거듭난 하가사를 제압한다. 이 때, 알렉스트라자는 보랏빛 요새로 잡혀간 리노에 대해 엘리스에게 할 말이 있다고 말하며[24] 리노와 관련된 암시를 던진다.
용의 안식처에 다다른 탐험가 연맹. 이 중 브란은 원시비룡인 썩은날개와의 격전 끝에 그에게 안장을 씌워서 길들이는 데에 성공하고, 일전에 라줄이 깨운 그론인 용 학살자 스크럭을 크로미가 본모습인 크로노르무로 변신하면서까지 그를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한다. 마지막으로 달라란을 뒤쫓는 방랑자 호는 유도라가 지휘하는 슬립스트림을 격추시키면서 달라란으로 가는 항로를 확보하고 최후의 결전으로 향한다.
마침내 달라란으로 도착하여 연합군은 달라란 탈환 작전을 시작한다. 이 때 칼은 오랜 전우인 조지를 만나지만 조지는 칼이 죽었다는 라팜의 거짓말에 속은 터라 허상으로 믿고 칼을 공격한다. 하지만 이내 칼이 허상이 아닌 진짜임을 깨달은 조지는 다시 조지와 칼 듀오를 재결성하고, 그 동안 엘리스는 보랏빛 요새를 지키는 토그왜글을 쓰러뜨리고 리노를 구출한다. 이제 연맹 전체가 라팜을 상대하나, 라팜에 의해 갈라크론드가 강림하고 만다. 이 때 리노는 주변의 마력이 넘쳐남을 느끼게 되고 마력으로 주문을 난사하던 순간, 리노 안에 내재되어 있던 용족의 자질이 깨어나며 '''리노가 푸른용으로 변신한다.''' 이것이 바로 고룡쉼터 사원에서 알렉스트라자가 엘리스에게 알려준 리노의 비밀이었다. 알이었을 때 고아원 앞에 버려져있던 기억, 마법을 제대로 다루는 마법사도 아니면서 이상할 정도로 마법에 집착하던 것, 이제서야 리노와 관련된 퍼즐이 맞춰지기 시작했다. 이윽고 리노는 자신의 본래 모습인 '''리노고스'''로써 라팜과 갈라크론드를 처치하고 다시 한 번 세계를 구하게 된다.[25]
[1] 한여름 밤의 카라잔 에서 군주 자락서스가 부르기도 하였다.#[2] 이 대사가 나올 때 그 유명한 엉클 샘 모병 포스터와 똑같은 구도를 취하고 있는 브란 브론즈비어드가 나온다, 참고로 영어판 트레일러는 40년대 아나운서풍의 목소리를 가진 인물이 내레이션을 했고 한국판은 여관 주인이 무성 영화 변사톤의 연기를 선보였다.[3] 차례로 브란 브론즈비어드, 엘리스 스타시커, 리노 잭슨과 핀리 므르글턴 경이 클로즈업된다.[4] 이 부분의 BGM은 인디아나 존스 OST를 패러디했다.[5] 리로이 뒤에 앉아 있는 관객들은. 순서대로 안두인, 깨알같이 안두인 팝콘 뺏어먹는 스랄, 제이나, 보병, 양옆에는 고블린 대 노움 시네마틱에서 서로 싸우던 고블린과 노움, 그리고 리로이 앞에는 정체불명의 나이트엘프 드루이드가있다. 잘보면 피부색, 머리색, 뿔의 모양이 원래 말퓨리온의 그것들과는 다르다. 리로이 젠킨스의 대사는 인게임과 톤이 다른 것을 봐선 따로 녹음한 것으로 보인다.[6] WOW의 번역상 둘다 탐험가 연맹으로 되어있다.[7] 물론 와우답게 얼라이언스 퀘스트를 하면 성물회가 악당으로, 호드 퀘스트를 하면 탐험가 연맹이 악당으로 표현된다. 다만, 어느정도 중립 지역인 울둠 네페르세트-슈노츠 퀘스트에서는 성물회가 조금 악역의 성격을 띈다. 그리고 성물회 수장 딸인 사임레는 아예 '''우리 아버지 조직이긴한데 내가봐도 그건 고고학이 아니라 도굴'''이라고 깐다.[8] 여담으로 브란 브론즈비어드의 형들도 탐험가 연맹 소속이다. 전사나 대장장이라 해도 드워프는 탐험에 관심이 많으니…[9] 이미 1개 지구를 구입한 경우[10] 이미 2개 지구를 구입한 경우[11] 추적과의 차이점은 추적은 덱에 있는 세 장의 카드 중 한 장을 고르고 나머지 두 장은 버리지만, 발견의 경우 차원문과 같이 덱에 있는 카드가 아닌 새로운 카드를 뽑아온다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12] 젊은 양조사, 숲의 수호자 등[13] 산성 늪수액괴물, 가시덩굴 사냥꾼 등[14] 영화 쥬라기 공원의 명대사. 로버트 멀둔의 유언이다. 'Girl'로 암컷으로 지칭하는데, 쥬라기 공원에 등장하는 모든 공룡은 설정 상 암컷이다.[15] 틀린 번역은 아니나, 다소 순화된 번역이다. 뉘앙스를 살며 번역하면 "'''교활한 년...'''"쯤 된다.[16] 원래 하스스톤 각 확장팩과 모험모드 사이의 정상적인 간격은 4달이다.(4-8-12월에 나온다.) 대 마상시합이 얼마나 폭망했는지 보여주는 부분.[17] 단순히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닌 탈출할 때까지 버티는 방식의 전투가 최초로 등장하였다. 아예 플레이어의 덱을 훔쳐가는 라팜은 말할 것도 없고.[18] 이전의 모험 모드들은 5지구까지 있었던 데 반해 탐험가 연맹은 4지구만 있는데도 더 많은 카드를 얻는다. 탐연은 공용 18장에 직업전용 27장, 낙스는 21장+9장, 검바산은 13+18장.[19] 땅굴 트로그가 그나마 이에 근접한데, 이 카드 자체 문제라기보다는 당시 암울했던 주술사가 카드 시너지가 쌓이면서 폭발한 게 문제였다.[20] 격려, 창시합, 적응, 조직(비취, 떡대, 비밀결사), 홀짝, 늑대인간등 다른 키워드들은 출시 당시의 확장팩을 제외하고는 가뭄에 콩나듯이 보이거나 아예 보이지 않는다.[21] 발견 메커니즘 자체가 탐험가 연맹이 시초인 것을 보면 탐험가 연맹의 영향력을 알 수 있다.[22] 대표적인 카드 몇개만 나열해보자면 생매장으로 미드레인지~컨트롤 덱을, 빛폭탄으로 어그로~미드레인지 덱을, 죽음의 군주로 컨트롤 덱을 저격했다.[23] 무덤 수색꾼(리노), 정찰대원(핀리), 길잡이(엘리스), 발굴자(브란).[24] "스타시커... 그대가 아는 자들 중, "리노"라고 불리는 이에 대해 그대가 알아야 할 것이 있다."[25] 이렇게 탐험가 연맹은 리노 잭슨을 제외하면 전부 이종족(엘리스 스타시커 - 나이트 엘프, 브란 브론즈비어드 - 드워프, 핀리 므르글턴 경 - 멀록) 출신이었는데, 리노 잭슨도 사실 리노고스라는 이름의 용족임이 알려지면서 탐험가 연맹 일원들은 전부 이종족 출신으로 구성된 집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