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가미 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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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橋上サライ(はしがみ さらい)
라이트노벨 《Occultic;Nine》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카와 카이토/로비 데이먼드.
세이메이 대학교 1학년. 오컬트를 부정하는 대학생이다. 가몬 유타가 운영하는 사이트인 키리키리 바사라에서 SARAI라는 닉네임으로 오컬트를 부정하는 게시글을 자주 올린다.
2. 작중 행적
1권에서는 키리키리 바사라에서 오컬트를 아주 논리적으로 부정하는 댓글로써 처음 등장한다. 이에 가몬은 좋은 조회수 셔틀로 여긴다.
직접적인 등장은 아이카와 미유우의 에피소드인데, 처음엔 키리키리 바사라의 네티즌들과 내기하기 위해 한 전화였지만 점술의 결과에 상당한 충격을 받은 듯하다. 점술의 내용에 관해선 아이카와 미유우 항목 참고
그 후에 깊은 생각에 빠져서 학교 주변을 걷는데, 이 때 잠깐이지만 니시조노 리리카와 접점이 생긴다. 1권에서의 행적은 이 정도로 끝.
2권에서 그의 비중이 높아지는데, 인맥을 통해 미유우의 연락처를 알아내고, 미유우를 통해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에 연관되어 있을 가몬 유타와 만난다. 다만 어떤 이유로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또 아버지를 죽인 진범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는 지는 불명이다.
코믹스에선 모리츠카 슌에게서 온 편지를 보고, 가몬이 하시가미 교수 살해사건과 관련되어 있음을 깨닫고, 일주일 이상을 감금, 고문하는 것이 고등학생인 가몬에게는 불가능하다고 여긴다.
가몬과 함께 아버지가 남긴 CODE라는 다잉 메시지를 해독하는데, 가몬이 알아차린 아버지의 방 천장의 방음벽 구멍이 4비트 컴퓨터로 해독할 수 있는 코드라는 것을 확신하고 그 코드를 해독하여 256명의 이름이 적혀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키리키리 바사라의 스태프들과 함께 카페 블루문에서 모였는데, 모리츠카 슌에게 아주 강하게 찔린 가몬을 한 번에 무슨 일을 당했는 지 맞추는 것을 보면 역시 작중에서 가장 직감이 좋은 캐릭터인 듯, 코드에 대해 얘기를 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아리아를 중세풍의 흑마법이라고 디스하다가, 쿠사카베 키류의 전구테러에 리타이어한다. 1권에서도 그렇고 오컬트를 깔 때마다 봉변을 당한다. 이로써 2권에서 그의 행적도 끝.
오컬트를 부정하지만, 주인공과 협력하는 것으로 보아 Steins;Gate의 마키세 크리스같은 포지션인 듯, 다만 작중에서 다뤄지는 256사건과 이사유키 살해사건 등과 같은 주제들은 흑막이 따로 있는 것으로 보아, 오컬트 긍정파로 전향하는 일은 없을 듯하다... 였는데 12화에서 가몬이 없었다면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간접적으로 오컬트를 긍정하는 표현을 했다.